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7월 21일(수) 복숭아 2.7톤 선적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수출을 개시했다. 이날 수출하는 복숭아는 청도군이 농특산물의 유통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시행한 특수시책인 ‘공동선별조직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한울작목반(대표 박수영)에서 공동선별 된 복숭아이며, 작년 첫 수출에 이어 올해도 매일 2파레트 분량을 수출하여 싱가포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통해 청도 복숭아가 군을 대표하는 여름 농·특산물로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 참석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을 위해 애써주신 한울 작목반과 수출업체 그린빌에 감사드리며, 군은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수출을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에서는 장마철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벼 도열병을 비롯한 병해가 증가하고 있어 농작물 관리 및 방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여름철 높은 습도와 고온 환경에서 벼 잎, 이삭등 부위에 발생하기 쉬운 벼 도열병은 밀식하거나 질소질 비료를 많이 뿌린 논에 주로 발생한다. 도열병은 발병 초기에 방제시기를 놓치면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삭도열병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발견 즉시 트리사이클라졸, 아족시스트로빈 등의 성분이 함유된 적용 약제로 방제해야 하며, 강우가 지속될 경우에는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하여 방제해야 한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마철 이후 벼의 잎도열병이 특히 문제되고 있으며, 적기 방제하지 않을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적기에 방제해야 고품질 벼 생산 및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당부하면서 이상기후 따른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7월 19일(월) 신규농업인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실시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지난 4월 12일에 개강하여 매주 월요일마다 농업인이 알아야 할 상식, 작물별 종합적 영양 및 병해충 관리, 작목선정요령 등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전반에 대하여 전문 강사 초빙 및 자체 강사를 활용하여 총15회, 62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선도농가 현장견학을 통한 우수농가 사례발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이론수업만으로 한계가 있는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귀농에 대한 이해증진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기초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기존보다 시간을 더 늘려 4개월간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84%의 수료율을 보여준 우리 신규농업인 교육생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육생들이 기초영농기술을 갖추어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하여 나아가 우리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기를 당부하였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7월 16일(금)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조병진)가 청도읍 덕암1리 마을에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병행하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승율 청도군수, 조병진 연합회 회장, 정운진 교육 대표, 덕암1리 마을 주민, 귀농·귀촌인이 함께 했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사)청도군귀농귀촌엽합회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간의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및 주민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이날 정 강사는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서로 존중해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융화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기술과 재능을 가진 귀농·귀촌인 20여명이 독거 노인집의 노후화된 내부 전기배선 및 전등교체와 집에 있는 칼들을 모아 칼갈이 봉사를 해줌으로써 마을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자신들의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우리군에 정착하시는 귀농·귀촌인들 덕분에 우리 군에 인구도 유입되고 마을에도 생기가 넘치는 것 같다” 며 “마을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이
경상북도는 7월 19일(월) 청송군청 회의실에서 열여덟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송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윤경희 청송군수, 지역의 과수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북 과수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여름철 장마와 폭염을 비롯해 과수화상병 방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사과 재배 농가와 유통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봄철 이상 저온 현상으로 서리, 냉해 피해를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과수 농가에 품종 갱신, 관수시설, 난방기 등 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원하여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과수 농업에 정보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사업’ 확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하여는 스마트 농업 확산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며, “농식품부에 사업량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지난 6월 2일(수)에서 7월 14일(수)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5~7세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식생활교육 ‘오감쑥쑥! 리틀키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오감쑥쑥! 리틀키친’ 교육은 후각, 청각 등 오감을 활용한 토끼도시락 만들기를 통해 아동들의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잡힌 식품 섭취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은 채소가 가진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고, 스스로 자신만의 도시락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한 어린이집 원장은 “도시락에 들어가는 재료구성이 너무 알차고, 주로 도시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식생활교육을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구미가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도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
경상북도는 7월 14일(수) 영양군 대티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체험관광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경북 농촌체험관광 SNS 기자단’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SNS 기자단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대티골마을의 대표적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쌀빵만들기, 하바리움 공예체험 및 기자단 역할과 자기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기자단은 경북 도내 농촌체험관광 시설인 농촌체험휴양마을, 6차인증사업장, 치유농장, 찾아가는 양조장, 승마 및 화훼체험장 등을 대상으로 6개월간 농촌체험관광 관련 콘텐츠를 취재하고 제작하는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경북 농촌체험관광의 진수를 홍보하게 된다. 특히 하반기에 오픈하는 경북 농촌체험관광 포털사이트 ‘오이소’를 통해 기자단의 시각에서 최신 여행 트렌트를 반영한 비대면 여행지로 최적화된 경북 농촌관광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과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촌관광시설 숙박․체험 할인지원, 농촌체험관광 SNS 인증 이벤트 등 많은 관광객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7월 13일(화)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포도 재배시 노동력 절감을 위한 무인방제기 시연 및 자두 재배 생력화를 위한 Y자 시설 재배 농가를 방문하였다. 이번에 시연한 무인방제기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자문을 통해 관내업체에서 개발하였으며 레일 착·탈식으로 리모콘으로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여 사용이 용이 하고 센서를 통해 작업자 추종 및 호출이 가능 하다. 또한 단순히 약제 방제뿐만 아니라 농자재 운반 및 비료 살포 등도 가능하게 설계 되어 다목적 이용이 가능하다. 자두 Y자 다주지형 재배는 Y자 덕시설을 활용해 관행 재배에 비해 전정 등 재배기술이 단순하고 기계화 작업이 수월하여 약제방제 효율이 높으며 일조량과 양, 수분 흐름이 균일하여 고당도, 고품질 자두생산이 가능 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농업현장에 노동력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 되고 인건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으로 김천시에서는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 주고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기술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가 지난 7월 13일(화) 국지성 폭우 및 돌풍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풍각면 덕양리, 안산리 지역을 방문해 피해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7월 10일(토)과 7월 12일(월) 풍각면 일대에 우박과 돌풍이 발생해 미나리 하우스 10여개 동이 무너졌고, 수확을 앞둔 복숭아밭은 과수 낙과, 찍힘 등 8.6ha가량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이 군수는 피해 농가를 방문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 나누며, 농작물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사후 관리되도록 군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드론 촬영을 활용한 구체적인 현장 자료 및 피해복구에 필요한 대책수립과 시행을 위해 청도군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농업시설물 철거 및 복구 시 인력지원 등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70억원(국비 4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구미시는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구미 푸드플랜에도 탄력을 붙이게 됐다. 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지역-사람-일자리를 잇는 「구미먹거리 농-도 상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4개 분야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을 연결하여 농-도 교류의 장이 될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농민들을 위한 지역농산물 기획생산거점 조성, 도시민들에게는 지역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공유농원과 먹거리와 로컬푸드에 대한 식-농교육을 하면서 동시에 시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농-도 교류 프로그램(건강밥상 꾸러미사업, 농촌테마 여행)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상근일자리 30개, 비상근 일자리 70개, 소득창출 70여 억원, 5대 분야(농촌마을활력, 도시농업, 식-농교육, 슬로푸드, 마을여행)에 전문인력 100명 양성 및 활동조직 8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농촌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시점에 농촌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농촌지역과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7월 6일(화)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시제품 발표 및 성과 보고회를 교육생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성과 보고회는 2021년 강소농 교육을 통해 도출된 농업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시제품 소개, 실행 계획서 발표, 질의응답, 품평회 순으로 진행하였다. 강소농 핵심리더 교육은 농업인을 농업경영의 계획·실천·점검·개선의 주체자로서 육성하여 농업경영체를 양성하기 위해 3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32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며, 계획대비 실행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이날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교육생들이 재배하고 있는 청도반시, 미나리, 버섯, 복숭아 등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미나리와인, 참송이 토핑피자, 홍시 요플렛 등 22종류의 농업 비즈니스 시제품이 개발되었고, 품평회 결과를 반영하여 우수한 시제품에 대한 시상을 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 보고회를 통해 농업경영을 계획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농가 스스로 실천하여 변화하고 발전 할 수 있는 계기의 장이 되었고 각자 만어낸 시제품 만드는 과정과 각자가 알고 있는 재배 노하우 등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강소농은 작지만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7월 7일(목)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와 적극적인 방제추진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회의에서 지난 6월 4일 안동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의 예찰 및 매몰실적 등 방제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사과 재배면적, 생산량, 수출량 등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상북도 사과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과수화상병과 같은 긴급한 사안의 경우,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현장에서 판단해 적극적이고 과감한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일선에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대책을 직접 추진하고 있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유관 기관간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방역대책상황실 운영과 과수화상병 긴급약제방제비로 편성된 예비비 44억 원이 조기에 농가에 지원되도록 독려하였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도 대학, 공공기관, 민간인을 대상으로 전국 과수화상병 전문가 회의을 통해 과수재배의 새로운 매뉴얼 개발, 묘목이력제 도입 등 과수화상병 대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