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4월 8일(금) 영양고추연구소에서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종 고추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래종 고추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기술 개발·산업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경북 재래종 고추 수요 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래종 고추 수요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재래종 고추 이용 가공품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추진 등이다. 농업기술원은 경북전문대학교와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재래종 고추를 이용한 고추기름, 양념소스 등 가공품 개발 및 연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1972년에 개교한 이래 2012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된 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 육성사업, 지역특화교육센터 등 전문 기술 인재 배출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은 “경북전문대학교가 축적한 지역특화 가공기술이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이 접목되면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되며 가공품 개발을 적극 추진해 고추 산업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볍씨 종자소독 지원을 위해 온탕소독기를 4월 29일(금)까지 농기계임대사업장에 설치·무상이용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온탕소독기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054-480-4252,4255)에 사전 신청 후 이용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철을 맞아 종자 소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읍면상담소장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자체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종자소독의 최적방법과 구미시 지원 약제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농업인 기술지원 방안에 대한 토의를 실시하였다. 종자소독은 온탕소독기와 약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올해 보급된 볍씨 정부보급종자는 농가의 약제 과다 사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량 미소독 상태로 보급되었고, 종자 전염으로 발생하는 벼 키다리병, 깨시무늬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에 차단하지 못하면 본 논에 이앙한 다음에도 큰 피해를 받기 때문에 볍씨 소독은 매우 중요하다. 반드시 마른 종자를 60℃의 물에 10분 간 담가 온탕 소독한 후 10분 이상 찬물에 담그고, 상온의 물에 1일 간 침종한 다음 약제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약제 소독은 살균제와 살충제를 섞어 30℃의 물에 48시간 침지 소독
경상북도는 청년에게 적합한 농산업분야 지역특화 정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2022년 농산업분야 지역혁신 청년일자리 지원’참여희망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산업분야 지역혁신 청년일자리 지원은 농업 구조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 및 혁신성장과 연계한 지역 청년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2022년 신규유형(지역혁신형)이다. 지원대상은 전국의 만 18세에서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미취업자 및 농업경영체 미등록자라면 누구라도 가능하며, 올해 총 14명의 청년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들은 디지털 및 스마트 농업, 비대면 온라인 유통, 농산업분야 혁신기술·상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 2400만원 수준의 인건비를 받는 농산업분야 지역특화 정규 일자리를 2년간 제공받게 된다. 근무기간 중에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컨설팅 및 참여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2년간 인건비 지원 종료 후에도 해당 사업장에서 정규직으로 유지하거나 지역 내에서 정규직 취업‧창업‧창농해 정착할 경우 1000만원 이내의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엄격한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3월 31일(목) 군청 공감마루에서 농촌협약 공모의 원활한 진행과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칠곡군 농촌협약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상우 칠곡부군수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조광익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관계 부서장과 민간전문가, 주민대표 등 23명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협약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협의와 결정을 하는 의사결정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칠곡군 농촌공간 전략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이에 따른 칠곡군 생활권 설정과 칠곡군 비전 및 목표 설정에 관해 협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칠곡군은 왜관읍을 중심으로 한 단일생활권으로 설정하고 향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의 세부계획을 수립해 5월에 있을 농촌협약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칠곡군은 효율적인 행정지원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농촌협약 행정협의회, 군민참여단 운영, 읍면별 생활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 읍면별 서비스 공급 및 전달 지역수요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김상우 칠곡부군수는 “농촌협약 공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의 의견이므로, 우리군이 지향하는 비전, 목표와 주민의견을 잘 반영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3월 29일(화) 의성 중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생 및 창업농이 생산한 청년딸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적식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임미애 도의원, 고관달 케이베리대표, 수출관계자 및 창업농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국내 딸기 수출 통합조직인 케이베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해외 수출을 목표로 동남아에서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딸기 품종인 알타킹을 선정해 전략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경북 딸기 수출액은 2017년 22만불에서 지난해 92만불로 큰 성장폭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2월말 기준 55만불을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5% 증가하는 등 딸기가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의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경북도 민선 7기 핵심공약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의성 안계면 일원에 준공돼, 지금까지 3기에 걸쳐 총 60명이 창업교육을 수료하고 19명이 딸기 스마트팜을 창업했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농업은 청년농업인과 스마트팜이 선도하는 데이터 기반의 첨단농업으로 대전환하고 있다”며
청도군은 지난 3월 28일(월)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30여명의 샤인머스켓 재배농가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고품질 재배기술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과정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및 청도군의 샤인머스켓 재배면적 증대와 교육 수요 증가로,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생산하기 위하여 생육시기별로 9월까지 매월 1회(총 5회)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달에는 샤인머스켓 품종특성과 토양관리를 중점적으로 교육을 하여, 교육생들이 영농 현장에서 바로 접목하여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권정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을 통하여 샤인머스켓의 품질을 향상하고, 청도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지대근)에서는 지난 3월 25일(금) 무을면 춤새마을에서 “기업연계 힐링워크”사업 일환으로 (주)도레이첨단소재와 춤새마을간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하현태 ㈜도레이첨단소재 노조위원장, 김창훈 (사)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도‧시의원 및 춤새마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업무협약, 농촌힐링워크 제5호 현판 수여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기업연계 힐링워크”는 기업의 비대면 업무여건 변화에 따른 기업연계 힐링 워케이션* 협약체결을 통한 농촌 활력화 및 체험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실시하는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농촌관광 활성화사업이다. (* 워케이션: 일(Work)+휴가(Vacation)의 합성어(휴가와 업무를 병행하는 근무형태) 앞으로 (주)도레이첨단소재와 춤새마을은 기업과 농촌의 혁신적인 상생모델 발굴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고, 임직원 및 가족들의 근무지 및 휴양시설로 이용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등 상생사업을 실시하고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도시와 농촌은 서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에서는 지난 3월 24일(목)부터 3월 25일(금)까지 농업교육관에서 농산물가공산업의 활성화와 시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시군 가공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HACCP 의무적용 등 식품안전성 강화, 온라인 및 간편식 시장 확대 등 식품시장의 트렌드에 먼저 대응하고 지역농산물 종합가공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경북농식품기술자문단과 협업해 농산물가공 산업현황, 가공제품 사업화전략, 식품위생과 HACCP기초, 공유주방 운영사례 등 농산물 가공의 기초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경북도는 농산물가공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10년부터 국비 95억원을 확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9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써 지역 가공산업발전 전진기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그간 지역 38개소의 가공경영체·법인의 가공창업을 지원해 평균 소득 8700만원 향상, 센터 내 121명의 일자리를 창출햇다. 지난해는 36종 79건의 가공 시제품을 개발해 이 중 참외막걸리, 장류간편조리식품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농업인들의 가계 경제 안정화를 지원하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인수당을 지원한다. 시는 사업비 4억 2,280만 원을 투입해 농가 604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2020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연속하여 농업경영체 등록 및 강원도 내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단, 신청인 또는 배우자의 농외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법인,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집중접수 기간인 4월 1일(금)부터 4월 29일(금)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일반접수 기간인 5월 2일(월)부터 5월 31일(화)까지는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70만원으로, 전액 태백시 지역화폐 탄탄페이로 지급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농업인 수당 지급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업인들의 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안완기)은 2022년에 파종할 콩·팥 보급종을 3월 21일(월)부터 4월 8일(금)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 가능한 물량은 콩은 대원 36, 대찬 24톤으로 2품종 60톤이며, 팥은 아라리 1품종으로 신청가능 물량은 약 2톤이다. 신청 단위는 1포 5kg이며, 콩·팥 모두 미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며, 공급가격은 콩 29,410원(5kg/1포), 팥 45,030원(5kg/1포)이다. 종자는 4월 1일(금)부터 5월 10일(화)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신청 이후 잔량이 있는 품종에 한하여 4월 11일(월)부터 파종기까지 잔량 보유 지원(지자체 포함)으로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개별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공급종자의 품종별 특성 및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국립종자원 경북지원(054-858-9658)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3월 22일(화) 품목별연구회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칠곡군 품목별연구회 육성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농가살림연구소 박강진 강사를 초빙해 품목별 연구회 육성의 필요성과 육성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품목별연구회는 동일 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의 경제적 이익 실현을 위해 자율적으로 조직된 농업인 대표 학습조직으로, 매년 초 조직 재등록을 통해 연구회별 사업계획과 지도방침을 수립해 운영한다. 연구회는 총 16개회 1390명으로, 회원 600명을 보유한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와 우리음식의 옛 맛을 발전적으로 이어가는 우리음식연구회 등이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담당지도사를 배치해 전문 기술보급과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평가회를 거쳐 선도농가 벤치마킹 또는 희망 강의 개설의 특전을 부여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 품목별연구회 역량강화 및 경쟁력 제고로 자율적 연구회를 육성하고 연구회별 교육과 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회장 황경도)는 지난 3월 18일(금) 농업기술센터에서 17농가가 모여 창립총회를 갖고 향후 운영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농촌체험관광은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칠곡군 관내에서 교육농장과 체험농장을 운영하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신규농가가 상부상조하며 농촌체험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황경도 농촌체험관광연구회장(57세, 지천면)은 “연구회 발족을 통해 농촌체험관광분야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촌관광을 선도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체험관광연구회가 칠곡 농촌관광의 희망의 불씨가 되어 높은 수준의 지역 관광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