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우선 저와 관련된 건설회사의 수의계약건과 재산등록 누락 등 일련의 논란에 대해 구미시민 여러분께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시의원에 당선된 후 의원 본분에 충실하고자 회사에 관한 모든 경영권과 법적 책임 등 일체의 권리를 대표이사에게 이양하였으며 단, 법인등기부등본상 저와 가족은 등기되어 있지도 않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회사법인 경영에 대해 어떠한 영향도 미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 12월 기준 회사법인이 1억 4천만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되었다는 것과 회사법인의 손실은 주주인 제가 모두 떠 안아야한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의계약건과 관련해 어떠한 개입도 한 사실이 없으며, 수의계약건도 며칠 전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경영에 관여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 다만, 법인명의 재산은 재산등록 신고대상이 아니어서 법인과 관계된 비상장 주식도 신고대상이 아닌 것으로 오인하여 재산등록 신고를 누락한 것은 제 불찰이라 생각하며, 보유중인 주식에 대해서는 현재 매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구미시의회
(구미일보) 경상북도는 오는 16일부터 2019년도 주민세 균등분 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납부기한이 8월 31일 토요일이므로 월요일인 9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는 도내 세대주, 사업소가 있는 개인과 법인에 부과하는 지방세로, 세대주는 1만1천원, 개인사업자는 5만5천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천원부터 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특히, 올해 주목할 것은 미성년자와 30세 미만 미혼자가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되더라도 주민세 개인균등분은 면제된다는 것이다. 이는 미성년자, 학생, 취업준비생 등은 생계능력이 없거나 세금을 납부할 능력이 없는 점을 고려하고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납세자는 위택스나 스마트 위택스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고, 가까운 은행이나 우체국을 방문하여 현금자동입출금기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가입자는 신청을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모바일 고지서를 받고 납부도 할 수 있으며, 여기에 위택스 홈페이지나 시군청 세무부서 방문을 통해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300원의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구미일보) 구미시에서는 지난 7월 31일 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안전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장 ‘찾아가는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을 운영하여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에 구미 시민들에게 시원한 선물이 되고 있다. 물놀이장은 대·소형 2개의 에어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놀이기구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공간, 음수대 얼음물 제공 등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 속 물놀이장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인동동 참빛공원, 산동 인덕초등학교, 도량동 소담공원에서 운영된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 첫날, 500여명의 시민들이 물놀이 체험장을 이용하였으며 동네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은 폭염기간 7. 31일부터 8. 9일까지 10일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소당 2일씩 운영될 예정이다. 물놀이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김상철 부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문화·체육·복지 등의 분야에서 소외됨 없는 포
(구미일보) 김천시 안산공원과 강변공원, 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시원하고도 이색적인 영화관 ‘2019 김천가족영화제’가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하루에 2편씩 총 6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3일간 열리는 ‘2019 김천가족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영화를 즐기며 열대야를 날리는 자리를 만들고자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 주관으로 실시된다. 1일에는 안산공원, 2일은 부항댐 산내들공원 내 야외극장, 마지막날인 3일은 강변공원에서 오후 8시부터 하루 2편의 영화를 총 6차례 상영한다. 1일 만화영화인 ‘몬스터파크’, 배우 정우성·김향기가 출연한 ‘증인’을 상영하고, 2일 만화영화인 ‘리노’와 배우 조승우·지성의 ‘명당’을, 3일은 만화영화 “신비아파트-금빛도깨비와 비밀의 동굴”과 일제강점기, 최초의 일본의 탄압에 맞서 우리나라 최초의 우리말사전 ‘말모이’를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담은‘말모이’를 각각 상영한다. 영화 상영 전 오후 7시 30분에는 통기타 동호회의 음악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과 아이스크림, 팝콘도 무료로 나눠준다.
(구미일보) 김천시는 오는 2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감호권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으로 2019년에는 총 100곳 중 상반기 22곳이 선정되었으며, 하반기는 78곳이 선정될 계획이다. 감호권역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해를 거듭 할수록 전국 지자체의 참여열기가 높아져 전문가들은 지난해 보다 높은 경쟁률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올해는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8월 2일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9월말 사업선정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미일보) 김천시는 1일 오전 NH농협은행 김천시청 출장소에서 김천사랑 상품권 최초 발행일에 맞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장, 상인회장, 외식업·숙박업·휴게음식업·미용업 등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기념식을 가지고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김천사랑 상품권의 성공적인 발매 개시를 기념했다. 특히, 김천시는 김천사랑 상품권 발매개시 기념으로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2개월간 개인 현금 할인율을 10%로 판매 실시할 계획이며, 평소에는 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상품권 판매는 NH농협은행, 대구은행, 김천농협, 새김천·대신동·평화동·중앙새마을금고, 김천신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천사랑 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수는 약 450개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지속 확대할 예정이며, 상품권 판매가 시행되면 가맹점 등록 신청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사랑 상품권이 유통되면 우리 지역의 자금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구미일보) 칠곡군 보건소는 1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130여 명이 참석한 ‘경로당 운동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개강식과 함께 ‘노인건강이해’ 란 특강을 시작으로 8월~9월 실기교육 및 참여자 시연으로 구성된 8회차 정기과정을 거쳐 10월 경로당에서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10월말 수료후 11월부터 동네 경로당과 연계하여 운동프로그램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칠곡군 보건소는 참여자 편의를 위해 정기과정을 4권역으로 편성, 교차 수강도 가능하도록 했다. 칠곡군에는 254개소 경로당에 9천 9백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20개소에는 노인운동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소규모 경로당은 소외되고 있어 경로당 운동지도자를 양성하여 우리 동네 경로당에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 봉사함으로서 어르신의 건강형평성과 건강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구미일보)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7월 31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대학교수,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대회를 개최했다. 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는 1982년 처음 시작되어 37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술논문 대회다. 소방조직 내부의 연구 분위기 조성·확산, 창의·실용적 소방정책과 기술 개발 및 소방행정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과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소방서에서 연구한 논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소방서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최우수 논문으로 구미소방서에서 제출한 ‘지속 가능한 소방력 운용을 위한 현장지휘 개선 방안’이 선정됐으며 우수는 안동소방서, 장려는 포항남부·경주소방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구미소방서는 10월 소방청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구미일보) 경북소방본부는 여름철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안전을 체험하고 배우는 찾아가는 휴가지 이동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 이동안전체험 캠프는 휴가 절정기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경북 동해안 월포해수욕장과 고래불해수욕장 2곳에서 운영한다. 가족단위 피서객을 주대상으로 지진체험, 연기미로탈출, 비상미끄럼 탈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교육 등 안전체험교육과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년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가 겹치는 7월 말 ~ 8월 초에 안전사고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나며, 특히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가 급증하므로 휴가철은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가 더 많이 요구된다. 경북소방본부는 연중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성인 등 총 188개 대상, 13,166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을 추진했다. 백승욱 구조구급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등 각종 재난과 생활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이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이번 휴가지 안전체험 캠프를 꼭 경험해 보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미일보) 경상북도는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대비 농작물 및 가축 관리와 농업인 행동요령을 중점 홍보하는 등 농축산분야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비상근무 체재로 전환하여, 시군별 폭염대처 추진상황 및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기상특보 상황 전파는 물론 농축산물 및 농업시설 관리와 온열환자 방지를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 등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 농협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폭염이 집중되는 한낮에는 시설하우스내 농작업과 밭일을 자제하도록 홍보하여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농축산분야 주요 폭염대책으로는 첫째, 농가에서는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하우스내 차광시설 설치, 점적관수, 수막시설 가동과 노지 농작물은 스프링클러를 가동하여 시듦과 햇볕데임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둘째,가축은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축사주변 그늘막 설치, 밀식사육 자제, 송·환풍기를 가동하여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신선한 물과 비타민 등을 급여해 면역력을 높여 주여야 한다. 셋째, 매년 반복되는 폭염에
(구미일보)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경북관광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문화공연 ‘2019 문화보부상’의 첫번째 무대를 오는 3일 저녁 7시 경주 화랑마을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9 문화보부상’은 지역관광활성화 및 3대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제공되는 순회공연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부터 10월까지 3대문화권 관광자원개발사업장 8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매력적인 공연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경주화랑마을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뛰어난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신인성악가로 구성된 ‘인칸토솔리스트앙상불’의 뮤지컬갈라쇼, 비보이/팝핀/락킹/비트박스 등 각 분야 최고의 춤꾼들로 이루어진 ‘코리아브레이커스’의 화려한 비보이퍼포먼스, 재즈밴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펀치, 신현희, JK김동욱, 신효범 등 실력파 가수들의 라이브밴드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위를 날려주는 시간은 물론 특별하고 소중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 할 예정이다. 8월3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시작하는 ‘2019 문화보부상’은 10월12일 청도 신화랑풍류마을까지 총 8회
(구미일보)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이 신남방정책과 중국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다시 한 번 더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은 2억7천4십9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배추 133.2%, 참외 106.5%, 김치 43.6%로 큰폭으로 증가했고, 김, 포도, 토마토 등도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참외, 사과, 포도 등이 늘어 51.5% 증가했고, 전통 수출시장이던 미국이 26.1%, 박항서감독과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이 19.9%, 사드 갈등에서 완전히 회복한 중국도 9.5% 늘었다. 이러한 증가세는 이번 달 본격 수출된 양파와 샤인머스켓, 배 등이 출하되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금년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의 농식품수출이 지난해 5억3천3백만불로 2년 연속 5억불을 돌파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미국, 일본 등 전통적 수출시장에 대한 한계극복을 위해 시작한 수출다변화 및 신상품 개발의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수출 다변화 정책에 핵심이었던 신남방정책국가 수출액은 2015년말 3천5백만불선이었으나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