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5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도량마을돌봄터에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더나눔 책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나눔 책읽기’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지원사업으로 매주 그림책 읽어주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구미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보육기관에서도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5월 24일(금) 김천시립 박물관 강당에서 시정 모니터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각종 시책, 사업에 대한 여론 및 시민들의 불편‧건의 사항 등을 직접 듣고 전달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정 모니터제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3월 시민 100명을 위촉해 내년 2월 말까지 2년간 제9기 시정 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모니터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 활동 내용 보고, 우수 모니터 표창, 시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으며, 직지사 문화 체험을 통해 상호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해주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을 준 시정 모니터를 위한 자리다. 앞으로도 우리 시가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모사곡동은 5월 23일(목)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모사곡동 주민자치센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주민자치센터는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외부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다. 이번 현판 게첩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익 기능 등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올 4월 개설된 주민자치센터 인문학 프로그램의 수강료로 제작한 것으로 주민들이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류호일 주민자치위원장은 “현판 게첩을 계기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수요에 부응하고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올해도 다양한 인문학 사업과 다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했다. 추상익 상모사곡동장은 “상사 힐링 주민음악회, 가족독서골든벨과 같이 모든 주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하다”고 했다. 2020년 5월 구미시 최초로 구성된 상모사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가족독서골든벨(4회) △북페스티벌(3회) △주민 참여형 문집『효자봉 아래
구미시는 5월 22일(수)부터 3일간 부산외국어대학 학생 125명으로 구성된 농촌봉사단이 선산읍, 옥성면, 해평면 일대 농가에서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 재배농가를 방문해 난생 처음으로 마늘 수확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 학생은 “밥상 위에 나오는 식품들을 생산하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며 농업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꼈으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일손을 도우며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단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활동으로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에서는 지난 5월 22일(수) 올바른 부모 역할을 위한 부모 성장 교실 2차시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부모 교육 전문 지혜코칭센터의 대표인 김지혜 코치가 <화내지 않고 훈육하기>를 주제로 유아 및 아동기 자녀의 훈육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훈육에 대한 오해 및 훈육이 실패하는 4가지 이유, 효과적인 훈육 언어의 메시징 기법 등 다양한 육아 지식을 설명하며 많은 부모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부모는 “훈육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도 대두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훈육해야 효과적이고 부모 자녀 간의 사이도 나빠지지 않을지 고민했는데 오늘 강연에서 많은 해결 방안을 얻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순영 관장은 “지난 4월에 이어 진행한 시립도서관 제1기 부모 교육강좌가 김천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부모 교육 강좌 운영을 통해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5월 22일(수)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1:1 전문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청도군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과 관련해 선정된 12개 사업담당자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사업 특색에 맞는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하고 성차별적인 요인을 점검하여 정책 개선방향을 도출해 사업담당자가 실질적으로 사업수행 시에 양성평등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분야별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확대로,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5월 16일(목)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지부장 김용택)와 칠곡군청출장소 직원 등 50명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는 칠곡군 제1금고로서 군 재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군청출장소를 통해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부장과 직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응원의 힘을 보탰다.
선주원남동은 5월 23일(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6명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모아 행복금고 배분사업인「하우스싹싹!」사업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인 김○○(49세, 여)씨는 기초수급가구로 맞춤형 복지팀에서 가정을 방문한 결과, 집안 내부가 반려견의 오물과 각종 쓰레기로 가득하고 위생 문제가 우려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주거환경이 전례없이 열악해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를 지원했으며, 도움자리 봉사단(회장 장현규)에서 70만 원 상당의 장판과 소파를 지원,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에서도 30만 원을 후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해 집 내부 청소, 정리정돈, 기타 필요 물품 등을 지원했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경화 선주원남동장은 “주변환경이 청결해지면 신체와 함께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하우스싹싹!」서비스를 추진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22일(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 도지사의 페이스북 내용 전문이다. 대구경북통합은 완전 자치권 확보가 관건 우리나라는 1995년 지방자치를 시작 30년이 되었으나 단체장과 의회만 선출했지 과거 중앙집권식 그대로 운영 그동안 지방정부에서는 줄기차게 자치조직권 재정권 중앙사무 이관 등 자치권 확대를 요청 대구경북 행정통합시에는 중앙정부권한을 대폭 이양과 교육 경찰 행정 자치 통합 등을 통해 미국의 주정부처럼 운영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 행안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에게 대책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 드렸으며 이에 따라 대통령님께서도 관심을 갖고 이상민장관에게 대구시장 경북지사 만나서 의견을 듣도록 지시 6월 초에 행안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 대구시장 경북지사 4자회동을 통해 시도통합에 대한 의견을 조율 예정 지난번 대구경북통합 공론화 위원회에서 만든 안을 참고로 더욱 자치권이 강화된 대안을 만들기 위한 TF도 곧 발족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제일 조건이므로 시도통합 명칭 청사 위치 등 민감사항은 충분한 논의 과정이 필요하므로 언급을 자제 하는 것이 바람직 언론에서도 아
지난 5월 17일(금) 대구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22대 대구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모임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북을 대구광역시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데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환영의 입장을 내놓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지난 대구·경북 통합 논의 때 하나의 걸림돌이 됐던 것은 대구시의 위상이었지만 이번에 추진할 때는 그렇게 하지 말고 대구·경북 전부를 대구광역시로 통합해야 한다”, “안동에는 대구광역시 북부청사, 포항에는 대구광역시 남부청사를 두는 게 어떤가”라며 망발에 가까운 주장을 했다. 이에 화답하듯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이상민 행안부장관에게 “시도가 (통합 추진 과정에서) 뭘 원하는지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하고 홍 시장의 어처구니없는 주장에 가장 민감해야 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어렵게 이전한 도청신도시 발전에는 안중에도 없던 이철우 지사는 최근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출신 양금희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을 차기 경북경제부지사로 내정하는 등 대구시장인지 경북도지사인지 모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1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2024년 1월부터 3월 사이 5만 원권(한국은행 발행) 위조지폐 6,374매(3억 1,870만 원 상당)을 제조해 유통 판매한 A씨(국외 검거) 등 총 18명을 검거해 이 중 5명을 구속하였으며, 현재 이들의 공범과 여죄 파악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피의자 총책 A는 5만 원권 지폐를 위조하여, 마약 구매 등 불법 거래에 사용하거나 SNS를 통해 판매하기로 공모하여 실제 자신들의 주거지에서 컬러프린터를 이용, 지폐를 위조한 후 SNS에 광고를 올리는 방식으로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총책 A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된 직후 필리핀으로 도주하였고, 도피 자금이 필요해지자 국내에 있는 공범 C 등에게 위조지폐 제조ㆍ판매방법을 알려주어, 이들로 하여금 2억 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제조ㆍ판매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구매하고자 했던 G는 전남 지역에서 추적 중이던 경찰에 검거되었다. 한편, 총책 A는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되어 현재 송환 중에 있으며, 미성년자인 F 등은 인터넷 도박으로 수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되자 이를 갚기 위해 총책 A 등이 SNS에 게시한 판매 광고를 통해 위조지폐를 구매한 후 재 현금화하기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5월 20일(월)부터 2024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에 참여할 유아기관을 모집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2024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로 소통하는 유아 중심 놀이 활동 프로그램인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을 기획했다. 칠곡의 문화를 이해하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능력 발휘시킬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만3~5세의 유아 200명과 함께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4주 교육과정으로 전액 무료이다. 참여신청은 5월 20일(월)부터 5월 29일(수)까지 10개소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www.chilgokctf.or.kr)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