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이상협(27,동명면 남원2리)씨를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지역사회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씨는 지난 2월 중순 심한 감기몸살과 폐에 물이차는 증세로 입원했으나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각종 검사를 거쳐 3월에서야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 씨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수험생이고 마을 이장인 그의 아버지 이찬우(59세)씨는 풍수지리연구가로 고정된 수입이 없어 치료비를 부담할 여력이 없었다. 또 식당 운영으로 실질적으로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 왔던 이 씨의 어머니는 뇌경색으로 쓰려져 식당문을 닫아 치료비는 고사하고 가족의 생계조차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최병천(55세) 동명농협조합장은 동명면 부녀회와 동명상공인협의회와 손을 맞잡고 이 씨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모금활동을 벌였다. 또 이 씨가 살고 있는 남원2리 주민의 자발적인 동참도 이어졌다. 남원2리 200가구 중 150가구는 타 지역에서 이주해온 외지인임에도 전체 가구의 75%가 동참해 4천만원을 모아 7월 17일(화) 마을회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씨를 향한 도움의 손길은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7월 16일(월)부터 7월 24일(화)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작은영화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칠곡군 작은영화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1건의 의안을 처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7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17일까지 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진행한다. 이어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은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7월 19일(목)부터 7월 23일(월)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18 MBC배 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주)MBC문화방송과 대한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수구)에 선수와 임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하여 유년·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신기록을 향한 금빛 물살을 가른다. 2007년부터 12년째 김천시에서 개최 해 온 ‘MBC배 전국수영대회’는 그 동안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 선수, 정다래 선수를 비롯하여 최근 라이징 스타인 안세현 선수와김서영 선수 등 수많은 국가대표선수들을 배출하면서 우리나라 수영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혼영 결승에 올랐던 김서영(24세, 경북도청)선수를 비롯한 메달 유망주들이 참가해 신기록 도전에 나선다. ‘수영도시’ 명성에 걸맞게 올해도 많은 수영인들이 김천시를 찾아 역영을 펼친다. 지난 4월에 열렸던 김천전국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018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을 7월 16일(월)부터 7월 22일(일)까지 칠곡군 내 5개 마을에서 6박 7일 동안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100명의 학생들이 인문학의 도시 칠곡에서 주민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은 기존의 농촌활동에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행사로 인문학을 통한 세대 간 통합, 청년과 농촌의 문화교류 및 상생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까지 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칠곡군을 대표하는 청년 및 농촌문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은 북삼읍 율2리, 석적읍 망정1리, 지천면 신4리, 가산면 다부1리, 약목면 남계1리 등 에서 일주일간 생활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어르신들의 인생사를 주제로 한‘다큐 제작’, 벽화를 그리는‘마을미술’, 마을의 역사와 주민의 삶을 구술사로 기록하는 ‘스토리북’, 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동화로 제작하는 ‘마을동화’, 마을어르신들의 추억의 음식을 기록하는 ‘마을이야기레시피’등의 총 5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문학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인문학이란 것이 책으로 배우는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하는 『재러한인 4세 모국어 연수』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인 4세 청소년(13~16세) 38명이 7월 13일(금) 도청을 방문, 청사를 둘러본 후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의 도시 칠곡군은 7월 12일과 오는 19일 칠곡인문학마을 차세대 리더발굴을 위한 마을활동가 교육을 진행한다. 마을활동가 교육은 신규인문학마을을 4개소를 포함한 26개소 인문학마을활동가와 인문학마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시킬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7월 12일(목) 진행되었던 1차 교육은 문화 숨 류정애 팀장이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마을활동가들이 마을의 가치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장정열 Liink Consulting Inc.수석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마을자원을 활용하는 방법과 주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기술을 전수했다. 오는 19일 2차 마을활동가 교육은 채성태(문화공간 싹 대표), 추미경(문화다움 대표), 정민룡(광주북구문화의집 관장)을 강사로 초청해 마을 스토리텔링, 마을문화기획 등 마을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형태로 실시된다. 2013년 9개의 마을로 시작한 인문학마을은 2018년 26개의 마을로 확장되었다. 지난 5년간 마을의 리더들은 꾸준히 역량을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경북김천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에 국비 99억원을 확보하였다. 이는 김천시가 복합혁신센터 사업 필요성을 중앙부처를 꾸준히 찾아가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다. 김천시는 혁신도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혁신센터는 율곡동 657번지에, 2022년을 목표로 도서관, 공연장,청년일자리창출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혁신도시내 복합혁신센터가 조속히 건립되어 혁신도시내 문화인프라 구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가 충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지난 7월 11일(수) 영유아기 자녀를 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평화시장 내에 있는 새싹길장난감도서관에서 부모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은 이명희(마음자람아동청소년상담센터) 선생님에 의해 부모역할 이해와 부모-자녀관계 향상을 위하여 ‘같이 크는 아이와 나’, ‘잘 노는 미래의 인재로 키우기’, ‘우리 사이 어떤 사이?’, ‘즐겁게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기’, ‘함께 사는 다문화,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 5회기 교육이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에 함께한 결혼이주여성 김지윤(지좌동, 30)은 “보석함에 가족의 건강과 행복, 자녀의 미래를 담으면서 평소에 소중히 생각하는 것을 다시 살펴보았으며 쓰레기통에는 아이에게 하는 잔소리, 짜증, 미래에 대한 불안감, 쓸데없는 걱정 등을 담아 개인적으로 필요하지 않고 버려야 할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한국어교육, 찾아가는 공부방사업, 다문화가족특화프로그램사업,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으로 청개구리합창단, 디베이트반, 이중언어교실을 매주 토요일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18 김천 자두·포도 품평회 시상식을 자두·포도 축제기간인 7월 12일(목) 오후 8시 직지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김천시민, 자두·포도 재배농업인, 도시소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품평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자두연합회·김천포도회가 주관하였으며, 우수농가를 선발·시상하고, 각 농가에서 출품한 김천에서 재배되고 생산된 신품종 및 최고품질 자두·포도 200여점을 전시하여 주산작목인 자두·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 되었다. 추진위원장인 양정규 김천자두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천지역 최고의 특산물인 자두·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자두·포도 품평회를 개최 한다”고 말하면서 오늘 수상을 하게된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여 농업인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전국 최고의 김천 자두와 포도의 명성을 지켜나가는데 농업인 모두가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자두부문 시상에 자두왕(대석조생) 문희석(구성면 미평리), 자두왕(포모사) 손인철(덕곡동), 우수상 김경숙(농소면 봉곡리), 장려상 신중철(대덕면 가례리), 박금기(조마면 대방리), 최우수작목반상 제석작목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읍·면 지역 등 원거리 주민에게 생활민원 해소 기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수) 대곡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곡동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건축, 세무, 지적, 복지, 장애인상담, 농기계 수리, 전기·가스안전점검, 혈압·혈당검사, 이·미용, 장수사진, 가훈 써주기, 수지침, 네일아트, 천연염색, 새마을교통봉사대의 어르신교통교육, 핸드드립 커피 시연 등 510건의 다양한 행정 및 민간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2008년도 최초 시행된 이래 원거리 주민에 대한 각종 행정 및 민간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며 7월에는 농촌과 도시지역이 잘 어루러지고 인구가 많은 대곡동지역을 선정하여 시범운영하였다. 오늘 처음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의 다양한 행정 및 민간서비스를 접한 대곡동 지역 주민들은 “내 평생 이렇게 머리와 손톱을 예쁘게 꾸며 보는 건 처음”이라며 함박웃음을 짓는 등 현장민원실의 다양한 서비스에 매우 만족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은숙 종합민원과장은 “오늘 처음으로 동지역에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칠곡군은 7월 12일(목)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보 야외물놀이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석적 풍물단의 풍물패 공연과 어린이 댄스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감사패와 표창패 전달과 백선기 칠곡군수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500여명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은 성인유수풀(2,580㎡), 어린이풀(863㎡), 유아풀(394㎡), 롤러볼, 에어바운스 놀이터, 버블워셔 등을 갖추고 있다. 편의시설로는 푸드트럭,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한편,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은 12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8월 30일까지 50일간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7월 주민세 재산분을 납기 내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세 재산분은 환경개선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원이다. 신고납부대상은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칠곡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로 자가 및 임차에 관계없이 해당사업주가 이달 3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세액은 1㎡당 250원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주를 대상으로 납부 안내문과 신고서를 우편 발송하여 자진신고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며 “기한내 신고·납부 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 가산세(1일 10,000분의 3)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신고 납부는 칠곡군 세무과(☎979-6232) 및 읍·면재무(총무)담당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위택스(http://www.wetax.go.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