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내수 및 수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육성을 목표로 총 14개의 품종을 육성하였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수황, 미황 등 고품질 황도 품종 시리즈를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면서 황도 품종 육성기관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지난해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을 수상한 ‘수황’은 금년도 6개 육묘업체와 4만 2천주 이상 제2차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였다. 2020년부터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한 ‘주월황도’는 새로운 조생종 고품질 황도 품종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금빛대명’은 보구력이 우수한 대과형 중생종 황도 품종으로 품종보호등록을 앞두고 있다. 황도 품종에 이어 2021년도 품종보호출원한 ‘은백’과 ‘참백’은 중생종 대과형 고품질 백도 신품종으로 ‘은백’은 숙기 8월 중하순, 과중 393g, 당도 13.2브릭스, 경도 1.47kg/∅5㎜로 아삭한 식감을 가지며 보구력이 우수하여 수출용으로 유망한 품종이다. ‘참백’은 숙기 8월 상중순, 과중 386g, 당도 13.2°Bx, 경도 0.68kg/∅5㎜로 쫀득한 식감을 가지며 개화기 서리해에 강하고 착과량이 많은 내재해성 품종이다. 청도복숭아연구소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월 8일(월)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비예산 신청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농림축산식품사업 414억원을 심의하였다. 군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분야 44건의 사업을 검토하고 심의·의결해 사상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400억원대의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는 금년 농림축산식품사업 확정예산 335억원보다 약79억원(24%)이 증가된 규모이다. 주요 안건으로 농림축산식품사업 중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 등 131억원, 축산분야 24억원, 산림소득 및 조림사업 34억원, 친환경농업분야 27억원, 원예특작분야사업 50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99억원 등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농업소득 안전망 확충,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 ICT를 기반으로 농업이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군의 농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하여 국가의 예산순기에 맞춰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도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3월 11일(목)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도 농업기술원과 경북지역 영농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 농업기술원을 찾은 허태웅 청장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농업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경상북도농업방송을 찾아 지난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전국 최초로 비대면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농업정보를 전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의성군 단북면에 위치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정병화, 34세)을 방문해 청년농업인의 농촌 정착을 위한 농촌진흥기관의 역할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청년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화씨는 의성 출생으로 대학에서 멀티미디어공학을 전공하고 프로그램 개발업체에서 근무했으며 지난해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 수료 후 의성에서 딸기 스마트팜을 창업해 2020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조수입 5,000만원을 거뒀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도시청년 스마트팜 정착모델 구축으로 소멸위기 농촌지역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가꾸고자 2019년부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을 진행하였고 83명의 교육생 중 8명이 의성군에 스마트팜을 창업하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지난 3월 8일(월) 농업기술원에서 과수화상병과 같은 국가관리 검역병해충 예방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과수화상병 등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래 식물검역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검역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과수화상병 관리와 식물검역 업무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각종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유하고 역학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하며 경북에서 생산되는 수출 농산물의 검역 등 외래 식물검역병을 예방을 위해 함께 대응한다. 과수화상병과 같이 외국으로부터 유입된 식물검역병이 발생할 경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식물병 진단 능력 및 역학조사 정보를 제공하며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연구인력을 지원해 식물검역병을 조사하고 농업인 지도 역량과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효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과수화상병에 대한 공동 대응으로 경북도내 농업인의 재산과 생업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경북 인접 시, 도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체결되어 무엇보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권택한)는 지난해 농지은행 사업비로 220억원을 집행한 데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36억원(16%)이 증가한 25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내 17개 지사 중 최대 사업비 규모로 2018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대 사업비를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 경영안정과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사업비의 70%인 18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농지은행 사업별 규모로는 △은퇴·이농 희망농가의 농지를 매입하여 젊은 농업인 등에게 지원하는 맞춤형 농지지원 사업 178억원,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고 환매권을 보장하는 경영회생지원 사업 44억원, △농지자산을 유동화하여 고령농업인의 노후자금을 지원하는 농지연금 사업 29억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택한 지사장은 “힘든 시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들과 농촌에서 미래를 그려나갈 청년창업인들을 위한 농지은행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동반자로서 농가 생활안정과 사회경제적 안전망 확보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소장 문창균)는 최근 aT(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전국 농산물공영도매시장 31개소(경매제) 및 강서도매시장(시장도매인제)과 법인 82개소, 시장도매인 60개소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하여 도매시장운영실적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도 종합평가 결과 전국 2위를 차지하였다. 매년 실시되는 본 평가는 도매시장 입주 법인, 중도매인, 출하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거래 질서, 위생환경, 유통종사자 화합 등 다양한 부문에서 평가가 이루어지며,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은 지속적인 시설·환경 개보수와 철저한 법인·중도매인 관리와 적극적인 산지 방문 및 홍보 활동을 펼쳐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종합만족도 2위, 위생환경 분야 1위, 중도매인 만족도에서는 3위를 차지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도매시장의 상생발전에 노력하였다. 특히 시설·위생환경 관리, 종사자화합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이 농산물 유통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었음을 입증하였다는 평가이다. 아울러 구미시는 민선7기 장세용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도매시장 활성화 시책에 힘입어, 행정적 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국가관리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하여 도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에 약제방제를 실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내 전 시군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사과는 새로운 가지가 나오기 전, 배는 꽃눈이 트기(꽃눈 발아) 직전에 등록약제(동제화합물, 1차 방제에만 사용)로 방제하여야 한다. 또한, 지난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북과 인접하여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의 경우, 1차 방제 이후 과수의 꽃이 80% 수준으로 핀 뒤 5일 전, 후 2차 방제를 실하여야 한다. 이후 10일 뒤에 3차 방제를 실시하고 2~3차 방제에는 개화기 방제시 사용가능한 등록약제를 사용한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하는 과수 피해(약해, 藥害)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기에 방제하고 등록약제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 준수,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한 뒤 고속분무기(SS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하여 작업해야 한다. 또한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를 섞어서 사용하면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혼용해서는 안된다. 만일 과수원에 동제화합물 보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뿌려야 할 경우 석회유황합제
칠곡군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경영인력 양성을 위한 ‘제14기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3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샤인 머스켓 과정, 드론운영 과정, 농산물가공 과정을 개설했다. 3월 2일(화) 샤인머스켓 과정을 시작으로 3월 3일(수) 드론운영 과정이 개강을 하며, 농산물가공 과정은 3월 19일(금)까지 신청을 받은 후 4월 1일(목) 첫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선도 농가를 초빙해 현장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농업인 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샤인머스켓 과정’은 26회 109시간 일정으로 포도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초재배 기술교육을 포함하여 영농경력이 있는 전문농업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드론운영 과정’은 전문 교육원을 통해 농업용 드론을 조작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게 되고 필수 교육을 수료한 후 국가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농산물가공 과정’은 가 식품가공 기초부터 농산물 이용제조 실습, 창업 시 필요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상용)에서는 3월 5일(금) 오전 10시 한국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 선산읍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농촌지도자선산읍회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을 개최하였다. 지난 3년간 애정으로 선산읍회를 이끌어온 우정화 회장은 “많이 도와준 덕분에 바쁜 중에도 공동농작업, 농약빈병수거, 화합대회 등의 공동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이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재학 회장은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처하여 소득품목과 농업기술개발에 힘쓰고 봉사활동도 앞장서 지역에서 가장 활동적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한국농촌지도자회는 1940년대부터 농촌계몽운동에 앞장서온 단체로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보급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농업인의 권익보호. 복리증진.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그 중 농촌지도자선산읍회는 어렵던 시절 전국 쌀증산왕 3명, 잡곡 증산왕을 2명이나 배출해 낸 유서 깊은 농촌단체이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역맞춤 벼종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위해 식량작물(벼) 맞춤형 컨설팅을 3월 4일(목)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실시하였다. 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컨설팅은 구미시 쌀연구회 회원과 농촌지도자 회원이 참석하였고, 구미시에서 해결해야 할 일품벼 대체 품종 선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및 재배관리 기술 등 우수 연구 성과를 소개하였으며,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마케팅기술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벼 재배 관련 농업인들의 애로 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을 하였다. 구미시는 일품벼 대체 품종 선정을 위해서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이모작 재배와 축산업 농가가 많아서 적합한 고품질·다수확 품종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일선정품’ 브랜드를 가지고 있지만 품종별 유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구미쌀 홍보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문제를 해결해 갈 예정이다. 이번 식량작물 컨설팅은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상용)에서는 농촌여성들의 전문기술 습득 및 경제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정리수납전문가 2급자격증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농촌여성 40명을 대상으로 3월 3일(수)부터 4월 21일(수)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촌여성들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과정’을 통해 정리수납의 이해 및 필요성, 정리수납의 기본원칙, 공간에 따른 정리방법 등 정리수납에 관한 기초이론 및 실습수업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시 정리수납 컨설턴트 및 전문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며, 인테리어 업체 및 하우스클리닝업체 등 관련업체 취·창업에도 유리하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여 정리수납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잘 활용하고 새로운 분야에 취업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장상용 소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 수료 후 지역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개발을 통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사)한국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회장 김정길)와 (사)한국여성농업인구미시 연합회(회장 최후덕)*이하 한농연, 한여농에서는 2021년 3월 3일(수) 오전 10시 30분 구미시 농업인회관 3층 강당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 및 경상북도 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합동으로 개최하되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손소독, 체온체크, 마스크 사용에 철저를 기하여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 동안 각각 한농연과 한여농 구미시연합회를 이끌며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지위향상 및 연합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전임회장에 대한 각 단체별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임원에 대한 재직 기념패를 전달하고 전임 회장단 이임식(한농연 제19대, 한여농 제12대) 후 신임 회장단 취임식(한농연 제20대, 한여농 제13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농연과 한여농이 우리는 한가족이라는 뜻으로 이·취임식을 합동 개최함으로써 구미시농업인단체의 단합된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이임한 제19대 한농연 손정곤 회장과 제12대 한여농 지무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하여 지난 재임 기간 동안 관내 기관·단체와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