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25일 오전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는 율곡119안전센터에서 이우청 도의원과 함께하는 119아이행복 돌봄지킴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19아이행복 돌봄터 운영 인력(율곡여성의용소방대) 12명과 이우청 경북 도의원 및 김경복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이미숙 여성연합회장 외 직원 6명이 참석했으며, 돌봄터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김천소방서는 이날 119아이행복 돌봄터의 운영에 필요한 의견을 적극 수렴 및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이우청 도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119아이행복 돌봄터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돌봄터를 운영하는 여성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종현)은 3월 25일(화) 직장동호회 ‘지구쓰담(지구를 쓰다듬다)’ 회원들과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물품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장동호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지구쓰담’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질서 유지, 배식, 식당 환경 정리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성실하게 봉사했다. 물품 후원은 직장동호회 ‘지구쓰담’이 기획하고 운영한 연수원 바자회 기부금으로 마련하였다. 어르신들의 영양을 고려하여 두유 800개를 준비하여 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하였다. 김종현 연수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으며 “직장동호회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장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새롭게 도입한 다목적 소방헬기 ‘나래온’의 취항식을 잠정 연기하고 22일 발생한 의성군 산불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24일 예정되어 있던 ‘나래온’ 취항식은 의성군 산불 진화 활동에 집중하고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정을 잠정 연기하며, 23일 오전 9시 57분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 산불화재 현장으로 긴급 투입됐다. 이번 출동은 경북소방의 신속한 대응과 재난 대응 체계가 잘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나래온’의 도입이 중요한 시점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줬다. ‘나래온’은 야간 및 기상 악화 시에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헬기로, 최대 272kg의 인명을 인양할 수 있는 호이스트를 비롯한 첨단 응급 의료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악 지역이나 해상 등 공중에서 신속한 구조와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의성 산불 현장에서도 ‘나래온’은 뛰어난 기동력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초기 진화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다목적 소방헬기 ‘나래온’의 도입으로 경북지역의 재난 대응 체계가 더욱 탄탄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당장 의성군에
경상북도는 25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지역으로까지 확산하자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전 안동시 길안면사무소에 마련된 현장지휘소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공무원들에게 “인명 피해 방지와 문화유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사는 특히 요양시설 등 피해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대피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이 도지사는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만휴정을 찾아 산불로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방화선을 구축하고 방염포를 배치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반드시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또, 안동 임하 1리 마을회관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사전 대피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의성 단촌면 화재 현장 일원으로 가서 현장 대응을 지휘했다. 이에 앞서, 지사는 오전 9시 도청 접견실에서 실·국장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산림·소방 당국과의 협조를 강화하고,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시행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철우 도
정희용 국회의원이 고령군과 성주군에 이어 칠곡군에까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급여의 일부를 칠곡군 호이장학회를 비롯해 고령군과 성주군의 장학회에 매월 기탁해 장학회별 누적기탁액이 각 2천만원이 되면서, 2025년 3월 기준 전체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에, 칠곡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칠곡군청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호이장학회 이사장(칠곡군수)은 “칠곡의 미래를 밝히는 정희용 국회의원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다양한 후원과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및 제31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025년 3월 21일(금) 09:00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족구장 일원(구미시 낙동제방길 200)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장, 정근수, 김용현, 김일수, 김창혁, 윤종호, 백순창, 허복 경상북도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고,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시민에게 알리고, 유공자에 대한 포상 및 경연대회를 통해 사기진작 및 유대·협동성 등을 강화하고자 진행되었다.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제31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병행 실시하여 의용소방대의 날에 대한 유공자를 표창하였고,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수관볼링, 신발던지기, 바구니쌓기 경기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선의의 경쟁 및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지난 23일 목조주택봉사단(회장 오규석)과 홍익기업(대표 이장홍), 송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양재호)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 내 화재 위험에 노출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한 가정을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로 선정한 후, 민·관이 협력하여 사업 계획을 수립한 뒤 실행에 옮겼다. 활동 당일 목조주택봉사단을 비롯한 18명의 참여 단체 회원들이 낡고 손상된 도배 및 장판 교체와 내부 청소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집 내부에서 폐기물 약 200kg을 정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개선 작업으로 대상자의 화재 위험이 실질적으로 감소했으며, 안전과 생활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조주택봉사단 오규석 회장은 “이번 목조주택봉사단에서 구미시 지역 내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큰 의미를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휴진 관장은 “항상 구미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
경상북도는 3월 24일(월) 의성군 안평면 산불 현장을 찾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신속한 추가 재원 지원, 산불 진화 체계 전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권한대행은 “우선 뜻하지 않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의성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의성군의 산불영향 범위가 굉장히 넓고, 진화도 쉽지 않아 산불로 상당히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산불로 마을 순찰대와 이장단 등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완료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산불 특수진화대, 소방관, 지자체 공무원, 군경 등 합심하여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 권한대행에게 산불 피해 상황과 이재민 대피 상황 등을 보고하고, 국가 차원의 신속한 재난 수습과 대형산불 진화를 위한 군 수송기 활용 개선,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조 및 주거지원 등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의성 산불 등 현재 곳곳에 발생하는 산불을 조기 진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국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달라”며 “특히 앞으로 화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최근 잇따른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 집중 홍보를 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사계절 중 화재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꼽힌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의 최적 조건을 형성하고 있으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및 농가‧임야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수칙은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불법 쓰레기 소각 금지 △촛불‧향초 등 받침대를 고정하여 사용하기 △음식물 조리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논‧밭 등 농경지 소각행위 금지 등이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화재는 발생하기 전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적극 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3월 21일(금) 오후 2시,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내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훈련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지 않고 불시에 발령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추진됐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75명과 소방차량 15대가 동원됐고, 김천시청, 김천시 보건소, 김천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제3대대, 김천의료원,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 등 6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재난 시 통합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훈련은 ▲신고 접수 ▲상황 전파 ▲선착대 및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임무를 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수행했으며, 각 기관은 단계별 상황 메시지에 따라 차량 배치, 인명 대피,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임무를 수행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진행되는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준비”라며, “출동부터 자원 배치, 유관기관 협조체계까지 전 과정을 반복 숙달해 시
구미시는 지난 3월 19일(수) 구미보건소 3층 상황실에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리상담센터 대표 및 상담사들이 참석해 상담 서비스의 질적 관리와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현황 공유 △제공기관 역할 및 준수사항 △전자바우처 사업관리, 회계관리 및 개인정보관리 △변경사항 신고 및 소급결제, 예외지급 등 행정절차 협조사항 △현장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구미시에는 16개 제공기관이 등록돼 있으며, 800여 명이 심리상담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행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사업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공기관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안정
칠곡군은 지난 3월 19일(수) 칠곡군보건소 2층 백로실에서 2025년 복무 만료 공중보건의사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2022년부터 3년간 공중보건의사로 복무를 시작해 오는 4월 복무 만료되는 공중보건의사 8명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축하해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사패 수여, 칠곡군수 감사 인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복무 만료되는 공중보건의사 8명은 칠곡군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 등 최일선에 배치되어 환자 진료, 예방접종, 보건교육, 감염병 대응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