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노인종합복지관과 선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만75세 이상 독거노인, 경도인지장애 22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미술, 감각, 운동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 5개 영역을 주제로, 선산노인복지관에서는 주1회 총25회가,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주1회 총8회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해 생활 속에서 꾸준한 자극활동으로 인지기능 퇴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주고,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적 교류를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소통공간을 마련해 안정감과 생활의 활력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성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가로 구성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노인복지관은 건강, 문화, 교양 강좌 운영, 토요일 운영, 경로식당 운영, 편의시설 상시 개방으로 일평균 1,100여 명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7월 11일(목) 김천중학교(교장 장영수) 1학년 학생 95명이 김천대학교를 방문하여 전공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공체험은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센터장 류재기)의 주관하에 이루어졌으며, 각각 물리치료학과, 안경광학과, 경찰소방학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기제의 실시에 따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지게 되는데 김천시에서는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관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적성검사, 창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3개의 전공에서 전공 소개 및 체험활동을 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김천대학교 또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한편,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만 5년째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전공체험 외에도 전문가특강, IT융복합체험, 지역거점기업탐방, 직업심리검사, 멘토멘티상담, UCC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인기로 2024년도 프로그램 활동은 모두 신청 마감된 상태이다. 자세한
저출생과 전쟁 승리를 위해 만남 주선을 핵심 사업으로 내세운 경상북도의 신선한 발상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는 6월 한 달 동안 예천‧칠곡‧안동 등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성향에 맞춰 공예, 조향 등 동아리 활동과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참석한 50명(25쌍) 중 22명(11쌍)이 커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 커플이 연말까지 만남을 잘 이어가면, 경북도는 ‘국제 크루즈’ 관광도 보내줄 계획이다. 청춘동아리는 모집 때부터 남성 경쟁률 14대 1, 여성 경쟁률 3.4대 1 등 대박 조짐을 보여왔으나, 참석자 중 절반 가까운 44%가 커플이 되었다는 점은 놀라운 일이다. 특히, 참석자 평균 연령이 34세로 결혼 적령기에 맞이한 청춘남녀들이 커플이 되어 향후 결혼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동아리에 참석한 30대 중반 A 씨는 “대학 졸업 후 20대 후반에 취직해 일하다 보니, 어느덧 30대가 넘었다. 소개팅도 안 들어오고 회사에 여성이 부족해 고민했는데, 이번 청춘동아리에서 매칭이 되어서 기쁘다. 좋은 만남 이어가도록 하겠다. 주위 사람들도 이런 프로그램은 공공에서 해줘야 한다고 반겼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7월 27일부터 31
구미시는 7월 23일(화)부터 6일간 구미과학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AI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AI 과학교실은 초등학생의 디지털·AI 리터러시 역량 강화와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구미과학관과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6개 분반, 총 120명의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인공지능과 미래의 직업 △나만의 건강트레이너 △위험을 감지하는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휠체어 낙하방지 시스템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인공지능 기술체험, 블록코딩, 제어장치 및 센서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강좌는 ‘디지털·AI 기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미래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다’라는 공감대로부터 출발했다”며,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조성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구미과학관의 다양한 시도들이 기대된다”고 했다. 구미과학관은 앞으로도 여러 행사와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AI 과학교실’의 자세한 사항은 구미과학관 누리집(http://www.gumi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건강한 노령사회 진입을 위해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월 10일(수)부터「시니어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니어스」는 천재를 뜻하는 지니어스[genius]와 연장자를 뜻하는 시니어[senior]를 결합해 지은 사업명으로, 두뇌 자극 활동을 통해 노인의 인지 및 일상생활 활동에 활력을 주고자 세 가지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뇌 튼튼 내가 탄탄>은 뇌호흡과 브레인 명상 수업, <꽃보다 시니어>는 그림책과 식물을 활용한 힐링 수업으로 각각 7월 10일, 7월 12일 개강하여 3차시로 운영된다. 이 외 장기 프로그램으로는 동서양의 마인드 스포츠인 바둑과 장기, 체스를 비치하여 두뇌 활동과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재미 두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박귀훈 관장은 “시니어스 프로그램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새 출발의 장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시니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경산 압량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8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7월 10일(수) 개최하였다. 제81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경산 압량초등학교 학생 30여명과 교장 선생님, 지도교사 등이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였고, 참가 학생들은 1일 도의장 및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의 주요 안건은 “농어촌 지역 교육 및 의료서비스 지원 확대”, “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고기 없는 날, 채식데이에관한 조례안”, “사교육 금지에 관한 조례안”, “깨끗한 운동장 만들기를 위한 건의안”,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찬·반토론을 진행 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였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의회 교실에 참여해보니 내가 정말 의원이 되어 발표하는 느낌이 들어 좋은 경험 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
작년에 이어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은 “대한민국아동총회 경북지역대회”를 주관하여, 7월 10일(수) 오후 목장지역아동센터(송정동 소재) 소속 26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4회기 활동을 마쳤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대한민국아동총회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참여의식을 기르고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열어주는 행사로 권역별로 전국 14개 지역대회를 거쳐 ▷아동권리교육 및 아동권리인식 설문조사 ▷토의 방법 및 결의문 작성 방법 교육 ▷아동중심토의 ▷지역 아동 대표 선출하여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국회도서관 등에서 결의문을 채택하는 총회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북지역대회는 올해 대한민국아동총회 슬로건 ‘더워지는 지구 멀어지는 아동 일상, 우리의 목소리가 들리나요?’를 토의 주제로 지난 6월부터 기후위기에 의한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및 원인 조사와 아동중심토의를 통해 24개 결의문을 작성하는 등 4회기 활동과 경상북도 대표 아동 5명을 선출했다. 경상북도 지역대회에서 선출된 아동 대표 5명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릴 『제21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제원 관장은 “우리 구미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구미시는 7월 10일(수) 시청 대회의실에서 낭만문화 축제위원회, 구미시정책연구회, 축제기획단, 실행대행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라면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윤성진 축제기획단장은 ‘2024 구미라면축제’의 추진 방향과 추진 체계, 세부프로그램 등 축제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3회를 맞는 구미라면축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축제 홍보 극대화를 위해 ‘Ramyun Street 475,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라는 컨셉과 공식 키비주얼(핵심장면)을 사전 공개하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축제는 라면의 재발견, 라면 완전정복, 라면의 정석 등 라면 관련 다양한 Zone을 운영하며, 라면전시‧팝업, 라면의 뉴믹스&식음존, 라면 레스토랑&라면 bar 등 방문객들이 라면의 모든 것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2025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구미라면축제는 △지역특화형 축제로 도시 브랜딩 △도심 속 개최에 따른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 △대한민국
구미시는 지난 7월 6일(토)부터 이틀간 구미코 전시장과 야외에서 개최된 ‘2024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에 시민 6,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무더위를 식혀 준 물총 대전 행사장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부모, 친구들과 물총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고, 시원한 실내에는 공방 체험, 원데이 클래스 등 여러 체험 거리를 즐기는 어린이와 부모들로 가득 찼다. 낮부터 저녁까지 버블쇼, 마술쇼, 풍선쇼, 버스킹 등 각종 공연과 무대 위 퍼포먼스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구미라마다호텔 숙박권, 금오랜드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발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푸드트럭과 공방 체험 등 관내 소상공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 시민들이 혜택을 받도록 만들었으며, 연일 이어진 많은 관람객의 방문으로 음식점, 카페 등 구미코 인근 상권이 손님으로 북적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코 썸머페스티벌과 같이 가족과 함께하는 볼거리, 놀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7월 15일(월)까지 藝(예)갤러리(금오산로 218)에서 (사)한국예총구미지회(지회장 이정섭) 주관으로 김용문 작가의 도예‧회화 초대전을 개최한다. 김용문 화백은 경북 문경 출생으로 미술학원이 없었던 어린 시절부터 독학으로 그림을 그려왔으며, 30대 이후 도자 예술에도 눈을 떠 현재는 종합예술인으로서 구미를 중심으로 도예와 회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 나절 휴식’, ‘새벽의 소리’와 같은 순수 회화 작품과 ‘신평 나루터’, ‘천생산 의미’와 같이 회화에 도자 예술을 접목한 작품까지 우리 주변의 자연풍경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하고 평온한 성품을 짐작할 수 있는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긴 장마에 접어든 7월, 흙과 불과 혼을 빚어 만들어낸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의 예술에 대한 갈증을 채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갤러리에서는 회화를 비롯해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연중 무료로 전시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구미시는 지난 7월 8일(월) 사곡고등학교에서 「SK실트론과 함께하는 반도체스쿨」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등학교 1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분야 관련 총 4교시의 수업이 진행됐다. 구미시 반도체 산업과 반도체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 반도체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과정을 게임형태로 체험하며, 반도체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시간도 가졌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번 사업은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와 지역 대표 기업 SK실트론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난해 7월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힘입어 지역 미래 반도체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이다. 지난 4월부터 구미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SK실트론 임직원, 관내 반도체 전공 대학생 등을 교육강사로 양성해 10월까지 100회 이상, 2,000여 명을 목표로 진행한다. 진로선택에 있어 중요한 시기를 앞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 분야 관련 진학과 취업 정보를 제공해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SK실트론이 2019년부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웨이퍼스쿨의 심화과정으로 미래반도체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펫캉스’가 오는 7월 12일(금)부터 7월 14일(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반려산업 발전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시 반려동물 가구는 3만여 가구에 달한다. 전국 61개의 반려동물 용품 업체가 참여해 84개의 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13일 개막식에는 가수 VOS 박지헌과 구미대학교 천무 응원단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동물농장 아저씨로 유명한 이웅종 대표의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강연과 최승훈 반려동물구조협회장의 ‘생활 속 펫티켓’ 토크콘서트가 열려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올바른 펫문화를 전파한다. 140만 이색동물 유튜버 정브르의 팬사인회도 열리며, 햄스터, 애완곤충과 같이 귀여운 소동물부터 타란튤라, 뱀, 도마뱀과 같이 독특한 동물도 만날 수 있다. △구미/대구 수의사가 운영하는 무료 건강상담센터 △구미대학교 반려동물케어학과의 반려동물 진학상담관 △반려동물구조협회의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체험놀이 △전문가의 화려한 어질리티쇼 △수제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펫 관련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