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월 7일(월) 지역 농축산업과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축산업의 빅데이터 분야 네트워크 구축 및 인적교류를 실시하고 빅데이터 정보를 통한 경북형 모델 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또한, 교육과 기술지원을 협력함으로써 스마트팜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 산학협력단 산하 ‘경북빅데이터센터’는 2017년 4월 6일 개소해, 지난해 국내 빅데이터 선도 36개 전문센터에 선정됐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대구·경북 빅데이터 전문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해 경북맞춤형 빅데이터 인력양성 사업, 경북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관리하는 스마트팜 농가는 원격관리, 원격제어 위주로 운영하면서 이전 데이터를 활용해 시설환경조절에 활용하는 수준이다. 향후에는 스마트팜에서 구축되는 각종 센서데이터를 수집 후 이를 빅데이터로 처리해 효과적으로 분석, 스마트팜 농가의 경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피드백 시스템으로 갖춰나갈 계획이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4차 혁명시대의 동맥이라 할 수 있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센터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 제17대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지난 2일 센터 대강당에서 직원 및 농업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조 소장은 1992년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해 지도기획, 농업인 인력육성, 식량작물, 원예기술, 친환경기술 보급 등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7년 7월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 농업경영과장을 거쳐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신망이 두텁고 업무에 정통하며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동석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농업인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연구하고 지도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전문농업인 육성, 새소득 작목 개발, 수출농업 지원, 첨단 농업기술 보급 등 미래 칠곡 농업의 먹거리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새해를 맞아 농업인의 새해 영농설계 및 품목별 농업기술을 보급하여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품목별 고품질 재배기술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2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농정·시정 홍보 및 포도, 자두, 복숭아, 사과, 참외, 오미자, 양파, 대파, 양봉, 농촌자원의 10개 품목에 대하여 1월 15일부터 2월 1일(매주 화~금요일)에 걸쳐 총 22회 진행한다. 또한,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와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가축질병예방 등에 관한 교육으로 농업인에게 새로운 제도에 대해 알릴 예정이며 지역별 특화품목 기술교육을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 농가 육성 및 지속가능한 농업현장 기반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체강사 뿐 아니라 외래강사를 초청하여 각 품목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여러 강사진들이 체계적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 등 다양한 교육장소를 선정하여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해년 황금돼지해 새해첫날 악성가축 전염병(구제역,AI) 발생이 없는 청정김천 사수를 위해 차단방역 현장을 방문 초소근무자를 격려하고, 차단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김천시에서는 악성가축전염병(구제역,AI)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월)부터 거점소독시설을 운영 축산관련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12월17일(월)부터는 철새도래지에 이동통제초소를 운영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 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 자체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생석회106톤, 소독약 3.7톤, 발판소독조, 면역증강제등을 구입 농가에 배부하였으며, 축협공동방제단 및 시 보유 소독차량을 이용 소규모농가 및 철새도래지에 대해 매일 차단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축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서는 악성가축 전염병이 발생되지 않아야 함으로,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구제역 및 AI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3월 21일(목)까지 도내 23개 시군 4만 4천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335회에 걸쳐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연초 새해영농을 준비하는 시점에 추진되는 농업인교육과정이다. 새해영농계획 수립 및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정책 설명, 작목별 핵심기술교육 등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역 실정에 맞게 지난해 11월 말부터 진행돼 올해 1~3월까지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올해 전면 시행되는 PLS제도 교육을 필수로 편성하고 각 지역 농업특성과 농업인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농업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지난해 농사현장 발생 문제점, 신품종, 신기술, 기후변화 대응, 6차산업, 농업경영․마케팅 등 경북농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2~5시간이며,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수요에 따라 연중 실시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1월말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출강할 현장강사를 육성하기 위해 시군 농촌지도직공무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5개과정으로 나눠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최기
경상북도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확산과 ICT·IOT 활용 스마트 축산 보급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축산모델 구축을 위해 올해 총 1,2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는 지금까지 추진 중인 가축개량과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소비자 패턴에 부합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업 전환 가속화,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 모델 구축에 사업비를 집중할 계획이다. 가축개량과 사육기반 안정화를 위해 ▲암소능력검정 17억원 ▲한우개량번식단지 육성과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 지원 23억원 ▲불량모돈 갱신 30억원 ▲우수기자재 공급과 폭염 피해 방지시설 67억원 ▲가축재해보험 60억원 ▲낙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학교 우유 급식과 낙농 기자재 지원사업 104억원을 지원한다. 조사료 자급화와 친환경 인프라 확대로 친환경 축산기반을 구축한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전문단지 조성 160억원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 지원 확대 77억원을 지원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난 해 말까지 154호를 지정 완료했으며, 2020년까지 300호를 지정할 계획이다. 평소 악취 민원이 많은 지역은 기존 개별 농장 단위 지원에서 시·군 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대응,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지역 주요 특화작물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PLS는 등록된 농약에는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적용하고, 미등록된 경우에는 잔류허용기준을 0.01㎎/㎏ 이하로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농업인들은 반드시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인지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등록된 농약이라 할지라도 안전사용방법을 숙지해야하기 때문에 농산물 생산 유통에 부적합 농산물이 증가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에 발간하는 농약안전사용 책자는 포도, 마늘, 고추 등 6종의 주요 특화작물에 등록돼 있는 약제들을 작용기작별로 정리해 농업인들이 알기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요 병해충에 대한 발생시기와 방제방법 등을 함께 수록해 영농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록돼 있는 작용기작별 농약을 잘 활용하면 약제 저항성 없이 병해충도 효과적으로 방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 등에 우선적으로 책자를 배포해 홍보 및 교육에 박차를 가
고령화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 걱정 없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도가 농업분야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북 농업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으로 제16대 전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2019년 1월 1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정책자문관으로 임용되는 이동필 전 장관은 농업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및 농산어촌 6차산업화 등 도정 역점시책에 대한 정책자문과 새로운 농업 소득자원 발굴, 지역 특색을 살린 농촌모델 발굴업무를 맡는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 6개월간 농식품부 장관을 지낸 이동필 정책자문관은 우루과이라운드(UR)이후 두 차례나 유예되었던 쌀의 관세화를 주도하고, 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정부 핵심시책 과제로 추진하는 한편, 첨단 농업기술과 자본이 집약된 스마트팜을 농업에 접목하고 확산시키는 등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굵직한 농정현안을 직접 해결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특히 한약재로 분류되어 식품원료로 사용 할 수 없었던 복분자의 규제 완화로
경상북도는 12월 ~ 1월 겨울철새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시기를 맞아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 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연말연시 AI 특별방역 강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지난 3월 17일 충남 아산 산란계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고병원성 AI 발생은 없으나 최근 겨울철새 개체수가 증가하고 야생 조류에서 전국적으로 AI 바이러스 검출이 증가하는 등(전국 43건, 경북 2건 검출)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연말연시 인구이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대비해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및 진입로 매일 소독, 산란계·종계·종오리 농가 일일 산란율·폐사율 점검, 방역취약대상 농가 현장방문 점검, 전통시장 휴업·소독의 날(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운영 등 연말연시 AI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AI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비상체제 유지, 거점소독시설 5개소 운영, 살처분 예비인력(3,144명)에 대한 교육 및 예방접종,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방역교육 등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에서는 2018년 경상북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21일(금)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종합평가회에 참석하여 우수기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고, 사업비(도비) 2,500만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평가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군간 협력을 통한 농촌지도사업의 발전과 성과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시상함으로써 농촌진흥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방농촌진흥사업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기획교육, 기술보급, 농촌자원분야별로 총65개 항목으로 평가하였으며,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PLS 교육 및 홍보, 우리 쌀빵 아카데미 운영으로 지역농산물 가공 창업활동 지원, 드론이용 벼 생산비 절감기술 보급 등의 농촌진흥사업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샀다. 정인숙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7년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 우수기관 선정, 2018년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선정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 기여에 큰 역할을 해 왔음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우리지역의 농업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구미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특화품목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쌀, 멜론, 감자를 대표농산물로 선정하고 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소득화까지 집중 육성에 나선다. 구미시는 대표농산물 발굴‧육성을 위해 2016년 1월 대표농산물 발굴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차례의 대표농산물발굴협의회 개최, 품목분과 토론회개최, 벤치마킹, 시민‧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쌀, 멜론, 감자 3개 품목을 예비품목으로 선정하고 2년 동안 적지 분석, 생산‧유통‧소득화 등 제반 여건을 검토‧분석한 결과를 가지고 지난 2018년 11월 13일(화) 구미시농업·농촌 발전 대토론회에서 쌀, 멜론, 감자를 대표농산물로 확정 지었다. 시에서는 대표농산물을 소비자 기호에 맞춘 특화된 품목 생산과 농촌융복합(6차)산업과 연계 발전시키기 위해 준비단계, 실행단계, 정착단계로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하며, 실행단계인 2019년까지 시범재배, 면적확대 등 품목별 규모화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여 대표농산물을 본격적으로 생산‧유통시키고 2020년도 정착단계 부터는 규모화 된 안정적 생산 및 유통체계를 확립하여 농촌융복합(6차)산업과 연계 농가 소득원이 되도록 할 계획이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임업후계자 육성 및 전문임업인 활성화를 위해 2018년 12월 17일(월) 오후 2시 산동면 인덕리 구미에코랜드에서 조석희 선산출장소장, 홍영선 임업후계자구미시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임업후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후계자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2019년 주요산림시책 설명, 구미에코랜든 조성 현황 설명, 영상물(산불, 소나무재선충) 시청, 발전방안 토의 등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아울러 임업후계자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은 적극 수렴하고, 우수 임업기술 사례는 상호 교류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간담회 이후에는 2017년 5월에 개장된 구미에코랜드 투어와 병행하여 생태탐방 모노레일 시승을 함께 실시하여 임업후계자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임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해 임업후계자간의 상호 소통과 기술정보 교류 등 상생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앞으로 임업후계자들의 많은 역할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