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6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시민운동장에서‘제18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 및 제2차 국가대표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육상연맹, 구미시장애인체육회,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58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는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경기 규정에 따라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다. 박흥식 대한장애인육상연맹장은 “첨단산업도시 구미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모든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펼쳐 멋진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육상 대회 중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를 구미에서 개최해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육상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선수 발굴을 통해 국제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대회에서는 울산광역시가 총 메달 개수 53개로 1위, 경상북도가 45개로 2위, 경기도가 41개로 3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선수는 지난 4월에
구미시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총 11개의 청년동아리‧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2024년 구미시 고향 사랑 기금사업이다. 고향 사랑 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구미시는 아동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타 지자체 사업과는 달리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모에는 총 20개의 청년동아리‧단체가 참여했으며, 청년정책 위원회의 심사 결과, 청년 3인 이상의 동아리인 ‘구미영 에너지 팀’ 8개, 청년단체인 ‘구미영 에너지+팀’ 3개, 총 11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단체는 △문화예술 △취미‧교육 △로컬브랜드 창출 △취업‧창업 △지역사회 참여 5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공모사업에 참여한 청년 간 주요 활동과 성과물, 개선점,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는‘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활동에 대한 구미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4년 6월 22일(토) 금오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경북 서부지구 중학교 스포츠강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경북 서부지구 구미, 김천, 상주, 칠곡, 성주, 고령 등 6개 지구 중학교 스포츠강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체육교과연구회 소속의 유능한 일선 체육교사 4명을 전문강사 초청하여 학교스포츠클럽 수업 능력 향상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연수 내용은 체육 기피 학생들을 위한 365+ 체육온 탁구 활동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체육수업, 그리고 다양한 축구 변형 게임을 통한 학생 활동중심 수업모형 등 현장 밀착형 중심의 학생 참여형 연수로 진행되었으며, 연수에 참여한 스포츠강사들은 새로운 수업 방법에 흥미를 느끼며 적극적인 자세로 연수에 임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 연수에 참여하시느라 힘드셨겠지만, 오늘 연수를 통해 우리 일선학교 스포츠강사 선생님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많은 학생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체육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은 6월 21일(금) 착한소비 특별 판매전 판매액의 10%를 도내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 2,706만원은 4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된 ‘5월 가정과 감사의 달, 착한소비 특별전’에 참가한 사회적기업(14개사) 수익금 일부와 영유아‧아동 구호전문단체인 대한사회복지회의 1:1 기부금 매칭방식으로 마련됐다. 착한소비 특별 판매전은 온라인 특판전을 통해 경북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지역 기업의 판로와 마케팅을 지원해 고객을 확충하는 한편, 수익금 일부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 저소득 싱글맘과 아이들을 지원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당초 매출목표의 2배 이상에 달하는 3억원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해 ‘착한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연말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조성된 기부금으로 10가정을 선발해 식료품, 육아용품 등을 지원한다. 도는 이에 앞선 두차례 기획전으로 지역 10가정(13아동)을 지원하고 있었다. 자신을 ‘엔젤맘’이라고 소개한 지원 대상자 중 한명은 “매달 보내주는 생필품 덕분에 아이와 잘 지내고 있으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6월부터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시선추적 기반 읽기 진단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시선추척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읽기 수준을 진단하고 개별 맞춤형 읽기 훈련으로 학생들의 읽기 역량과 읽기 지구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권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은 “문해력은 미래 역량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역량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4차 산업시대에서의 기초소양으로서의 문해력을 강조하였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을 진단하고 기초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해력 AI 학습시스템 도입과 함께 앞으로도 학습코칭 대상 학생들이 읽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원장 최진모)은 6월 21일(금)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센터장 손창락)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내 청년(15~39세)의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고용발전을 포함한 전인적 성장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성장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 발굴‧취업을 위한 직무체험 기회 제공, 청년성장프로젝트 운영위원회 공동 구성,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진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제반 사업에 필요한 인적 및 물적 지원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2021년 개소한 전문 고용서비스 기관으로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직업교육, 직업정보제공 등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고용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최진모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교육 발전 체계 구축 및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임상병리학과(1982년 개설)는 지난 42년간(졸업생 약 3,700명) 우수 산업보건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다수의 졸업생들이 수도권(인천, 서울, 경기), 4대 광역권 및 시군 지역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각 지역별 동문회가 활성화 되어 있어서 후배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각 지역 동문회 이름으로 조성된 동문회장학금, 교수장학금과 외부장학금(태웅로직스, 성연문)을 수여하고 있는 보건계열 명문대학이다.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에서는 보건계열 우수 명문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임상병리사의 자격과 인격을 갖춘 인재를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양한 전공 전문지식 교육 뿐만아니라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하여 BLS독서프로그램(전공 교양독서),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어학 자격증 취득), 전문임상병리사양성프로그램(산업체 및 국시 특강), 전공학술동아리프로그램(미생물학, 임상화학, 임상혈액학, 조직병리학, 임상생리학, 분자생물학 등), 실험동물관리사프로그램(2급 실험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 산업 체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구미시는 지난 6월 20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교육지원청, 관내 대학, 고등학교, 기업체, 교육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에서부터 지역 정주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참석자들은 구미시의 교육환경,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경과, 구미 미래 교육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구미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청취하고, 구미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과 구미 교육 발전 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는 지난해 1월 지역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해 기업-대학-고교-지자체 간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통령 주재 제1차 인재 양성 전략회의를 열었고, 지난해 10월에는 구미 진학 진로 지원센터 개소 등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반조성과 함께 11월부터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구미시는 올해 2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지정 공모에 선도 지역으로 지정됐다
선산보건소는 지난 6월 18일(화)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주관으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의료관리자, 구미소방서 구급대원, 선산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과 다수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의 신속대응반과 함께 전 직원이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의료 대응과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의료대응 시스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에 대한 이론 교육과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실습, 시뮬레이션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가상의 재난 현장을 설정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DMAT), 소방서 협업으로 재난에 대응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최근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빈도가 잦고, 국민적 관심도 높아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의료대응에 철저히 준비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오는 6월 25일(화) 영상미디어센터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특선영화 ‘아일라’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나라를 지킨 위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아일라’는 6.25 전쟁 당시 한국에 파병된 튀르키예 군인과 전쟁고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감동 영화이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피어나는 인류애와 희생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영화를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상영 당일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영화를 통해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 상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주말&영화’라는 다양성 영화 정기 상영회를 통해 문화 다양성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gumimedia.or.kr) 또는 전화(☎054-480-66628)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는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을 대비해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6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구평공원(2024년 최초 개장), 원호(문장골)산림공원, 산동물빛공원, 봉곡다봉공원의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 가동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매주 월요일 휴장),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정기적 수질검사와 물놀이장 청소, 소독작업을 수시로 실시해 이용객들의 전염병 발생을 방지하고, 각 물놀이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올해 첫 개장하는 구평공원 물놀이장은 2023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투자했으며, 물놀이장과 모험놀이시설(그물놀이대)를 갖춰 노후된 공원이 새로운 복합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600㎡의 넓은 공간에 조합놀이대 등 물놀이시설 7종을 특색있게 설치했으며, 가로19m‧세로17m‧높이7m의 대규모 그물 특화시설인 모험놀이시설(그물놀이대)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미시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휴식공간을 폭넓게 제공하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구가 많은 대단위 아파트 주변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6월 19일(수) 구미 문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도서 2,000권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도서기증사업은 폐기도서 중에서 이용 가치가 있는 도서를 책이 필요한 기관 및 단체에 기증하여 도서의 재활용 가치를 높이고 지역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구미도서관은 지난 6월 7일 동경한국학교 1,350권과 해외 우수 유학생이 입학한 성주 명인고등학교에 200권을 전달한 해외 도서 기증식을 시작으로 구미 지역 초등학교, 유치원, 특수학교, 보육원,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등에 도서를 기증하였다. 또한 구미역 이용객을 위한 「책마루 서재」와 금오산 인근 각산마을 테마 북카페 문화거리 조성 사업인 「책 읽는 금리단길」에 참여하는 카페 12개소에 도서와 북큐레이션 제공하고 있다. 장선희 관장은 “기증된 도서로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길 바라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