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6월 18일(화), 6.25전쟁 제74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참전유공자 신봉균(97), 류경열(94)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가 스스로 일어서고, 더 나아가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기까지 참전유공자분의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렇듯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칠곡군은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을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6.25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0세를 훌쩍 넘은 점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군수 이하 간부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 하고 있으며, 올해도 108명의 6.25참전유공자에게 직접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규봉)는 6월 19일(수)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 기관 등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6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 이번 감사에서는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주요 추진사업 사전 제출 자료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토대로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문제점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 감사로 진행됐다. 주요 감사내용은 ▲순세계잉여금 최소화 등 예산관리 철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데이터기반 정책 추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각종 지원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 유치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 관련 정책 수립 ▲도로환경 개선 등 사회기반시설 안전망 확충 ▲농업인 지원 확대 등을 주문했다. 김규봉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분들과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열성을 다하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부분들은 시정하거나 개선하고, 모범사례에 대해서는 더욱더 발전시켜 청도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사무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에서는 오는 7월 4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김천시립교향악단 율곡도서관 마티네 콘서트 「Good Morning Mozart!」를 개최한다. 마티네 콘서트는 대중이 이해하기 쉽고 익숙한 작품으로 주로 평일 오전 시간에 공연하는 것을 말하며, ‘11시 콘서트’, ‘브런치 콘서트’ 등의 명칭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번 공연은 총 3곡이 연주된다. 첫 번째 곡은 「잘츠부르크 협주곡」 중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G장조 K.216, 모차르트 자신이 「스트라부르크 협주곡」이라 부르고 있는 비교적 소규모이고 악상도 간단하지만, 풍부하고 아름다운 음의 색채와 정취에 넘쳐 있는 곡이다. 현재 수원시향의 객원 악장이자 국민대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와 협연한다. 두 번째 곡은 모차르크가 호른 협주곡 가운데 처음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는 「호른 협주곡 2번」이다. 모짜르트는 격의 없이 지내고 있는 호른 주자 요제프 로이트게프를 위해 작곡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호른 주자 이석준과 협연한다. 세 번째 곡은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주피터」이다. 1788년 모차르트는 생활고와 건강 악화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 게다가 생후 6개월인 딸인 갑작
차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요구호자 2명이 경찰의 신속한 출동·수색으로 안전히 구조되었다. 구미경찰서는(서장 박종섭) 지난 6월 15일(토) 밤 11시 41분경 “지인을 포함한 2명이 차에 탄 채 위험한 행위를 하면서 SNS로 생중계하고 있다”라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중계장면을 목격한 신고자들로부터 수차례 신고가 들어왔지만, 한밤중이라 해당 장소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상황. 구미경찰서는 신고내용과 해당 영상을 분석해 요구호자가 있을 만한 장소를 여러 곳 추정하고, 경찰서 실종팀과 각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출동 · 수색토록 지령했다. 경찰이 여러 지역을 수색하던 중, 요구호자의 대략적인 위치를 안다는 112신고를 추가로 접수했다. 관할 지역경찰관서인 진평파출소에서 출동해 해당장소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신고가 들어온지 36분 만인 16일(일) 1시 17분경 차 안에 잠든 채 누워 있는 요구호자 1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나머지 요구호자 1명은 차에서 벗어나 있던 중 지인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이후 경찰이 인수받아 병원으로 이송했다. 요구호자 2명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작년 자살 사망자는 1만3천770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와 협업하여 지난 6월 14일(금)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가족 생존수영 무료특강 행사를 성료했다. 포항해양경찰서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시민 생존수영 특강은 2022년 첫 시행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 진행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김천실내수영장 대표 시민 대상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수상 재난상황에 대비한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교육 참석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교육인원도 기존 40명에서 60명으로 늘리고, 가족 신청팀이 우선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날 실내수영장을 방문한 50여명의 참석자들은 재난 상황 시 물속에서 생존하는 방법, 주변에 있는 물건을 활용해 구조하는 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배웠으며, 특히 주요 교육 대상이였던 가족팀은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교육에 참석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가족 생존수영 특강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상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교육할 수 있어 기쁘며, 지속적인 시민참여 행사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월 14일(금) 청도평생학습행복관 다목적 강당에서 노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외로움 극복을 위한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자살률은 38.0명(경북)으로 OECD 평균 11.1명보다 3배 이상 높았고, 2021년 노인실태조사에서 65세 이상 자살생각 이유로 건강(23.7%), 경제적 어려움(23.0%), 외로움(18.4%)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년층의 소통 및 사회적 관계 형성·유지를 통한 정서적 고립 해소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예방을 위해 운영한 것으로, 싱싱별곡의 진행자 기웅아재의 ‘당신이 살아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입니다.’라는 주제의 특강과 마음나눔 공연팀의 감미로운 색소폰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외로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칠곡군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51,779건에 61억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의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연간 납부할 세액을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 이번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6월 17일(월)부터 7월 1일(월)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납부해도 되지만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 ARS(1422-11)로 납부하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후 궁금한 사항은 전용콜센터(1661-6669)에 문의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군의 귀중한 재원인 자동차세의 기간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면서 “납세자의 지방세 납부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세무 행정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칠곡군이 지난 6월 12일(수) 김재욱 칠곡군수와 청년 30명이 참여하는 2024년 첫 타운홀미팅 ‘청춘블라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세대별로 초청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고자 ‘타운홀미팅’을 추진 중에 있다. ‘청춘블라썸’은 첫 번째 타운홀미팅으로 근로자, CEO, 대학생 등 분야별 청년 30명을 초청하여 결혼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결혼·출산 장려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격식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참여청년은 “비혼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청년의 입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더 나은 칠곡군이 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결혼과 출산은 개인의 미래만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미래와도 깊이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나눈 뜻깊은 자리로 청년들의 결혼 기피·저출산 현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꾸준히
김천시는 국내 스쿼시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제2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동호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스쿼시연맹과 김천시스쿼시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스쿼시 동호인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전 경기 11점제 3게임 매치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 간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대회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대회 첫날에는 일상생활 속 분리배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쓰레기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쓰레기통에 넣는 ‘스쿼싸이클’과 최고 구속의 선수를 가리는 ‘구속왕 챌린지’가 준비돼 있으며, 성공 단계에 따라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은 국제규격 코트 6면(단식5, 복식1)과 사무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 개최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 9일 제27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제24회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월 13일(목) 청도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입 진학프로그램인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아카데미는 대도시 학생 대비 대입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청도군 지역 학생들에게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군은 관내 4개 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입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6월 모의고사” 전후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올해도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7일 중 4일 동안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달라진 입시환경과 수학능력시험 준비, 입시전형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전문가의 최신 입시 트렌드와 실질적인 준비 방법을 제시하고, 특강 후에는 개별적으로 궁금한 사항을 질의 응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 청도군의 학생, 학부모에게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지원을 하고자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이 여러분의 성공과 기적의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기회의 사다리를 제공하겠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님들
비산동은 6월 14일(금) 주민 김춘열(62세) 씨가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관하는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선행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춘열 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과 학습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 교육봉사를 시작으로 죽향 쉼터와 구미 상록학교 등에서 지속적인 교육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비산동 통장을 맡아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문화관광 해설사 활동과 함께 자원봉사대학을 수료해 다방면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춘열 씨는 “어려운 상황에도 힘겹게 공부하는 이들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며, 이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고 했다. 故 조용효 선생이 설립한 (재)보화원은 쇠퇴해 가는 도의를 회복하고 효 정신을 일깨우고자 매년 대구 경북 지역의 모범적인 효행자‧열행자‧선행자를 선발해 1958년부터 지금까지 1,923명에게 보화상을 시상했으며, 올해는 2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포동은 지난 6월 12일(수) 양포도서관에서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김호섭 구미부시장, 백순창 경북도의원,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직원, 백연봉사회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했다. 2023년 2월 시작 후 여덟 번째를 맞은 사랑 나눔 헌혈 행사는 짝수달 두 번째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백혈병‧혈액암‧희귀병 환우에게 꾸준히 기증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백순창 경북도의원은 “참여율 저조로 혈액 수급난을 겪는 요즘,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나눔이 필요하다”며, “헌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마음이 훈훈해지는 살기 좋은 양포동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백 의원은 8회의 헌혈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해 헌혈 홍보와 함께 나눔에 앞장서 지역 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나눔 열기에 동참해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한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연주 백연봉사회장은 “타인의 생명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나누는 자발적 헌혈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새삼 느끼며, 앞으로도 헌혈 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