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 걱정 없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도가 농업분야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북 농업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으로 제16대 전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2019년 1월 1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정책자문관으로 임용되는 이동필 전 장관은 농업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및 농산어촌 6차산업화 등 도정 역점시책에 대한 정책자문과 새로운 농업 소득자원 발굴, 지역 특색을 살린 농촌모델 발굴업무를 맡는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 6개월간 농식품부 장관을 지낸 이동필 정책자문관은 우루과이라운드(UR)이후 두 차례나 유예되었던 쌀의 관세화를 주도하고, 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정부 핵심시책 과제로 추진하는 한편, 첨단 농업기술과 자본이 집약된 스마트팜을 농업에 접목하고 확산시키는 등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굵직한 농정현안을 직접 해결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특히 한약재로 분류되어 식품원료로 사용 할 수 없었던 복분자의 규제 완화로
경상북도는 12월 ~ 1월 겨울철새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시기를 맞아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 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연말연시 AI 특별방역 강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지난 3월 17일 충남 아산 산란계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고병원성 AI 발생은 없으나 최근 겨울철새 개체수가 증가하고 야생 조류에서 전국적으로 AI 바이러스 검출이 증가하는 등(전국 43건, 경북 2건 검출)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연말연시 인구이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대비해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및 진입로 매일 소독, 산란계·종계·종오리 농가 일일 산란율·폐사율 점검, 방역취약대상 농가 현장방문 점검, 전통시장 휴업·소독의 날(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운영 등 연말연시 AI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AI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비상체제 유지, 거점소독시설 5개소 운영, 살처분 예비인력(3,144명)에 대한 교육 및 예방접종,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방역교육 등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에서는 2018년 경상북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21일(금)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종합평가회에 참석하여 우수기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고, 사업비(도비) 2,500만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평가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군간 협력을 통한 농촌지도사업의 발전과 성과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시상함으로써 농촌진흥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방농촌진흥사업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기획교육, 기술보급, 농촌자원분야별로 총65개 항목으로 평가하였으며,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PLS 교육 및 홍보, 우리 쌀빵 아카데미 운영으로 지역농산물 가공 창업활동 지원, 드론이용 벼 생산비 절감기술 보급 등의 농촌진흥사업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샀다. 정인숙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7년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 우수기관 선정, 2018년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선정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 기여에 큰 역할을 해 왔음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우리지역의 농업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구미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특화품목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쌀, 멜론, 감자를 대표농산물로 선정하고 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소득화까지 집중 육성에 나선다. 구미시는 대표농산물 발굴‧육성을 위해 2016년 1월 대표농산물 발굴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차례의 대표농산물발굴협의회 개최, 품목분과 토론회개최, 벤치마킹, 시민‧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쌀, 멜론, 감자 3개 품목을 예비품목으로 선정하고 2년 동안 적지 분석, 생산‧유통‧소득화 등 제반 여건을 검토‧분석한 결과를 가지고 지난 2018년 11월 13일(화) 구미시농업·농촌 발전 대토론회에서 쌀, 멜론, 감자를 대표농산물로 확정 지었다. 시에서는 대표농산물을 소비자 기호에 맞춘 특화된 품목 생산과 농촌융복합(6차)산업과 연계 발전시키기 위해 준비단계, 실행단계, 정착단계로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하며, 실행단계인 2019년까지 시범재배, 면적확대 등 품목별 규모화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여 대표농산물을 본격적으로 생산‧유통시키고 2020년도 정착단계 부터는 규모화 된 안정적 생산 및 유통체계를 확립하여 농촌융복합(6차)산업과 연계 농가 소득원이 되도록 할 계획이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임업후계자 육성 및 전문임업인 활성화를 위해 2018년 12월 17일(월) 오후 2시 산동면 인덕리 구미에코랜드에서 조석희 선산출장소장, 홍영선 임업후계자구미시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임업후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후계자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2019년 주요산림시책 설명, 구미에코랜든 조성 현황 설명, 영상물(산불, 소나무재선충) 시청, 발전방안 토의 등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아울러 임업후계자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은 적극 수렴하고, 우수 임업기술 사례는 상호 교류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간담회 이후에는 2017년 5월에 개장된 구미에코랜드 투어와 병행하여 생태탐방 모노레일 시승을 함께 실시하여 임업후계자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임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해 임업후계자간의 상호 소통과 기술정보 교류 등 상생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앞으로 임업후계자들의 많은 역할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기간(2018년 12월 19일 ~ 2019년 2월 28일) 중 축산 농가에 대한 소독 점검을 정례화 한다. 이는 전국적으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지속 발생하여 국내 유입 위험성이 증가하는 데 따른 사전 조치이다. 시는 동파 등의 이유로 농가의 방역 열의가 저하될 것을 우려, 매주 수요일 6농가 씩 소독설비‧방역시설 설치 기준 및 방역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하거나 미흡한 경우에는 현지 시정·보완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원도 동물방역과에 우선 보고 후 관련규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각 축산 농가에서는 농장 출입 축산관련차량에 대한 출입 전후 소독 등 방역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한 『2018년 MOU 전통시장 원산지 자율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 되었다.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우수시장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원산지표시 자율 관리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전국 10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 9월~11월에 소비자단체에 위탁평가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1차와 2차로 나눠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병행, 원산지 표시가 우수한 12곳을 우수시장으로 선정하였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연합회장 장용웅)은 상인회 주도하에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안내판 부착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12월 5일(수) 오후 3시 시장내 회의실에서 상인회 대표, 품질관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호 원장이 직접 상장과 부상(300만원 상당의 홍보물품)을 전달하였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4일(화) 오후 3시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조석희 선산출장소장 주재로 시의원, 대학교수, 도시디자인위원, 농업인단체장, 문인협회 회원, 소비자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구미시 농특산물 새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새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자리로 앞으로 추진방향과 이번달 시행 계획중인 브랜드 네이밍 공모에 대한 구체적 계획 및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사용중인 구미별미 공동상표에 대한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성공적인 새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네이밍을 공모, 브랜드명을 선정하고 내년도 디자인 용역을 거쳐 새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언론매체, 국내 주요도시 역사 광고 등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질 좋은 농산물의 생산과 더불어 판매를 증대시켜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참석해 준 위원들께 감사의 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전북 남원에서 열린 ‘2018 농촌진흥기관 홍보 연찬회’에서 농촌진흥사업 홍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올 한해의 홍보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홍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8개 도 및 각 시군, 특별·광역시 농촌진흥사업 홍보분야 담당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는 매년 홍보분야 우수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8개 도 및 특별·광역시를 대상으로 홍보 우수사례를 심사해 농촌진흥기관과 유공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상해 오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경북도가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2백만 원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충북도·전남도·광주광역시가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홍보 유공분야에서 군위군 백현희 지도사, 울진군 손용원 지도사 등 21명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언론홍보는 물론 케이블방송을 통한 농업강좌 VOD서비스, 농업기술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웹 및 앱서비스 제공 등 매체 다각화로 경북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영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경북농업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대국민 서비스를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1월 29일(목) 오후 5시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장세용 시장 주재로 청년 농업인과 모니터링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희망누리 청년농부 인증서 전수, 청년농업인 사업관련 사항 안내, 참석자 소개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으며, 수도작, 과수, 축산 등 다양한 작목을 경영하는 청년 농업인들이 참석해 각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토론하며, 성공과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영농 정착 초기에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초기자본이많이소요되는청년창업농이자보조지원확대와 신품종 기반 조성 지원 등청년농업인을 위한적극적인지원시책추진을건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농업·농촌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 이렇게 끼 많고 열정이 가득한 청년들이 우리 농업을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까지 든든한 시간이었다”며, “농업을선택한청년들이어려움을극복하고,농촌에안정적으로정착할수있도록최선의 노력을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1월 26일(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구미시로부터 통보받았다.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란 농림축산식품부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도시농업관리사, 도시농업인 농사요령 등 도시농업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을 말한다. 특히, 『도시농업관리사』과정은 2017년 하반기부터 환경연수원이 기관지정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자체 전문인력 양성, 유관기관 업무협조 및 벤치마킹, 한국사이버원예대학 업무협약 등을 통해 기관지정 노력을 지속한 결과이다. 기관지정에 따라 환경연수원은 2019년도 『도시농업관리사』양성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총 교육시간은 90시간 정도로서 이론교육은 주로 한국사이버원예대학에서 사이버로 실시하고 실습교육은 환경연수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본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앞서 국가기술자격법 제2조 제1호의 국가기술자격을 소지해야만 하는 점을 고려해서 환경연수원에서 『유기농기능사』과정도 개설 예정이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도민에 대한 복지혜택으로서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에서 겪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외부기관과 실질적 협력을 통해 지역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산림청 고시 제2018-98호(2018년 11월 20일) 친환경벌채 운영요령에 따라 경제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 증진을 위한 친환경벌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벌채 대상지는 벌기령(임분 또는 임목을 벌채에 이용할 수 있는 나무의 연령)을 초과한 노령림(벌기에 달해 입목의 평균재적, 성장량이 떨어지는 산림) 지역과 불량림 수종갱신 지역을 선정하므로 불균형적 영급 구조개선을 통한 산림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생태계를 보전하면서 목재생산이 가능한 벌채가 되도록 한다.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산20번지 일대에서 친환경벌채 요령에 따라 입목처분 사업을 실시하며, 사업 추진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벌채·조림 설계심의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벌채구역 및 잔존구, 수림대를 배치하므로 일시에 대면적을 벌채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생태계 교란 및 경관 저해,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김영환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친환경 벌채가 정착되어 벌채가 산림훼손이 아닌 수확이며 산을 키우고 가꾸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점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