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에서는 최근 샤인머스캣 재배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알솎기 전문 농작업 일손부족이 심각하여 도시 유휴인력 26명을 모집하고, 5월 7일(토)부터 5월 21일(토)까지 이론 1회, 실습 2회의 전문교육 실시 후 필요 현장에 투입하여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전년도 첫 실시하였는데 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고, 2년차인 올해도 기대하고 있다. 샤인머스캣 재배는 5월~6월 꽃송이 다듬기부터 알솎기까지 전문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인력부족으로 작업시기를 놓치게 되면 알이 고르지 못하고 큰 송이가 되어 상품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구미시 포도 품질향상을 위하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최용희 기술개발과장은 “샤인머스캣 농작업 전문인력양성이 구미시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에 기여하고, 포도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5월 16일(월) 대구 북구 동호동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관계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는 이 분야 전국 최초라 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에 당당히 1위로 선정돼 사업비 10억을 확보하면서 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3월부터 센터 운영계획 수립 연구 용역과 실시 설계를 마치고 조례를(제4609호) 제정하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12월 센터를 착공했다. 센터 전체면적은 4300㎡(약1300평)이며 건물면적은 198㎡(약60평)이다. 주요시설은 교육장, 치유농업연구실, 치유카페, 치유체험시설 등이 있으며 이달 중 건물이 1차 준공되고 6월부터 야외 치유체험시설을 추가 조성해 9월 완공 예정이다. 향후 센터는 치유농장 창업을 위한 컨설팅과 농장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의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보건소, 복지시설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협력을 통해 도민의 치매예방 등 건강증진 치유프로그램도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농업기술원은 업무협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2022년도 농업대학 딸기과정이 5월 16일(월)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구미시 농업대학 딸기과정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구미시 농업대학은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는 장기교육과정으로, 5월 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총 17회, 72시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기본생리 이해부터 육묘, 정식 등의 현장실습과 더불어 선진지 기술 습득 견학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 동안 체계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구미 농업·농촌의 발전과 고부가 가치 농업을 이끄는 전문 농업 경영인을 배출하여 명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며 “최근 들어 일상이 회복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많은 농업인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농업인 교육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5월 13일(금)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 딸기 ‘알타킹’, ‘싼타’ 2품종의 빠른 보급을 위해 딸기육묘 전문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통상실시권을 계약하는 업체는 지역 딸기육묘전문업체인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로 이번 계약을 통해 3년간 ‘알타킹’ 78만주, ‘싼타’ 8만주를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계약하는 딸기 신품종 ‘알타킹’은 과일이 크고 당도와 경도가 높아 수출용 프리미엄 딸기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품종이다. 또 ‘싼타’는 국내 재배품종 중 수확시기가 가장 빠르며, 국내 딸기품종 중 중국에서 최초로 로얄티를 받은 품종이다. 감천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경성육묘장 2개 업체는 2019년도에 계약해 3년 만료 후 품종에 대한 호응이 좋아 재계약을 진행했다. 지자체로는 최초로 의성군농업기술센터와 계약을 맺고 의성군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농업인에게 수출용 품종인 ‘알타킹’의 우량묘를 공급한다.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농가에서는 다양한 업체에서 손쉽게 우량묘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통해 생산자와 수출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경상북도는 올해 해양수산부 주관 우수 귀어귀촌인 및 漁울림마을에 박정석씨(포항시, 33세)와 포항시 북구 송라면 조사리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귀어귀촌인 및 漁울림마을 선정은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및 귀어귀촌인·다문화인과 기존 주민의 공동체 문화 형성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우수 귀어귀촌인은 2016년부터, 漁울림마을은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선정은 최근 5년 이내(2017년 1월 1일 이후)에 귀어귀촌한 자와 귀어귀촌·다문화 가구가 총 5가구 이상인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까지 서류접수와 이달 초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에 선정된 박정석씨(포항시)는 8년간 원양어선 항해사를 접고 2017년 고향인 포항에 귀어해 연안어업에 종사하면서 생생정보통 출연과 유튜브 어촌 24시 채널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귀어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은 정보 제공과 직접 상담을 해준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 우수 귀어귀촌인 상금 : 대상(100만원), 최우수상(50만원), 우수상(30만원) 漁울림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포항 조사리마을은 귀어귀촌인과 함께하는 향토음식 개발 프로그램을
칠곡군은 5월 12일(목) 칠곡벌꿀참외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성 홍보를 위해 약목면 남계저수지 사면에 위치한 ‘칠곡벌꿀참외 상징조형물 준공식’을 개최했다. 칠곡벌꿀참외는 430ha, 800호로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2만 톤 이상 생산해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꿀벌 자연 수정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해 식감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상징조형물을 설치를 통해 참외재배농업인들의 자긍심이 고취될 것”이라며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농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칠곡군의 참외생산농업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5월 11일(수) 본원 회의실에서 상주로 이전하는 신청사의 건축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되면서 직원을 대상으로 작품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경북도가 지난 3월 25일(금) 국제공모로 선정한 농업기술원 신청사의 설계사인 디에이건축가 공모당선작(작품명 : Beyond Horizon)이 담고 있는 디자인 의도와 실시설계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작 ‘Beyond Horizon’은 농업기술원이 설계지침으로 주문한 신청사의 설계방향에 설계사의 생각을 더해 시각적으로 표현한 계획단계의 설계이다. 이에 대해 장차 사용하게 될 직원들은 내부 공간의 기능별 재배치와 미흡한 시설의 보완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현재 사용 중인 시설 및 다른 유사기관의 건축물 구조와 전혀 다르게 디자인된 점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농업기술원은 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갖게 될 사용자와 설계사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청사의 건축설계를 내년 3월까지 완성할 방침이다. 신용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시험연구포장 조성설계가 마무리돼가고 있어 청사 이전을 위해 이제까지 준비한 결과물들이 하나 둘
태백시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는 5월 10일(화)부터 5월 11일(수)까지 양일간 농약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약의 올바른 사용과 부정·불량 유통 근절하여 농업인 및 소비자의 피해 예방하고 올바른 농약 판매 사용·유도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농약판매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하며, △무등록 농약 보관, 진열, 판매 행위 △농약 판매기록제 준수 여부 △농약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및 무등록 농약 판매 여부 △농약판매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농업인과 접점에 있는 농약 판매업체 농약의 철저한 유통점검·품질관리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이 올해 처음으로 농작물병해충 드론공동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지역농협과 지자체가 협력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벼, 마늘, 양파 작물에 한해 드론 병해충 방제료 전액 및 농약대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마늘과 양파 드론방제를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접수를 지난 4월 1일(금)부터 4월 22일(금)까지 3주간 받았으며, 월동이후 발생이 많아지는 양파 노균병, 마늘 잎마름병 방제를 5월 3일(화) 화양읍 유등리를 시작으로 마늘·양파 방제신청면적 10ha를 드론으로 방제할 계획이다. 벼 병해충 드론방제 신청은 5월 6일(금)까지 지역농협에서 신청접수 중이며, 신청 접수된 필지는 병해충예찰과 각종 기상여건을 고려해 7 ~ 8월 중에 벼도열병과 벼멸구, 혹명나방등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단기간에 공동방제하여 벼 병해충 확산 조기 차단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권정애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도 마늘·양파 방제를 시작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준수한 적기 공동방제를 실시해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지대근)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역할을 담당할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 출하농가 조직화를 위하여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2차 교육을 5월 2일(월)부터 5월 3일(화)까지 2일간 오전·오후 총 4회 실시하였다. 앞선 1차 교육에서는 구미시 관내 약 230여 농가가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이번 이틀간 진행된 2차 교육에는 구미시 관내 총 200여 명의 농민이 참여하여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의 필요성과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방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인증제도 및 농산물 안전성 2차 교육 후에는 농가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여 8월에 개장할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 나아가 구미시에 로컬푸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자창 예갤러리 옆 부지에 건립중이며 2022년 8월 개장 예정이다. 운영주체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인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며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566.9㎡(171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직매장, 소
칠곡군은 지난 5월 2일(월) 농특산물 인터넷쇼핑몰인 칠곡몰을 오픈했다. 오픈기념 특별 이벤트로 신규가입회원에게 5,000원 할인쿠폰 지급 및 전품목 20%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칠곡몰은 경상북도에서 운영중인 “사이소”와의 통합플랫폼에 참여함으로써 대형쇼핑몰과 연동 홍보마케팅 추진으로의 확장 용이하여 매출 향상이기대된다. 사이소 입점 제휴몰은 쿠팡, SSG닷컴, 11번가 등이다. 칠곡군은 지난 3월 23일, 지역 농특산물 인터넷쇼핑몰 ‘칠곡몰’ 입점업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업체 역량강화를 위해 시행한 교육의 내용은 인터넷쇼핑 트렌드, 칠곡몰 운영 방향, 입점업체 전자상거래 마인드향상과 관리자 모드 전산실습교육 등으로 입점업체가 손쉽게 쇼핑몰 주요기능을 사용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극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칠곡몰은 현재 21개 업체가 표고버섯, 쌀, 참기름, 들기름, 김, 버섯, 벌꿀 등 240품목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홍보 판매를 위해 신규 입점업체를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현재의 농산물 유통 및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트렌드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으며, 이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형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은 총 350억원이 투입 되는 사업이다. 먼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310억원(국비 161, 지방비 149)을 투입해 포항 흥해읍 소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벤처지원시설,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이 설치된 건물 1동을 포함해 약1.3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0억원(전액 지방비)을 투자해 맞춤형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IT, BT 등 첨단과학기술과 생명자원을 융합한 그린바이오 산업이 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 방안(2020년 9월)’을 수립하고 이에 특화된 창업 보육 시설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바이오 5대 유망산업*을 전국 권역별로 특화해 조성하게 되는 벤처 캠퍼스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서류평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경북 포항이 최종 선정 됐으며 하반기에 캠퍼스 구축을 위한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 5대 유망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