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얀마 난민 가족들이 경북 김천치유의숲에서 한국의 숲여행을 만끽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이 대한민국 제1호 재정착 난민 미얀마 카렌족 43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김천 관광지를 연계한 숲여행 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의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 숙박과 프로그램, 식사 등이 제공되었고, 김천시를 비롯해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옛날솜씨마을, (사)경기글로벌센터 등이 협력했다. 숲여행의 첫날에는 치유의숲에서 자작나무 활쏘기와 해먹, 맨발 걷기체험 등 온 가족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한복을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숲여행에 참가한 카렌족 김채윤(12, 초6) 양은 “어린이날에 이렇게 숲에서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정말 즐겁다”며 “해먹에 누웠던 것과 맨발로 숲길을 걸었던 것이 너무 좋았다”고 웃음을 보였다. 김천치유의숲은 내달에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와 미얀마 난민 대상 산림치유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제79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5월 5일(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제정 102주년 기념 ‘청도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과 이룸소리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낭독, 대회사, 격려사, 축사, 모범어린이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청도JC특우회(회장 김하진)에서 아동복지기금 300만 원을 기탁해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축복하기 위해 제정된 어린이날에 의미를 더했다. ▲청도행복헌장 책갈피 이벤트 ▲소방안전119체험 ▲마술사 체험 ▲드림캐쳐&지비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카멜레온 전시 ▲캡슐토이머신 등 축하공연과 참여마당에 참여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동범 청도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도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뿌듯하며,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우리 군의 아이들이 꿈과 나래를 마음
진미동(동장 신동희)에서는 5월 7일(화) 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충혁)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특화사업「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결식우려가 있는 돌봄 취약가정 2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한편 달걀, 두부 등 신선식품과 영양을 고려한 맞춤형 먹거리를 지원했다. 위 사업의 한 대상자는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몸이 불편해 식료품 구입이 어려웠는데 냉장고를 가득 채워주셔서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기분이다.”며,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동희 진미동장은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사업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펼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보듬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는 소외계층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 및 안부 확인, 생활실태 점검 등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형곡1동은 지난 5월 3일(금) 한국자유총연맹 형곡 위원회와 구미시지회 청년회 주관으로 참사랑주간보호센터 장애인 20여 명과 함께 전북 무주군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현장 체험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2024 참사랑하는 동행’의 하나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상징인 태권도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알아보고, 태권 댄스 체험 프로그램 참여, 공연 관람, 국립태권도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김윤덕 한국자유총연맹 형곡위원장과 권기섭 구미시지회 청년회장은 “오늘 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은아 참사랑주간보호센터 원장은 “센터 장애인들과 오늘 나들이를 즐겁게 다녀와 뿌듯하다”며, “새롭고 좋은 경험을 마련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최성국 형곡1동장은 “이번 특별한 경험을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고, 이런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5월 2일(목) 오랜 숙원사업인 김천시립 추모공원의 9월 공사 완료를 위해 현장 관계자를 독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충섭 시장이 감리단과 시공업체 관계자와 인사 후 감리단장의 추진 현황 보고를 듣고 다 함께 현장 내부를 둘러보며 골조 공사, 화장로 기계 설치 등 완료된 공정과 현재 진행 중인 내외부 마감재 설치 공사 현장을 둘러보면서 일선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노무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도 공사 준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건설사업관리단과 시공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만큼 추모공원의 첫 느낌을 좌우하는 조경에도 신경을 써 달라고 요구하며, 남은 공정에도 공사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사 기간을 지키는 것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김천시민들의 편익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최고의 시립추모공원 완공을 위하여 공사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또한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 관리에도 최선으로 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김하수 청도군수가 5월 3일(금)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을 시작함에 따라, 김 군수는 이에 깊이 공감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릴레이 기부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앞장서 동참했다. 성금 모금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청도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군은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I 희망 청도’를 비전으로 결혼, 출산, 양육에 초점을 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응책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기울이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라며, “청도군은 국가 소멸의 위기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출생 극복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회장 권만구)는 지난 4월 30일(화) 향사아트센터에서 김재욱 칠곡군수,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과 도·군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장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2018년부터 6년간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를 이끌어 온 제13대 남병환 회장이 이임하고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추대된 권만구 회장이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남병환 이임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건전생활실천교육, 영호남화합행사, 설명절 차나눔행사 및 한마음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개최하여 군협의회의 활성화와 화합에 많은 공로를 세웠으며 칠곡군에서 이에 대한 노고에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남병환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제가 협의회를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우리 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모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어 권만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는 어느 단체 보다도 전통있고 가치있는 이념으로 지역을 위하여 봉사에 앞장서 왔으며, 남병
구미시는 지난 4월 30일(화) 교육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프로그램 기초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구미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프로그램은 가공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가공, 창업 및 식품위생에 관한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장기적이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이다. 이번 기초과정은 3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식품산업의 현황, 농식품 가공 방법, HACCP 기초 및 식품위생법 이해 등 농산물 가공 창업 전반에 대해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 32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35명이 교육을 수료(개근 13명)하며 수료율 87.5%를 달성했다. 농산물 가공 기술지원 센터는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을 모두 이수한 농업인만 활용할 수 있으며, 2024년 심화 과정은 다가오는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8회차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으로 익힌 지식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떳떳하고 자신 있는 상품 제작에 힘써주길 바라며, 앞으로 진행할 심화 과정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관련한 실습, 경험과 깊은 지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윤권상)은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도레이첨단소재(주) 한국근 주임이 동탑산업훈장을, 자화전자(주) 김성현 팀장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각 수상하였음을 밝혔다 정부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며 상생·협력의 자세로 일자리 현장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한다. 동탑산업훈장 수상자인 한국근 주임은 1981년 도레이첨단소재(주)의 전신인 제일합섬에 입사하여 42년간 현장직으로 근무하는 중이다. 한국근 주임은 설비제도 개선 및 공정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에 기여하는 등 일터혁신을 주도해 왔고, 아울러 직장 내 신구 세대 융화 및 장애우 봉사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 장관 표창 수상자인 김성현 팀장은 2022년부터 구미 산업단지에 새 사업장을 가동 중인 자화전자(주)에서 노사협력 업무를 맡고 있다. 김성현 팀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희생정신으로 직원들의 고충 해결, 사기 진작 안 마련 등 기업과 근로자의 공동 성장에 노력해 왔고, 특히 자화전자 구미 사업장이 1,400여명의 신입 사원을 채용하고, 현장에 적응토록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윤권상 지청장은 “노
칠곡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칠곡군샛별어린이집 원장 박춘선)는 지난 5월 1일(수)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의 원아 및 가족 7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보생태공원에서 한마음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여해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들과 가족,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아이들의 축제를 응원하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어린이집 한마음 운동회에 아이들은 기다려 온 만큼 열정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경기와 활동을 통해 끝없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아울러 학부모, 보육교직원 모두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모처럼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모들에게는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마음 운동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모여서 건강한 활동을 즐기고, 주변 이웃들과 유대를 더욱 깊이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춘선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원아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뛰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자동차 검사를 통한 운행 안전도 유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미수검 자동차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사업으로 5월부터 자동차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캠페인과 검사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검사는 「자동차관리법」 제37조제1항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이 검사가 필요한 자동차에 대해 검사를 명령할 수 있다. 이는 자동차의 상태가 검사기준에 충족하는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 관리제도의 일환이다. 김천시는 한국교통안전 공단과 협업을 통해 작년 507대의 장기 미수검 차량을 정리했다. 전국 평균 미수검자동차 정리실적이 1.4% 감소한데 반해, 김천시는 17.1%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이러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2024년 1월 말 현재 김천시 관내 정기 검사 미수검 자동차는 약 2,853대에 달하고 있으며, 5년 이상 장기 미수검 차량이 67%, 5년 미만 미수검 차량이 33%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천시는 검사기간이 종료된 후 30일이 경과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검사명령서를 일제히 발급하고, 검사명령을 1년 이상 미이행한 차량에 대하여 운행정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위해 농번기 동안 연인원 약 3만 명을 투입, 대대적으로 농촌인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군은 5월 2일(목)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 일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청도청년회의소, 청도군자원봉사센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적기 영농지원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가지고 마늘종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5월부터 7월 말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촌일자리지원센터에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며, 알선청구를 통해 농촌일손돕기 신청을 받아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복숭아 적과, 대추 순치기, 마늘종 뽑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려운 농가주의 경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전액 군비로 일손돕기 인원에게 중식 및 간식을 지원하며, 작업에 필요한 농작업용품도 근로자에게 지원하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발대식에서 “일손돕기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일손돕기를 신청하여 농가 일손 부족 걱정을 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