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이명선, 이하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복지 혜택 일환으로, 공제가입자의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영어캠프는 연초 공제가입자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기존과 달리 공제가입자 중심의 복지 혜택을 가족까지 확대해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어캠프는 중진공 연수원 시설을 활용하며, 내일채움공제 가입자의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전문 어학기관과 연계하여 원어민 합숙 교육을 무상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2박 3일 간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이달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각 차수별 50명 내외로 모집한다. 영어캠프 참가 희망 공제가입자는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누리집(www.sbcplan.or.kr)을 통해 7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는 최종 심사를 거쳐 7월 17일 선정될 예정이다. 이명선 대구경북연수원장은 “금번 영어캠프는 내일채움공제 가입자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구미도시공사가 지난 6월 26일(금) 지역 이주민 지원 기관인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과 함께 지역사회 정착과 저출생 극복 동참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다문화·한부모 가족 및 이주 여성 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사업장을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구미시승마장 승마 체험, 신라불교초전지의 사찰음식 및 향낭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지역을 알고 여유를 느낄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행사로 색다른 경험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아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하는 한편 “이후에도 이런 지역문화 경험과 지역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저출생 위기에 다문화 및 이주 가정 또한 지역 소멸 극복의 중요한 축인 만큼 기반 시설의 다양한 체험을 통한 정주여건 안정감 제공이 정착을 돕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사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강소 연구개발특구 사업 2023년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전국 14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차평가는 공공기술이전, 투자유치, 기술창업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지자체 및 사업단의 노력을 반영하는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최우수 특구로 지정된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다수의 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제조시스템을 특화한 구미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대와 지역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융복합 기술협력 네트워크 운영으로 특화분야 신규사업 3건을 유치(551.62억 원 예산확보)해 지역 혁신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강소특구 입주기업 지원 확대로 전년 대비 입주기업 증가율은 30.3%(총 81개사)에 달했다. 특히 강소특구입주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체계 구축으로 최고 등급의 입주기관 만족도를 달성한 점이 돋보였다. 이외에도 지자체와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대의 적극적인 의지로 강소특구 최초 추가경정 예산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연
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27일(목) 고아읍 예강 1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과 시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주민설명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마을로, 2018년 산동읍 임천리를 시작으로 올해 6호 마을인 고아읍 예강 1리가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치매보듬마을 사업에 대한 설명과 치매 이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현판 제막 후 박 터트리기, 포토존 운영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올 3월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듬마을 만들기에 나서 상반기에 △마을입구 인지개선 벽화 조성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주민대상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고아 119 안전센터 신규 지정 등을 추진했으며, 현재는 마을 야외 쉼터에 치매보듬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다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 전반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 치매보듬마을이 활성화하고 치매 친화적 분위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확보한 국비 22억원을 포함 26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기존 398억원에서 424억원 규모로 자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최근 일자리 부족, 실업문제 등으로 근로빈곤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의 중요성이 매년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비 추가 투입은 기존 자활근로 참여주민과 자활근로에 신규 참여를 희망해오던 참여 대기자에게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국비 확보는 경북도에서 중앙부처로 수차례에 걸쳐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로 추가 투입할 예산은 기존 자활근로 참여자 급여 부족분 보전을 위해 15억원, 자활근로에 신규로 참여를 신청하였음에도 자리부족으로 인해 자활근로에 배치받지 못한 인원 해소를 위해 9억원, 그 외 지자체별 사업비 부족분 보전을 위해 2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2017~2022년), 기준중위소득 전년대비 6.09% 인상(2024년)등 제도 개편에 따른 전체 수급자 수 증가와 저소득층의 근로복지연계서비스 참여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자활근로 참여자도 증가 추세였던 경북도에서는 자활근로에 배치받지 못한 대기자 문제 등 현안문제들이 이번 사업비 추가 투입으
경상북도는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폭염특보(2024년 6월 10일 주의보) 발효에 따라, 가축 폭염관리 T/F팀(3개반 11명, 2024년 5월 22일 구성)을 비상 체제로 전환, 도내 폭염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선, 경북도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붕에 물을 뿌리기, 안개분무와 송풍팬 등을 활용한 축사 온도 낮추기 ▴신선한 물 공급 및 적정 사육밀도 유지 ▴비타민·미네랄 등 보충 급여를 통한 충분한 영양공급 ▴정전 대비 비상 발전기 점검, 각종 노후화된 전기기구 즉시 교체 ▴지붕단열 보강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축사 및 가축사양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시군에 전파했다. 또한, ▴가축재해보험료 70억원, 재해예방 냉방시설 18억원, 비상발전기 12억원,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79억, 안개분무시설 6억원, 축사단열처리 4억원 등 폭염피해 예방 지원사업 총 8종 199억원 지원 ▴폭염대비 취약 축산시설 260호 사전점검 ▴SNS・마을방송 등을 통한 홍보 ▴축산관련 단체, 협회 등과 여름철 재해대비 비상 연락망 구축 등을 통해 가축피해 최소화와 피해농가 경영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6월 28일(금)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AI Chat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고 데이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들어 급격한 발전과 확산으로 화두가 되는 AI에 대한 이해와 함께 Chat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 실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부서에서 직접 생산해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컨설팅도 진행됐다. 이운균 정보통신과장은 “생성형AI ChatGPT를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데이터 분석과 리터러시 교육 등 데이터 기반행정 추진을 위해 관련 교육 실시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 이하 복지관)은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창호, 이하 구미시육종)와 2024년 6월 26일(목) 오전 10시,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발달지연 및 장애 위험 영유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학 전 발달 지연 및 장애 위험군 영유아와 부모에게 상담, 치료, 교육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내용에는 ▲발달지연 및 장애 위험 영유아의 상담과 발달검사 연계(구미시육종→복지관) ▲개별 영유아 발달에 따른 맞춤형 치료 ▲장애 위험군 및 발달지연으로 발굴된 영유아의 부모, 보육교직원 교육 그리고 상호협의하에 필요에 따른 사업 운영 등이 포함된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의 발달지연 및 장애 위험 영유아 지원을 위해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상호협력하여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호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장애 위험군 영유아의 조기발견과 조기개입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부모와 보육교직원의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로 행복한 영유아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은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에서 지난 6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된 ‘상주시 자연과 환경 바로알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교육은 환경 분야별 기초이론, 탄소중립 및 자원선순환, 저탄소 식생활, 나무이야기,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되어 환경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배웠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상주시 자연과 환경 바로알기 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인식과 관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연수원은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환경 주제에 대해 폭넓은 시각과 지식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의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는 재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4학년도 우수 기업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원유치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전원유치원은 ‘나와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더 나아가 세계를 품는 행복한 어린이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1983년 개원 이후 40여 년 간 지역 최고의 유아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천 평의 전원유치원 넓은 부지에는 조팝나무, 측백나무, 소나무 등 수천 그루의 나무들과 다양한 들꽃들이 어우러져 있어, 이름에 걸맞는 빼어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이날 탐방에서는 전원유치원 송미화 원장의 안내로 유아의 자유 놀이를 관찰하고, 유치원 내부의 교실과 강당, 외부 놀이시설인 물·모래 놀이영역, 텃밭, 한옥 등을 견학했다. 이어 유치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특강도 진행되었다. 장기덕 학과장은 "학생들이 우수한 유아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보고 느끼면서 교사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진정한 교사가 되는 길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기업 탐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 소속 연구원들이 ‘2024년도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해동우수논문상 우수상’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1991년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제정한 해동상은 정보통신 분야의 학문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논문을 선정해 매년 한국통신학회에서 수여하고 있다. ‘해동우수논문상 우수상’은 인도네시아에서 온 아마드(Ahmad Zainudin), 레빈(Revin Naufal Alief), 아디(Made Adi Paramartha Putra) 연구원을 비롯해 김동성, 이재민 전자공학부 교수가 참여한 ‘Joint Blockchain and Collaborative Learning for Novel Zero-Trust Massive IoT in 6G Networks(6G 네트워크의 새로운 제로 트러스트 대규모 IoT를 위한 공동 블록체인 및 협업 학습)’ 논문이 선정됐다. ‘해동우수논문상 장려상’에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다니아르(Daniar Estu Widiyanti), 크리스마(Krisma Asmoro) 연구원과 신수용 전자공학부 교수가 참여한 ‘Joint optimization of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4년 6월 27일(목) 구미 관내 초등학교 90명의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매년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맞춤형 교육 활동 실시를 위하여 구미대학교 응급구조학부 교수님과 학생들의 지원으로 3시간 동안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현장감있는 실습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인 흉부압박 방법을 인지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라는 특정 장소 외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사고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안전교육은 매우 필요한 교육이다. 돌봄전담사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더욱 안전한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