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예방이 곧 대응입니다.”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지난 26일(토), 지역사무실에서 「2025년 재해 예방 및 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지역의 원인 분석과 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청 안전재난과 ▲한국농어촌공사 김천구미지사 ▲선산출장소 농촌활력과 등 실무기관과 ▲구미시을 시도의원이 전원 참석하여, 지역 상습 침수 발생에 대한 구체적 원인 진단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에 집중되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복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농수로 일대의 침수 문제를 두고 배수로 역류, 농경지 범람, 하천 정비 미비 등의 구조적 요인이 지적되었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안 수립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구체적으로 농로 주변의 구조적 문제, 마을 우수관로 부족, 배수펌프 미설치 등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제기해 온 현장 민원들이 수년째 해결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예산 부족, 부처 간 책임 떠넘기기로는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강
칠곡군 왜관읍 EBTS협동조합 왜관지국(지국장 김정호)은 지난 7월 25일(금) 지역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조합원 9명이 참여해 왜관읍 3주공 아파트 주변 도로와 공원, 인근 상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참여자들은 집게와 빗자루, 대형 마대 등을 활용해 도로변과 인도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리된 쓰레기는 지정 장소에 안전하게 처리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김정호 지국장은 “깨끗한 환경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BTS협동조합은 ‘어려울 때 서로 돕는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제공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산림조합(조합장 김병철)은 7월 28일(월) 오후 2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후원은 구미시산림조합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은 복지관 내에서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조합장과 복지관장,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이 오갔다. 김휴진 관장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연대 속에서 가능하다”며 “구미시산림조합의 후원은 복지관의 서비스 강화에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김병철 조합장은 “구미시는 자연과 산업,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더욱 중요하다”며 “산림조합은 조림, 숲가꾸기, 임도 조성 등 본연의 산림사업은 물론,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올해 구미시산림조합은 ▲구미시장학재단에 1,000만원 후원 ▲무을면·옥성면 노인분회 금일봉 전달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기금 출연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미시민과 함
구미시는 7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서태민 루미엔㈜ 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루미엔(주)는 지역 청년 기술 인재들이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유리기판을 이용한 유리기반 인터포저 및 테스트 소켓의 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의기투합하여 지난 6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는 올해 12월 시제품 테스트 및 양산라인 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대규모 투자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총 1,023명 고용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리기판은 고성능 반도체의 고집적화·고속화·미세화·저전력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세라믹 반도체 패키징 소재 대비 처리속도와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신생 응용소재 시장에서 통계상으로는 상용화나 양산된 사례가 없는 미개척 분야로 코닝, 앱솔릭스, 삼성전자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성이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루미엔(주)는 이러한 산업 생태계의 변화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7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구미·봉화소방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도내 22개 소방관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담당자 와 돌보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특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터 담당자와 돌보미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관련학과 교수를 초빙해 유아 연령별 맞춤형 돌봄 방법, 아동안전관리, 놀이지도 방법 등의 전문교육을 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소방관서의 근무 환경을 활용해 양육자의 일시적인 돌봄 공백 시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무료로 돌보아주는 정책으로 경북도 내 22개 전 소방관서에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돌보미는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양성교육 이수자 375명 및 전문자격증 소지자 50명 등 총 4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돌봄터는 2020년 경산 및 영덕소방서 2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 12개소, 2023년 21개소, 2025년 2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실적은 1일 평균 이용 인원 2023년 25명, 2024년 44명, 2025년 6월 현재 4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향후에도 돌봄터 운영 활성화 및 돌보미 전문성 강화를 지속
경상북도는 가족 중심의 편안하고 안전한 캠핑 여행 환경 조성을 위해 28일부터 ‘가족 친화형 우수캠핑장 지원사업’공모를 한다. 이번 사업은 자녀를 포함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캠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최초로 도입한 ‘우수 캠핑장 인증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3년 캠핑 이용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캠핑은 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캠핑 동반자 유형 2022년 67.7%→ 2023년 76.1%)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캠핑장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시설 운영ㆍ관리 행태’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4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환경을 갖춘 캠핑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캠핑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우 의미가 크다. 특히, 자녀 동반의 캠핑 여행객들에게 우수한 여가 활동 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저출생 극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작년에는 영천 별밤캠프, 영양 수비 별빛캠핑장, 영덕 메타쉐콰이어 오토캠핑장이 가족친화형 우수캠핑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캠핑장 특성을 살린 어린이 놀이 시설과 가족 체험 시설(야외극장, 전망데크, 트램펄린 등)을 추가 조성해 가족 단위 이용객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27일(일) 운문면 대천리 달빛어울촌(체육관)에서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사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과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체결된 청도군-대구한의대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활동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한방진료(침·뜸·부항치료)·자세교정,한방진단 및 건강상담 등 다양한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지도 한의사와 학생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운문면 및 인근 의료취약지역 주민 13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진료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어르신은 “평소 어깨가 아파 팔을 제대로 쓰지 못했는데, 한의사 선생님께 침을 맞고 나니 팔을 올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측은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한의학적 진료와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봉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7월 26일(토)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김천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생존수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2025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와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지역 청년들간의 상호 교류와 수상 사고 발생 시 생존을 위한 기술 교육을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시 청년센터에서 참가를 모집하고 강습 인력을 초빙하였으며, 공단에서는 강습프로그램 장소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였다. 참가자 모집 결과 13명이 신청하였으며, 11명이 교육 당일 강습에 참여하였다. 김천실내수영장 다이빙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생존수영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안전교육 및 구명조끼 착용법, 물 공포 해소 훈련, 기본 수중 생존기술 교육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청년센터 측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과 관련된 4개 문항(5점 만점)에서 평균치 4.82점으로 확인되어 참석자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재광 이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년센터와 협력하여 생존에 필요한 훌륭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청년센터와 함께
칠곡군은 지난 7월 26일(토) 출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공백을 줄이고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대체 인력을 고용하면 인건비를 월 최대 200만 원, 최대 6개월간 총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출산으로 인한 경영 중단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 지속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산한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이며, 지원 요건은 다음과 같다. △신청일 기준 거주지와 사업장이 모두 칠곡군에 소재할 것 △출산일 기준 1년 전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야하며 연 매출액이 12백만원 이상일 것 △사업장 및 거주지 주소는 사업기간 내 유지 신청은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접수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아이보듬 지원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구미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꿈나무 영어 캠프를 실시한다. 구미시가 주관하는 ‘대학과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구미대 성실관에서 7월 27일(일)부터 3주간 실시된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3학년 이상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은 영어전용공간(English zone)에서 5명의 영어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다양한 영어 학습 체험을 가진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5인의 강사진은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남아공 출신으로 지역 초등학생의 영어 능력 향상에 일조할 수 있다는 기대에 가득 차 있다. 강사 중 한 명인 웨이크 박사(남아공)는 “최근 며칠 동안 만날 학생들을 기대하면서 수업준비에 집중했다”며 “뜨거운 열정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했다. 오전반 80명 오후반 60명과 함께 하는 이 프로그램은 영미권 어학연수와 유사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speaking)뿐만 아니라, 발표(presentation), 토론(discussion), 글쓰기(writing) 및 다양한 활동(activity)으로 구성되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말하기와 듣기 실력 향상에 도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사업본부장 박범근)와 율곡초등학교(교장 김학신)는 21일(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율곡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강승민) 및 부회장(여대훈, 오수현, 김태진, 이수인)과 학부모회장(김현희)와 총무(백미정)도 함께 참석하였다. 율곡초등학교는 지난 7월 16일(수)와 17일(목) 양일간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2025 율곡초 아나바다 알뜰장터’를 진행하였다. 이는 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물건을 기부 받아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체 2,707,120원을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에 기부했다. 김학신 율곡초등학교장은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행사를 준비해 주어 가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더욱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아동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행사의 모금액을 나눔까지 실천하는 모습에 따뜻함을 느꼈다;”며, “함께 동참해준 학생들과 학부모회의 소중한 마음과 기부금을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구미시와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국립금오공대 지역협력단(단장 김영형)은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대학과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여름 및 겨울 방학 동안 대학과 초중고 교육과정을 연계한 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주관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중·고등학생 대상의 ‘Jump Up! 영어캠프’와 초등학생 대상의 ‘스마트 제조인재 양성 과정(3D프린터 활용 교육)’ 수업이 진행된다. 전 과정에 국립금오공대 교수진이 참여해 전문성 있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제조인재 양성 과정(3D프린터 활용 교육) 수업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기초 3D 설계 이론부터 프린팅 실습까지 단계적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돼 3주간 운영되는 ‘Jump Up! 영어캠프’는 실용 영어 중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중·고등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자신감 증진에 중점을 둔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외국인 보조강사가 함께 참여해 몰입도 높은 수업환경을 제공한다. 국립금오공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