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최근 고온 및 일조부족에 의한 관내 벼재배지에 도열병이 발생(금년 최초발견 7월 4일/전년 7월 13일)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였다. 벼도열병(Rice Blast) 발병적온은 20~25℃이며 초기 발병은 평균기온이 20℃가 되는 6월중순 이후이며, 이 시기에는 발생까지 7~10일정도 소요되고 병원균은 균사상태로 피해 짚이나 벼알 등에서 월동한다. 질소비료나 가축분뇨를 과다 사용한 논에서 발생이 많으며 형성초기의 병반은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시비 하거나, 비가 자주 오고 흐린 날씨에 주로 나타난다. 초기 병징은 잎에서 암록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이것이 차차 커져 병반 내부는 회백색, 주위는 적갈색으로 방추형 또는 장방추형의 병반이 되고, 심하게 되면 병반들이 합쳐져서 잎이 말라 죽게 된다. 잎도열병은 이삭목으로 병이 진행되어 옅은 갈색으로 말라 죽으며, 마디도열은 암갈색 병무늬가 형성되어 마디가 꺾이기 쉽다. 특히 이삭도열병은 쌀의 품질을 매우 나쁘게 하기 때문에 조기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도열병 방제방법으로는 발병초기 적용약제를 활용하여 약제처리를 통해 확산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이삭도열병으로 전위되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7월 14일(목)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2022 경북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과 생활개선회원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하자 경북농업! 비상하라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농업ㆍ농촌의 변화와 혁신으로 지방화 시대를 준비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의 작은 실천으로부터 여성이 주도하는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그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회원과 우수 연합회에 도지사상 23명, 농촌진흥청장상 1명,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 1명, 우수 연합회 3개회, 우수 회원 3명에 표창도 수여했다. 또 지역농산물 전시·판매·시식회를 개최해 우수 농산제품을 홍보하고 친환경 수제품 판매 부스에서는 천연염색제품 등을 판매해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진희 도 연합회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오랜만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더욱 단합하고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미래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생활개선회는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월 12일(화)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도군4-H회원 및 관계공무원 , 강소농교육생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신소득작목(초당옥수수) 홍보 · 시식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청도군 4-H연합회 정광훈 사무국장이 초당옥수수를 재배하는 토양특성과 생육 현황등 재배기술에 대하여 설명하고 직접재배한 초당옥수수를 함께 시식하였다. 초당옥수수는 초월적으로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붙혀진 이름이고 별다른 조리없이 생으로 먹거나 약한 수증기에 찌는 방법으로 먹으면 설탕처름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초당옥수수는 당분이 높고 유통과 저장성이 좋은 특성으로 옥수수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와 지역농업의 새로운 신소득작목 으로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7월 6일(수) 강소농(强小農)가 2호를 대상으로 농가 현지에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강소농 현장 정밀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김천시 강소농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및 경영마케팅을 비롯하여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참석한 농가들은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현장애로기술 및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보 등 경영개선 실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컨설팅 대상은 강소농 경영개선 및 농업세무교육 교육생 중 수요조사를 통해 2농가를 선정했으며, 농소면 문명희(샤인머스켓)농가, 봉산면 조용진(샤인머스켓) 농가를 방문했다. 농장주들은 자신의 농장을 소개하고 농산물을 잘 생산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농산물에 고부가가치를 부여해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교육생들과 고민을 나누고 컨설턴트에게 솔루션을 받았다. 이날 컨설팅을 받은 교육생은 “교육생들이 바라본 농장의 잘된 점, 개선방안 등을 현장에서 종합적으로 토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교육생의 아이디어와 강사님의 솔루션을 통해 농장경영에 무척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
칠곡군은 7월 1일(금)부터 7월 31일(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임업직불금을 신청·접수 받는다. 임업 직불금은 임업·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임업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 두 유형으로 구분되며 올해 직불금 지급 대상은 6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실제 경영을 하는 임업인, 농업법인이다. 7월 1일(금)부터 9월 30일(금)까지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는 올해 직불금을 받을 수 없고 내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30일(금)까지 경영체 등록을 하지 않은 산지의 경우에는 WTO협정에 따라 직불금 수령이 전면 제한된다. 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다음 8~9월 의무사항 이행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최종 금액을 산정해 올해 11월~12월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https://www.chilgok.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의회 사무처 직원 20여명이 6월 27일(월)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소재 감자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직원들은 농장주로부터 감자 수확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600평 정도의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수확을 함께 했다. 농장주는 “감자 농사는 때를 놓치면 1년 농사가 물거품이 되는데, 감자를 어떻게 수확할까 걱정이 컸는데 때마침 경북도의회 공무원들이 도와줘서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안희영 운영위원장, 이형식 도의원 당선인이 찾아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최대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농촌 인건비가 많이 올랐을 뿐 아니라, 그나마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근로자 수급에 여의찮아 웃돈을 줘도 일손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실정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지대근)은 2021년 농업정책과 조직개편으로 신설 구성된 농촌활력계를 필두로 하여 농촌에 활력 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농촌일손돕기, 지표수보강개발사업, 농촌개발사업 완료지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농촌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도개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재개로 영농활력 더하기 구미시는 도개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개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의 재개를 위한 신림 1, 3양수장을 도개양수장으로 통합 이전·신설하는 변경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최종 확정지었다. 그동안 보 관리수위가 결정 되지 않아 중지되었던 지표수보강개발사업으로 지척에 둔 낙동강 물 공급을 받지 못하는 도개 주민의 불만이 고조되어 구미시는 해결 방안을 찾고자 고심하였다. 그리하여 구미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신림 1, 3양수장 시설개선 사업을 변경하여 도개 양수장으로 통합 이전·신설하는 계획을 세우고, 환경부 방문 및 지속적인 업무 협의 등의 적극적인 대처로 그동안 진척이 없었던 지표수보강개발사업에 대한 물꼬를 트고 환경부의 취·양수장 개선사업비 43억에 대한 도개 양수장으로의 지원을 확정하였다. 앞으로 인허가 절차 이행과 동시에 물 부족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오는 7월 1일(금)까지 다가오는 휴가철에 맞춰 ‘산애(愛)들애(愛) 맛길여행’홍보 체험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愛들愛 맛길여행이란 농업기술원에서 ‘경북愛5GO’프로젝트 일환으로 개발한 테마별 코스로 농가맛집, 농촌교육농장, 농촌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해 특색 있는 농촌여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코스로는 ‘경주 천년치유길’, ‘김천 육감만족길’, ‘성주 태교누리길’ 등이 있으며 시군별 주요 관광지와 농가맛집, 농촌교육농장을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돼 있다. 체험단은 ‘산愛들愛 맛길여행’코스 중 희망하는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체험후기를 개인 블로그나 SNS 계정에 업로드해 농가 홍보에도 기여하게 된다. 경북여행을 계획 중이고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운영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가족, 친구, 연인 등 팀별(4인/1팀)로 모집해 150팀(6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체험후기 10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자세한 체험 내용과 신청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gba.go.kr)로 하면 된다. 신용습 경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8개 시도 중 전국 최다 4개 시군(영주, 칠곡, 예천, 울진)이 선정되면서 국비 19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도 및 시군의 공동 투자로 365 생활권 구축* 등 공통의 농촌정책 달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 30분 내 보건・보육・소매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을 보장하고,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 2020년 시범 도입된 농촌협약 공모에서 상주시가 첫 선정된 이후 지난해에는 4개 군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4개 시군 선정으로 사업비 1720억원(국비 1200억원, 지방비 520억원)과 농촌협약 선정 시‧군은 별도의 공모 절차 없이 농식품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자동 선정돼 사업비 1400억원(국비 700억원, 지방비 700억원) 등 총사업비 3120억원*(국비 1900억원, 지방비 1220)을 확보했다 * 시‧군당 농촌협약 430억원(국비300, 지방비130), 농촌공간정비사업 350억원(국비 175, 지방비175) 이로써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농촌공
청도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청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2022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농촌 일손부족 감소 등에 의한 영농철 인력 부족과 농산물 판매 부진 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에 대해 감면 연장을 추진하게되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대상은 지역 농업인이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소, 산서, 산동)에서 임대하는 60여종 765대 모든 기종에 대한 임대료 , 장기임대 및 택배비가 감면대상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생산비절감과 농업 소득 보전에 기여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400억원(국비 300억)을 확보했다. 올해 군이 거둔 공모사업 최대 성과로, 내년부터 5년간 농촌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개발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 사회서비스 및 공동체 육성 등의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군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계획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 21개 시‧군이 선정됐다. 칠곡군은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지난해 11월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생활권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경북상도 컨설팅과 기초계획단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수차례 받았다. 이밖에 주민공동체 중심의 소통 및 협의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읍면별 찾아가는 설명회, 지역주민 설문조사, 군민참여단, 읍면별 생활권 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칠곡군은 농촌협약을 통해 향후 5년 동안 각 읍면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회장 이천호)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애영)에서는 지난 6월 16일(목) 새마을지도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천면 묵어리 양파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바쁜 와중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의 고령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농산물 소비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구미시 농업인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장천면 양파밭 농가는 “농번기 시기에 일손이 부족하여 매우 어려웠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하여 도움을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천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과 신애영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작은 일손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날 함께 한 박경자 새마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에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구미시를 위해 새마을회가 앞장서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