구미시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유공자인 경운대학교 서병도 교수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수하였다. 서병도 교수는 2018년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어 산동면 봉산1리와 임천리 마을에 특화프로그램인 인지재활 보듬운동교실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으로 주민참여, 치매이해, 치매환자 가족지원, 인지건강 환경개선, 치매예방 분야로 이루어지며 올해는 산동면 백현2리가 선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경로당 환경개선 위주 사업으로 축소운영 되고 있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치매예방 사업에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보건소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 ·협력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는 지난 10월 13일(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리실에서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집 쿡[COOk]플러스 조리실습’을 가졌다. 영양플러스는 생리적 요인과 환경 여건 등으로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해 질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집 쿡[COOk]플러스 조리실습은 코로나19 예방으로 위해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조리법을 밴드에 공지하고 가정에서는 요리 과정과 완성 사진을 네이버 밴드를 통해 제출한다. 이날 실습에서 김성혜 영양사가 필수 영양소를 설명하고 만두피자, 고구마라테 조리법을 직접 시연했다. 또 영양에 관한 실시간 퀴즈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교육에 대한 집중도와 참여율을 높였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다양한 영양교육 자료와 조리법 자료를 밴드에 게시해 영양플러스 참가자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0월 8일(목)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성인 8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완료했다. 또 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1만원 농협상품권과 보건사업 홍보물품도 지급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른 내용을 전문가들의 분석과 주민들의 수요를 고려해 맞춤형 공중보건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법정조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수립과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및 설치류 매개감염병이 많이 증가하는 시기로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10월~11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남서부지역에서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또한 설치류는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배출되어 건조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최근 매개진드기의 서식변화(분포지역 확대 및 개체수증가 등)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을 착용하고,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검은 딱지)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진드기 기피제를 비치하는 등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증상발현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로 휴장에 들어갔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의 공공체육시설을 10월 13일(화)부터 재개장한다.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감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환함에 따라 시민들의 정상 생활 복귀를 유도하고, 높은 시민 의식으로 거리두기의 자발적인 실천이 충분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개방키로 했다. 우선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스쿼시장은 10월 13일(화)부터 정원의 50%로 제한하여 개방하고, 실내수영장은 김천전국수영대회 및 꿈나무수영대회 개최 관계로 11월 1일(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감염 위험이 높은 샤워실은 당분간 폐쇄하여 운영키로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 주신 덕분에 우리시는 코로나-19가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라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각 시설들을 꼼꼼히 살펴 방역을 실시하여 차질없이 운영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방역 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시설 개방으로 인한 감염병 재확산을 막기 위해 주기적인 방역과 함께 방역 수칙 준수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를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0월 10일(토)부터 10월 11일(일)까지 오전 10시에 『통일염원 2020 구미배 전국 3on3 농구대회』를 낙동강체육공원 및 시민운동장 야외농구장에서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농구협회(회장 김성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등부 28개팀, 고등부 32개팀, 대학‧일반부 32개팀으로 전국 92개팀 400여명이 참가하였고, 청소년들과 동호인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문화 교류를 지원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팀별 토너먼트 경기와 더불어 코로나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외행사 100인 이하로 대회진행 장소를 두 곳으로 나누고 시간대 또한 오전ㆍ오후로 나누어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다. 지대근 체육진흥과장은 “구미를 방문해주신 전국의 농구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각종 체육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 산을 보기 위해, 매년 가을 많은 관광객들이 산을 오른다. 하지만 미끄러운 낙엽을 밟고 바닥이나 바위 밑으로 넘어지거나, 밤나무나 잣나무에 올랐다가 나무가 부러지면서 떨어지는 등 낙상 사고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한 단풍놀이를 위한 주의 사항과 간단한 응급처치를 소개한다. 안전한 가을 등산을 위한 사전 준비 산과 코스의 선택은 자신의 체력 수준과 등산 기술을 고려해야 한다. 무리한 산행은 탈진이나 실족으로 인한 추락의 위험이 있다. 등산 전에는 30분 이상 스트레칭을 통해 사전 준비를 한다. 낮은 산이라도 등산화, 스틱 등 기본적인 안전 용품을 반드시 갖추고,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방한복을 챙긴다. 충분한 양의 식수와 말린 과일 같은 비상식량을 준비하고, 비상용 소형 랜턴을 구비하는 것도 좋다. 산행 중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 I 찰과상 I 넘어져서 생긴 찰과상에는 흙이나 풀 같은 이물질이 묻기 쉽다. 이런 이물질은 상처 회복이 더디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상처 부위를 수돗물이나 식수로 충분히 세척하고, 상처 연고를 도포해준다. 특히, 얼굴 부위에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
우리나라의 가을철에는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과 쥐나 다람쥐 같은 설치류에 의해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예방법을 잘 지키고 증상이 나타나면 일찍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 진드기 조심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때 유충에 있던 균이 사람의 몸에 들어가 전신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털진드기 유충은 알을 낳는 우기에 덤불이 우거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된다. 주로 사람의 땀구멍 및 모공을 물며, 이 과정에서 사람이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느끼기는 어렵다. 쯔쯔가무시증은 1951년 처음 환자가 발생한 이후로 현재까지 환자 수는 증가추세다. 지역별로 전남, 경북, 전북, 충남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털진드기 유충의 번식기인 10월에서 12월 사이에 급증한다. 다발성 장기부전, 쇼크, 뇌증, 호흡부전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으면 비교적 잘 치료되며, 사망률은 0.5~1% 정도로 낮다. 현재 예방접종은 따로 없고 혈청형이 다양하여 백신 개발도 쉽지 않다. 따라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이다. 풀이 많은 곳에서
구미보건소(구건회 소장),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지난 9월 29일(화) 자살예방 메시지 전달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마음의 가로등’ 로고젝터를 확대 설치하였다. 로고젝터는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로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렌즈에 빛을 투사해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로 야간에 식별이 쉬워 의사 전달에 효과적이다. 장소는 봉곡테마공원, 한울공원 2곳에 설치하였으며, 기존의 금오산 도립공원, 구미사회종합복지관, 구진벌 공원 3곳 포함 총 5곳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문구를 통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하여 마음이 힘든 이웃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다양한 홍보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www.gumimind.com)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444-0199), 야간 및 주말은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1393, 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순연됐던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일정을 확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회 전반을 원점에서 재구성 하는 등 새롭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국종합체육대회규정 제4조, 전국장애인체육대회규정 제3조(대회횟수)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회를 개최하지 않는 연도도 횟수로 통산’한다는 규정에 따라, 2021년 대회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로 개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1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단과 임원 및 보호자 등 8천5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기간은 국내외 행사일정과 날씨, 학사일정 등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구미시, 경북(장애인)체육회 등 대회 준비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주최기관인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 전국체전에 이어
태백시보건소는 10월부터 3개월간 치매 예방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2020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지난해 5월에 이어 금년에도 5월 중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하였다가 거리두기 단계가 장기화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행사로 전환되었다. 태백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행사가 진행되는 3개월간은 매월 10만 보를 달성하는 선착순 100명과 게시판에 치매 극복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이 제공된다. 모바일앱(어플) ‘워크온’을 다운로드하여 태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하루 7,000보 15일 이상 걷기실천으로 한 달 10만 보 ‘치매 극복 챌린지’를 달성하면 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일상생활 속 주변 공간 어디서나 실천 가능한 개인적인 활동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며, “여기에 치매도 예방하고 정신과 신체도 건강해지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현재 공석 중인 보건소장에 개방형직위(4급상당) 일반임기제 공무원을 10월 1일(목)자로 임용했다. 이번에 임용된 박미란 보건소장은 1981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39년간 보건관련 업무에 재직하면서 보건행정, 식품위생, 의약, 감염병, 방문보건 등 다양한 보건 분야에 실무를 다져온 베테랑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임용장 수여식에서 “보건소는 현재 신종감염병 대응에 막중한 중책을 맡고 있는 핵심 부서로서, 급변하는 보건·의료·방역 환경에 적극 대처하여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줄 것”을 주문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최근 이슈화된 보건·의료 사건들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보건소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 신종감염병 등 변화하는 보건환경에 적극대응, 의료기관 파업·응급의료 등의 대응체계 구축, 보건소 이전신축과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 발굴을 통해 한발 더 다가가는 보건행정을 펼치겠으며, 군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보건소장으로써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