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역 축산업의 발전과 축산농가 편의를 위해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 유치에 나선다. 현재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신속한 병성 감정으로 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고 엄격한 축산식품 검사를 통해 경북축산의 미래를 담보하는 조직으로, 근무하는 직원이 6개과, 100여명에 이른다. 경상북도 이전 계획안에 따르면 2026년부터 3년간 279억원을 투입, 26,400㎡ 부지에 6,456㎡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이전부지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미시는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성공할 경우 브루셀라 채혈 검사 기간 단축 등에 따른 농가 편의성 증대는 물론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방역의 전초기지로 도약할 것이라 기대했다. 이에, 구미시는 경상북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앞서, 구미시는 2019년에 경상북도 산하기관인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를 유치하였으며, 추가로 이전부지를 물색중인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부도 유치할 계획임을 알렸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일손걱정은 덜어주고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전문 방제사 40여 명을 동시에 투입해 방제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8개읍면 총 1,000ha 재배단지에 방제를 추진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드론 공동방제로 농가 일손을 덜어주고 병해충 발생기에 적기 방제하여 농가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월 28일(목) 화양읍 진라리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사업 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쌀전업농 · 청년드론 · 싱그린 방제단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총 3대의 드론으로 1.7ha를 벼 도열병 및 혹명나방 등 긴급 방제를 위한 액상 약제를 살포하는 시연을 했다. 청도군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 사업은 금년 처음으로 시행되며 농협중앙회 · 지역농협 ·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벼, 마늘, 양파 작물에 한해 드론 병해충 방제료 전액 및 농약대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벼는 7.25 ~ 8.10(17일간)까지 600ha 정도를 방제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사업 실시로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단기간에 공동방제하여 농작물 긴급병해충 확산의 조기차단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이면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가 집집마다 주렁주렁 열려 핑크빛으로 물든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7월 22일(금) 금천면 소재 복숭아 가공농장을 찾았다. 김군수는 수확을 앞둔 복숭아 밭과 복숭아 잼 가공시설을 살펴보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복숭아는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새로운 트렌드 맞춤 식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7월 22일(금) 가산면 학상리 일원에서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은 무인항공 공동방제 사업설명과 방제사가 직접 드론을 띄워 희석한 영양제를 약탱크에 싣고 10여분 동안 인근 논에 살포한 뒤 지정된 위치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비행높이, 비행속도, 농약살포량 등 드론방제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는 고령화된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단기간 집중 공동방제로 방제효과를 극대화해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에 실익을 제공하는 효자사업이다.
경상북도는 7월 22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이하 롯데온)과 온라인 농특산물 유통 인프라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나영호 롯데온 대표, 경북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대표 농가,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온라인 유통플랫폼 확대를 위한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민간 쇼핑몰과의 제휴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온도 그간 경북세일페스타,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 등 경북도와의 다양한 협업사업에 방점을 찍게 됐다. 협약의 목적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이다. 주요 내용으로 경북도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롯데ON 입점 및 판매활성화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롯데온에서는 마케팅, 특판행사 지원 및 판매수수료 우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사이소와 롯데온 간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특별관인 「사이소 쇼핑 페스타」를 오픈해 9월 말까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롯데온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2년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20일(수)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귀농창업 9명, 주택구입 4명의 신청자에 대해 사업계획과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자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7월말 경상북도에서 배정되는 시·군별 자금에 따라 대상자의 대출 한도가 확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농업 창업자금의 대출한도는 세대당 3억원, 주택 구입 및 신축 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 한도이다. 연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다. 대출은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되며, 자금을 지원할 땐 농협의 대출 심사가 별도로 진행되며 자금의 용도는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및 주택 구입․신축, 증·개축 등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 지역에 뿌리내리고자 하는 귀농인이 이번 대출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라며, 함께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귀농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과 그에 따른 적기방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7월 20일(수)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진오 구미시의원, 농협조합장, 식물방제관, 식물감시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구미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는 지난 4월 양진오 구미시의회 의원이 발의 제정한 농작물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향후 평균기온과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주요 병해충에 대한 예찰정보를 공유하여 지역별 공동방제 시기 조절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과 당면한 농업 현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몇 년간 외래․돌발 병해충 발생으로 피해를 본 지역이 많다. 시기별 병해충 예찰을 통한 병해충 발생 정보 예측으로 병해충을 적기 방제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항상 귀 기울이며 기술지원에 최선의 노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18일(월) 오전 10시에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농업경제 분야 경기 활성화를 위한 농업경제 대책반 분과 회의를 가졌다. 농업경제대책반은 비상경제대책 TF팀 실무단 5개 대책반 중 한 분야로 시의 농업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8개 부서가 참석하여 부서별 세부과제를 우선 발표한 후, 서민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중점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추진반은 관련 부서에서 발표한 4개 분야, 25개 세부 과제 가운데 ▲월급 받는 농가 2000호 육성, ▲농산물도매시장 위탁수수료 지원, ▲하천부지 들풀 조사료 이용사업, ▲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확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무인항공 병해충 119방제단 운영 등 7개 과제를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집중 추진키로 했다. 지대근 농업경제대책 추진반장(선산출장소장)은“8개 부서가 하나의 원팀으로 상호 협조하여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을 두고 지역경제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주민 체감사업 위주로 가시적이면서 농민들의 경제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부서 간 긴밀한 공조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최근 고온 및 일조부족에 의한 관내 벼재배지에 도열병이 발생(금년 최초발견 7월 4일/전년 7월 13일)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였다. 벼도열병(Rice Blast) 발병적온은 20~25℃이며 초기 발병은 평균기온이 20℃가 되는 6월중순 이후이며, 이 시기에는 발생까지 7~10일정도 소요되고 병원균은 균사상태로 피해 짚이나 벼알 등에서 월동한다. 질소비료나 가축분뇨를 과다 사용한 논에서 발생이 많으며 형성초기의 병반은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시비 하거나, 비가 자주 오고 흐린 날씨에 주로 나타난다. 초기 병징은 잎에서 암록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이것이 차차 커져 병반 내부는 회백색, 주위는 적갈색으로 방추형 또는 장방추형의 병반이 되고, 심하게 되면 병반들이 합쳐져서 잎이 말라 죽게 된다. 잎도열병은 이삭목으로 병이 진행되어 옅은 갈색으로 말라 죽으며, 마디도열은 암갈색 병무늬가 형성되어 마디가 꺾이기 쉽다. 특히 이삭도열병은 쌀의 품질을 매우 나쁘게 하기 때문에 조기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도열병 방제방법으로는 발병초기 적용약제를 활용하여 약제처리를 통해 확산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이삭도열병으로 전위되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7월 14일(목)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2022 경북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과 생활개선회원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하자 경북농업! 비상하라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농업ㆍ농촌의 변화와 혁신으로 지방화 시대를 준비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의 작은 실천으로부터 여성이 주도하는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그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회원과 우수 연합회에 도지사상 23명, 농촌진흥청장상 1명,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 1명, 우수 연합회 3개회, 우수 회원 3명에 표창도 수여했다. 또 지역농산물 전시·판매·시식회를 개최해 우수 농산제품을 홍보하고 친환경 수제품 판매 부스에서는 천연염색제품 등을 판매해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진희 도 연합회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오랜만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더욱 단합하고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미래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생활개선회는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월 12일(화)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도군4-H회원 및 관계공무원 , 강소농교육생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신소득작목(초당옥수수) 홍보 · 시식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청도군 4-H연합회 정광훈 사무국장이 초당옥수수를 재배하는 토양특성과 생육 현황등 재배기술에 대하여 설명하고 직접재배한 초당옥수수를 함께 시식하였다. 초당옥수수는 초월적으로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붙혀진 이름이고 별다른 조리없이 생으로 먹거나 약한 수증기에 찌는 방법으로 먹으면 설탕처름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초당옥수수는 당분이 높고 유통과 저장성이 좋은 특성으로 옥수수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와 지역농업의 새로운 신소득작목 으로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