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 환자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구미에서도 지난 5월 환자 발생을 처음으로 6월까지 두 달 간 76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환자의 97%가 초‧중‧고 학생인 교육시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 4,803명(7월 1일 기준), 최근 유행한 2018년 동기간(270명) 대비 17.8배, 2023년 동기간(14명) 대비 343배 발생 구미보건소는 백일해 발생 초기, 환자 발생 학교 3개소의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며 조기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학교를 방문하고 예방 대책 공유와 함께 감염병 예방 물품 전달, 손위생과 기침예절 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구미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 유지로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와 정보공유를 통해 치료기간 학교 및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하고, 만11세에 접종하는 Tdap 6차를 미접종한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난 6월에는 Tdap 미접종자 3,128명을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하며 접종을 독려했다. 환자 발생이 지속되자 구미보건소는 구미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대응 방안을 공유했으며, 3일에는 경
구미시는 7월 3일(수) 첫 명예도로명인 ‘교촌1991로(Kyochon1991-ro)’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교촌1991로’는 1991년 구미에서 시작한 교촌 1호점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교촌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교촌 1호점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추진과 연계해 구미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이미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의 전부 또는 일부 구간에 기업 유치와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도로명을 추가로 부여하는 것으로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전국에 총 248개의 명예도로명이 부여돼 있으며, 교촌1991로는 구미시의 첫 명예도로명이다. 법정도로명인 송원동로의 일부 구간으로 동아백화점에서 구미버스터미널까지 약 500미터 구간이며, 사용기간은 5년으로 주소정보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촌1991로 명예도로명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가치자원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토리를 찾아 명예도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경북사업본부(사업본부장 박범근)는 7월 3일(수) 새봄유치원(원장 안정숙)으로부터 해외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1,205,000원을 전달받았다. 포항에 위치한 새봄유치원은 지난 6월 14일(금)에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본 행사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사업본부는 전달받은 후원금 1,205,000원을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아동을 지원하기위한 예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안정숙 새봄유치원 원장은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부하고 있는데 올해는 부모님과 참여하여 바자회를 통해 가족 모두가 나눔의 의미를 알 수 있어 의미 깊었다” 고 전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바자회 기금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해주어서 감사드린다”며, “해외아동의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준)에서는 7월 3일(수) 김천 문성중학교(교장 백승익) 자유학기제중인 1학년 57명 학생이 김천대학교를 방문하여 전공 체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공체험은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센터장 류재기)의 주관 하에 임상병리학과, 경찰소방학과, 사회복지상담학부에서 체험이 진행되었다. 문성중학교는 매년 1학년 학생들을 전공체험에 참여시켜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꿈 찾기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IT융복합체험, UCC공모전, 교수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꿈길을 찾아주고 있다. 임상병리학과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제 혈액형이 A형 인줄 알았는데 정확하게 검사해보니 O형이 나와서 신기했다”라며 체험 수기를 전했으며, 그 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높은 프로그램 참여와 호기심을 보였다. 한편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는 학과전공체험, 교수특강, IT융복합체험, 지역기업탐방, 학부모특강, UCC공모전등 다양한 진로설계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높은 인기로 2024년도 프로그램 접수는 현재 마감된 상태이다.
동구미농협은 2024년 7월 3일(수) 오후 2시 종합청사에서 여성대학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동구미농협 여성대학은 2020년 1기 운영 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몇 차례 연기되었고, 동구미농협과 농협대학교가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2기를 개강하게 되었다. 이번 개강식에는 류승엽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을 비롯해 구미을 지역구 강명구 국회의원을 대신해 배우자 오미지님, 윤종호 경북도의회 의원, 신용하 구미시의회 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여성대학 개강을 축하를 해주었다. 동구미농협 여성대학 총장인 김택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산동읍 인구가 올해 4월 3만명을 돌파하며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올해 새롭게 이름을 바꾼 동구미농협이 도농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여 구미지역 여성리더를 육성하고,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동구미농협 여성대학 2기는 106명의 신청자를 모집하여 총 10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구미시는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과 수거 처리사업을 실시 중이다. 폐의약품은 유효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부패돼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으로, 유효기한이 지난 약을 버리지 않고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하수구 등에 무분별하게 버릴 경우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먹이사슬을 통한 약물성분의 축적으로 슈퍼박테리아라는 다재내성균을 생성해 회복력을 저하시킨다. 선산보건소는 기존 보건소,보건지(진료)소 및 약국 등 44개소 이외에 대형마트 3개소, 경로당 6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해 배출의 편의성을 높이고, 약수거 DAY 운영, 보건소‧보건지소 거점수거 등의 방식으로 수거관리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또한, 폐의약품분리 배출 필요성 인식 향상을 위해 대한노인회 소속 행복선생님과 연계해 각 경로당마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사용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은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물약, 시럽은 한병에 모으거나 그대로 △안약, 연고는 겉 종이박스는 버리고 용기만 배출해야 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 및
구미시는 7월 3일(수) SK실트론 3공장에서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외로움 극복을 위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사이코드라마 전문가 윤우상 박사는 ‘삶의 공허와 외로움에 빠지기 쉬운 중장년에게 삶의 용기를 불어넣고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SK실트론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올해 업무 협약을 맺고 사내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감소와 정신건강 인식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공감과 치유의 기회가 되고, 외로움과 고독감으로 힘들어하는 중장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정신건강과 자살위기 무료 상담은 ☎1577-0199, ☎109(24시간), ☎054-444-0199, 메타버스 상담실(WWW.gumimind.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7월 3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FTA 원산지 발급실무-아세안 집중 공략편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북지역 수출입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국가인 아세안지역(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등)에서 중점적으로 활용되는 협정 관련 내용으로, FTA 추진현황과 협정별 비교,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과 판정사례, 원산지증명서 발급·관리·사후검증, 인증수출자 실무 등 순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경북FTA센터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의 개발과 품질 향상이 중요하지만, 제도적인 부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번 교육은 아세안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FTA 협정들을 비교 분석하고, 수출입업무 담당자가 자신의 회사에 맞는 협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FTA 컨설팅, 설명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 등 여러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7월 3일(수)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88명, 지도교사 22명이 참석한 2024 사제동행 질문축제를 개최하였다. 2024 사제동행 질문축제는 2024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5~6학년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이 되어 유엔과 국제사회가 제시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17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질문과 소통을 통해 탐구의 필요성, 탐구 질문 생성, 탐구 목적, 탐구 방법 및 설계의 과정 등을 탐구계획서로 만들어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행사이다. 이날 축제는 평소 교실에서 배우고 익혀온 질문 기반 수업 방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주체적인 탐구활동을 이끌어 내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질문 만들기 등의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으 구성되었다. 특히 탐구 주제가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 지구 환경문제, 경제․사회 문제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한 문제 상황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탐구과정에서 학생과 교사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다채로웠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질문을 기반으로 하는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인 학습주체가 되고 더불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구미시는 지난 7월 1일(월) 새마을회 강당에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상반기 자봉이왕 시상 및 우수 자원봉사자 배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자봉이왕 3명, 우수 자원봉사자 18명이 선정됐다. 자봉이왕은 상반기(2023.12.1.~2024.5.31.)동안 봉사활동 실적 상위 등록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우수 자원봉사자 배지는 누적 봉사활동시간(300시간~7,000시간 이상)에 따라 색깔별로 구분해 인증서와 함께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자율방범 순찰활동, 범죄예방 캠페인, 경로식당 조리 및 배식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그 고귀함을 널리 알리고자 상‧하반기 연 2회 시상식을 열고 있다. 방주문 행정안전국장은 “지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 오신 수상자분들께 감사하며, 시에서도 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인센티브 제도를 개발해 봉사하는 시민이 빛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오는 7월 6일(토)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공원에서 「2024 구미 그림책잔치」를 개최한다.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네서점, 지역작가, 자원활동가 등 지역의 독서기반 커뮤니티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협업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민지 작가의 <문어목욕탕>,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올줄이야>, <벽 타는 아이>, <코끼리 미용실>, <나를 봐>, <마법의 방방>을 주제로 작가 강연과 자기소개 드로잉 워크숍을 진행하며, <문어 목욕탕>을 실감나게 재현한 도서관 문어목욕탕을 오픈해 팔찌 만들기, 목욕가방 꾸미기, 문어 낚시하기, 때밀이 공간‧찜질방 체험 놀이를 진행한다. △마법의 플립북 만들기 △나만의 헤어스타일을 꾸며보는 코끼리 미용실 △그림책 속 인형 만들기 △그림책 풍선아트 △마음치유 연극놀이 등 다양한 책놀이도 준비 중이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올 줄이야>를 모티브로 로프 플레이, 무지개 그네, 스윙 그네, 해먹쉼터, 짚라인 등 숲 놀이 체험과 그림책 속 장면들을 입체감 있게 구현한 「그림책이 살아있다」기획전시 등 그림책을 활용한
구미시는 오는 7월 6일(토)부터 이틀간 구미코에서 ‘2024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 얼리바캉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구미 썸머나잇페스티벌’을 본격적인 여름 휴가 전 얼리바캉스를 주제로 개최하며, 시원한 실내에서 진행되는 버블쇼, 버스킹, 마술쇼 등 가족 단위 공연과 야외에서 펼쳐지는 물총대전이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재미와 체험을 모두 선사하기 위해 △찾아가는 체험공방 △원데이클래스 △푸드트럭, 플리마켓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 사진작가 여름 전시회도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뜨거운 낮의 무더위를 식혀줄 물총대전(*아쿠아슈즈, 아쿠아삭스 필수 착용)이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시원한 실내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중간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구미라마다호텔 숙박권, 스파밸리 입장권, 가산수피아 입장권 등 시민들을 위한 많은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구미코 누리집(https://gumico.com), 또는 구미코 인스타그램(gumico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