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과 농업회사법인 (주)세인푸드(대표 김재은)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하여 생산한 전통김치를 미국 LA로 첫 수출하기 위해 3월 3일(수) 금천면 임당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주)세인푸드에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세인푸드는 지난 2016년 ‘재은 참 김치’라는 브랜드로 유럽시장에 진출했었고, 최근 코로나19로 한국산 김치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땅깊은 김치’ 브랜드를 새로 론칭하여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김치는 40피트 1콘테이너(2,160kg) 규모로 포기김치, 갓김치, 총각김치의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현지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꾸준한 수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군에서 생산한 ㈜세인푸드의 ‘땅깊은 김치’ 수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주력상품으로 당당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3월 2일(화) 귀농인의 창업역량 강화와 농산업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2021년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 1기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은 1, 2기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며 1기 교육생은 이달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다. 이 교육은 우리 농업·농촌을 미래 新성장 산업으로 인식하는 귀농인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추진하는 귀농인 창업 역량강화교육이다. 주요내용은 농업경영, 고객 분석과 시장조사, 농산물 유통 등 창업에 대한 기초교육과 농업브랜드 전략, 비즈니스모델캔버스, 창업액션플랜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창업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1,2기 교육생 60명 중 심화코칭,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25명을 선발하여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발된 창업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창업자금을 2021년 1인당 1천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체계적인 맞춤형교육과 창업설계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귀농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일품‧삼광’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서면심의로 진행된 이번 심의회에서는 군‧농협‧농민단체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군의 재배여건에 적합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 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읍‧면별 농업인 재배의향 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품종인 ‘일품‧삼광’을 금년도에 이어 2022년 매입품종으로 선정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일품, 삼광 벼 종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농민들이 적기 모내기 및 수확할 수 있도록 영농지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2월 25일(목)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대학 교수들과 ‘1팀-1교수책임제’협력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추진한다. ‘1팀 1교수책임제’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연구중심 행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최근 농업 전반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혁신프로젝트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하대성 경제부지사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길 교수(경북대 원예과학과), 김건우 교수(안동대 원예·생약융합학부), 윤해근 교수(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이부용 교수(대구카톨릭대 환경과학과), 임원현 교수(대구한의대 산림비즈니스학과) 등 각 대학 전문교수를 겸임연구관·지도관으로 위촉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경북대, 영남대, 안동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7개 대학 43명의 지역대학 교수와 함께 ‘1팀-1교수책임제 프로젝트’,‘자문교수단’을 구성하여 미래 먹거리가 되는 핵심 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협력체계가 단순한 자문기능 수행이었다면 지역대학 교수와 1대1 매칭 방식으로 빅데이터,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상용)에서는 양성평등 확산과 여성 농업인 권리를 증진하고자 여성 농업인에게 경영주와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는 ‘여성 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을 독려한다. 이를 위해 2월말부터 생활개선회구미시연합회(회장 박병애)와 함께 한 달간을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여성 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은 선택 아닌 필수’라는 현수막 게시와 함께 SNS 카드 뉴스 공유, 리플릿 배포 등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등록신청은 간단히 온라인(http://www.naqs.go.kr)신청 또는 콜센터 1644-8778로 전화하거나, 주민등록소재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경영주와 주민등록표에 6개월 이상 연속 함께 등록 △경영주 주소가 농촌 또는 준 농촌 지역 △국민연금과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가 아닌 경우 ※ 세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 되어야 공동경영주 등록을 할 수 있다.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여성 농업인도 당당히 농업인으로 직업적 직위를 인정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산 급여, 행복바우처, 교통사고 휴업손해산정시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장상용 소장은 “공동경영주로 등록한 비율이 현재 매우 저조하다”며 “적극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월 24일(수)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샤인머스켓 당도표시 및 김천시장 품질인증제 추진관련 시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책 간담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신동순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10개 지역농협장, 김천포도회 회장·총무 등이 함께 참석 하여 2021년 샤인머스켓 당도표시 및 등급제(일반·프리미엄)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당도표시제 시행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교환하였다. 샤인머스켓 당도표시 및 김천시장 품질인증제는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정책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 속에서 과잉생산과 저품위 샤인머스켓 출하로 가격하락 등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신뢰회복 및 품질향상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올해부터「김천앤」포장재 사업 신청자는 반드시 샤인머스켓 출하시 16Brix±1(일반 박스) 또는 18Brix±1(프리미엄 박스)을 의무적으로 표시하여야 하며, 당도 측정 기준은 송이 하단부이다. 만일의 경우 발생될 수 있는 소비자 리콜에 대해서도 리콜책임각서를 생산자 본인이 작성하여 생산자에게 직접 책임을 지도록 리콜
선산출장소(소장 윤동욱)에서는 2월 24일(수) 3층 소회의실에서 출장소 및 농업기술센터 각 과장, 읍·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점검 및 재해 예방 대책 논의를 위한 읍·면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출장소와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방역과 봄철 산불 방지 등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 등 민생 현안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고, 이어 읍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동욱 선산출장소장은 “출장소와 읍면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봄철 산불예방활동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보조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읍면별 주요현안을 면밀히 살펴 적극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상용)에서는 2월 23일(화) 오후 2시 구미시 농업대학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구미시 농업대학 샤인머스켓과정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구미시 농업대학은 지역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전문화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의 체계화로 농산물 품질 고급화 및 역량개발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농업대학은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및 규격과 생산기술 확립과 더불어 장기저장 및 유통관리 등에 대한 고품질 생산을 위한 교육 전반에 대하여 진행된다. 2월 23일(화)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31일(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4~5시간, 총 24회,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망고맛이 난다고 하여 일명 ‘망고포도’로 유명한 샤인머스켓은 산도는 낮고 과육이 크고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다른 포도 품종에 비해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품종으로 교육에 대한 수요와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장상용 소장은 “샤인머스켓의 소비 수요급증에 따라 재배농가 또한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 동안
“엄마! 딸기 눈이 내리면 코로나가 사라지는 거죠?” 최서윤(왜관읍·5세)양이 지난 2월 20일(토)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 널 위한 딸기 체험농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딸기 따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해 11월 정식 후 80여 일만에 생산한 달콤하고 아삭한 육질을 자랑하는 칠곡 벌꿀참외를 2월 6일(토) 출하했다. 칠곡군의 대표농산물인 참외는 꿀벌을 투입해 자연수정함으로써, 맛과 당도 등 고품질로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참외산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보급 및 시설현대화 등을 추진하겠으며 고품질 안전농산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구곡 달래 작목반은 지난 2월 18일(목)부터 겨우내 재배한 달래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구곡 달래는 노지에서 재배·수확하여 시설재배보다 톡 쏘는 매운맛과 향이 뛰어나다. 특히,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 성분과 알리신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원기회복, 자양강정 효과가 높고 식욕부진 해소와 춘곤증에 좋다. 달래 작목반은 2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50톤의 달래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군의 지원을 받은 공동세척장(132㎡)을 건립하여, 작업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기존 노천세척 방식보다 훨씬 청결한 달래를 생산하는 등 상품성을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박병길 구곡 달래 작목반장은 “실내 세척을 할 수 있어, 상품의 청결함이 유지되고 추위를 피할 수 있게 되어 재배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구곡 달래를 틈새작목으로 육성하고, 최근 1인가구, 핵가족에 따른 식품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 제작을 위한 소포장재 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이와 함께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하여 달래의 상품가치성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풍기인삼연구소는 최근 인삼 재배 토양을 분석할 수 있는 첨단 분석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의 인삼 재배지 선정과 재배지 토양관리에 대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풍기인삼연구소는 지난 5년간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여 인삼재배지 토양의 화학성을 분석할 수 있는 토양자동분석기, 원소분석기, 원자흡광분석기 등의 첨단 분석장비를 구축하여 인삼재배에 적합한 토양분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삼은 토양의 염류 농도가 1.0dS/m이상이 되면 뿌리 발달의 저해를 가져오고 고년근에서는 황증이 유발된다. 특히 최근에는 축분 퇴비를 작물재배 시 많이 사용하고 있어 인삼 재배 예정지의 인산 농도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인산 농도가 허용범위(밭 400ppm, 논 300ppm) 보다 높으면 인삼의 출아율이 떨어지고 생리장애가 발생하여 인삼 수확 시 품질 저하와 수량감소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인삼은 수확할 때까지 4년 혹은 6년의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재배 전에 예정지의 토양분석을 통해 적합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재배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어 토양검정이 매우 중요하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