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태백전력지사(지사장 윤동수) 지사장 및 임직원 3명이 5일(목) 상장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이불 20채를 기탁했다. 윤동수 지사장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철 상장동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태백전력지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기탁 받은 이불을 저소득 독거노인과 한부모 세대, 위기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태백전력지사는 금년 한 해 동안 설과 추석에 쌀 10포, 라면 10박스, 사과 15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봄김치 30가구 지원, 재활용품 분리수거 표지판 제작‧배부, 재활용품 줄이기 캠페인 실시 등 다방면으로 사회 환원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진미동(동장 김태영)에 소재한 모닥(대표 곽종언)에서는 12월 4일(수)오전 11시 30분 관내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이 날 행사는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비빔밥 30인분을 준비하였으며, 7월 어르신 식사대접에 이어 2회째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닥 곽종언 대표는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사랑가득 식사 대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진미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에 앞장서 준 곽종언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변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진미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모닥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진미동 소재 퓨전음식점으로 2018년 4월에 오픈하여 현재 관내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음식 나눔 봉사로 실천하여 훈훈한 지역 분위기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업체이다.
원평2동(동장 권순홍)에서는 12. 5(목) 오전 10시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를 맞이하여 바른유병원(원장 김정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이불 30채를 후원했다. 이날, 바른유병원 김정진 원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마음의 위안이 되도록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00여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 30채를 전달했다. 후원받은 이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진 원장은 “차가워진 날씨만큼 마음이 더욱 춥게 느껴질 것 같아 따뜻한 이불을 준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권순홍 원평2동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주심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이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상장청소년문화의집과 태백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11월 30일(토) 합동으로 ‘함께하는 우리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철암어린이 도서관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태백시청소년문화의집과 태백시청소년수련관(운영법인: 태백시복지재단)이 협력하여 진행했다.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은 철암어린이도서관에 연탄 860여장을 직접 배달했다.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는 “이번 봉사를 계기로 태백시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이 지역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여 청소년수련시설의 발전을 도모하는 태백시 청소년들의 참여기구로, 매년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운영위원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장청소년문화의집(☏033-554-1385) 및 청소년수련관(☏033-554-0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9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베스트업소 84개소(이용업9, 미용업75)를 선정하였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격년제로 실시하는 평가로 위생관리에 대한 법적준수사항, 권장사항, 서비스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이·미용업 1,441개소를 평가하여 최우수업소 381개소, 우수업소 586개소, 일반관리업소 474개소의 등급을 지정하였다. 특히,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84개소를 베스트업소로 선정하였으며 인증표지판과 함께 업종별로 헤어드라이기 또는 온장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연우 위생과장은 “매년 실시하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및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2년마다 격년제로 실시하며 2020년에는 목욕, 숙박,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9년 제2회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가 12월 4일(수) 오전 10시 40분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늘 협의회는 올해 의장시군인 태백시에서 금년 들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첫 번째 협의회는 지난 3월 26일(화) 개최된 바 있다.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시장‧군수들은 오늘 협의회에서 지난 1회 협의회 안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태백시와 삼척시가 제안한 3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태백선 고속화 철도(ITX, EMU) 도입 건의'와 ‘폐광지역개발기금 납부방식 관련 소송 촉구’를, 삼척시는 ‘폐광산 갱내수 항구대책 추진’을 오늘 회의 안건으로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 후 폐광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10년 12월 20일 영월에서 개최된 폐광지역 4개 시장군수협의회 상생발전 협약식에서 발족된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간을 두고 광역행정 기반 구축과 지역 간 갈등해소, 상생발전을 위해 현안사항과 재정확보 등에 대하여 공동 협의‧추진해 오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이 12월 3일(화) 태백시청에 제27회 태백산 눈축제 지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태백산도립공원이 2016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이후,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이듬해인 2017년과 2018년 눈축제 지원금 1억5천만 원을 매해 지원해 왔다. 이날 전달식을 위해 태백을 방문한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지원금이 태백산 눈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국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태백산 눈축제는 2020년 1월 10일(금)부터 1월 19일(일)까지 열흘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제39회 태백시민아카데미가 오는 12월 12일(목) 오후 6시 30분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기생충학 박사로 잘 알려진 단국대 서민 교수가 ‘인간, 기생충에게 배우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민 교수는 여러 신문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식콘서트’, ‘아침마당’,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 익숙해진 방송인이기도 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서민 교수의 유쾌한 입담과 함께 기생충에 대한 편견을 깨고 기생충과 공존하는 인간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계동부초등학교(교장 양춘희) 4학년 대상 학생들이 중심으로 자기성장 및 꿈 찾기 집단 상담을 1, 2학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반별 8회기 일정으로 다양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존감 향상 및 꿈 찾기, 대인관계 증진의 기회를 갖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활동에 몰입하고 학생들의 서로 협력하고 응집력을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하는 학생들이 많음을 볼 수 있었다. 이런 집단 상담 덕분에 학생들은 자아를 발견하고 교우관계 증진 등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학교문화를 정착할 수 있었다.
옥계동부초등학교(교장 양춘희) 5, 6학년 또래 상담자 학생들이 학생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또래를 지지하기 위해 또래상담자의 달 행사를 실시하였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성장시키는 5, 6학년 또래상담 학생들이 공감, 바람 카드를 활용해 학급 내, 외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다함께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활동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함께 학급과 학교의 문화를 공동체문화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담을 하는 또래상담 학생들과 상담을 받는 학생들 모두 우호적이고 협조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의 서로 협력하고 응집력을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런 행사 덕분에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고 갈등 없는 학교문화를 정착할 수 있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주장은 대체로 세 가지로 보는데, 우리가 잘 아는 성선설(性善說)은 맹자(孟子)의 주장입니다. 당연히 휴머니즘입니다. 또 하나는 성악설(性惡說)로 순자(荀子)와 실존주의 철학 그리고 불교의 주장입니다. 그리고 존 로크의 주장으로 성무선악설(性無善惡說) 또는 백지설(白紙說)이라고도 하는데 인간은 백지와 같은 성품으로 태어난다는 주장입니다(J. Wieman, J. Huxley). 그렇다면 기독교는 어떤가? 대부분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의 해석을 추종합니다. 인간은 창조되었을 때 아무런 죄도 흠도 없는 완전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때 자유의지라는 것을 통하여 죄를 범하지 않을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행동으로 선악과를 따 먹게 되었고, 그때부터 죄를 범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통한 십자가의 구원이라는 복음이 필요했고 이를 믿으면 구원을 받아서 성화의 과정을 거쳐서 영화에 이른다고 주장합니다. 그 과정에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인간은 무구(無垢)에서 유죄(有罪)로, 유죄(有罪)에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 이달 28일 센터 회의실에서 치료명령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방안 마련과 치료명령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김천신경정신병원, 미래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명령집행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치료명령제도는 심신장애, 약물중독, 정신성적(精神性的) 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범죄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 선고유예 또는 집행유예 선고 시 치료명령과 보호관찰을 부과하여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보호관찰관이 감독하고 지원하는 제도로써「치료감호법」개정을 통해 2016. 12. 2.부터 시행되었고, 2018. 6. 13.부터는 마약류 사범까지 확대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마약류 사범에 대한 효율적인 치료방법, 조현병 환자에 대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 처방에 관한 사항, 피치료자에 대한 복약 검사 등 보호관찰관의 치료명령집행 효과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과 집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구미준법지원센터 권우택 소장은 “최근 잇따른 정신질환 범죄자에 의한 강력범죄의 발생으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묻지마’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