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월 16일(목) 도청 다목적홀에서 민선8기 농정비전으로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를 선포하고, 이를 구체화할 정책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청년농업인, 학계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경북도의 새 농정비전은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기술이 일반화 되면서, 농업분야의 위기를 4차 산업기술 접목을 통한 첨단화와 농촌 공간 재창출을 통해 극복하자는 데 있다. 이러한 새 비전의 핵심가치는 스마트 농업의 확산 및 고도화 통해 농업분야를 첨단기술 산업으로 대전환 하고, 그간 주거기능으로 제한되던 농촌공간을 문화·복지·환경이 함께 증진되는 삶과 상생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데 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농정방향이나 이철우 도지사의 선거기간 공약과도 일치한다. 도의 신속한 농정분야 대응이 농업․농촌 환경 전반을 전환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진다. 도는 비전 실현을 위해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조성,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화율 25%달성, 스마트농업클러스터 구축, 청년농업인 5천명 양성, 돌봄농업육성, 농업기반시설 스마트화 등 총 20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민선8기
청도군은 지난 6월 13일(월) 새청도농협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6월 15일(수) 청도농협공판장, 칠성농협공판장 등 군내 3곳 공판장을 개장한다. 이날 공판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청도복숭아의 본격 출하와 살구, 매실, 자두, 블루베리 등 다양한 제철 과일도 함께 출하되어 첫 농산물 경매에 따른 기대감을 높았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펜대믹에도 불구하고, 총 237만 상자를 출하해 274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250만 상자, 300억원의 판매를 목표로 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기 위해 노력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은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정한 가격 유도와 속박이, 중량 부족 등 불량 유통 감독 및 지도로 품질 관리에 노력하여 우수한 우리군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등 시대적 흐름에 따라 청도군 농업이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농업인의 소득안정화에 최선을 다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6월 7일(화) 최근 지속적인 가뭄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대적인 가뭄대책 추진과 함께 단비와 풍년을 기원하는 기우제를 청도군 용각산 일원에서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 박재성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5개 농업인단체장, 이장연합회장, 가뭄대책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을 식혀주고 가뭄을 해갈해 줄 단비를 염원했다. 이날 기우제는 단비를 염원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분향 제배를 시작으로, 강신례, 참신, 초헌례, 축문, 제배, 아헌례, 종헌례, 합문,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은 “최근 청도군 지역에 지속적인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을 위로하고,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가뭄을 극복하자는 뜻에서 기우제를 봉행했다”며 “이번 기우제로 군민들이 가뭄 걱정을 잠시 떨치고 마음의 위안을 찾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6월 7일(화) 매전면 당호리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체험과 농촌생활 체험을 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가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1개월 동안 청도군에 거주하면서 딸기 수확, 농산물 가공 체험, 청도 문화투어,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등 다양한 농촌생활을 경험하였으며, 특히 이번 수료생 중 1명은 청도군으로 귀촌을 계획하고 있다. 이두근 농정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움으로써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시가 주최하고 김천자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김천자두축제가 오는 6월 24일(금)부터 6월 26일(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대면축제로 돌아오는 2022 김천자두축제는 “자두랑 만나, 자두가 맛나!!”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대화합의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첫날인 6월 24일(금)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부항댐 줍줍 챌린지를 시간대별 100명씩 진행하고 축제 기간 중 하루 2회 부항댐 물놀이구역에서 “황금자두를 잡아라!!”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저녁 6시부터 축제 전야제 행사로 자두야夜콘서트에서 시대별 김천 아카이브 영상을 배경으로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자두차박, 산내들오토캠핑장, 생태휴양팬션 이용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자두영화제 상영이 추진될 예정이다. 둘쨋날인 6월 25일(토)은 오후 2시 라이브 커머스에 김천시 홍보대사 빅마마 이혜정이 출연해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김천자두쿡방쇼를 진행한다.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자두판매를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진행해 현장에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는 품질 좋은 김천자두를
청도군은 돌발·외래 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지난 5월 30일(월) 화양읍 다로리 일원에서 협업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시회는 돌발·외래 해충 확산방지와 농업인 동시방제 독려를 위하여 청도반시 과원 및 인근임야에 전용약제를 살포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경제산림과, 화양읍 및 농업인이 함께 협업하여 공동방제 함으로써 방제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돌발·외래해충은 5월 하순에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하며, 가지의 즙액을 빨아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공동방제기간에 반드시 방제를 실시하도록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청도군은 5월 30일(월)부터 6월 20일(월)까지를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면적 1,340ha를 방제 할 수 있는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공급하였다. 권정애 청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돌발·외래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각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전국승마대회 공모 사업(축산발전기금사업)’과 관련해 전국 최다인 7개 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32개 대회 중 7개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 경북이 말산업의 중심이며 특히, 승마대회 관련 각종 인프라 구축을 내실 있게 준비해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구미시승마장(제16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제51회학생승마선수권) ▷상주국제승마장(제10회 정기룡장군배‧제3회 경기도승마협회장배‧제4회 상주시장배) ▷영천운주산승마조련센터(제9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 ▷대가야문화체험장(제6회 대가야기마문화승마대회) 이번 공모사업은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전국 승마대회는 말산업 분야 전문가 등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사업공모와 평가,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평가는 사업계획과 승마대회 규모(개최 종목수 등), 대회운영 능력(입지여건, 안전사고 대책 등), 관람객 유치 등 홍보 활성화, 예산 확보 등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경북도는 보고서 제출 단계부터 해당 시군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역 특색과 접목된 승마대회 아이템을 발굴로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최다인 7
청도군이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일자리지원센터 일원화’사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지난해 각종 평가, 행안부 혁신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지자체의 우수 혁신사례·성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성과를 발굴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더욱 많은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510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 2차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 3차 전문가 현장 검증을 거쳐 ▲중점과제 ▲주민 생활 밀착 ▲탄소중립 ▲주민건강·안전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6개 분야 34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도군의 ‘농촌일자리지원센터 일원화’는 영농철의 부족한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협과 청도군에서 각각 지원하던 농촌인력 지원사업과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일원화하여 이용자의 편의성 제공 등 직접 확대 운영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수혜를 본 농가는 3,391호이며, 일
경상북도는 지난 5월 26일(목) 강원 홍천 소재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긴급 방역조치 및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일시 이동중지 명령에 따라 양돈관련 종사자·차량 등은 경기 및 강원 지역으로 이동이 5월 28일(토) 오후 6시 반까지 금지된다. 이번 강원 발생과 관련해 지역 역학관련 농장 19개소에 대해서는 21일간 이동제한 및 긴급예찰·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축산시설 5개소는 세척·소독 조치 후 운영한다. 또 방역이 취약하거나 시설이 미흡한 농장 등에 대한 일제점검도 이달 말까지 집중 실시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 강원을 넘어 충북, 경북 상주, 문경, 울진까지 확산됐으며, 양돈농가에서의 발생은 지난해 10월 인제지역 발생 이후 7개월 만이다. * 양돈농가 (2022.5.27일현재) : 22건(2019. 14건 / 2020. 2건 / 2021, 5건 / 2022, 1건) *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2022.5.27일현재) : 전국 2,613건(우리도 48건 – 상주36, 문경2, 울진10) 경북도는 그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농장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양돈
산동농협 조합장 김택동 외 임직원(산동농협 드림봉사단)들은 2022년 5월 23일(월)부터 5월 24일(화)까지 산동읍, 장천면 일대 사과, 마늘농가들을 방문해 영농철 농가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택동 조합장은 매년 영농철이 되면 작은 도움이나마 바쁜 농가들을 위해 일손을 도와 왔다. 올해도 산동읍 동곡리 마늘농가와 장천면 신장리 사과농가에서 5월 23일(월)부터 5월 24일(화)까지 이틀간 임직원들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밭 비닐벗기기와 사과적과 작업 등의 일손을 도왔다. 김택동 산동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항상 영농현장 가까이에서 뛰겠다”고 다짐하였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에서는 5월 25일(수) 오전 8시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성면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를 돕고자 참여하였으며, 이른 아침부터 복숭아를 잘 자라나게 하기 위한 적과와 봉지씌우기 작업에 건강한 구슬땀을 흘렸다.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며,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인력난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원자재값 상승 등 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들을 위해 지역 여성리더들이 솔선수범하여 일손돕기에 동참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되어 17개 단체 21,350여명의 회원들은 여성 역량강화 교육,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다문화가정 생일상차림 지원, 여성 안심환경 조성, 지역봉사 활동, 찾아가는 양성평등 강사
김천시 김일곤 부시장과 기획예산실 직원들은 지난 5월 18일(수), 본격 영농철을 맞아 감문면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가 포도 순따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김일곤 부시장을 비롯한 기획예산실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방법을 교육받은 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포도 농가에서는 “부족한 일손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자발적으로 일손을 보태줘서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일곤 김천 부시장은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손 돕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