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김춘남 의원(국민의힘 / 상모사곡‧임오동)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277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였다. 본 조례안은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발의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 ▲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및 실태조사(안 제4조, 제5조) ▲ 중대재해 예방‧대응 계획 수립 등 정책 자문을 위한 협의체 운영(안 제6조) ▲ 중대재해 중점관리대상 지정(안 제7조) ▲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안 제8조) 등을 규정하였다. 김춘남 의원은 “중대재해의 경우 사업장 내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하므로 지자체의 예방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의무 부과와 처벌 위주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보완해, 지자체 차원의 역할과 책임을 부여해 중대재해 예방‧대응‧관리가 보다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줄이자 탄소, 살리자 지구」라는 슬로건으로 6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6월의 실천 과제는 김천시의회 이명기 의장이 챌린지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우리나라 비닐봉지 연간 사용량은 1인당 410여 개로, 전체 연간 사용량은 211억 개이며, 국내 10% 인구만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여도 연간 이산화탄소 61,617t을 감축하여 6,771,099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닐봉지는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소각할 때 ‘다이옥신’이라는 유독물질이 배출되고, 메우더라도 자연분해까지 최소 20년에서 100년 이상 소요돼 지구환경 오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장 볼 때는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해 주시고, 상자포장 시 비닐제재 대신 종이 완충재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등의 실천들이 지구와 환경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늘부터 365일 현충일이고, 우리 집이 현충원입니다.” 현충일을 앞두고 현충 시설이 아닌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성을 기리기 위한 ‘이색 챌린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전사 장교 출신으로 칠곡군 홍보대사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강철부대에서 마스터를 맡고 있는 최영재 씨는 6월 4일(화) ‘집에서 감사’ 챌린지를 시작했다. 집에서 감사 챌린지는 특정한 장소와 특정한 시기가 아닌 일상의 삶의 공간인 집에서 365일 국민 누구나 대한민국을 위한 값진 희생을 기리기 위해 대구지방보훈청이 마련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챌린지 동참을 통해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보훈이 행사가 아닌 일상의 문화라는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챌린지는 우선 감사와 존경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본인에 이어 릴레이를 참여할 사람 3명을 지명한다. 이어 #집에서감사챌린지 #일상의보훈 #365일현충일을 해시태그를 달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최영재 씨는 개인 SNS를 통해 “제복 입은 군인의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이 현충 시설을 넘어 국민의 일상 공간에서도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월 1일(토)부터 6월 4일(화)까지 본격적인 수확을 맞은 양파, 노지 산딸기, 포도농가 등을 방문해 일손돕기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 뜻을 전하면서, 한편으로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청도군은 지난 5월 2일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한다. 참여자는 군청직원, 경찰, 유관기관, 민간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이다. 농촌 돕기 우선 지원대상은 고령자, 장애농가, 기초생활보호대상, 유공자 등 취약농가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손돕기 참여자에 대해 청도군은 중식, 간식, 작업도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농촌일손돕기 지원범위 확대를 위해 국제 로타리3700지구와 업무협약 등을 추진했으며, 235농가에 대해 3,177명이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금년도에도 자매결연도시, 타 기관 및 단체에 농촌일손돕기 협조를 요청하고, 일손돕기 업무협약을 확대 추진 중이다. 특히, 풍각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한 기업체는 13년째 연간 2회 700여 명이 농촌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청도군의 5~6월은 다양한 농작업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영농으로, 농가들
한우리봉사회(회장 하태윤) 회원 20여 명은 지난 6월 1(토) 선산 성심노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창문 유리에 10여년 간 찌든 때와 이물질이 묻어 있어서 어르신들이 깨끗한 창밖을 보지 못하고 계신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한우리봉사회 회원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창문을 닦고 청소하였다. 한우리봉사회 회원들이 청소한 깨끗한 창문 유리를 보신 원장님 이하 직원들, 입소하고 계신 어르신들은 “오래간 만에 깨끗한 밖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으며, 이에 회원들은 뿌듯함을 느꼈다. 한우리봉사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한 층밖에 못하여 다소 아쉬움이 남았으나 하반기에 다시 한번 일정을 잡아 추가로 봉사활동을 하기로 요양원과 약속하였다.”고 밝혔다.
누구보다 도덕적 자질이 요구되는 경북지역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이 각종 범법과 일탈행위로 물의를 빚고 있음에도 국민의힘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 당시 영천청도지역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 사무장이던 같은 당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이 유세 중이던 상대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몸싸움을 하는 등 선거 방해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당하는가 하면 같은 당 박모 영주시 경북도의원은 상대후보 선거운동원을 밀치고 주먹을 휘둘러 고발당하는 일 발생했지만 당에서는 손을 놓고 있다. 또 김모 문경시의원은 2016년부터 2018년 까지 가은 아자개 상인회 회장 당시 각종 보조금과 세금환급금 등 14가지 총 9천3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되고 김모 영양군의원은 전직 영양군청 공무원, 건설사 대표 등과 지역의 한 건설사 탕비실에서 도박을 하다 검찰에 송치됐다. 그리고 지난 5월28일 김모 포항시의원은 포항 북구 흥해읍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로 누구보다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모범을 보여야 할 시민의 공복임을 무색케 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5월 31일(금) 농업대전환 읍면협의체 및 청년농업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대전환 추진 농업인 의식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석태문 경북도 농업대전환 컨설팅 전문위원을 초빙해 ‘농업대전환의 필요성과 성공요인’이라는 주제로 농업대전환의 필요성, 혁신농업타운, 청도군 농업대전환 준비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군은 2023년 7월 농업대전환 비전을 선포하고 농업대전환 추진을 위해 △공동영농(규모화) △친환경(유기농) △첨단화(스마트팜) △미래인재 양성 △가공수출(부가가치창출)로 큰 틀을 설정하여 농가소득을 배가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농업대전환 역점사업인 혁신농업타운 공모에 선정되어 각북면 금천리 일대 80ha, 공동영농으로 추진 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대전환을 위해서는 농업인 의식전환으로 다시 한번 제2의 새마을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읍면 특성에 맞는 대전환 추진으로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농촌!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농촌!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5월 29일(목)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심청보 군의장, 박순범 도의원 등 30여 명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정희용 국회의원과 ‘칠곡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8건 총사업비 1,567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과, 10건의 계속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칠곡군의 신규사업들로 ▲유해발굴 유물 전시관 건립 ▲북삼경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스마트 파밍을 위한 디지털·전동화 기반 농기계 실증 기반 구축 사업 ▲오평~덕산간(리도204호선) 도로확포장공사 등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양봉바이오 치유산업 혁신밸리 조성 ▲칠곡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북삼역 진입도로 개선사업 ▲국가하천 낙동강 친수지구 확대 건의 등 계속사업 및 지역 현안사업의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이밖에도 ▲칠곡군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석적읍 남율 어린이공원 재정비 ▲기산, 가산, 금산, 석적, 지천파크골프장 조성 및 확충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김재욱 군수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쓰고 계신 국회의원님을 비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국제테니스대회, 전국수영대회 등 18개 종목, 50개의 전국대회 개최가 확정돼 연중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5월 말까지 17개 대회가 진행돼 전국 각지의 스포츠 선수, 동호인들이 김천을 다녀갔다. 특히, 6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대회가 집중돼 있어 14개 전국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돼 선수·임원만 1만 명이 넘게 김천을 방문한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대회당 500여 명에서 1,500여 명의 임원·선수가 우리 김천시를 방문하고 머물면서 소비활동을 할 것”이라며 “철저한 대회 준비와 손님맞이로 스포츠 산업도시의 경쟁력을 키워 가겠다.”라고 말했다.
상모사곡동은 지난 5월 30일(목) 새마을 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한국예총 구미지회 주관으로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모사곡동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구미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총 구미지회가 주관한 이날 음악회는 초청 가수 공연, 국악, 성악, 첼로연주 등 다채로운 예술 공연으로 이뤄져 음악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추상익 상모사곡동장은 “사는 동네 가까이에서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힐링했기를 바란다”고 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바쁜 일과 등으로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음악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미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구미시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월에 태어난 송아지 2,200여 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서산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2024년도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 계획을 세웠으며, 이번 접종은 지난해 실시한 긴급 백신 접종 후 럼피스킨 항체 양성률 유지를 위해 진행된다. 백신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지원되며,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50두 이상 전업농은 농가에서 직접 접종하면 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농장주는 백신 설명서와 접종 요령 등을 숙지해 백신 인수 즉시 빠른 시일 내 접종을 완료하고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철저한 농장 소독을 당부한다”고 했다. 럼피스킨(LSD, 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흡혈 곤충(모기, 파리 등)과 오염물질에 의해 전파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로 인한 유산, 우유 생산 급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폐사율은 10% 이하다.
경상북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 SFTS 발생현황(2024년 5월 29일 기준): 12명 발생(3명 사망) - 서울 1(1), 대구 1, 경기 3, 강원 2(1), 경북 4(1), 제주 1 경북 포항시에 거주하던 A 씨(남, 50대)는 5월 초 경남 지역에서 성묘 및 벌초 작업을 했다. 이후 16일 발열, 손 떨림, 구음장애 등의 증상으로 인근 병원에 내원하였고 다음 날인 17일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해 SFTS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상태가 악화하여 28일 사망했다. SFTS는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따라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토시, 장갑, 양말, 목수건, 장화) 착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