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1일 도의원 역할 프로그램인 제7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6월 27일(목)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제78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김창기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문경 산북초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해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길거리 쓰레기와 재활용 문제’ 및 ‘우유급식의 문제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바른말 쓰기 캠페인에 관한 조례안’, ‘학교 점심시간 연장에 대한 조례안’,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 예절과 신체 피해 예방을 위한 건의안’, ‘체육시간 확대를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직접 쓴 원고를 발표하는 시간이 재밌었고, 전자투표 등 도의원이 하는 역할을 해보니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기 도의원은 “지방의회와 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본회의장에서 실제로 체험해
경상북도는 6월 26일(수)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참가선수,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개최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해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오는 6월 28일(금)까지 주 경기장인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 컴퓨터프로그래밍, 시각디자인 등 15개 정규 직종, ‣ 바리스타, 자전거조립 등 5개 시범 직종, ‣ 그림, e-스포츠 등 3개의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로 총 23개 종목에 181명의 기능장애인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특권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3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땀과 노력으로 전문 기술을 연마한 참가선수들이 바로
구미시는 지난 6월 25일(화) 교수, 미술협회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구미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를 개최해 상징성, 시장성, 심미성 및 작품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우수관광기념품 9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을 위해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관광명소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념품을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신청업체를 모집했으며, 공모 결과 총 20개 업체에서 36점의 제품이 접수돼 구미시 관광기념품 산업에 대한 지역 업체들의 관심을 방증했다. 선정된 우수관광기념품은 △빌리버튼의 박정희 대통령 일러스트 굿즈와 구미 에폭시 마그넷 7종 △더블유비스튜디오의 새마을친구들 굿즈와 낭만토미 생활용품, 낭만토미 문구류 △에코썸코리아의 GUMI-UP키링 △힐링파인연구소의 돌배라면비누 △쓰리랑의 3D프린팅 캐릭터 굿즈 △르보네르의 구미 사계 섬유향수다. 더블유비스튜디오의 새마을친구들 굿즈는 MZ세대를 겨냥해 새마을 운동을 캐릭터화한 굿즈 키트이다. 뉴트로한 디자인의 패키지 내부에는 캐릭터 그립톡, 마스킹테이프, 볼펜, 떡메모지가 포함돼 있으며, 세월이 지나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젊은 세대들에게 쉽게 전달
경상북도는 지난 6월 25일(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대구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 휴게소협의회와 ‘다자녀가정 응원 2+1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다자녀가정을 지원하는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대구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 휴게소협의회가 참여해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 친화적인 고속도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자녀 가정 응원 2+1 서비스’는 경상북도 다복가정희망카드를 소지한 다자녀가정이 대구, 경북지역 소재 32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에서 지정 메뉴 2개 이상 구매 시 동일 메뉴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은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 혜택을 부여하고 국가적 저출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와 공기업 간 협력 사례로 경상북도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기적인 교류와 다각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은 저출생 극복과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지자체와 공기업 간 공감대 형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6월 25일(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지금 도정 화두는 저출생 극복과 대구경북 통합이라고 할 수 있다”며, “저출생 문제는 지역과 국가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로 경상북도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함으로써 중앙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국가비상사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2명의 자녀를 출가시키고 경제부지사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그런 의미에서 첫 월급을 정말 의미 있게 쓰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고 성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전업주부로 10여 년의 경력 단절 경험, 교사, 국회의원 등 다양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난 6월 1일 자로 취임한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김천에 있는 중견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경영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부지사 첫 일정을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 국민의 공감대 조성 및 동참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 운동’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6월 26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천 포은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여 명과 교장선생님,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7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제77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윤승오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1일 도의장 및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 같이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교에 인조잔디를 설치해야 합니다’, ‘학교 등교 시간을 늘리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초등학교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유튜브 시청 나이 제한에 관한 조례안’,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 ‘쉬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찬·반토론을 진행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실제로 도의회에서 체험의 기회를 가져보니 의회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것 같다”며“친구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의 의견을 반영한 전자투표를 해 보는 것도 신기하고 재밌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승오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여러분이 앉은 이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민욱)은 6월 26일(수) 구미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부위원장 및 운영위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중심지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방문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등 구미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이날 오후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을 방문하여 타 교육청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김민욱 협의회장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교육청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시설을 둘러보니, 아이들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 다채롭게 갖춰져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구미교육과 아이들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분들의 더욱더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견학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창의적인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앞으로의 구미교육발전이 기대된다”며 “구미교육지원청은 학교운영위원회와 함께 교육가족의 요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구미교육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는 ‘다둥이네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7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구미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공동육아를 실천하여 육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미시의 완전돌봄, 안심 주거, 조직문화 혁신, 의료 인프라 및 다자녀 우대 등 4개 분야를 중점을 둔 정책에 맞춰 진행한다. 특히,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아트토이, 창의미술과 같은 창의프로그램과 유아주산, 다 같이 쿠킹과 같은 체험프로그램,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 아이 문해력 높이기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구미시는 7월 30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경북 3.1운동 광복연구회 주관, 경상북도 후원으로 「3.1운동 및 6.25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숭고한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시 역사 현장을 담은 희귀 사진 자료 30점을 전시한다. 이두우 경북 3.1운동 광복연구회 대표는 “3.12 인동 독립 만세운동의 정신이 깃든 구미에서 애국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전시회를 개최해 매우 뜻깊으며,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북 3.1운동 광복연구회는 2021년부터 경북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관련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미보건소는 지난 6월 25일(화) 보건소 열린 마당에서 대형 재난과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2024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 의료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 경북 응급의료 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보건소 직원, 구미소방서 구급대원, 재난 거점병원(구미차병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 현장에서 직원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의료 대응 시스템에 대한 이론 교육과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도상 훈련 키트를 활용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실습 교육은 현장에 출동해 환자 중증도 분류, 처치, 이송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실제와 같은 재난 의료 대응 훈련으로 신속대응반의 능력을 강화할 것이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6월 25일(화)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환경기초시설 담당자, 운영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온실가스 감축 정책 동향,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최근 이슈와 개정 지침, 구미시 2023년 배출권거래제 이행 결과, 시설별 감축 방안 등이 진행됐다. 온실가스 세부 전략 질의와 답변, 4차 계획기간 할당량 전망, 감축 관련 정부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실무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구미시는 설비나 기기의 주기적 점검과 교체를 통해 에너지 손실을 예방하고, 신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가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유기적인 민관협력을 통한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선산보건소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형마트 3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금연홍보가맹점을 지정하고 폐의약품 수거 우체통을 운영한다. 금연홍보가맹점은 출입구에 현판 게첨과 홍보게시대를 설치하고, 금연 관련 정보와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리플릿 등을 비치해 지역사회 금연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구미시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읍‧면지역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금연홍보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 3개소와 일반음식점 7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30개소의 금연홍보가맹점을 운영한다. 또한, 폐의약품을 처리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평소에 많이 찾는 대형마트 3개소에 폐의약품 수거 우체통을 설치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