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월 24일(수)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하여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로 지정했다.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주요업무는 ▲ 귀농·귀촌인 관련 정보 제공 ▲ 귀농·귀촌인 전문상담 지원 ▲ 도시민을 위한 사전 농업체험 주말농장 ‘들락날락’ 운영 ▲ 귀농인 영농실습 협업농장 ‘설레밭’ 조성 ▲ 귀농·귀촌인&지역주민의 융화를 위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등으로, 귀농·귀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부터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귀농·귀촌인들이 필요한 맞춤형 정보와 지원을 통해 농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찾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희망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 정관에 귀농·귀촌 사업 관련 규정, 귀농·귀촌 관련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관련 인력 보유, 귀농·귀촌인 지원을 위한 시설·장비 보유 등 기준을 충족한 후, 농림축산식품부 협의를 거쳐 지정이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3월 26일(금)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다섯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주시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업인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질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산물 유통 및 가격 불안정, 외국인 노동자 이동제한 및 농촌일손 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이에 대해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 예산 확대와 편의장비 품목 선정 시 여성농민들의 의견 반영 건의에 대해 시‧군 여성농업인들의 수요를 파악해 편의장비 품목을 1종에서 4종으로 확대하고,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 경감,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예산이 단계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과수 상품성 향상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으로의 생활환경 변화와 함께 업무효율과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빠르게 시행되었고, 경상북도는 기업을 농촌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촌 힐링워크(Healing-Work)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기간 외부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한 기업의 근로자들에게 농촌에서 힐링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숙박공간 및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등 체류형 워케이션*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 워케이션 :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휴가지에서의 업무를 인정하는 새로운 근무형태) 도는 이와 같이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들의 잠재적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3월 25일(목) 의성군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라온피플㈜, 의성군, 만경촌, (사)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 혁명시대, 기업-농촌 혁신적인 상생모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업 근로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4월 9일(금)까지 청년농업인 창업기반 구축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 농업인에게 영농 초기 창업 자립기반 구축 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업 농촌 조기정착 유도를 위해 추진된다. 자격 요건은 올해 1월 1일 기준 태백시 실거주 및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자로 만 18~45세의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이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생산 유통 기반, 농축산물 제조 가공, 농축산물 체험‧전시, 체험관광, 6차산업 등이다. 신청방법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태백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1차 서면평가(시), 2차 서면평가(강원도), 3차 발표평가(강원도)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 중 최우수 5명에게는 각 4천만 원, 우수 5명에게는 각 3천만 원, 장려 10명에게는 각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안완기)은 호밀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에 대해 3월 22일(월)부터 4월 9일(금)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은 호밀 1품종 28톤(곡우)이며,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에 합격한 제품으로 발아율이 높고 순도가 매우 높은 우량 종자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호밀(곡우)은 수확 시기가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높아 풀사료, 사일리지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호밀의 자급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단위는 20kg(1포)이며,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미정으로 7월에 확정예정이다. 신청 종자는 9월 10일(금)부터 10월 8일(금)까지 본인이 신청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 ※ (참고) 2020년의 경우 20kg 한포당 41,730원으로 결정 기타 공급종자의 품종별 특성 및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국립종자원 경북지원(054-858-9658)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으로 ‘군위 고품질 오이생산 ICT 융복합 시설재배 환경개선’을 추진하여 노동력과 경영비는 절감하고 농가 소득은 30%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연간 1만 4천톤 이상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가시오이 주산지이나 장기재배로 인한 시설이 노후화 되어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고 토양 연작장해, 관행적 농법으로 생산 효율이 저하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으로 군위 고품질 오이생산 ICT 융복합 시설재배 환경개선을 추진해오고 있다. 오이 시설재배 농가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수분센서를 통한 자동 관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토양센서에 기반한 자동관비 시스템을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재배 시설 내 환경을 원격제어 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또한 관측결과를 토대로 한 정밀 관리가 가능하고 시설재배에서 흔히 문제되는 연작장해는 비료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킬레이트제 처리로 생산성이 높아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어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호응도도 높다. 무엇보다 일손을 크게 덜 수 있는 점을 최대 장
경상북도는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도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4월 1일(목)부터 5월 12일(수)까지 6주간 도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O+A형)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제류 가축(소, 염소 등)*에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자 매년 2회(4월경, 10월경) 정기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만 3천농가 83만 2천두를 접종하여 항체 양성률 소 97.6%, 염소 91.9%를 기록하였다. * 돼지는 출하시가 빠른 특성을 감안해 수시 접종으로 진행 농장주 혼자서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소 50두, 염소 300두 미만) 수의사와 전문인력이 지원하고 전업규모 농가는 자체 접종을 한다. 접종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4주 정도)이 지난 뒤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여 기준치 미만농가*에 대해서는 재접종 명령, 1개월 내 재검사, 과태료 부과 등 지속관리 할 방침이다. * 기준치 미만농가 기준 : 소 80%, 염소 60% 구제역 일제접종을 위한 2021년도 예산으로 114억 원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64억 원이 시·군에 지원되었다. 한편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구제역의 특성을 감안하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4월 17일(토)까지 2022년 생활자원분야 균형발전사업 신청을 받는다. 모집 분야는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지원사업외 3개 사업이며, 사업당 1개소를 지원한다.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지원 사업은 위생 ‧ 안전시설 설치 및 장비 구입을 지원하며, 지원 사업비는 5천만 원이다. 또, 농업인 조직체 가공플랜트 구축지원 사업은 대량생산이 가능한 가공사업 시설 조성 및 장비 구입 ‧ 설치 지원에 5억 원을 지원한다.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은 마을 소득활동 장비 및 교육프로그램운영 등에 5천만 원을 지원하며,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은 농작업 위해 환경 개선을 위한 장비 구입 등에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기준과 절차 등을 확인 후 신청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서와 관계서류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사업 신청서 검토 및 농업산학협동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월 19일(금) 상주시 모동면 에이플영농조합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샤인머스켓의 장기저장기술’에 대한 현장평가와 시범수출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포도 샤인머스켓의 장기저장기술의 현장 보급 확대와 봄 수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샤인머스켓을 6개월간 장기로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올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포도 저온저장 유통체계 기반구축 시범사업’과 연계해 개발 기술을 현지 산지유통센터에 적용한 결과 3월 중순까지 장기 저장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날 현장 평가와 더불어 지금까지 저장된 포도를 베트남과 태국으로 시범 수출하는 수출식을 가졌다. 시범 수출식은 봄 수출의 가능성을 파악해 보고 외부 온도가 높아진 시기에 수출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수출 중 품질저하 요소를 찾는 등 고품질 유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샤인머스켓은 10월경에 수확하여 일반적인 방법으로 저장하면 12월에서 1월 정도까지 저장이 가능해 선물용 수요가 많은 설명절까지는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웠다. 개발된 장기저장 기술을 적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가공품 개발 및 원천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는 가격 변동이 심한 우리 농산물의 가격 안정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어 그 일환으로 복숭아 병조림, 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16일(화) 복숭아를 이용한 병조림, 빵, 아이스크림 가공 관련 3건의 원천 특허기술을 2개 업체에 동시 기술 이전하고 원천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 이전하는 업체는 복숭아 병조림, 잼 등 복숭아 가공 전문 생산 업체인 농업회사법인「미스터돌」(대표 : 김태돌)과 ‘구스토아’라는 브랜드로 아이스크림을 유통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델리다온」(대표 : 정영찬) 2개 업체이다. 주요 특허기술로는 조직감이 살아 있고 당류 저감화된 ‘고품질 복숭아 병조림 제조방법(특허등록 제10-1894500호)’, 복숭아에서 분리한 저온내성효모를 이용하여 조직이 부드럽고 향미가 풍부한 ‘복숭아 빵(특허등록 제10-1894508호)’, 복숭아의 퓌레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제조방법(특허등록 제10-136671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3월 12일(금) ‘안동형 씨암소 수정란이식 지원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서면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한우 번식우 개량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가의 생산성 증대와 고급육 생산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은 안동지역 내 우량 한우 씨암소(엘리트 카우)를 활용하여 수정란을 생산하고, 생산된 수정란을 저능력 번식우(대리모)에 이식하여 우량 송아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첫 해인 금년도에는 안동한우 번식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총 80두의 저능력 암소를 대상으로 우량 수정란을 이식하여 유전능력이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하는 것이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하여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안동시 한우농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번식우들 중 유전능력이 우수한 우량 씨암소 3두를 공란우로 선발하고 초음파 장비를 활용한 OPU(Ovum pick up, 생체난자흡입술)로 채취된 난자와 유전능력이 최상위인 보증씨수소(KPN) 정액으로 실험실내에서 수정란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수정란은 대상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되며 생산된 수정란의 일부는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유전자원 보존 및 한우개량을 위한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OPU 수정란은 수정란을 생산하
농협구미시지부(지부장 김주상)와 산동농협(조합장 김택동),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점순) 회원 30여명은 지난 3월 16일(화) 구미시 산동읍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영농폐비닐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산동농협 김택동 조합장을 비롯하여 직원들로 구성된 산동농협 드림봉사단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가운데, 농협구미시지부에서도 지부장 및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였다. 수거활동에서 수거된 영농폐비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되어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김택동 산동농협 조합장은 “환경오염 및 산불발생 방지를 위해 도움을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산동농협은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 등의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상 농협 구미시지부장은 “영농폐비닐 수거활동은 폐기물을 소각 또는 매립 보다는 우선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생산성의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