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벼 병해충 드론 방제는 단기간 집중방제로 방제효과를 최대로 올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도열병,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발생이 급속히 증가하기 때문에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추어 집중방제기간을 설정해 추진했다. 올해 방제는 전년도보다 10일 앞당겨 7월 24일(토)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하며,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총 1,000ha, 8개 읍면의 재배단지에 방제한다. 특히 이번 방제사업은 칠곡군-농협과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약제비와 방제비를 지원하여 농가부담을 대폭 절감한다. 또 칠곡군 청년 농부로 구성된 청년 드론 방제단이 방제를 맡아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벼 병해충 예찰 강화와 무인 항공방제로 벼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사업’을 오는 8월 25일(수)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지원대상 농기계는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기준 등록된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콤바인이다. 지원대상 기준은 농업기계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으로 확인된 트랙터‧콤바인이며,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자의 거주지와 경작지가 같으면 우선지원하고 이외의 경우 신청자 수‧예산 등을 고려하여 지원순위를 결정한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 예산은 800만 원으로 트랙터‧콤바인 연도별‧규격별 지원금액 기준을 적용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최고 8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급 제한에 있어서는 ▲해당 농업기계의 융자 상환액이 남아 있는 경우 등 ▲농기계의 선택품, 부속작업 기계 등 ▲불법으로 생산‧유통된 농업기계로 확인되는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고 2대 이상소유하면 1대만 지원 된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7월 23일(금) 캔털루프 멜론의 첫 출하를 앞둔 하늘담은 정원(대표 김희수) 농가를 방문해 격려했다. 지난해 애플망고 재배에 성공 신화를 쓴 하늘담은정원 농가는 오는 7월 30일부터 처음으로 캔털루프 멜론을 출하할 예정이다. 캔털루프 맬론은 17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으로, 다른 멜론에 비해 2배 이상의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한,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아 와인, 코코아와 함께 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히며, 베타카로틴은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지켜주는 역할을 해, ‘활성산소억제효소(SOD)’라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김희수 대표는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농사에서 있어 수확을 적기에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에 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지원센터의 도움을 톡톡히 봤고, 자원봉사자의 도움도 몇 차례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요즘 청도군으로 귀농해서 새로운 작목을 시도하여 농사짓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며, “군에서 지역특화사업, 지역활력화 사업 등을 농가에 접목시키고, 재배기술 보급, 농가 수 증대, 유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시설하우스 딸기 수확 후 휴작기에 딸기 재배시설을 그대로 이용하여 신소득 틈새 작목으로 애플수박 재배를 시도하였고 수확에 성공했다. 올해 애플수박 재배를 처음 시도한 늘봄딸기(대표 김태식)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와 재배기술을 공유하여 6월 2일(수) 모종을 정식하고, 7월 22일(목) 첫 수확하여 총 재배기간은 두달이 안되며, 기존 큰 수박은 1포기당 1개의 수박을 생산하는데 비해 애플수박은 1포기당 3개를 생산하여 수익성도 좋은 편이다. 또한 애플수박은 1~2kg정도로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깍아먹을 수 있으며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맛도 좋아 최근 소비트랜드를 적중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기존 비닐하우스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는 휴작기 틈새작목으로 애플수박을 좀 더 연구하여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시범사업을 통한 규모화로 농가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7월 21일(수) 복숭아 2.7톤 선적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수출을 개시했다. 이날 수출하는 복숭아는 청도군이 농특산물의 유통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시행한 특수시책인 ‘공동선별조직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한울작목반(대표 박수영)에서 공동선별 된 복숭아이며, 작년 첫 수출에 이어 올해도 매일 2파레트 분량을 수출하여 싱가포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통해 청도 복숭아가 군을 대표하는 여름 농·특산물로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 참석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을 위해 애써주신 한울 작목반과 수출업체 그린빌에 감사드리며, 군은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수출을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에서는 장마철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벼 도열병을 비롯한 병해가 증가하고 있어 농작물 관리 및 방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여름철 높은 습도와 고온 환경에서 벼 잎, 이삭등 부위에 발생하기 쉬운 벼 도열병은 밀식하거나 질소질 비료를 많이 뿌린 논에 주로 발생한다. 도열병은 발병 초기에 방제시기를 놓치면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삭도열병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발견 즉시 트리사이클라졸, 아족시스트로빈 등의 성분이 함유된 적용 약제로 방제해야 하며, 강우가 지속될 경우에는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하여 방제해야 한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마철 이후 벼의 잎도열병이 특히 문제되고 있으며, 적기 방제하지 않을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적기에 방제해야 고품질 벼 생산 및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당부하면서 이상기후 따른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7월 19일(월) 신규농업인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실시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지난 4월 12일에 개강하여 매주 월요일마다 농업인이 알아야 할 상식, 작물별 종합적 영양 및 병해충 관리, 작목선정요령 등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전반에 대하여 전문 강사 초빙 및 자체 강사를 활용하여 총15회, 62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선도농가 현장견학을 통한 우수농가 사례발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이론수업만으로 한계가 있는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귀농에 대한 이해증진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기초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기존보다 시간을 더 늘려 4개월간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84%의 수료율을 보여준 우리 신규농업인 교육생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육생들이 기초영농기술을 갖추어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하여 나아가 우리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기를 당부하였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7월 16일(금)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조병진)가 청도읍 덕암1리 마을에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병행하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승율 청도군수, 조병진 연합회 회장, 정운진 교육 대표, 덕암1리 마을 주민, 귀농·귀촌인이 함께 했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사)청도군귀농귀촌엽합회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간의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및 주민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이날 정 강사는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서로 존중해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융화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기술과 재능을 가진 귀농·귀촌인 20여명이 독거 노인집의 노후화된 내부 전기배선 및 전등교체와 집에 있는 칼들을 모아 칼갈이 봉사를 해줌으로써 마을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자신들의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우리군에 정착하시는 귀농·귀촌인들 덕분에 우리 군에 인구도 유입되고 마을에도 생기가 넘치는 것 같다” 며 “마을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이
경상북도는 7월 19일(월) 청송군청 회의실에서 열여덟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송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윤경희 청송군수, 지역의 과수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북 과수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여름철 장마와 폭염을 비롯해 과수화상병 방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사과 재배 농가와 유통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봄철 이상 저온 현상으로 서리, 냉해 피해를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과수 농가에 품종 갱신, 관수시설, 난방기 등 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원하여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과수 농업에 정보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사업’ 확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하여는 스마트 농업 확산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며, “농식품부에 사업량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지난 6월 2일(수)에서 7월 14일(수)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5~7세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식생활교육 ‘오감쑥쑥! 리틀키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오감쑥쑥! 리틀키친’ 교육은 후각, 청각 등 오감을 활용한 토끼도시락 만들기를 통해 아동들의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잡힌 식품 섭취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은 채소가 가진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고, 스스로 자신만의 도시락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한 어린이집 원장은 “도시락에 들어가는 재료구성이 너무 알차고, 주로 도시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식생활교육을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구미가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도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
경상북도는 7월 14일(수) 영양군 대티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체험관광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경북 농촌체험관광 SNS 기자단’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SNS 기자단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대티골마을의 대표적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쌀빵만들기, 하바리움 공예체험 및 기자단 역할과 자기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기자단은 경북 도내 농촌체험관광 시설인 농촌체험휴양마을, 6차인증사업장, 치유농장, 찾아가는 양조장, 승마 및 화훼체험장 등을 대상으로 6개월간 농촌체험관광 관련 콘텐츠를 취재하고 제작하는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경북 농촌체험관광의 진수를 홍보하게 된다. 특히 하반기에 오픈하는 경북 농촌체험관광 포털사이트 ‘오이소’를 통해 기자단의 시각에서 최신 여행 트렌트를 반영한 비대면 여행지로 최적화된 경북 농촌관광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과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촌관광시설 숙박․체험 할인지원, 농촌체험관광 SNS 인증 이벤트 등 많은 관광객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7월 13일(화)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포도 재배시 노동력 절감을 위한 무인방제기 시연 및 자두 재배 생력화를 위한 Y자 시설 재배 농가를 방문하였다. 이번에 시연한 무인방제기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자문을 통해 관내업체에서 개발하였으며 레일 착·탈식으로 리모콘으로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여 사용이 용이 하고 센서를 통해 작업자 추종 및 호출이 가능 하다. 또한 단순히 약제 방제뿐만 아니라 농자재 운반 및 비료 살포 등도 가능하게 설계 되어 다목적 이용이 가능하다. 자두 Y자 다주지형 재배는 Y자 덕시설을 활용해 관행 재배에 비해 전정 등 재배기술이 단순하고 기계화 작업이 수월하여 약제방제 효율이 높으며 일조량과 양, 수분 흐름이 균일하여 고당도, 고품질 자두생산이 가능 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농업현장에 노동력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 되고 인건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으로 김천시에서는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 주고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기술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