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선산읍 소재 시립선주어린이집에서 365 돌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365일 빈틈없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이번 운영으로 구미시의 365 돌봄 어린이집은 시립금오어린이집(형곡동), 시립예향어린이집(구평동), 시립천생어린이집(구포동)과 함께 총 4개소로 확대 된다. 이는 읍·면 권역 부모와 아동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농번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65 돌봄 어린이집은 평일 야간(18:00 ~ 24:00) 및 주말‧공휴일(09:00 ~ 18:00) 동안 365일 시간 단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갑작스러운 야근, 출장, 병원 이용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부모님들이 안심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어, 육아부담을 덜고 사회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긴급 틈새 보육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로, 하루 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긴급한 경우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무료로 사전 예약 후 필요한 준비물을 지참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365 돌봄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맞벌이 부모는 “맞벌이와 육아를 병행하면서 가장 난감할 때가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주말 근무를 해야 할 때였는데 365 돌봄 어린이집을 이용할
구미시는 지난 7월 31일(수)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참여와 인식 확산, 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도시마케터 양성-기본과정’에 이어 2024년에는 ‘도시마케터 양성-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영상 컨텐츠 기획 및 제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주요내용으로는 △도시재생 주민 역할 및 활동 사례 △새로운 도시 전략 디자인 특강 △영상 콘텐츠 기획 △전문 촬영장비 활용 △전문 편집 프로그램 활용 △영상콘텐츠 스토리텔링 교육 등이 포함된다. 교육은 7월 31일부터 8주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총 14회 진행된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와의 협력으로 최신 설비를 활용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1인 스튜디오 및 라디오 스튜디오 방송 실습도 병행된다. 이는 향후 마을 방송국 구축 시 자생적인 활동 인력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도시 마케터로서의 전문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대외 홍보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컨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확산시킬 수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1일(목) 구미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초·중학교장, 학부모 대표, 구미시 동장 등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정위원회에서는 산동읍 확장단지 내 구미인덕초, 구미신당초 학생 증가에 따른 중학교 효율적인 배정을 위하여 기존 구미인덕중학구와 산동중학구를 (가칭)산동중학교군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지역 도의원은 산동중학교의 원활한 증축과 구미시와 협의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정비를 당부하였다. 또한, 구미-칠곡군 경계지역에 있는 오태초 통학구역 중 칠곡군 거주 학생들은 졸업하면 북삼중으로 배정되지만, 오태중으로의 진학 희망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선택적으로 강서중학교군(인근 오태중)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중학교 진학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조정위원회에서는 2026년 가칭)원당중학교 신설에 따른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이행을 위한 옥계중학교군과 인덕중학구 통합(2026학년도 중학교 배정시부터 적용)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산동지역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였다.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산학협력단 산하에서 위탁•운영하는 경상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지난 7월 24일(수) 김천 GCH 혁신캠퍼스 3층에서 경북 내 아이돌보미 교육 강사진과 교육기관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질높은 교육 및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경상북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양성•보수교육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및 양성•보수교육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2024년 아이돌보미 수급 활성화와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아이돌보미 양성•보수교육 향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양성•보수교육기관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아이돌보미 수급 활성화를 위해 경북 22개 시군 서비스제공기관과 협력하고,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며 아이돌봄 사업의 내실화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북 내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은 기존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 경주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 안동YMCA, 구미대학교, 대경대학교평생교육원,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6개소와, 신규 경북보건대학교산학협력단, 경북전문대학교평생학습처 2개소 총 8개소이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미시와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인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우선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대일 상담, 컬러 이미지 메이킹, 청년 맞춤 심신관리, 금융 특강, 취업역량강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3·5개월 간 제공한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현재 3·5개월 참여자 모집은 성황리에 마감되었고, 현재 1개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1개월 프로그램 참여 시 프로그램 참여수당 50만원이 지급이 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탐색 및 면접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직접적으로 취업 전선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구인정보 제공 및 3개월 간 사후관리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 밝혔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2024년 7월 30일 오후 2시, 대학 본관에서 독일의 Hohe Landesschule Hanau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 체결은 양교의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학술 교류를 촉진하고, 독일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TEFAN Prochnow 교장은 "청소년들이 직면한 도전과 전 세계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김천대학교와 우리 학교가 그 문제 해결을 위한 범 국제적 교육단체로 이끌어 가기를 바라며, 상호 학교에서는 각 학교에 맞는 특성화 교육을 구축하여 학술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등의 교류를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은 두 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글로벌한 시각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며 양교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서로의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Hohe Landesschule Hanau의 STEFAN Prochnow 교장과 학교 관계자들, 김
반도체 산업의 선두주자인 ㈜원익QnC(대표이사 백홍주)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반도체 쿼츠웨어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금 1,123만2천원을 전달했다. 7월 31일(수) 구미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승환 구미대 총장, 권봉진 원익QnC 인사본부장, 최성철 대외협력처장, 손기수 학생지원처장, 양희진 산학협력단장, 김준영 입학처장, 유영각 원익QnC 인사팀장, 김재용 인사그룹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원익QnC는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쿼츠웨어 분야의 전문 인력 배출 지원에 중점을 두고 기부를 진행했다. 구미대는 이번 기부를 통해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산학일체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권봉진 ㈜원익QnC 인사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미래의 반도체 인재들이 쿼츠웨어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은 “원익QnC의 기부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인 쿼츠웨어 교육과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실무능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4년 7월 31일(수)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사전교육에서는 안보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우리지원청 직원들의 안보에 대한 중요성를 새롭게 부각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을지연습의 개요, 전쟁에 대비한 도상연습, 충무계획 설명과 비상소집훈련, 전시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 주요 계획 및 내용을 전달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우리나라는 북한과 휴전 진행으로 전쟁의 위험이 존재하고 또한 을지연습은 전시 교육행정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유사시 구미 교육활동유지를 위하여 실제적인 연습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지난 7월 30일(화) 선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영익)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2024년 축산업 허가(등록) 보수교육을 미이수한 농가 300명이 참석하였다. 교육 내용은 축산법규, 축산환경, 동물복지, 가축방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현행 법규와 최신 축산 환경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며, 기간 내 미이수 시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사료값 상승 등으로 인한 경영난과 환경문제로 축산농가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농가 개인이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선진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하자”고 했다.
구미시가 농촌지역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농촌형 돌봄스테이션’을 전국의 선도모델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 사업은 출산양육 인프라 구축과 육아친화문화를 확산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촌지역의 열악한 돌봄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6월 면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방학 중 돌봄 서비스(45%)와 돌봄센터 및 공부방 설치(28%)가 가장 시급한 요구 사항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긴급 돌봄과 인프라 확장을 위한 ‘농촌 특화 돌봄 서비스’ 8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대응에 나섰다. 특히, 아동 수에 비해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무을면을 시범마을로 지정하고, 이번 여름방학부터 365돌봄어린이집, 농촌 특화 돌봄품앗이 프로그램, 이동 장난감 도서관 운영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선산읍 소재 시립선주어린이집을 8월부터 365돌봄 어린이집으로 지정하여, 평일 야간(18:00~24:00) 및 주말‧공휴일(09:00~18:00) 동안 긴급 돌봄이 필요한 농촌 가정에 시간 단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상반기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마을돌봄터, 노인복지센터 등 26개 기관에 도서 약 8,000권을 대출하여 방문 전달하였다. 순회문고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나 기관을 대상으로 월 1회 도서관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도서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구미도서관은 도서관 장서를 최대로 활용하여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월 최대 100권까지 상시로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25개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belib.kr/g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순회문고 운영으로 도서관이 멀리 있거나 몸이 불편해 도서관 이용에 제한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와 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구미 금오산호텔과 경운대학교에서 시군이통장연합회 회장과 임원 100명을 대상으로 이통장 능력개발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능력개발 교육은 이·통장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이·통장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은 수상 응급 안전교육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통장의 역할과 응급대처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교육에서는 구미시에 있는 경운대학교로 이동해 자연재난(풍수해, 지진 등)과 사회재난(건물화재 등)에 대한 대처 능력 교육으로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대피로 탐색, 피난 실습, 재해구호 등을 체험했다. 엄태봉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2일간의 교육 소회를 밝히는 자리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극한호우 및 폭염과 같은 자연재난 상황에서 이·통장 스스로가 최일선에서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 의식을 가지고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초부터 극한호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2시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