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6월 11일(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합RPC 설치사업(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에 선정되었다. 총사업비가 187억원인 이 사업은 RPC분야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경북 최대 규모이다. 사업대상은 구미시 7개 전체 농협(선산, 해평, 고아, 구미, 산동, 인동, 무을)이 참여하여 설립한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규섭)’이며, 구미시 선산읍 화조리 일원 20,230㎡(6,120평) 부지에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총 187억원(국비 75, 도비 11, 시비 26, 자부담 75)을 투입하여 8,526㎡(2,580평) 규모의 현대화된 벼 가공시설과 건조·저장시설 등을 설치한다. 본 사업은 4월 27일 공모 신청하여 5월 13일 구비서류에 대한 서면평가, 5월 25일 입지 조건에 대한 현장평가, 6월 7일 사업계획에 대한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운영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발표평가 등 다양하고 복잡한 여러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통합RPC 설치사업(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은 벼 매입·건조·저장·가공·포장·유통 등 종합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가공시설을
경상북도는 농협과 안동대학교와 함께 지난 6월 9일(수)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 농촌지역은 가장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번기로 최근에는 심해지는 고령화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손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농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 안동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35명을 포함하여 60여명은 안동시 임하면의 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도에서는 지난 5월 31일(월)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도내 21개 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농촌인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학생들이 농촌에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일정한 학점을 인정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하여 농촌에서는 더 많은 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고 대학생들에게는 현장에서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봉사를 통한 학점 이수까지 가능해지게 되었다. 이번 안동대학교 농촌 봉사활동과 같이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각 시군에 대학생 농촌인력지원 전담 농·축협를 통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하여 상해보험가입을 무료로 지원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지난 6월 10일(목) 구미시 고아읍 횡산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영농지원 사회공헌활동은 노사합동으로 진행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 자발적으로 참석한 30여명의 임직원 및 노동조합 간부는 사과밭 잡초 정리, 부직포 덮기 등의 작업을 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공감하고 조금이나마 농가에 희망이 되기를 기원했다.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역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재 구미시설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은 “올해 영농지원은 노사가 함께 진행하여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며,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앞장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영농지원 봉사활동 외에도 전사적 차원의 사회공헌 사업인 「같이 Plus⁺」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 연구진과 유기농 과수류 병해충 관리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CABI Agriculture and Bioscience’에 게재되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국내 사과재배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병해로 인식되어 있는 사과 갈색무늬병(Diplocarpon coronariae)의 국제적인 유연관계를 최초로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대부분의 식물병해는 유전적인 특성에 따라 시기적 발생 양상 및 관리방법을 달리 하는데 이번 결과는 사과 갈색무늬병의 방제전략 수립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이다. 이번 연구에서 한국, 중국 등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사과 갈색무늬병과 독일, 스위스, 미국 등 유럽과 북미에서 발생하는 균의 유전자적 유연관계를 분석하는 국제공동연구에 농업기술원 연구진이 참가함으로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다.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그동안 추진해온 국제공동연구의 결과물로 국내 사과 갈색무늬병의 유연관계를 밝혀내어 사과병해의 방제 및 저항성 품종육성에 가장 핵심적인 자료를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6월 18일(금)까지 귀농 청년 농부를 대상으로 트랙터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귀농 청년 농부들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농촌 정착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주식회사 티와이엠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만 20세 이상 만 49세 5년 이내 귀농 청년농업인이다. 지원대수는 강원도내 1대로 지원기종은 동양기계 4~50마력대 논캐빈형 트랙터이며, 자부담금은 없다.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농지원부, 농업 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하여 태백시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연령, 농지소유, 혼인여부, 귀농연차, 성별, 농가형태, 재배작물 등 순으로 우선 순위가 매겨진다. 주식회사 티와이엠이 선정 기준에 따른 심의를 거쳐 최종 당첨자를 선정하게 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9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6월 11일(금)까지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은 다양한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업경영능력 향상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23명으로 1인당 500천원까지 지원하며, 자부담은 장비 구입비용의 20%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농촌지역 거주 영농종사 여성농업인이며, 농업경영체 미등록 여성농업인 또는 최근 3년간 다용도작업대 지원사업 대상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지원장비는 다용도 작업대, 이동식 충전 분무기, 충전 운반차, 고추수확차, 개인농작업 환경개선 물품세트 등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이 농작업 부담을 덜고 손쉽고 편리하게 영농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5월 28일(금) 구미시 고아읍 내예리 소재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장기화 및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구미시 관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소방공무원 15명과 의용소방대 10명이 참여하여 고아읍 내예리 인삼밭을 방문하여 인삼밭 차양막 보수·정비작업 및 잡초제거, 인삼밭 주변 환경정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28일(금) 구미시 선산읍 소재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농축산유통국과 한국농어촌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농협 등 직원 60여명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큰 농가를 돕기 위해 총출동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 4곳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 도지사는 능숙한 동작으로 포도 순치기 작업을 한 뒤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마을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공간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애쓰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경북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촌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상북도에서는 2021년 연초에 농촌인력 수급계획을 마련하고 어려운 농촌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농촌인력공급서비스를 21개 시군에 39개소 설치하여 인근 지역과 도시지역의 농촌 구직자를 확보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을 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작년대비 26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5월말 기준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농·축산용 유용미생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25일(화) 시군 미생물 업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미생물 생산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재호 경북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경북 유용미생물 사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연과 토론 시간을 가졌고 이어 미생물유전자은행에서 김승한 버섯연구팀장이 균수 측정, 오염도 확인 등 품질분석 교육을 하였다. 진솔한 강연과 실습 위주의 맞춤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경북 유용미생물 사업은 2000년대 초반 경주, 구미 등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어 현재 23개 전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작년 기준 도내 유용미생물은 12종 2,001톤 생산 21,241농가에 공급하여 농업에는 작물 생육 및 뿌리발육 촉진, 병해충 방제, 토양개량 등에 활용했다. 축산에는 악취제거, 퇴비발효, 사료첨가 등에 사용되어 큰 효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지속된 사업인 만큼 현장에서는 미생물 품질 유지, 담당자 전문성, 생산설비 관리 등의 어려움이 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저탄소, 친환경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20일(목) 고아읍 신촌리 일원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구슬땀을 흘리며 모내기에 한창인 농가를 방문해 직접 작업에 참여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내기 현장 격려 방문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시·도의원 및 농협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해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농촌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농업현장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판로 걱정없이 고품질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 올 해 벼 재배 계획면적은 6,553ha로 6월 중순경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업관련 사회적경제 주체를 발굴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돕기위한 『농업군 청도를 살리는 ‘전문농업인’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경상북도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 4천만원(도비 2천8백만원 군비 1천2백만원)으로 사업을 추진된다. 이 사업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및 사업주에게 관련 설명회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진입 경로를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공공이익 추구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늘어나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도군의 지역여건을 살려, 전문 농업분야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집중 추진할 계획으로, 군은 다양한 작목별 관내 우수 농업인들이 사회적기업가로의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함께 잘 살자고 외쳤던 새마을운동의 기운을 받아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으로 상생하는 지역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코로나19 확산·장기화 및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5월 3일(월)부터 6월 30일(수)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지원에 나선다. 선산출장소에서는 2021년 5월 14일(금) 오전 9시에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54명), 농협(15명) 등 총 69명이 옥성면 대원리 일원 복숭아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구미시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여 농업분야에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농촌일손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농촌일손 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현 상황과 지역실정에 맞는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