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불용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 매각하는 불용농기계는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비용이 과다 발생한 관리기등 총 95대로, 관내 농업인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매각 농기계는 10월 19일(수)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산서분소(청도군 풍각면 소재)에서 전시를 하고 있으며 입찰기간은 10월 10일(월)부터 10월 19일(수) 오후 6시까지 온비드에 전자 입찰을 하면 된다. 입찰 참가자는 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가 불용농기계라는 점을 감안해 사전에 물품의 상태 외관 등을 확인 후 입찰이 필요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청 홈페이지나 온비드 홈페이지 불용물품 매각 입찰공고를 참고 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는 코로나 여파로 농촌의 인건비 상승과 인력확보에 어려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경북농업 대전환 추진위원 등 네덜란드 연수단은 지난 9월 20일(화) 오후 3시(현지시간)에 네덜란드 농업분야 세계최고 대학인 와게닝겐대학교(총장 Sjoukje Heimovaara)를 방문했다. 이날 경북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스마트 농업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농업 대전환 추진위원들은 대학교 부총장으로부터 학교 현항에 대해 소개받고 함께 참석한 각 분야별 교수들과 회의를 진행하며 양 지역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스마트 농업 대전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연구개발, 인력양성, 농업정책 등에 대해 상호 교류할 것을 제안하고 향후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연수단은 대학으로 유학 온 한국 학생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간담회도 가졌다. 한편, 와게닝겐대학교는 1918년 주립대학교로 개교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농과대학과 농업연구기관을 통합 운영하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 네덜란드가 세계적 농업국가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학부생 이외 석박사 과정에서도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9월 20일(화)부터 10월 25일(화)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찹쌀떡 만들기를 통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식생활 교육은 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와 우리 식생활의 우수성을 배우고 자기만의 찹쌀떡을 만들어봄으로써 빵, 햄버거, 피자 등 서구화되고 있는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아가 우리의 주식이 되며 구미시 대표농산물인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유치원 원장은 “밥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밥을 왜 먹어야 하는지, 우리 몸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이들 눈높이에서 알려주어 좋았고,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한국형 식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도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농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9월 17일(토)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청년농업인 4-H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농업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진석 4-H연합회 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청년농업인들에 있어서 농업·농촌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청년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답해주신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미래 농업분야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유입이 필수적이다”며 “많은 청년들이 칠곡에서 미래를 꿈꾸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청년농업인 ‘활력’ 프로젝트로 용접, 목공예, 바리스타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4-H회 육성지원 등 4-H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쌀값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전국 쌀 주산지 8개 광역자치단체 도지사들과 함께 쌀값 안정대책 마련에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세 차례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2만 7,212원/80kg을 기록한 이후 지속해서 하락했다. 지난달 말에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7만 원 선이 무너지면서 지난 9월 5일 기준 16만 4,740원/80kg을 기록했다. 비료와 농자재 가격은 연일 오르고 있으나 쌀값은 연일 폭락하고 있어 농업인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이에 쌀주산지 8개도(경북, 경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를 대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9월 7일(수) 국회에서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서를 통해 “생산비 상승과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쌀농사가 흔들리면 농업인들의 삶은 물론 대한민국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중차대한 문제로 즉각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해외원조를 확대하기 위해 수입쌀 포함 80만 톤인 공공비축 물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9월 15일(목) 선산읍 독동리 낙동강 우안 구미보 인근 지점에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자개 어린 물고기 6만2천마리를 방류했다. 최근 하천과 저수지 등에 어족자원이 점차 줄어들고, 베스와 블루길 같은 외래 유해어종수가 줄지 않고 있어 경제성 토속어류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함이다. 방류한 물고기는 일명 빠가사리로 알려진 동자개로 주둥이 끝이 뾰족하고 윗잇몸에 입수염이 나있고, 가슴지느러미는 그 관절면과 마찰시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유속이 완만한 중, 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한다. 시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두세차례 토속어류 방류를 해 오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베스와 블루길 등 유해어종 퇴치사업을 실시하여 토속어류의 복원과 개체수 증가에 힘써오고 있다.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토속어류의 복원과 개체수를 늘리는 토속어류 방류사업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방류한 어린 물고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어족자원 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9월 16일(금)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2 제1회 대구·경북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간 귀농귀촌박람회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로 지금까지 주로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겨냥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돼 왔다. 이번에는 경북 출신 도시민들이 많은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귀농귀촌 박람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운영부스가 마련됐으며, 각 시군에서 귀농귀촌 일대일 상담존과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들 홍보관은 지자체 특산물 전시, 농식품 및 농기계 관련 기업 홍보, 젊은 귀농인들을 위한 청년·창업농 특별판매관, 우수사례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운영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하고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 및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2022년 9월 15일(목) 오후 3시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농업인 단체회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김정길 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장, 최후덕 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장, 진의환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장, 손천익 4-H후원회 구미시연합회장, 이재학 쌀전업농 구미시연합회장, 최용주 한국새농민회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제19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제2회 농업인 한마당 축제 행사 등 농업 관련 행사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농업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 발전적으로 농업분야 지원사업을 계획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열과 성을 보여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농정에 반영하고 농업인과의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현장견학, 농촌체험, 교육,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해 봄으로써 귀농·귀촌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며,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에는 도시민 3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농촌에서 살아보기(귀촌형)를 통해 영농기술 교육과 주민교류, 지역 역사·문화탐색, 선진농가 방문 등 농촌 생활을 배우고 익히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청도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공적인 농촌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9월 6일(화)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어가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과 경주를 비롯한 전 시군에 사과 낙과, 벼 침수, 농축산시설물 파손 등 큰 피해가 발생해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긴급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태풍 피해를 입은 도내 농어업인 또는 법인이며, 소모성 농자재, 소형농기계, 지주·종자·묘목 구입 등에 소요되는 운영자금을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저금리 수준으로 융자 지원(연리 1%)한다. 융자금 상환기간은 일반농가는 최장 5년(2년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만 39세 이하 청년농은 최장 7년(3년거치 5년 균분상환)으로, 장기 상환을 통해 태풍 피해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오는 10월 14일(금)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나 시군 관련부서를 방문해 사업에 관한 내용을 안내 받고, 신청서와 신용 조사 의견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농어촌진흥기금은 지난 1993년부터 도·시군·농협·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 수익으로 지난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9월 1일(목)부터 9월 5일(월)까지 도내 저수지 및 배수장에 대해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노후저수지 135개소, 배수장 157개소에 대해 중점점검을 펼쳤다. 주요 점검내용은 저수지 수문작동 여부, 배수장 전동기 및 펌프 작동, 배전선로 상태, 배수문 작동 여부 등 시설 및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주요 결함 부위는 우선 응급 보수토록 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긴밀히 협조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9월 2일(금) 구미코에서 농업대전환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식량안보를 위해 식량산업 대혁신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첫걸음으로 청년농업인, 관련 전문가 등이 모인 가운데 ‘식량산업 대혁신 들녘특구 조성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이재욱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또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의 조사료 안정생산 우수사례 발표, 경북 식량산업 대혁신 추진방향에 대한 김정화 농촌지원국장의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이어 펼쳐진 토론에서는 경북 농업대전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손재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농촌진흥청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4-H, 쌀전업농, 복숭아전문베이커리연합회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북 식량산업 대혁신 추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세계 인구의 급속한 증가, 코로나19 사태, 기후변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계속되면서 국내외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경지이용률과 부가가치를 높여 2026년까지 대한민국 식량산업 메카로 자리 매김해 식량안보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식량산업 대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