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칠곡사랑상품권이 지난 4월 적립포인트 인상 후 판매액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사랑상품권 판매액은 1월 5억7700만원에서 3월 4억8700만원으로 감소하다 4월 1~1.5%인 포인트를 2~3% 인상하자 4월에는 6억100만원이 판매되어 한달 전에 비해 23.4% 증가했다. 또 지난 6월에는 6억300만원이 판매되어 포인트 인상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칠곡사랑상품권은 지난 2011년 발매 이후 6월까지 총 671억900만원이 판매됐다. 지역의 2,86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수익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한국조폐공사와 상품권 모바일 구축 업무협약체결로 칠곡사랑상품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앞으로 관공서와 기업체의 협조를 통해 관외 거주자에게도 칠곡사랑상품권 판매를 촉진시켜 골목상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가족공동체 회복과 인성교육을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할배를 찾아가는「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할매할배의 날인 지난 7월 28일(토)에는 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3대(三代) 100여명이 가족 연극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를 관람하였다. 이 연극은 김천시에서 개최하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 참여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다.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는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 교육용 창작 동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창작뮤지컬로 “잘된 식습관”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과 채소를 좋아해야하는 이유를 눈높이에 맞춰 춤과 노래로 표현함에 따라 더욱 가슴에 와 닿고, 3대가 함께 관람하여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할머니는 “덕분에 손자들과 함께해서 좋았고, 요즈음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접하는 아이들에게 바른 식생활을 일깨우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얼굴에 미소가득 고마워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 관람이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바른 식생활을 통한 건강하
칠곡군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칠곡군지회는 8월 1일(수)부터 개업공인중개사의 실명과 얼굴이 나와있는 명패를 제작해 관내 200여개 중개사무소 입구에 부착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중계는 개업공인중개사만이 가능하도록 법에서 엄격히 규정하고 있지만 중개보조원 등 무자격자의 중개행위로 인해 피해가 만연했다. 이에 칠곡군은 중개보조원에 의한 중개 피해와 자격증 대여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명패를 제작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개업공인중계사 실명제 실시로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농작업·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수칙은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하여 햇볕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야외 활동 후 옷을 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회장 엄태영)는 지난 7월 30일(월)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 김충섭 김천시장,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행기관장 김충섭 김천시장의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민주평통기능 및 자문위원 역할 소개, 지역대표 자문위원 활동 협조 요청사항, 신임 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지역대표 자문위원은 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된 김천지역 경상북도의회의원 2명, 김천시의회 의원 17명으로 임기는 2018년7월1일부터 제19기 자문회의가 출범하는 2019년9월1일까지이며, 제19기 출범 시 재위촉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희망적인 분위기가 한반도에 찾아온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지만, 급격한 정세변화나 주변 강대국 간의 알력싸움에 예상치 못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을 강조하며, 시민의 통일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에 필요한 최선의 협조를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에 엄태영 협의회장은 남은 제18기 회장임기 동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역협의회 본연의 역할인 지역사회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7월 29일(일) 오후 2시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단위 문화행사인 “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연극제는 김천문화예술회관, 김천문화회관, 뫼가람소극장, 김천혁신도시 안산공원에서 국내외 49작품이 121회에 걸쳐 공연됐다. 국내 9작품의 경쟁부문, 해외 2작품의 유료공연을 제외한 나머지는 율곡동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야외공연 횟수를 늘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연극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였다. 안산공원 야외공연은 일평균 2,500명이 넘는 가족단위 관객이 주축을 이뤘고, 혁신도시 전역을 연극 열기로 가득 채웠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내년에도 축제기간동안 시민이 일상에서 연극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장소 및 작품에 더욱 내실을 가져 김천시민 전체가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칠곡군 북삼읍은 오는 8월 3일(금) 읍사무소 전정에서 ‘읍민 화합한마당 및 한 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주현미, 김양 등 인기가수의 공연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노래자랑도 열린다. 특히 지난 7월 26일(목) 치러진 노래자랑 예심에 50여팀 100여명이 참여할 만큼 이번 행사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강광수 읍장은 “음악회와 더불어 올해 처음 실시하는 노래자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행사 준비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며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께 잠시나마 무더위를 날리면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7월27일(금)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서문환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이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폭염 대비 건강수칙 등을 설명하고 무더위쉼터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서문환 칠곡군 부군수는 “폭염특보가 발표되면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은 폭염 취약계층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경로당, 복지회관 등 183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전광판, 마을방송, SNS 등을 이용해 지속적인 폭염행동요령 홍보를 하고 있다.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남두화)는 7월 26일 ~ 7월 27일 양일간 김천시 증산면 소재 독거노인 주거지와 구미시 선산읍 소재 장애인 주거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하여 장판교체 및 도배 등 주거지 환경 개선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봉사는 증산면지구대에서 고령으로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박00(여, 78세)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구미시지회에서 장애인 가정(김00, 여, 52세)의 어려운 생활환경을 알게 되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구미준법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여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연합회와 구미준법지원센터가 함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 것이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 제도로 전국 준법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사회봉사자 송00(남, 44세)씨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좀 더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두화 소장은 “올 상반기에도 장애인 가정 등 8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중복인 7월 27일(금) 석적읍 망정1리 마을회관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댄스교실’에서 오도환(84세, 망정1리) 어르신이 댄스 삼매경에 빠져있다. 오 씨는 “복날 최고의 보양식은 삼계탕이 아닌 웃음과 댄스”라며 “폭염과 열대야에 움츠리지 말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많이 움직이고 더 크게 웃자”고 당부했다. 한편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변화를 줌으로써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마을건강위원회를 주축으로 걷기, 요가, 댄스, 난타교실, 탁구교실, 경로당 건강벽화그리기, 절주·금연마을, 싱겁게 먹기 실천 마을 등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참여한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014년부터 석적읍과 가산면 19개 마을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은 유래 없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의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를 위해 왜관읍은 조금래 읍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지난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관내 홀몸 어르신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와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의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조금래 왜관읍장은 “폭염이 지속되면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은 결국은 취약계층 이다”며 “홀몸 어르신뿐만 아니라 장애인, 만성 질환자 등의 취약계층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철저히 실시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다각적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7월 27일(금) 오후에 김충섭 김천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부곡우방아파트 경로당 외 1개소를 직접 방문했다. 무더위쉼터(경로당) 방문은 여름철 폭염속 건강대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점검 및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폭염대응 행동요령 안내, 시설물 및 운영 상태 점검, 냉방기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독거어르신들에게 폭염대응 행동요령 및 비상시 긴급연락처 등을 안내하며 건강상태에 이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서는 49명의 생활관리사가 주 1회 이상 방문과 주 2회 이상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령 시 즉시 생활관리사에게 문자가 발송돼 신속하게 방문 및 전화 등의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천시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복지관, 읍면동 주민센터 등 무더위 쉼터 266개소를 운영 중이다. 폭염이 집중되는 12시부터 17시 사이에는 농촌지역에서 밭일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