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13일(월)부터 9월 26일(일)까지 2주간 치매극복 주간 행사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해 치매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치매극복 주간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온라인 앱 워크온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내용은 ‘치매 극복 챌린지 10만보 걷기’, ‘치매광고 보고 치매극복 메시지 남기기’, ‘치매 바로알기 OX퀴즈 이벤트’로 구성됐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오는 9월 16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강원도 광역 치매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거리 인터뷰 영상, 퀴즈이벤트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에서는 2021년 4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 경험자를 위한 마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울 및 자살 생각률이 각 16.2%, 8.7% 증가되었고, 완치자 중 90% 이상이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후유증으로 인한 피로감, 집중력 저하를 비롯한 외상 후 스트레스 등이 나타나 코로나19 경험자에 대한 정신건강 서비스 개입의 필요성이 증가되었다. 마음프로그램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해 불안/공포, 수면장애, 두통, 소화불량, 짜증, 눈물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대면과 비대면(전화 및 어플리케이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교육, 신체 안정화, 긍정성 증진 훈련, 불편함 지수 측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대상자가 트라우마에 대한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마음프로그램은 코로나19 경험자라면 누구나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www.gumimind.com)는 정신건강에 어려움
몸이 피곤하고 힘들 때 흔히 ‘입병이 생겼다’, ‘입안이 헐었다’, ‘혓바늘이 돋았다’, ‘입술이 부르텄다’라고 말하는 증상을 겪게 된다. 혀나 입속 점막에 궤양이 생겨 음식물 섭취 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구내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구강암은 2~3주가 지나도 지속적으로 남아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 흔히 발병하는 구내염 구내염은 입안이 헐었다고 할 때 주로 발견되는 상태인데 가장 흔한 것은 ‘아프타성 구내염’이다. 입안 곳곳에 크기 1~3mm 정도로 하얗게 움푹 팬 곳이 나타나게 되고 건드리면 매우 따갑고 아파서 음식을 섭취하거나 입을 움직이고 말을 할 때 증상을 일으키므로 사람들이 매우 괴로워하는 질환 중 하나다. 때로는 0.5~1cm 정도 되는 크기로 커다랗게 생기기도 하며 이 정도로 생기면 음식을 거의 먹기 힘들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가 된다. 흔히 원인으로 거론되는 자가면역 반응은 자신의 몸을 이물질로 인식하는 항체가 몸 안에 있다가 면역 상태가 변화하면 자신의 몸을 공격하여 파괴하는 현상으로,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 체계가 약해졌을 때 잘 나타난다.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게 되며, 증상이 심할 때는 여러 가지 치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비타민을 챙겨 먹는다. 하지만 비타민의 발견은 그리 긴 역사를 갖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비타민을 몰랐던 과거에는 어떻게 건강을 챙겼을까? ‘비타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 건강한 일상을 위한 필수 요소, 비타민 우리는 일상에서 흔히 ‘비타민 같은 존재’라는 말을 사용한다. 비타민(Vitamin)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같이 우리 몸의 주 영양소는 아니지만 정상적인 발육과 생리 작용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유기 화합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비교적 소량으로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데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거나 생성되더라도 충분하지 않아 외부로부터 섭취가 필요하다. 비타민은 흡수성과 저장 방식에 따라 크게 수용성과 지용성으로 나뉜다. 수용성 비타민은 물 없이도 우리 몸에 쉽게 흡수되지만 오래 저장되지 않으며 신장에 의해 조절된다. 지용성 비타민은 우리 몸에 흡수되려면 지방의 도움이 필요한데 즉시 이용되거나 나중에 이용될 수 있도록 지방 또는 간에 저장된다. 비타민은 부족하면 특유의 결핍 증상이 나타난다. 원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비타민 결핍은 인류의 질병 및 사망의 주 원인었다. 하지만 비타민의 역사는 생각보다 그
오는 9월 5일(일) 폐막을 앞둔 도쿄 패럴림픽 대회에서 구미의 아들 김정길 선수가 탁구 단체전에서 아쉽게 패배하여 은메달 획득이라는 소식을 구미시민들에게 전했다. 김정길 선수는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부・모・형 거주중)에서 출생하여 현재 광주시청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유년시절 그는 스포츠광이였으나 열아홉살이던 2004년 봄, 산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다 계곡으로 추락하는 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에 절망하지 않고 탁구선수로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광주로 향했다. 그의 노력은 2010년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탁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장애인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그는 이번 2021년 도쿄 패럴림픽 대회에서도 눈부신 기량을 발휘하였다. 9월 1일(수)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체 4강전에서 프랑스를 2-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오늘 9월 2일(목) 같은 장소에서 열린 탁구의 강호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저력을 발휘하였으나 아쉽게도 은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애는 더 이상 장애가 될 수 없다는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4차 유행기에 접어들어 우리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빈번히 발생하여 시민들이 안전이 불안해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들의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2주간(8.23~9.5)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주간을 설정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이러한 방침에 맞춰, 구미시청 체육진흥과에서는 전국체전을 40여일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서 그리고 시에서 운영 중인 특별 방역에 대한 대책 협의를 위해 지난 8월 24일(화) 오후 3시 구미시체육회에서 소속 클럽 및 실내체육시설 운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가맹경기단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위험요소가 많은 체육도장(태권도, 우슈, 복싱), 볼링, 당구, 배드민턴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곳의 대표자들에게 대시민 호소문을 전달하고 전국체전 대비「클린 구미」방역대책 추진과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거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23일(월)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그린로타리클럽(회장 임명해)과 50세이상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협약을 맺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노화나 질환은 물론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경우 면역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50세 이상 노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국가 및 보건당국에서는 노년층에게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대상포진 백신은 의료보험 비급여로 분류되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접종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협약을 통해 구미그린로타리클럽은 구미시 거주 50세이상 취약계층 805명을 위한 예방접종비 105백만원을 지원하고, 구미시는 사업 홍보, 대상자 신청접수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연말까지 구미그린로타리클럽에서 지정한 관내병원을 통해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민 805명의 건강을 지키고 선도적인 의료복지를 실현할 수 있음에 감사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1년 8월 18일(수) 오전 접견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역대 올림픽 대한민국 남자 최연소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를 축하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김제덕 선수와 황효진 경북일고 코치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김학동 군수는 지난 올림픽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셀프로 수여 된 금메달을 김제덕 선수의 목에 걸어주며 감동의 순간을 재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린 나이로 올림픽에서 대담한 모습을 보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김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고, 올림픽에서 외친‘코리아 파이팅’은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줬다”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배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다시 ‘코리아 파이팅’을 들을 수 있게 해달라”고 밝혔다. 김제덕 선수는 “응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더욱 성장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경북 파이팅”으로 답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우리 몸에 필요한 3대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이다. 단백질은 근육이나 내장, 뼈, 피부 등 신체를 이루는 주성분으로 몸에서 물 다음으로 많은 양을 차지한다. 이렇게 중요한 단백질이 부족하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 단백질 부족을 알리는 몸의 신호 단백질은 다양한 기관, 호르몬, 효소 등 신체를 이루는 주성분이다. 몸에 축적되는 탄수화물, 지방과는 달리 일정량을 사용한 후에 모두 분해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섭취하는 것보다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단백질이 많이 든 육류의 소화 문제나 다이어트 등으로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는 어떤 이상 신호가 나타날까? 단백질 결핍 상태가 되면 우선 신체가 단백질 섭취를 촉진하기 위해 단백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위약감이나 피로가 동반될 수 있으며 더 중요한 기관의 항상성 유지를 위해 골격근의 단백질이 분해되어 근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근감소증은 경미한 수준의 단백질 결핍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노인에서 특히 그러하다. Campbell은 노인에서의 근육량 감소가 단백질 섭취가 가장 적은 그룹에서
경상북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골프장의 농약잔류량 실태를 실시한 결과 고독성과 잔디사용금지 농약을 검출되지 않았다고 8월 17일(화) 밝혔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백하주)은 올해 4~6월 지역 52개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최종방류구, 연못) 시료 466건을 대상으로 고독성 농약(3종), 잔디사용금지 농약(7종), 사용허가된 농약(20종)의 농약잔류량을 조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역 모든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골프장 잔디의 갈색잎마름병, 동전마름병 등 방제를 위한 사용허가 농약(10종)만 미량 검출됐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로 경북의 골프장은 농약 사용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연간 2회 30종의 농약을 검사해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000만 원이하, 잔디사용 금지농약이 검출되면 100만 원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의 건강과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농약 잔류량 조사를 실시하고 청정경북을 위하여 골프장의 농약사용 저감을 유도하는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초·중·고 상담교사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사회심리극을 실시했다. 심리극(psychodrama)이란 역할극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입장이 돼 문제 상황을 체험하고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치료 과정이다. 마치 연극처럼 느껴지지만 안전한 환경에서 사람들과 함께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고 지지받는 경험을 할 수 있어 효과적인 심리치료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심리극을 진행한 김영한 별자리 사회심리극 연구소장은 삶의 상처와 장애를 연극적인 기법을 동원해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생활과 직장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심리적인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진솔한 감정 표현 및 자기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심리극을 통해 모색했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심리극을 통해 자신의 속마음과 대화하고 역할 교환을 해 봄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느끼면서 의식의 변화를 시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코로나19로 더욱 업무량이 많아진 상담영역에서 상담교사와 상담사들의 회복탄력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8월 20일(금)까지 코로나 19 대응 및 보건소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2명이며, 채용기간은 오는 9월 1일(수)부터 12월 31일(금)까지이다. 주요업무는 선별진료소와 기타 보건업무를 지원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인 자로 원서 접수일 현재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채용 후 주소이전이 가능한 자이다. 간호사, 보건의료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단,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방문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대리접수도 가능하다. 단, 우편접수와 인터넷접수는 불가하다. 채용 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서류전형 합격자)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24일(화)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