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보) 구미시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안전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장 ‘찾아가는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을 운영하여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에 구미 시민들에게 시원한 선물이 되고 있다. 물놀이장은 대·소형 2개의 에어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놀이기구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공간, 음수대 얼음물 제공 등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 속 물놀이장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인동동 참빛공원, 산동 인덕초등학교, 도량동 소담공원에서 운영된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 첫날, 500여명의 시민들이 물놀이 체험장을 이용하였으며 동네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은 폭염기간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10일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소당 2일씩 운영될 예정이다. 물놀이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김상철 부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문화·체육·복지 등의 분야에서 소외됨 없
(구미일보) 구미시는 8월부터 구미시청 민원실에 ‘외국인 민원 전화 통역서비스 창구’를 개설한다. 이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민원신청 절차 등을 자국어로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이며 다누리콜센터 경북구미센터와 연계하여 무료로 운영된다. 본 서비스가 시행되면 가족관계등록관련민원과 체류지 변경, 여권 발급 등을 위해 시청에 방문했지만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을 외국인 주민들에게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 고 말하며, 차후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민원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임을 밝혔다. 한편, 다누리콜센터는 2010년 7월 개소하여 중국·일본·베트남·몽골·캄보디아·러시아어 등 6개의 언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폭력피해이주여성 긴급피난처 쉼터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상담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구미시종합비지니스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구미일보)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1일 오후 2시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농기계임대사업장 이용 회원 4,000여명 중 2회차 150명을 대상으로 공공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농기계임대사업 추진방향 설명,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 교육에 이어 다움 에듀케이션 박용석 대표의 “더불어 함께하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비록 빌려서 쓰는 농기계 이지만, 항상 자신의 농기계처럼 소중하게 다뤄서 다음 사용자도 기분 좋게 이용하며 이웃과 함께 쓰는 농기계라는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 자리에서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이 교육이 구미 농업인의 생각과 의식 수준을 한층 높여 줄 것이고, 우리시의 임대사업소 수준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공공의식 함양교육은 지난 7월 24일 첫 교육을 실시한 바 있고, 추후 한번 더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남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이 공공의식 함양 교육 이수 농업인에게만 농기계를 빌려준다는 방침이다.
(구미일보) 태백시가 서울대학교 이성환 입학사정관을 초청, 오는 6일 오전 10시 황지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 과학 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 진학 등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방안을 비롯한 맞춤형 대입 전략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입시 동향에 대한 설명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에서 자연과학분야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여름 과학 캠프는 상장중과 황지중, 황지고 학생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다. 서울대의 여름 과학 캠프는 올해 태백, 인제, 고창, 영덕 전국 4개 지역에서만 개최되며,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캠프인 만큼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의 김형도 교수이다. 태백 출신으로 카이스트에서 물리학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형도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연구부학장으로
(구미일보) 양금동에서는 지난 7월 31일 오후3시 황금시장에서 시장, 시의원, 각종 단체장, 황금시장 상인회 회원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시장 골목 벽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176㎡면적에 옛정취가 나는 시장골목길, 포토존 등의 벽화를 완성하였으며, ‘Happy together’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기존에 방치된 노상적치물과 벽면퇴색으로 활기를 잃은 골목길을 되살려 보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벽화를 본 주민들의 반응이 좋으며, 12가구에서 추가적으로 벽화사업을 신청했고, 추가 사업까지 완료가 되면 황금시장 골목은 특색 있는 벽화거리로 탈바꿈하여, 젊은이들도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될 예정이다. 한 상인회 관계자는 “오랜 세월로 칙칙했던 시장경관이 그림하나로 이렇게 바뀔 줄은 몰랐다. 이번 기회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황금시장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하였으며, “황금시장이 나이 든 사람만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북적되는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우원 양금동장은 “이번 사업이 전국 5대시장이라는 명성을 가진 황금시장이 재도약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구도
(구미일보) 오는 9일 저녁 8시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에 위치한 산내들 공원에서 ‘제8회 산내들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김쌤’으로 유명한 방송인 ‘김홍식’의 사회로 김천시립국악단과 지례주민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공연에서는 50·60세대의 영원한 젊은 오빠인 대한민국 대표가수 ‘남진’을 비롯해 대표곡 ‘황진이’로 유명한 ‘전미경’, 김천대표 홍보가수 ‘보나’, 지역가수 ‘채리나’, ‘정은교’, ‘채명’ 등이 출연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더욱 뜨겁게 할 예정이다. 김천시 지례면발전협의회는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시작한 음악회가 어느덧 8회째를 맞았다. 더욱이 올해는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가 주최하고 지례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산내들 한여름 밤의 음악회는 2012년부터 지례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문화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은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회로 거듭났다.
(구미일보) 김천시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하여 쿨링포그를 설치, 폭염저감시설의 확대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올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지난 5월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여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8월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원도심 및 혁신도시에 그늘막 62개소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290개소 운영, 폭염 대응 사전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포스터 읍·면·동 배부, 마을 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한 안내, 홍보용 부채 배부, 도로면 온도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김천시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원 3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하여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 설치된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노즐로 분사해 주위 온도를 3℃~5℃정도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해 주는 친환경 장치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8월부터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미일보) 김천시는 1일 신음동 이마트 사거리에서 민관 합동으로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천시와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제도를 설명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주민신고제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위에 주차하거나 정차한 차량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제도이다. 위반차량을 발견하면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한 사진을 1분 이상 간격으로 동일한 위치에서 2장 이상 촬영해 신고하면 되고,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특히, 8월 1일부터 소화전 인근 5m 이내 주·정차시 적발시에는 과태료가 강화되어, 승용차의 경우 기존 4만원에서 2배 상향된 8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 7월말까지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를 통한 불법 주정차 신고건수가 1,129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 주·정차 관행
(구미일보) 양금동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양금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불확실한 기후변화 속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의식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프로그램은 환경실천연합회 김천시지회 강사의 이론교육과 친환경제품만들기로 운영됐다. 강준규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환경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녹생생활실천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고 실생활 속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했다. 이우원 양금동장은 “이제 환경은 반드시 지켜야 할 자산이다” 라며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했다.
(구미일보)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019년 8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항일독립운동 기념탑(경북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 산 137-1)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은 의성 출신으로 항일독립운동에 참여한 283명을 추모하는 기념비이며, 의성은 1896년 의병진 창의활동을 시작으로 1900년대 의병항쟁, 1910년대 만세독립운동, 국외 무장세력과 연계하여 군자금 모집 활동에 참여하고 1920년대 청년운동, 농민조합운동 등 다양한 사회운동을 전개했고, 1930년대 일본의 황국식민화 정책에 저항하는 항일 독립투쟁에 이르기까지 일제강점기 전 기간동안 열렬한 애국정신을 보여준 지역이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3년 2월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을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국민들이 현충시설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월 관내 현충시설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구미일보) 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와 지역혁신지원단이 경북 균형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었다. 경상북도는 31일(수) 안동시 도산면 일원에서 도 지역혁신협의회, 지역혁신지원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 균형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전문가 20인으로 출범된 법정위원회로, 지난해 10월 출범·구성되어 지금까지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규제 자유특구 등 도정 핵심 현안들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일 경북 5곳 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도 지역혁신협의회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혁신방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각종 공모사업과 법정사항 심의로 빠듯한 일정을 치른 도 지역혁신협의회와 혁신지원단은 이날만큼은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시책발굴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갔다. 먼저 ‘도산서원’을 답사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서원 건축의 백미를 관찰하고, 두 번째 ‘한국국학진흥원’을 방문하여,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유교책판’의 가치를 살펴보았
(구미일보)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7월 30일(화) 여름 계절학교에 참가하는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우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2일(월)부터 다음달 2일(금)까지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 운영하는 여름 계절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천 드림랜드 오토캠핑장에서 실시된 이번 물놀이 체험학습은 올해 최고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교실을 벗어나서 잠시 나마 더위를 식히고 친구들과 추억과 우정을 쌓으며 기본체력 및 물에서의 적응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 계절학교에 참가한 학생은“실내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도 좋았지만 물놀이장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니까 더위를 못 느낄 정도로 신나고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권순길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여름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더위를 날려버리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물놀이 안전 교육과 연계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전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여 앞으로도 뜻깊은 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