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박근오)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든타임을 7분으로 설정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자동화 시스템에 기반한 소방 차량 논스톱 출동체계 구축과 대국민 홍보 강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내용 분석을 통한 신고자 위치제공 등의 기능을 가진 AI 기반 지능형 신고접수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막힘 없는 현장출동을 위해 소방관서 앞 교통신호 제어시스템과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을 전 소방관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요즘 자주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하여 공동 현관문 자동출입 시스템과 무인 차단기 자동출입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방차 출입 유도선도 설치했다. 이외에도 심정지, 중증외상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119구급차와 경찰차가 동행하여 환자를 이송할 예정이며, 소방차의 고속도로 긴급출동 시 전방 2~3km 앞 전광판에 119긴급출동을 알리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근오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은 “재난 발생 시 빠른 출동은 재난 대응의 성패를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7월 30일(화) 진평초등학교 식생활관에서 학교급식 조리사 업무능력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조리연구회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원 82명이 참석하였으며, 9개 조로 나뉘어 오색 모둠밀쌈, 함박스테이크, 배추쌈말이 등 학교급식에 적용할 만한 9가지 메뉴들을 조리, 시식 후 팀별 조리법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맛있고 영양가 높은 급식을 제공할 방안을 모색하고, 조리사의 업무능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였으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조리사 간의 협력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발전과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30일(화) 부군수실에서 전원주택 개발지 폐기물 불법 매립 사건의 빠른 처리를 위해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행정안전복지국장, 문화환경건설국장,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전원주택 개발지에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사건은 지난해 7월 청도군청 환경안전팀이 집중호우에 따른 현장 점검 중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확인하면서 불법을 적발했다. 청도군은 이에 대하여 전문기관에 해당 지역의 농수로 수질 검사와 토양검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치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2023년 8월 14일 해당 사업주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또한, 2023년 8월 18일에 청도군은 해당 사업장에 불법 폐기물 매립을 의심하여 청도경찰서에 수사 의뢰하였고, 해당 사업주에게는 토양오염으로 인한 토양 정밀조사명령, 침출수 방제조치 이행명령 등을 내리고 수차례 청도경찰서에 고발조치 했다. 청도경찰서는 청도군의 수사의뢰로 지난 7월 26일(금) 폐기물을 불법으로 땅에 묻은 혐의로 관련자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청도경찰서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83,000톤(25톤 덤프
구미시가 무더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폭염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구미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 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살수차는 총 6개 지구에서 운행되며 도심 열섬 현상 해소와 도로 복사열 저감,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 및 차량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는 살수 작업을 자제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심양산 무료대여’ 와 ‘폭염 대응 부채’를 제작ㆍ배부하였으며, 총 171곳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실내 무더위 쉼터를 275곳 운영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는 예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시민 건강과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예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지난 7월 29일(월)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4 구미라면축제’ 라면레스토랑(식음존)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총 35팀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해 축제에는 최종 15 ~ 20팀이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컨셉으로 식음존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갓 튀긴 라면을 기본 재료로 푸드 디렉터의 전문적인 레시피 개선 및 플레이팅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2024 구미라면축제 공식 홈페이지(구미라면.com)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8월 초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내외적인 홍보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한편, 2024 구미라면축제는 11월 1일(금)부터 3일간 개최되며, 메인 축제 장소인 역전로를 중심으로 문화로와 중앙시장, 금리단길과 금오산 등 구미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특색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눈앞에 다가온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지자체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의 작지만 지속적인 변화 노력이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시에서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민선 8기 이후 구미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크게 증가하며, 구미시를 바라보는 시선이 전향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초부터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지역 여건을 강조하면서, 구미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한 작은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해왔다. 여기에 속도감 있는 실행력이 더해지며 지역을 변화시키고 대․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구미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범정부 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구미시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36,564건, 79%)이 부정적인 언급(9,727건, 21%)에 비해 3.76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 전과 비교해 긍정적 언급이 9% 더 높은 모습을 보이며, 구미에 대한 시선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미시 소셜 네트워크 및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2년에는 ‘확진자, 사고, 피해 등’의
구미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감사 이벤트'를 실시했다. 첫 번째 행운의 당첨자는 경북 칠곡군의 박 모 씨다. 박 씨는 구미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1,000번째 기부자로, 구미사랑상품권 10만 원을 경품으로 받게 됐다. 박 씨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 직장이 있는 구미에 기부를 했는데 이벤트에 당첨되어 기쁘다”며, “경품으로 받은 구미사랑상품권으로 가족과 함께 구미시의 명소와 먹거리를 즐기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를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의 소중한 기부금은 시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는 앞으로 2,000번째 기부자, 3억 원·4억 원 달성 기부자 선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미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륜차 소음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금오산대주차장 앞과 구미송정포레아파트 앞에 각 2대씩 총 4대의 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이 장비는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번호판이 후면에 부착된 이륜차에 대해서도 과속,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을 단속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경상북도 경찰청은 계도기간을 통해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구미시는 과속 및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을 방지하기 위해 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이륜차 폭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구미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야간 집중 단속도 추진 중이다. 석기식 교통정책과장은 “법규를 위반하는 이륜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에서는 지난 7월 26일(금)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복지재단 2024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2명의 임원이 참여하여 이사 선임에 관한 건과 2024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총 2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하였으며, 추가로 재단 운영 활성화 방향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2030세대 인재 육성 및 상생 협력 발전을 위해 청년 인재에게 장학금 및 취업준비금을 지원하는 지역 청년 인재 육성사업을 하반기에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김충섭 재단이사장은 “김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재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15억 원의 후원 금품을 모금했고, 법과 제도의 한계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천형 SOS긴급지원사업으로 7천9백만원,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을 통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에 1억 9천만 원, 공공이전기관과 MOU 체결 및 기부자의 지정기탁의사가
경상북도는 7월 29일(월) 몽골 울란바타르시 외곽 및 지방 도시의 유휴 부지에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방문한 몽골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 만드카이 멘드바야르(Mandkhai Mendbayar) 몽골 국회의원을 비롯해 범다리 다그바-오치르 몽골국립대 교수, 바이옌델거 미야그마수렌 도시 및 농촌개발위원회 사무총장, 빌군 체렌도르지 NGO 관계자 등 총 4명이 협의를 위해 경북을 찾았다. 몽골 방문단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도내 태양광․열 제조 및 설치 기업을 방문하고, 태양광+ESS 발전소와 에너지 관련 관계기관 등을 견학한다. 이후 경북도와 울란바타르시의 해외에너지 신사업 발굴 및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29일에는 몽골 방문단이 경북도와 울란바타르시 간의 우호 협력 및 교류 증진의 공로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몽골 울란바타르 최고의 상인 ‘항가르드 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대신 훈장을 받았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울란바타르시와 2007년 우호 협력을 체결한 이후로 농업․도시개발․의료 등 많은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있었다”며, “특히 울란바타르시 공무원의 에
경상북도는 7월 29일(월) 도청에서 가맹 택시 이용에 따른 택시업계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과 승객들의 호출료 지출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공공형 택시호출앱 도입을 위한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택시호출앱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를 배차받는 형태이며, 호출앱 시장 지배와 이용 수수료의 과다 납부로 인해 택시 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작년 5월 도내 택시업계의 경북형 택시호출앱 도입 요청·건의에 따라 지역 실정에 가장 적합한 택시호출앱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수행사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경북도, 시군 및 택시업계와 함께 기존 택시앱(카카오), 지자체앱(대구로택시 등), 기업앱(티머니 등)의 장단점과 비용 등을 분석하고,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자체와 택시업계 모두에게 비용 부담이 적은 ‘기업앱을 연계한 택시호출앱 도입’ 방식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기업앱 연계형 택시호출앱’ 방식은 택시 운임의 카드 결제 수수료의 일부(약 0.65%)를 기업의 수익으로 가져가는 대신, 차량 랩핑비, 이용 수수료(매출액의 2.8%) 등을 기업에서 부담해 택시 사업자는 추가 비용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월 29일(월) 마지막 일정으로 훈 마넷 총리와 쿠온 수다리 국회의장을 만나 의료분야를 비롯한 에너지, 새마을사업, 인적교류, 공항 연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무엇보다도 지난 2006년 앙코르와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 어느덧 18년을 맞으면서, 이제 20년을 바라보며 새롭게 문화와 통상을 연결하는 상생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북도는 지역의 강점인 에너지 분야의 원자력, 수소, SMR을 포함해 이차전지 메카인 포항을 연계한 협력사업 발굴 차원에서 캄보디아에 진출한 ㈜베리워즈(포항)의 이륜 전기 오토바이 생산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다양한 협력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동 인력과 대학생 등 인적 상호 교류 확대와 의료 인력의 지속적인 교류로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들고, 캄보디아형 새마을운동의 추진으로 융성한 국가로 성장하는 기틀을 만드는 데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면담에서 훈 마넷 총리는 “11회에 걸쳐 매년 100여 명의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줘서 정말 고맙고, 경북도와 캄퐁주 간의 우호 교류 협정을 시작으로 양 지역이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