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바로 따서 바로 와서 바로 사가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이 대구 소비자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지역 농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대구 북구에 위치한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에 올해 4월 개장했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매주 토․일요일 42회를 운영해 방문객 5만 5246명 중 실구매 고객수 3만 9280명, 자체앱(APP) 등록 회원수 8308명, 매출액 11억 4천만 원을 돌파했다. 바로마켓의 주 인기상품은 채소류, 축산물, 과일류, 가공식품류 순으로 나타났으며, 30대 주부에서 60대 이상까지 특정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고 폭넓은 소비층을 보이고 있다. 구매율(방문객 대비)도 71%로 높아 올해 목표 매출액 20억 원 달성은 물론, 전국 대표 먹거리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바로마켓은 ▷제철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 ▷현장 경품행사 ▷구매금액의 5%적립 ▷6차 산업 인증 체험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많은 소비자들을 장터로 이끌어 냈다. 이번 성과는 시군과 함께하는 대표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상시 개최하고, 경북 축산단체(한우협회, 양계협회, 양돈농협)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권택한)는 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해 지난 8월 20일(금) 구미시 무을면에 위치한 무을저수지 녹조제거제를 살포했다. 무을저수지 일대와 수혜구역은 무농약 친환경쌀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는 깨끗한 무을저수지 수질 보전을 위해 매월 2회 녹조예찰과 분기별 수질검사, 상류 오염원 점검 등을 통해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하절기 고수온으로 인한 저수지 유입부에 녹조가 발생하여 지난 20일 무을저수지에 녹조제거제 1,500kg을 물에 희석해 긴급 살포했다. 특히 이번 방제작업에서 ESG경영(기업의 비재무적 요소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실현을 위해 친환경 녹조제거제를 활용했다. 이번 녹조제거제 살포는 금년도 잦은 강우로 인해 유기물질 유입증가, 기온상승, 일조량 증가로 저수지내 녹조의 확산이 우려되어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이루어진 살포이다. 권택한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장은 “기상상황과 녹조발생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청정주곡 생산 지원을 위한 수질관리와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021년 8월 26일(목) 기산면 영리들에서 올해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첫 벼베기는 기산면 쌀 전업농인 금종쌀 대표 김종기 씨(71세)의 논 1㏊에서 조생종인 황금 벼를 수확했다. 김 대표는 지난 4월 모내기를 시행하였으며 당초 계획보다는 4일, 일반 농가보다는 한 달가량 수확을 빨리해 시중가격 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80kg 가마당 35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재배한 쌀은 쌀겨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쌀이며, 로컬푸드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온라인 택배 등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조병진)는 8월 20일(금) 매전면 당호리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및 주민 갈등 예방을 위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병행하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농촌살아보기 도시민 참여자와 귀농귀촌인·당호리 지역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운진 강사가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서로 존중해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융화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기술과 재능을 가진 귀농·귀촌인 20여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집의 노후화된 내부 전기배선 및 전등교체와 각자 집에 있는 칼들을 모아 칼갈이 봉사를 하고, 마을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업과 농촌을 배우러 오신 농촌 살아보기 참여자분들을 환영하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당호리마을에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여 서로 상생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월 19일(목) 코로나19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도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라상섭)의 ‘네이버쇼핑 라이브 방송’을 지원했다. 이번 판매는 ‘청도 파머스’라는 네이버쇼핑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청도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농산물 판매 등 다각적인 판로를 개척중이며, 이번 라이브방송에서는 복숭아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택배비를 지원한다. 특히, 청도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원들은 ‘청도파머스’라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하여, 감말랭이, 반건시, 사과, 차류, 버섯, 복숭아, 블루베리, 토마토 등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라상섭 청도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은 “오늘 이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산지에서 생산한 청도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전자상거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최상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청도 농업인들의 소득보장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온·오프라인 판로를 개척에 힘쓰겠으며, 시대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월 17일(화) 오후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추석기간 청탁금지법의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해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수산물 소비 급감과 자연재해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서 뜻을 모았다. 또한 농수산물의 최대 소비 시기인 추석을 놓칠 수 없고, 최근 권익위에서 명절 선물가액 동결과 민간부문에도 적용할‘청렴선물권고안’이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8월 13일(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8월 5일(목)에는 지역 농정현장을 찾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도 추석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간곡히 요청한 바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기간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농수산물의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으로 한시 상향한 바 있다. 선물가액이 20만원으로 한시 상향된 올해 설 명절기간에 10~20만 원대 선물 소비량은 과일 13.8%, 축산물 21.6%, 수산물 24.0%, 기타농수산물 127%증가했고, 10만 원
먹을 것이 풍족하지 못했던 불과 수십년 전만 해도 포동포동한 얼굴과 두툼한 살집은 부와 명예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식량이 넘쳐나는 현대 사회의 비만은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오늘은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야기하는 ‘비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본다. ◇ 어렸을 때 찐 살은 나중에 키로 가나요? 태어나서 3~4세 이전까지의 영양 상태는 매우 중요하지만, 이후 시기에 영양 과다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아이가 중등도 이상의 소아 비만이 되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데다, 사춘기 시기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급성장기가 남들보다 빨리오게 되어 또래보다 잠시 클 수 있으나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되므로 결국 키가 충분히 자라지 못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 키와 몸무게만으로 비만을 알 수 있나요? 비만을 진단하는 방법 중 체질량지수 (BMI)계산법이라는 게 있습니다.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것으로, 이 계산에 의하면 키와 몸무게의 차가 100이 넘지 않으면 BMI가 25가 넘게 돼 비만으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비만이란 몸에 지방이 많은 상태를 뜻하므로 몸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월 5일(목) 포항시 남구 구룡포 지역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면서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연안 시군 중 양식업 비중이 높은 포항지역의 양식현장을 둘러보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경북도내에는 육상양식 64개소, 가두리 12개소, 축제식 5개소에 강도다리, 넙치, 조피볼락 등 총 1700만 마리의 어류를 양식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토)부터 현재까지 포항 9개소 넙치·강도다리 12만 3430마리, 영덕 4개소 강도다리 1만 2590마리, 울진 2개소 강도다리 8만 7963마리 등 총 15개소에서 22만 3983마리가 폐사해 15억 1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고수온으로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식어류 조기 출하 유도 및 실시간 수온 정보를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1200명에게 SNS와 문자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수온 대응을 위해 7개 사업 31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긴급방제비 국비 1억 원을 추가 확보해 시군에 교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월 5일(목) 오전 11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예천군 사과 농가를 방문해, 추석 대비 성수품 수급 및 여름철 폭염 피해 대비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현수 장관, 김학동 예천군수, 김춘안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조장합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김현수 장관은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어 햇볕 데임(일소) 피해로 인한 사과의 상품성 저하를 우려하며, 탄산칼슘 등 햇볕 데임 피해 경감제 살포와 가지를 유인해 과실에 그늘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피해 예방조치를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관수시설과 미세 살수장치, 스프링클러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과원 온도를 낮추는 등 폭염 피해에 꼼꼼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예천군과 농협에 대해서는 과실 생육 관리와 추석 전에 발생할 수 있는 기상재해 변수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성수품 공급 관리와 수급 안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과수농가 등 농업인들에게는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며, 무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농사일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장기화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8월 17일(화)까지 ‘2022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융복합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자율형 도단위 공모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이상~ 만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2년이상 영농 종사자에 한하며 반드시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포장재 개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에 소요되는 비용, 브랜드·상품로고 제작과 앱·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홍보영상 제작 등의 유통·마케팅 개선비용 등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신기술‧ICT‧창업 등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병진)는 지난 7월 29일(목)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는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오픈했다. 홈페이지·모바일앱에서는 지원센터 안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지원사업을 비롯해 예비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귀농귀촌 가이드, 귀농귀촌 지도, 귀농귀촌 우수사례, 토지 및 주택임대정보, 귀농귀촌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톡 상담 코너를 만들어 코로나19로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예비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궁금점을 해결줄 것으로 보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사이버공간인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오픈을 축하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상담이 어려운 시기에 예비귀농귀촌인들에게 비대면으로 카카오톡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이버공간에서도 청도군과의 첫만남이 「오고싶고, 살고싶은 귀농귀촌의 청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에서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가축 관리요령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당부하였다. 벼는 물을 깊게 관수하여 식물체 온도 상승을 억제하며 고온에 의해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증시하고, 밭작물은 지온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볏짚이나 제초매트등을 이용하여 헛골등에 피복재배하고 이른 아침에 스프링클러 등을 활용 관수하여 지온상승을 억제시킨다. 고온에서 콩은 꼬투리 형성이 미흡하고, 고구마는 덩이뿌리가 잘 자라지 못하므로 토양이 적절한 물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채소는 염화칼슘 및 제4종 복합비료 엽면시비를 통해 고온을 극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과수는 높은 과실온도와 강한 광선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일소(햇볕데임) 피해는 대기온도가 일 최고 기온 31℃를 넘는 맑은 날에 많이 발생한다. 주로 과다착과한 가지(착과량이 많은 가지)가 늘어져 과실이 햇빛에 많이 노출되거나 수체가 약한 나무에서 발생하기 쉽다. 일소 피해 정도가 심할 경우 피해부위에 탄저병 등 2차적인 전염으로 인한 부패가 일어나기도 하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일소 방지대책은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게 생육기 동안 적절한 도장지 관리를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