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스님) 산하 기관 구미 외국인 노동자 쉼터(시설장 전경숙)는 2025년 2월 21일(금) 이주 외국인 노동자들의 생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 스리랑카, 베트남, 라오스, 네팔 등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미 외국인 노동자 쉼터는 이주 외국인 노동자들이 고향을 떠나 먼 이국땅에서 겪는 어려움인 사업장 변경, 병원 진료, 임금 체불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이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특별한 생일 파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친구들은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경숙 시설장은 "우리 친구들이 생일을 맞이하여 행복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 외국인 노동자 쉼터는 모든 외국인 노동자 친구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응원하며, 이들이 빠르게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는 2월 21일(금) 지체장애인협회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여성자립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오광희 지회장을 비롯하여 지역 내 여성장애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여성자립지원사업의 사업목적과 주요 사업 내용이 소개되었다. 여성자립지원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자립실현, 인권차별 해소, 교육강화, 문화체험 등 다각적인 변화추구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광희 지회장은 "여성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여성장애인들의 욕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편성과 적극적인 참여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경북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여성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문의: 054-453-4447, 054-444-0809
EBTS협동조합 경북총괄본부 왜관지점(지점장 김정호, 최숙금)은 지난 2월 19일(수)왜관 지역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조합원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합원들은 왜관 달오지구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불법 투기물을 수거하며 적극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김정호 지점장은 “이번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왜관 지역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BTS협동조합 왜관지점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숙금 지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줍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왜관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EBTS협동조합 경북총괄본부 왜관지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2월 19일(수) 골프존카운티 선산·구미로부터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생필품세트 350박스(1,5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생필품세트에는 햇반, 참치, 김 등 간편식이 포함돼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희망복지지원단을 등을 통해 구미시 내 저소득 가정에 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골프존카운티 선산·구미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골프존카운티 선산·구미는 ‘나눔과 배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생필품·학용품 지원,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월 19일(수)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회, 기업 및 교육기관, 교통 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2023년 7월 착수했으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착수 및 중간보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개편안에 반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인 (사)미래도시교통연구원 의 황정훈 원장이 노선 개편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을 설명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불규칙하고 긴 배차간격 개선을 위해 단계적 시내버스 증차를 통한 주요 노선 고정 배차 확대 △읍․면 지역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장거리 구간의 신속한 이동을 위한 급행노선 신설 △도시 확장을 고려한 강동지역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환승시설 확충 등이다. 시는 노선 개편안을 확정한 후, 차량 확보 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편안을 마련했다”며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미세먼지 차단 승강장 확대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원스톱민원팀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접수된 다양한 민원에 대해 발 빠른 대응을 펼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총 8건의 주요 민원이 처리됐으며, 특히 현장 중심의 대응이 빛을 발했다. ■ 신변 확인부터 대형 공사 민원까지 해결 지난해 12월, 한 시민이 혼자 거주하는 지인의 연락이 갑자기 끊겼다며 신변 확인을 요청했다. 원스톱민원팀은 즉시 현장을 방문하고 연락을 시도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복지 상담 및 긴급 지원 가능성을 안내하며 신속하게 대응했다. 청년·소상공인 상생센터 공사 중 발생한 소음, 진동, 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결했다. 원스톱민원팀은 건축디자인과와 협력해 방음포를 세 겹으로 설치하고, 점심시간에는 작업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아파트 하자 문제도 주요 민원 중 하나였다. 산동 중흥에듀포레 입주민들은 시공사의 반복적인 일정 취소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원스톱민원팀은 주택과와 협력해 하자접수 절차를 개선했다. 정기적으로 하자사항을 주택과에 제출하고, 시공사에 이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관리주체에 하자처리 절차를 요약한 자료를 전달해 보다 체계적인 해결을 도왔다. ■ 집중호우
경상북도가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 2월 13일(목) 돌봄 시설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에 이어 2월 20일(목) 오전 경북도청에서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 대책 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부서, 도 교육청, 소방본부, 자치 경찰, 어린이집 원장, 대학교수, 학부모 대표 등 민관이 함께 모였다. 안전 강화 대책 회의는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를 위한 경북도 정책 대응 방향 및 관계기관 대책 보고, 학부모 등 정책 수요자 의견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저출생과전쟁본부는 돌봄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이 혼자 귀가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돌봄공동체가 동행하는 돌봄 귀가 안전 총괄 대책을 수립한다. 특히,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이 하루 6시간 2인 1조로 상시 활동하며,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영유아 돌봄 시설 등 돌봄 선생님의 스트레스 예방과 처우 개선을 위한 산림‧원예‧웃음 치유 등 힐링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돌봄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이 돌봄 시설에서 나올 때 자
오는 2월 24일(월)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APEC 2025 고위관리회의(SOM1)이 개최된다. 이번 SOM1은 28개 회의체에서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SOM1은 정상회의 개최 전 경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사전회의로서 정상회의 의제 전반을 관통하며, 실질적 협의를 이끌어내는 핵심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경주와 경북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다. 첫인상은 정상회의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경상북도는 정상회의를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SOM1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대표단들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게 회의실 인프라 구축, 수송, 숙박, 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경주만의 특색있는 이벤트를 선보여 감동을 안겨 줌과 동시에 첨단산업과 디지털 강국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SOM1 준비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회의실 인프라 구축 APEC 회의는 문서 없는 회의를 표방하므로 회의장에서 직접 송출되는 회의자료에 대한 화상도가 중요해 HICO 내 영상 프로젝터를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9지역 구미미래로타리클럽(회장 김귀순)은 지난 2월 19일(수)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지역사회 봉사·나눔 실천, 장애인 체육·문화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03년 창립된 미래로타리 클럽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사랑의 연탄 나눔, 출소자 가정 방문, 사랑의 집 짓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에는 2023년 회원들을 위한 차량(레이)와 교육용 대형 스마트 TV를 기증하였고, 2025년 4월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오광희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장은 “구미미래로타리클럽의 지원과 협력으로 장애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20일(목) 매전면 중남학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는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청도의 명품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공간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계획됐다. 청도군은 대구한의대 등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프리미엄 종합 스포츠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설 이용 방안, 운영 모델, 환경 문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비반려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과 소음 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다.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지난 2월 15일(토) 지례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지례 남성의용소방대 이종윤 대원이 초기 대응을 통해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17시 32분경 이종윤 대원은 밭에서 작업하던 중 마을 내 주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함과 동시에 주택 내부로 진입해 가스레인지 위에서 음식물이 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가스를 차단한 뒤 거주자인 유○○(여, 94세)를 안전하게 대피시켜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지례·증산·부항면 등은 김천에서 주요 소방력이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원거리 지역으로, 마을 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곳이다. 이종윤 대원의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대처 덕분에 가스레인지 음식물 화재가 건물 전체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으며,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부족한 소방력을 대신해 내고장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원이 큰 역할을 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 의용소방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하여 행정통합의 핵심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며, 이를 위한 권한과 특례, 재정보장이 확보·보장되지 않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통합절차의 시작부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합의 기본방향으로 명확히 주장해 왔으며, 특히 시군의 자치권한 강화와 북부지역 및 낙후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합 합의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협의해 왔다. 이러한 기조 아래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249개의 권한·특례를 중심으로 한 특별법안을 마련해 왔으며, 경북도는 이러한 권한·특례들은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들 특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정부의 범정부 통합지원단 구성과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해 오고 있다. 또한 통합 추진 과정에서 도의회 의결을 위해서는 권한과 특례에 대한 정부 수용 여부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정부의 통합지원단 및 협의체 구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정부의 권한과 특례 확보를 위한 검토 절차와 적극적인 수용이 원활히 진행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