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4월 13일(목) 친환경 우렁이 다솜쌀 12톤(10kg 1,200포)을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쌀 수출은 지난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경북도-청도군 파트너링 협력사업으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수출 장려와 (사)한국쌀전업농 청도군연합회의 엄격한 품질관리 그리고 캐나다 현지 T-brothers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룬 결실이다. 청도 우렁이 쌀은 맑고 비옥한 청도의 토지에서 우렁이를 이용한 무제초제 농법으로 맛이 우수하고 안전한 쌀로, 지난해 수출 결과 맛과 품질에 대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이번에 추가 수출이 이어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미주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과 관의 지속적인 연대와 노력으로 품질관리 및 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물량·품목 및 수출국을 꾸준히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4월 4일(화) ‘칠곡농업 부자농 “CEO”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굴착기운전능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하였다.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길러 소득향상 및 경쟁력을 향상 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16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하며, 이론 및 안전교육 1회, 1:1 실습교육은 1시간씩 총 7회로 진행한다. 굴착기는 땅을 파거나 깎을 때 사용되는 건설 기계로 일반적으로 포클레인이라고도 한다. 농지기반조성, 과수묘목을 심기 위한 구덩이 파기 등 주로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농작업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청년농업인 장수인씨(약목면, 29세)는“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 다수가 적극 요청해서 개설된 교육으로 알고있는 만큼, 농작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다. 더불어 교육을 통해 국가자격증을 꼭 취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위해 미래 농업분야를 선도하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필수적이다”며 “청년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청년농업인 감소와 농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후계농업경영인 양성을 역점 대안으로 제시한 가운데, 최근 그 결실이 속속 나타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바꾼다는 인력양성 목표 아래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14명(청년후계농 726명, 일반후계농 188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했다고 밝혀 경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5천명 양성(2022~2026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전국(5,000명) : 경북(914명) >전북(771)>전남(748)>경기(569)>경남(554)>충남(535) 順 지역별로는 스마트팜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 경영까지 가능한 전문교육 시설을 보유한 상주시가 가장 많은 111명으로 인기가 높았다. 다음으로 김천 89명, 영천 84명, 성주 74명 순으로 많은 인원이 선발돼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도내 전역에 고른 분포를 보였다. *시군별 선발현황 : 상주(111명)>김천(89)>영천(84)>성주(74)>의성·경주(54) 順 최종 선발된 914명의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국립종자원이 보급하는 벼 종자의 미소독으로 인해 농업인의 볍씨 키다리병 발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종자소독 지원을 위한 온탕소독기 운영을 3개소로 확대‧운영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탕소독법은 60℃ 고온의 물에 10분간 침종해 종자에 잠복해 있는 병해충을 제거하는 소독법으로 특히 키다리병 예방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선산에 위치한 농기계 임대사업장 내 온탕소독기의 용량은 확대하고 옥성면 농업인상담소와 산동농기계임대사업장에 온탕소독기를 추가 설치해 농업인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이용이며 사용하고자하는 농업인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온탕소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선산(☎054-480-4253), 산동(☎054-480-4294), 옥성(☎054-480-42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27일(월)부터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기초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희망 농업인과 군민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식품의 위생과 안전관리 △제품개발 절차 △관능검사 기법 소개 및 실습△가공창업 법적 인허가 절차 등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은 전 교육과정 중 80% 이상을 이수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생들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여 제품 개발 연구와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부터 단계별 농산물가공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작년까지 28과정, 551명이 수료하였다. 2017년에는 농산물가공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34명이 모여 농산물가공사업단(칠칠곡곡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칠곡군 농산물을 이용하여 동결건조칩, 잼, 밥나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4월 3일(월) 오전 10시,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교육생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기 시민 자전거교실」개강식을 개최했다. 교육과정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초급반은 안전법규,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방법 등 기초이론을 중점으로 진행되고, 중급반은 심화이론과 실전 라이딩을 교육할 계획으로, 이번 제72기초급반 교육은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총 20일 동안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2시간 실시하며, 제73기(초급반, 5월 예정), 제74(중급반, 6월 예정) 교육은 동락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7·8월 혹서기 제외) 6개월간 총 6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자전거에 대한 이해와 교육 기회가 부족해 자전거에 대한 접근이 부족한 구미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1기수, 1,8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기천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는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녹색이동수단인만큼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을 익혀 앞으로 구미시가 자전거 선진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과실생산에 필요한 양질의 꽃가루 공급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지난 3월 27일(월)부터 오는 4월 30일(일)까지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과수 꽃가루은행은 농업인들이 꽃봉우리 상태의 꽃을 채취하여 방문하면 구비된 장비로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생산하는 역할을 하고, 이는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 착과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는 청도의 주요 과수인 복숭아, 자두, 사과 등의 꽃이 피는 시기에 수정을 방해하는 저온, 건조, 강풍 등 이상기후와 매개곤충의 감소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낮아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또한 과수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꽃가루은행을 통한 인공수분 실시로 안정적인 결실을 유도해 고품질 과실 생산을 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4월 1일(토)부터 5월 5일(금)까지 발굽이 2개인 우제류를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일제접종은 지난 2017년부터 4월과 10월 정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접종은 우제류 사육농가 1,761호, 129만여두가 대상이다. 사육규모에 따라 대형 축산농가에 포함되는 소 50두 및 돼지 1,0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축산농가는 백신 구입비용의 절반을 지원하고, 소규모 축산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하여 접종한다. 시는 이번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이 완벽하게 이행되도록 접종 4주 이내 항체 검사를 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 미만이 농가는 과태료(1회 위반의 경우 500만원)를 부과하고, 백신 재접종 명령과 4주 후 재검사를 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가 자율적 소독과 예방접종이 선제적 차단방역의 최선의 방법”이며, "일제접종 기간 내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며 축산농가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28일(화)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교육 대상 농가 및 신규 인증 희망농가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GAP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요령, 위해요소 관리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GAP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GAP 정보서비스에서 온라인교육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나 고령농 및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에 걸쳐 대면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제등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GAP인증 교육을 통해 김천의 우수한 농산물들이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성 증대로 관내 농산물 품질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3월 27일(월) 군청에서 지역농촌발전연구소와 ‘농촌협약지원센터 및 역량강화사업 전담기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칠곡군이 농촌협약에 선정됨에 따라 협약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은 물론 지역사회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민관거버넌스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운영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마을발전계획 수립 지원 ▲주민역량강화 교육 ▲완료지구 사후관리 및 활성화 컨설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촌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인적자원을 육성하는 것” 이라며 “주민의 역량을 향상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까지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김성묵)는 구미시 해평면 창림리 지역 창림저수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양수저류를 실시하였다. 구미김천지사는 평년대비 80.6%의 강수량으로 관내 저수지 26개소의 현재 저수율이 73.3%로 평년대비 90.9% 수준이며, 일부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대비 50%미만으로 저조해 2023년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양수저류등 가뭄대책을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저수율이 저조한 창림저수지에 대해 3월부터 저수율 80% 확보를 목표로 양수저류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창림저수지는 약12km 떨어진 해동양수장에서 낙동강 하천수를 양수저류(20,000톤/일)하는 등 2023년 가뭄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묵 지사장은 가뭄극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극심한 가뭄에 선제적 대응으로 올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캄보디아 프놈펜을 출발해 3월 27일(월) 오전 7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2명과 본국 인솔자,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4일(수)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선정에 따라 김천시는 추가 쿼터 100명을 확보했으며 3월 27일(월) 캄보디아 52명을 시작으로 3월 30일(목) 라오스 48명이 입국해 총 100명이 오는 4월 1일(토)부터 8월말까지 하루 단위로 농작업에 투입될 전망이다. 이날 환영사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캄보디아 노동부와 직접 교섭으로 처음 우리 지역을 찾아준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나라 근로자와 같은 대우를 해준다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열심히 일 해 달라는 의미”라며 고질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지역에 고용안정성이 확보된 합법 계절근로제도 도입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캄보디아 52명 계절근로자와 함께 김천을 방문한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Touy darit 노무관은 이날 환영식에서 “캄보디아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