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021년 10월에 검정콩 ‘경흑청’ 보급을 확정하고 12월 3일(금) 보급에 필요한 기반조성과 논콩생력화를 위한 기계화 촉진 농업인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검정콩 산업화에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경흑청’은 기존 서리태에 비해 2모작이 가능하여 구미관내 지역재배조건에 유리하고 또한 논콩재배가 가능하여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검정콩의 기능성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이때 검정콩의 국산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경흑청’ 재배의 장단점과 판로확보를 위한 홍보활동, 우리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활동 및 논콩 생력화를 위한 기계화 기반조성 등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충북, 전남지방의 일부 가금농가에서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국가위기관리 심각단계 상황에 즈음해 지난 11월 30일(화) 선산읍 생곡리 소재 신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시설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축산농장 등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반드시 이곳에서 소독을 받아야 하는 시설로 총사업비 13억3,000만원을 투입해 지상1층, 180㎡의 소독시설을 갖춘 것으로 지난 10월 한달간 시험운영 과정중 완벽하게 보완하여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연무분사방식의 차량세척소독 장치, 대인소독실,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을 갖추었다. 특히 이 연무분사방식은 최소의 소독수를 사용해 폐수 발생을 최소화하였고, 세척액은 여과·재활용하는 친환경 공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전초기지라 할 수 있는 거점소독시설이 건립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여 지역 축산업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구미지부(지부장 김종길)는 이 자리를 빌어 지역 경로당 및 이웃 주민에 500만원 상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권택한)에서 김천시와 위·수탁계약 체결하여 사업 시행중인 농소면 소재의 농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0년 공사 착공하여 다가오는 12월 13일(월)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농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조성된 주요시설로는 농소 행복문화복지센터 및 농소행복공원, 실내 게이트볼링장 등이 있다. 이 중 농소행복공원 및 실내 게이트볼링장은 공원의 기능에 부합되는 활동과 시설을 도입하여 주민 및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복합적 공간으로서 문화복지에 대한 혜택을 보다 향상시킴으로써 주민화합을 유도하고 주민복지 생활 욕구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주민들과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지역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을 통하여 마을공동체 회복 및 지역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지역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가교역활로써 지역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 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1월 25일(목) 경북도 주관 ‘2021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주관의 농촌활력분야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 및 17개 농어촌공사지사를 대상으로 국유재산·농업인력지원·농촌개발·기반조성분야 등의 주요 업무추진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평가하여 우수한 시·군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이다. 군은 농촌개발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 3개지구(화양, 각북, 이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3개지구(각남, 운문, 매전), 마을만들기 7개지구(온막리, 문수리, 소라리, 고평리, 흥선리, 두곡리, 지슬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2개지구(각남, 매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되어 5년간(2022~2026년) 국비포함 최대 430억원을 지원받아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시군역량강화 등의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바탕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활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농촌협약사업 등을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11월 26일(금) 오전 10시 미래농업교육관 중회의실에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사업 취지 설명과 농업인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사업설명회’를 농업인 6단체장,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장, 관련 행정부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공정설계 용역 업체인 ㈜내추럴초이스(본부장 박근형)에서 가공센터 설치유형, 공정 라인 및 공정별 도입 장비 등을 설명하였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이하 가공센터) 신축 사업은 2020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가공센터는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19억원(국비 5억, 시비 14억)을 투입하여 농경유물관 옥외전시장 내에 약 49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 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잉여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에 대한 농업인의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규모 가공 창업 시 겪을 수 있는 인프라 부재와 기술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가공센터 설치 및 종합적인 가공창업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가공은 식품 위생법에 관련되어 있고, 시민들의 먹거리로
경상북도는 11월 25일(목)부터 11월 26일(금)까지 2일간 도청 동락관에서 2021년 제2차 경북 농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25일(목)에는 개회식과 수출정책 평가 시상, 해외바이어와 면담,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6억 3000만불 달성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시상하고,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도내 수출유망 농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에서는 지난해 경북 포도수출이 전국 수출의 88%를 웃돌며 대한민국 샤인머스캣의 독보적 위상 구축에 크게 기여한 상주시가 대상(상사업비 5000만원)을 차지했다. 또 무, 배추 등 수출유망품목 발굴을 적극 추진한 포항시, 다양한 품목의 해외마케팅으로 수출증대에 기여한 예천군이 최우수상(상사업비 각 3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 김천시, 영주시, 영천시, 의성군, 성주군이 우수상(상사업비 각 1000만원)을 수상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싱가포르, 러시아 등 해외 8개국 바이어 18개사와 지역 농식품 수출업체 37개사가 참여해 총 73건의 일대일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가 사전에 요청한 업체별 샘
한국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회장 김재수)에서는 지난 11월 21일(일) 한국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와의 경기가 개최되는 김천실내체육관 홈경기장 앞에서 김천쌀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천쌀 소비촉진 홍보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재수 한국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장 및 연합회 소속회원 10여명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홈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소포장한 김천햅쌀을 나눠주며 김천쌀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전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배구경기장을 찾은 전국의 많은 관람객들에게 어디서 오셨냐고 일일이 물으면서 김천쌀에 대한 밥맛을 체험하고 김천쌀 사랑과 김천쌀 구매 주문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11월 22일(월) 농업기술원에서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이란 농업환경정보 즉, 토양, 병해충, 기상, 수계정보 등 농경지의 농업환경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통합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07년부터 토양정보기반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기상, 병해충, 재해 등 좀 더 다양한 농업환경정보를 사용자 중심으로 쉽게 접근하기 위해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통합플랫폼은 지역 23개 시군의 560만 농경지 필지에 대해 토양 특성, 병해충 발생상황, 가뭄 및 수자원정보를 지도기반 공간정보 형태로 표출하여 농업인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gba.go.kr)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3~4개월의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3월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은 개별 필지에 대한 토양의 영양상태, 병해충, 기상정보 등 다양한 농업환경정보를 단 한번 지번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조동석)은 지난 11월 17(수)∼ 11월 18일(목) 양일간에 걸쳐 벌꿀생산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밀원수 묘목 7000주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최근 밀원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아카시나무 개화시기에 저온현상 등 기후영향에 따라 벌꿀 생산량이 평년대비 40∼45% 감소되어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칠곡군은 양봉산업 발전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밀원수 생산포장을 조성하고 아카시나무를 보완하는 다양한 밀원수를 양묘해 왔다. 군은 아카시나무에 이어 5월말 백합나무, 6월 헛개나무, 7월 쉬나무를 밀원으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벌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 조성을 도울 계획이다. 조동석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분양한 밀원수가 꽃을 피우고 꿀을 뜰 수 있기까지 몇 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밀원수 식재는 미래를 위한 가치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관내 7세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6일(화) 산호야영농조합법인에서 찾아가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체험은 대원저수지 주변의 멋진 경관과 어우러진 전통문화체험으로 콩타작 체험과 전통의상 입어 보기, 농산물 가공체험으로 두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하였다. 고사리 손으로 낑낑 눌러서 만든 손두부와 콩 나와라 뚝딱 콩타작, 전통의상 입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체험은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관내 농촌체험농가에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자연학습의 장을 만들어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년에도 시민들이 다양하게 찾을 수 있는 특색있는 농촌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1일(목)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정근수 도의원, 양진오 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농업인관련단체, 농업인, 유관기관장 등 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하는 것으로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살리기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에 대한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의 특강, 기념식 공연, 유공자 표창,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농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산촌토종농원 남동수 대표’, 농산물가공·유통부문 경북농어업인대상 ‘곰실농원 양희봉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그 외 도정발전 유공 도지사상과, 농촌진흥청상 각각 1명, 농업과 4-H 발전 유공 시장상 11명,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 1명 등 총 16명에 대한 표창패 및 상장이 수여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뜻깊은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며,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준 농업인들에게 감사하
경상북도는 11월 11일(목) 예천군청에서 ‘스마트팜 연계형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우무현 GS건설 사장,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예천 지보면 매창리에 방치돼 있던 4대강 정비사업 골재 적치장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0MW)를 건설하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 임대형 스마트팜(2023~2025): 15ha 2,800억원(스마트팜 보조 300, 발전소 민자 2,500) 경북도와 예천군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및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조성,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GS건설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및 사업비 조달, 스마트팜 냉·난방열 공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GS건설은 GS그룹 계열사로 플랜트사업, 건축사업, 인프라사업, 레저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GS그룹은 발전사업을 7160MW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수소경제시대 진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