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화) 오후 6시경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교리 498-50 에프원 케미칼 공장황산탱크에서 황산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금숙)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공연 ‘국립합창단과 함께 하는 <베르디 레퀴엠>’을 오는 8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중 국립 예술 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베르디(G.Verdi, 1813∼1901)의 ‘레퀴엠(1874)’은 죽은 자를 위한 미사의 형태를 띈 진혼곡으로 베르디가 존경하던 이탈리아 오페라의 선구자 로시니와 이탈리아 대문호 만초니의 죽음을 추모하고자 쓰인 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곡은 독창과 중창의 비중이 높고 웅장하고 강렬한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뤄 한 편의 오페라를 보는 듯한데, 종교음악의 색채가 옅어 당시 비평가들에게는 종교음악으로 혹평을 받았지만 후세에는 오히려 대중에게 더 많이 기억되는 곡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면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국립합창단과 네 명의 솔리스트 소프라노 박미자, 알토 이아경, 테너
경상북도는 8월 6일(월) 구미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도내 농업기계 대리점 관계자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농기계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고 발생 건수도 전국에서 가장 높음에 따라 관련 전문가, 농업기계 대리점 관계자와 함께 사고원인분석과 안전사고예방 대책을 강구하여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국 농기계사고 발생건수 1,459건 중 경북이 300건(20%)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는 2016년 270명(사망 29명), 2017년 278명(사망 25명), 올해는 7월 현재 213건(사망 18명)이 발생했다. 간담회에서 경북도립대학교 조기현 교수는 경운기, SS기, 트랙터 등 농기계사고의 대부분은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만큼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한 동시에 지속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대리점에서 농기계 판매시 기계의 특성, 안전수칙 등을 상세히 설명해 주겠다고 밝히면서 행정기관에서도 안전장치 부착 강화, 농작업 환경개선, 안전교육 실시 등 다각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해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8월 2일(목) 선기동 구미천에서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자원회복을 위하여 우리나라 고유어종인 꺽지 치어 8천마리를 방류했다. 꺽지 방류 배경은 최근 환경오염과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등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줄어듦에 따라 토산어종을 보호하고 낙동강 어업인들의 소득안전과 시민유어환경을 위하여 의성군에 위치한 경북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종묘생산에 들어가 3개월간 기른 평균 체장 3㎝ 크기의 우량 치어를 무상 분양 받아 방류하였다. 꺽지는 농어목 꺽지과로 살아있는 수서곤충과 갑각류, 작은 어류 등을 섭생하는 육식성 어종이다. 하천 상류에 주로 분포하며 바닥에 자갈이 깔려있고 물의 흐름이 있는 비교적 맑은 수역에 서식하는 토속어종이다. 특히,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담백해 고급 횟감이나 매운탕 재료로 선호도가 높은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형근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방류후 구미천과 지역내 주요하천이 꺽지 서식지로 복원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어족자원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주차장 조성에 대한 민원이 많고 입지적으로 부적합한 지역에 주차장 건립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근절하고자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 방향』을 마련하였다. 주요내용을 보면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 할 수 있는 지역으로 공영 주차장 조성 방향을 설정하고, 추천 대상지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보상이 용이하거나 저 평가 토지’,‘ 면당 조성비 4천만원 이하’,‘ 추천된 지역의 건물 미보상에 합의 할 경우’ 우선으로 조성 할 계획이며, 공영주차장 조성 제외 지역으로는 아파트 등 특정인만이 사용하는 주차장 조성과 15면 이하의 소규모 공영 주차장 조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 하기로 했다. 추천 절차도 마련하여 해당 지역에 밝은 통장 의견서와 관할 동장의 추천서, 인근주민 동의서 등을 첨부하도록 하여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 하도록 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방향’ 마련으로 무분별한 건립 요구와 부적합 지역의 사유지 매입 요구가 근절될 것으로 보고, 공영 주차장 조성은 주민들이 꼭 필요한 지역에 건립하여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8월 3일(금) 폭염 대응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백 군수는 살수차량, 전광판 폭염 홍보, 그늘막, 무더위 쉼터 등을 점검했다. 백 군수는 “인명과 농·축산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응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재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18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59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만들기 사업은 봄철 산불발생 주요 원인으로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대표자를 중심으로 한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했다. 올해 경북도에서는 4,012개 마을이 참여, 소각행위가 적발된 89개 마을을 제외한 대부분의 마을이 적극 동참해 98%의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마을대표(이장)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하나되어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근절에 특별히 노력한 점이 인정 되어, 산림청장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현판을 받는 한편 우수 마을이장 7명은 표창을 받는다. 경북도는 2014년 이후 5년 동안 전국 최다인 총 266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었다. 또한, 녹색마을 캠페인 시행으로 ‘산불로부터 우리 마을산은 우리가 지켰다!’라는 공감대 형성과 성취감으로 마을 주민을 단합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 한편, 올해 경북도에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총 6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55ha의 산림이 소실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이 ‘제73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김천시청, 사천시청, 국일정공, 대구시청 4개 팀이 출전한 여자 일반부에서 김천시청은 3전 전승을 거뒀다.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청은 지난 7월 30일(월) 대회 첫째 날 라이벌인 사천시청을 70대 65로, 이튿날 대구시청을 73대 71로 제압해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그리고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8월 1일(수) 국일정공을 64대 45, 무려 19점차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은 올해들어 전국대회에서 전승으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실업농구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대회 4연패를 노리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여자농구팀 선수들을 격려하며, 김천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여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회 최우수 선수상과 최고 지도자상도 김천시청의 김정아 선수와 정귀분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역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해 경영안정화를 돕고자 추석분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칠곡군은 상반기 141개 업체에 427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에 이어 추석자금 41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2018년도에 운전자금 지원에 관해 달라진 사항은 융자금액의 연간매출액 초과불가 내용이 폐지되고, 우대업체에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이 추가 된다. 또 ‘도 중점육성 기업’인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 실라리안 기업, Pride기업, 향토뿌리기업 등이 업종에 제한 없이 융자지원 대상 업종으로 확대된다. 추석분 운전자금은 오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칠곡군 일자리경제교통과(투자통상담당 979-6533)로 접수·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산업경제/기업지원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6년 7월 18일 착공하여 약 2년의 공사를 통해 무을면 상송리 일원 상송소규모하수처리시설(45톤/일)을 2018년 7월 31일 준공하였다. 상송소규모하수도시설은 2014년 5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반영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1억(국비 15억, 지방비6억)원을 투입하여 무을면 상송리 일원 기존 재래식 정화조방식에서 우·오수를 분리하여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연계처리 후 인근 하천으로 방류하게 된다. 본 사업은 무을면 상송리 일원 생활하수 정화처리로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으로 대천 및 낙동강수계 수질을 보전하며, 농업용수 오염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주민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정화조를 폐쇄하고 정화처리 없이 방류하던 세탁물 등의 가정오수를 소규모하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함으로 악취가 저감되고 모기 등 해충이 많이 줄었다며 크게 환영하였다 하수과장(과장 이상곤)은 향후에도 상대적 소외된 읍·면지역의 마을단위 소규모하수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귀농·귀촌 및 지역주민을 위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하수도에 물티슈와 폐비닐 등의 이물질이 유입되어 하
태백시(시장 유태호)가 지난 7월 28일(토) 2018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회관 야외 공연장에 개장한 ‘도심 속 워터파크’가 인기다. 대형 야외 풀장 3개와 패스트트랙, 아쿠아 시소, 아쿠아 UFO 등 튜브식 물놀이 기구를 갖춘 도심 속 워터파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함께 무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은 학부모들로 연일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넓은 주차공간과 접근성, 연령대별 풀장 운영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워터파크는 자녀들의 물놀이를 밖에서 지켜보는 부모들을 배려해 관람석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물놀이 후 추위를 대비해 난방 기구를 설치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수심 0.5m의 키즈존 운영, 안전라인 설치와 안전요원 상시 배치 및 집중관리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준비도 탄탄하게 갖췄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축제위원회가 마련한 도심 속 워터파크는 그야말로 가성비 좋은 워터파크”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축제와 함께 저렴하면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워터파크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심 속 워터파크의 입장료는 5천원이며, 태백시 관내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3천원에 입장
연일 폭염 특보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김천시 관내 민간 건설사들도 폭염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도로면 온도 저감을 위한 추가 살수 지원에 나섰다. 김천시는 민간건설사와 협력해 관내 공사장에 배치된 살수차 2대를 추가 투입하여 시가지 도로에 물 뿌리기 작업을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을 위한 좀 더 나은 도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19일(목)부터 김천시에서는 도로면 온도 저감과 소성변형예방을 위한 살수차 6대를 배치 하여 시가지 간선 도로 및 혁신도시·산업단지 등에 물 뿌리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횡단보도 그늘막 쉼터 설치, 몽골텐트 설치 등 폭염에 노출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석조 김천시 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연일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 일이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폭염 지속시 까지 살수차 8대를 활용해 도심 주요 도로변에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폭염 기간중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게 실효성 있는 폭염 대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거라고 김천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