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6월 16일(금) 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23 GMU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구미대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창업 동아리 8개 팀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3개 팀이 입상했다. 대상은 ‘굽은허리보호대’아이디어를 제출한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의 ‘BB’팀이 차지해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조경과 ‘조경연구소’ 팀, 우수상은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 ‘미&뷰’팀이 선정돼 3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대상을 받은 BB팀의 ‘굽은허리보호대’는 허리 견인 벨트를 추가해 허리통증 완화 및 간접적 척추 교정 효과를 내는 것이 핵심 아이템이다. 대상을 수상한 예비창업팀 BB팀은 대학을 대표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창업유망팀 300 페스티벌’에 전문대 트랙 학생창업팀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승환 총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창업가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6월 15일(목) 3층 상황실에서「제3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 위원장을 호선했으며, 2023년 구미시 청년정책 보고 및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지난해 전면 개정된「구미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시장과 청년위원 1명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경제기업인, 문화, 농업, 대학생, 창업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에서는 지역청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청년정책과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정책위원회에서 구미 청년들의 현실과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달라”며 “청년들이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참여하고, 스스로도 성장하며, 구미 재창조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6월 13일(화)부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에서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문학으로 찾아가는 마음약방’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총3회에 걸쳐 운영되며 2023년 도서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과 시, 그림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을 만나고 기분좋은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구미도서관은 그림책테라피를 통해 삶을 건강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꽃, 돌, 바람을 주제로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속의 이야기를 나누며 압화 책갈피, 돌에 그림 그리기, 에코파우치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문학을 통해 억압되고 버려진 삶의 상처를 돌아봄으로써 마음을 치유하고 개인의 성장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6월 2일(금) 방위사업청과 경상북도와 협약식을 마친 구미에서 방위산업 분야에 활기가 돌고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6월 8일(목) 호텔 금오산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회장 한화시스템 이기택, LIG넥스원 박배호) 제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관내 방산 관련 업체 82개사를 기반으로 창립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8일 현재 회원사 100개로, 기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가입 신청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의 회칙 개정과 관련한 안건 처리 및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내용과 관내 방산 관련 유관기관 소개가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협의회 회원들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50여 년, 대한민국 경제에서 기업인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했다. K-방산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기회의 문이 될 것”이라며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그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