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보) “2년 정도 농사를 지어보니 관행농법의 한계를 느끼게 되어 최근 농업현장에서 많이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과정 모집공고를 보면서 ‘이거다’ 싶었죠” 이번에 선발된 임형규씨의 소감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학원 강사로 모은 자금으로 2년 전부터 800평 농지에서 오이, 토마토 등의 농사를 시작한 그는 새내기 농부지만 전문 스마트파머가 되겠다는 열정으로 가득하다. 경상북도는 상주시에 조성되는 스마트팜혁신밸리 內‘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을 교육생 52명이 지난 7월 31일 최종 확정됐다고 금일 밝혔다. ‘스마트 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사업은 영농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 팜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등 기초부터 경영실습까지 전 과정을 보육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경북은 52명 모집 정원에 134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농식품부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경북도
(구미일보) 경상북도는 2일 문경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경북도, 서울시, 서울청년과 경북도 참여기업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은 지역 청년유출에 따른 청년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서울시의 도시청년과 경북도의 지역기업을 매칭 시켜 일 경험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지역에 대한 의미를 재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연계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일명‘청정경북 프로젝트’라는 명칭 하에 경북에 6개월 동안 머무르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근로활동을 할 수 있는 서울청년과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경북기업을 모집하여 심사한 결과 총 80명의 지원자 중 44명이 도내 19개 기업과 연결됐다. 최종 선발된 서울청년들은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안동, 청송, 상주, 예천, 문경에 위치한 19개 기업에서 주 4일 근무하고 1일은 지역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월 220만원의 급여와 기업별 복리후생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도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기관, 노인돌봄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에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제17회 Fisheye국제영화제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중국 내몽고 퉁랴오(TONG LIAO)시에서 중국 NMTV가 주최하여 개최한다. 이번Fisheye국제영화제에는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 몽골UBS방송,러시아TVCOM,중국NMTV,일본BTV등방송사대표및영화인들이참가하여 각 나라에서 출품된 영화를 심사하고 시상식을 갖는다. 영화제참가자는영화제개막식, 토론회, 심사, 상영, 시상식 등 영화제 참석하고 각 나라의 전통 차 및 다과 시연행사에도 참가한다. 그리고 퉁랴오 지역명소관광,체험, 사막에 나무심기 봉사등을하게되며,전과정을각나라방송국취재진들이직접취재해서영화제를 소개하는프로그램을제작해방송하게된다. 제17회Fisheye국제영화제일정은 8월 5일 외국대표단환영식을시작으로,6일 영화제 개막식, 본선진출작품 심사, 박물관 견학 그리고 친선 교류 시간이 이어진다. 3일차인 7일에는 사막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과 하르친 민속혼례 체험을 하게 된다. 8일에는 기념식수 행사와 나담 축제에 참가하고 호랑이 글씨 전시관을 관람한다. 9일에는 유목생활 체험을 하고 축제에 참가한다. 10일에는 영화제 시상식에 참가하고 환송파티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11
(구미일보) 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의 피날레를 하루 앞둔 내일 저녁 6시 태백문화광장이 다시 한 번 젊음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청소년들에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커버댄스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발원지축제의 야심찬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된 ‘전국 청소년 K-POP 커버댄스 대회’에는 전국에서 22개팀이 사전 접수를 통해 영상심사를 받았다. 한국예술사관실용전문학교 교수들이 전문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15개 팀을 선발했다. 심사위원들은 내일 본 대회 현장에서 기본기와 동작의 선, 표현력 및 이해력, 표정, 안무 완성도, 팀 완성도를 기준으로 다시 한 번 심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커버댄스 대회가 전국의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발원지 축제 속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2019 여름방학 장애학생 학부모대상 교양강좌’를 구미인성교육지원센터 내 창의성생각놀이터에서 장애학생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2주간 무료로 운영한다. 장애학생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강좌에서는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냅킨공예가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소품 만들기로 구성되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장애학생 학부모 대상 교양강좌가 자녀 양육에 관한 다양한 고민과 정보를 함께 나누고 그동안 자녀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아 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장애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해 이번 여름방학 중 실시하는 학부모 교양 강좌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구미일보)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이 신남방정책과 중국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다시 한 번 더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에 따르면, ’19년 상반기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은 2억7천4십 9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배추 133.2%, 참외 106.5%, 김치 43.6%로 큰폭으로 증가했고, 김, 포도, 토마토 등도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참외, 사과, 포도 등이 늘어 51.5% 증가하였고, 전통 수출시장이던 미국이 26.1%, 박항서감독과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이 19.9%, 사드 갈등에서 완전히 회복한 중국도 9.5% 늘었다. 이러한 증가세는 이번 달 본격 수출된 양파와 샤인머스켓, 배 등이 출하되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금년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의 농식품수출이 지난해 5억3천3백만불로 2년 연속 5억불을 돌파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미국, 일본 등 전통적 수출시장에 대한 한계극복을 위해 시작한 수출다변화 및 신상품 개발의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수출 다변화 정책에 핵심이었던 신남방정책국가 수출액은 2015년말 3천5백만불선이었으나
(구미일보) 증산면은 남부지방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되면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지난 7월31일 관내 무더위 쉼터를 점검해 폭염피해 사전예방에 나섰다. 특히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찾아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 점검과 가동여부 확인 등 시설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영욱 증산면장은 “날씨가 매우 무덥기 때문에 낮시간 동안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경로당에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니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시라 ”는 당부말씀을 드렸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증산면은 무더위 쉼터를 수시로 점검 할 계획이다.
(구미일보) 공단2동(동장 박말기)에서는 7. 30.(화) 오전 10시 공단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정욱)는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위해 쌀 10kg 6포(20만원 상당)를 후원하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폭염이 시작되는 여름철 생활고를 겪고 있는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위기가구 6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욱 공단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위하여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무더운 여름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 쌀이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말기 공단2동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구미시 공단2동
(구미일보)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환호여자중학교(교장 이상운)는 7월 마지막 수요일인 31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엄마와 딸이 함께 작은 음악회를 즐기며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모녀가 함께하는 지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모녀가 함께하는 지역문화체험’은 9가정의 엄마와 딸로 구성된 18명의 모녀가 몸과 마음으로 소통하며 추억을 만들고 사춘기에 접어드는 청소년기 딸과의 유대감 증진 및 정서적 친밀감 형성을 위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지난 1회 요리체험에 이은 2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엄마와 둘이서 시간을 보낸 적이 드물었는데 유쾌한 설명이 있는 음악회에서 엄마와 둘이 시간을 보내면서 엄마의 진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엄마 역시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곡들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더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환호여자중학교 이상운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엄마와 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되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환
(구미일보) 오천중학교(교장 이홍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난 7월19일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하는 “대학생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링”은 한국장학재단의 근로 장학생이 방학동안 본교 재학생을 대상 1:3~4명으로 구성하여, 영어, 수학 등 부족한 학습을 도와주고 진로상담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재능기부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멘토링을 통해 참여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화된 학습지도를 통한 학습 흥미 유도 및 적극적 태도를 견지할 목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학생 멘토링은 우리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대학생멘토링에 참여한 멘토는 “처음엔 말도 없고 흥미가 없던 멘티가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니 조금씩 마음을 열고 숙제도 해오고 장래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는 등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고 기특하다.”고 이야기했고, 멘토링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대학생 언니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하다보니 많은 것들이 공감됐고 학습방법을 터득하는데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이에 오천중학교 이홍규 교장은“단순한 학습지도보다는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대학생 멘토링
(구미일보) 비산동(동장 변장수)에서는 7. 30.(화) 오전 9시 비산동 공공근로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산우회도로변 공한지에 설악초, 천일홍, 메밀, 수수 등 계절꽃 식재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식재는 운전하다 신호를 기다리며 비산동 길가를 볼 시민들을 위해 공한지 가꾸기에 나섰다. 메밀과 수수는 아직 피지 않았지만 찬란한 햇빛을 머금고 곧 눈부시게 빛나 오고가는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기쁘게 할 것이다. 변장수 비산동장은 “여름꽃 식재가 끝나고도 비산동 경관을 가꾸기 위해 공한지를 찾아 나선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꿔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꽃들로 주민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구미시 비산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구미시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250여명을 대상으로 “초록우산과 함께 하는 신난다, 여름캠프”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2019년 7월27일과 28일 대구스파밸리와 평산아카데미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엮어졌다. 여름철 놀이의 백미인 물놀이를 시작으로, 상호소통하고 존중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였으며, 평소에 표현하지 못한 감사함을 표현하고 숨겨둔 끼를 자랑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나와 타인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오경윤)은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의 여가문화생활을 지향하고 또래 간 의사소통방법을 익혀 건강한 성장통을 경험하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말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김창연)은 어린이가 꿈을 키우며 올곧게 자라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구미시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더 큰 미래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당일 참석한 아동들은 늘 가까이 있어서 고마움의 표현에 인색했던 친구 혹은 부모님께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야겠다고 환한 미소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