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6월 11일(금)까지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은 다양한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업경영능력 향상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23명으로 1인당 500천원까지 지원하며, 자부담은 장비 구입비용의 20%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농촌지역 거주 영농종사 여성농업인이며, 농업경영체 미등록 여성농업인 또는 최근 3년간 다용도작업대 지원사업 대상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지원장비는 다용도 작업대, 이동식 충전 분무기, 충전 운반차, 고추수확차, 개인농작업 환경개선 물품세트 등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이 농작업 부담을 덜고 손쉽고 편리하게 영농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5월 28일(금) 구미시 고아읍 내예리 소재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장기화 및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구미시 관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소방공무원 15명과 의용소방대 10명이 참여하여 고아읍 내예리 인삼밭을 방문하여 인삼밭 차양막 보수·정비작업 및 잡초제거, 인삼밭 주변 환경정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28일(금) 구미시 선산읍 소재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농축산유통국과 한국농어촌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농협 등 직원 60여명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큰 농가를 돕기 위해 총출동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 4곳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 도지사는 능숙한 동작으로 포도 순치기 작업을 한 뒤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마을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공간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애쓰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경북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촌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상북도에서는 2021년 연초에 농촌인력 수급계획을 마련하고 어려운 농촌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농촌인력공급서비스를 21개 시군에 39개소 설치하여 인근 지역과 도시지역의 농촌 구직자를 확보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을 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작년대비 26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5월말 기준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농·축산용 유용미생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25일(화) 시군 미생물 업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미생물 생산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재호 경북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경북 유용미생물 사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연과 토론 시간을 가졌고 이어 미생물유전자은행에서 김승한 버섯연구팀장이 균수 측정, 오염도 확인 등 품질분석 교육을 하였다. 진솔한 강연과 실습 위주의 맞춤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경북 유용미생물 사업은 2000년대 초반 경주, 구미 등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어 현재 23개 전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작년 기준 도내 유용미생물은 12종 2,001톤 생산 21,241농가에 공급하여 농업에는 작물 생육 및 뿌리발육 촉진, 병해충 방제, 토양개량 등에 활용했다. 축산에는 악취제거, 퇴비발효, 사료첨가 등에 사용되어 큰 효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지속된 사업인 만큼 현장에서는 미생물 품질 유지, 담당자 전문성, 생산설비 관리 등의 어려움이 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저탄소, 친환경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20일(목) 고아읍 신촌리 일원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구슬땀을 흘리며 모내기에 한창인 농가를 방문해 직접 작업에 참여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내기 현장 격려 방문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시·도의원 및 농협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해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농촌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농업현장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판로 걱정없이 고품질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 올 해 벼 재배 계획면적은 6,553ha로 6월 중순경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업관련 사회적경제 주체를 발굴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돕기위한 『농업군 청도를 살리는 ‘전문농업인’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경상북도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 4천만원(도비 2천8백만원 군비 1천2백만원)으로 사업을 추진된다. 이 사업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및 사업주에게 관련 설명회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진입 경로를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공공이익 추구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늘어나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도군의 지역여건을 살려, 전문 농업분야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집중 추진할 계획으로, 군은 다양한 작목별 관내 우수 농업인들이 사회적기업가로의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함께 잘 살자고 외쳤던 새마을운동의 기운을 받아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으로 상생하는 지역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코로나19 확산·장기화 및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5월 3일(월)부터 6월 30일(수)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지원에 나선다. 선산출장소에서는 2021년 5월 14일(금) 오전 9시에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54명), 농협(15명) 등 총 69명이 옥성면 대원리 일원 복숭아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구미시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여 농업분야에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농촌일손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농촌일손 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현 상황과 지역실정에 맞는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지난 5월 14일(금) 성주군 참외랑아이랑관에서 성주군과 참외 스마트팜 기술 구축, 재배기술 고도화 및 수출 경쟁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설베드 수경재배 등 참외 스마트팜 기술 구축, 기능성 참외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 등 농가 고소득 상품생산 기술 개발과 공동연구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되었다.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성주군은 2년 연속 참외 조수입 5,000억 원대를 달성하며 명품 참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노동력 부족과 참외 농업인의 고령화로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미래 참외산업 유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북의 대표 특화작목인 참외가 농촌진흥청 집중육성 작목으로 선정되어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미래 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참외 농작업 환경 개선과 안정생산을 위한 고설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하여 청년농업인이 선택할 수 있는 작목으로 육성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품종 선발 및 수확 후 관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참외산학연협력단 운영을 통하여 참외 시설환경 개선 및 재배기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에서는 5월 14일(금) 오전 8시부터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지역사랑 및 농촌일손돕기운동 일환으로 옥성면 농소리 마늘 농가를 찾아 마늘쫑 뽑기를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인력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마늘쫑 뽑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건 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비록 작은 힘이지만 한 마음 한 뜻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는 1,200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밑반찬 및 김장김치 나눔행사, 단계백일장, 집수리봉사 등 진실·질서·화합이라는 3대 기본이념의 실천으로 바르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동석) 직원 20여명은 지난 5월 12일(수) 기산면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적과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손부족 현상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최영희 기산면 농장주는 “일손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적기영농을 위한 영농정보 제공과 현장기술지도를 통해 어려운 농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시아 꽃 향기가 진해지는 청도군(군수 이승율)의 5월, 양봉농가의 손길이 분주하다. 2대에 걸쳐 38년째 양봉 가업을 이어가는 박태준(48세)-이인자(41세)씨 부부는 아카시아 꽃이 만발한 이서면 칠곡리에서 미소를 지으며 꿀농사에 한창이다. 아카시아 꽃과 꿀벌들의 향연,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현재, 청도군에는 240여 양봉농가가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4월 30일(금)부터 5월 2일(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연합뉴스 주관으로 개최한 2021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청도군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성공적인 청년창농 및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농촌 일자리 정보 및 귀농귀촌 성공 모델을 제시하여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병진)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해, 귀농·귀촌과 청년창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군의 귀농귀촌과 청년창업농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도시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여 도시민의 농촌유치활동뿐만 아니라, 특산물 홍보도 함께 추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양한 귀농·귀촌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및 청년창업 지원정책을 홍보하여 청도군으로 귀농귀촌 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귀농귀촌인 및 청년창업농들이 청도군으로 전입하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