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선수권대회」가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스쿼시연맹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스쿼시연맹, 김천시스쿼시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엘리트 선수 250명이 참가해 학생 스쿼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운영되며 단식의 경우 남녀 각 12세·15세·18세이하부에서 11점제 5게임 매치, 복식 및 단체전은 남녀 18세이하부에서 11점제 3게임 매치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3월 김천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각 부문 우승자가 대거 참가해 이번 대회에서도 재차 우승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지난해 50개의 전국단위대회가 256일간 개최된 바 있으며,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로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가 끝난 후에는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동호인스쿼시대회가 6월 15일부터 열리고, 7월에는 전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6일 왜관읍 삼청리 소재 충혼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충절과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하여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애국가 제창 후,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춘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서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6월 5일(수)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구미국제친선협회 주관으로 ‘맨발 걷기 & 플로킹’행사를 개최했다. ‘맨발 걷기 & 플로킹’은 자연과 가까워지기 위해 맨발로 걷는 활동과 걷는 도중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행사로, 협회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협회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환경을 보호하며 우리 주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마련됐다. 조동현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우리 협회가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협회의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도 구미의 국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국제친선협회는 2007년 200여 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국제교류 전문 민간단체로, 구미 청소년 영어경진대회,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국제교류 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해외 민간단체와의 교류 협력,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 지원 등 민간 외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칠곡군 관내에서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참가자를 6월 21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칠곡 군민 중 노래, 악기, 댄스, 마술 등의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참여 인원 중 대표자 포함 1/2 이상이 칠곡 거주자임을 증명)로 공연에 필요한 음향장비를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참가신청서와 공연 동영상으로 심사를 거쳐 30개 내외의 팀을 선발하며 선정된 공연팀은 7월부터 10월까지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되며, 공연 후에는 소정의 공연료를 받는다. 참가자 모집공고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칠곡문화도시 사업본부(054-972-7977)로 하면 된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사계절썰매장의 이용불가 연령에 속하는 60개월 미만 아동에게 썰매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시간을 지정하여 운영할 것을 밝혔다. 김천시 사계절썰매장은 6월 4일(화)부터 영유아 동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30분간 정지구간의 인조잔디에서 아동을 튜브에 태워 끌어주며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썰매장의 운영시간은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시설정비를 위해 마감 30분 전부터 탑승을 제한한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추석 당일은 휴장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다음 날 휴무이다. 이용요금은 60개월 미만 영유아 무료, 성인 8,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60개월 이상 19세 미만)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감면 사유에 따라 50% 또는 30%의 요금할인이 적용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사계절 썰매장에서 영유아 동반 일행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경영을 위해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월 3일(월)부터 4주동안 매전면 당호리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이해와 지역민과의 교류, 영농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귀촌형)는 도시민 희망자 2가구를 선정했으며, 한달동안 마을 탐방, 청도읍성 방문, 귀농귀촌정책교육,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청도군에 대해 한 발짝 더 다가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도군에서 많은 활동들을 하기 바라며, 이것을 계기로 청도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돌다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16년 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4.372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올해도 전국 범죄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경찰청 바우처카드를 통해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검진항목으로는 기초검사, 소변검사, 각종 혈액검사 외에도 종양표지자검사, 초음파검사, 마음건강검진 등이 있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범죄 피해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이겨내고, 건강한 미래를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범죄 피해자 및 가족 건강검진 이외에도 법무부 소년원 학생 건강검진, 국가보훈부 국가유공자 및 가족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지난 5월 중순경 “손님이 번개탄과 청테이프를 구입해서 걱정된다”며 112 신고하여 자살 기도한 시민을 구조하는데 도움을 준 마트 사장에게 6월 4일(화)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사건 당일 손님은 번개탄 등을 현금으로 결제하여 흔적을 남기지 않았으나, 구미경찰서 실종전담팀에서 신속하게 마트 CCTV를 분석하여 손님이 들고 있던 커피 상호를 단서로 인근 커피 매장 주변에서 그가 운행한 차량 번호를 파악하였다. 곧바로 그의 주거지로 가보니 문틈에 청테이프를 부착하고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한 상태였기 때문에 즉시 구조하였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적극적인 신고로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신고자와 같은 분이 많아질수록 협력치안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자살 기도자 발견 이후에도 구미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구조된 시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6월 3일(월)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공무원 보호 및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는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다양한 실제상황에서 발생하는 특이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초점을 뒀다. 민원공무원이 민원응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처법과 공공기관의 실제 악성민원 사례, 대응조치 사례 분석,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관리자의 적극적인 역할 강조 등 현장성을 높인 대응 매뉴얼 교육으로 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지난 5월 「악성민원 대응강화 방안」을 마련해 위법행위 발생 시 기관차원에서 직접 고발조치 하는 등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한 바 있으며, 이 밖에도 피해공무원 의료비 및 심리상담 지원, 피해예방 및 치유를 위한 힐링교육, 비상벨 및 CCTV, 고정형 가림막,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 직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는 민원공무원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민원처리를 지연시키는 등 많은
김원섭 구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 도량동)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7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였다. 본 조례안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당일치기 여행객 지원 확대, 관광과 지역상품권을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위해 발의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관광객 유치 지원 숙박시설의 범위를 농어촌민박업과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확대(안 제2조) ▲ 지원 대상을 관내 1박 이상 숙박에서 당일치기 관광 포함(안 제6조제1항) ▲ 관광객 유치 지원 항목에 기념품 및 구미사랑상품권 등 인센티브 지원 추가(안 제6조제2항) 등을 규정하였다. 김원섭 의원은 “도농복합도시로써 농촌지역에 민박과 휴양마을 등 농촌관광시설이 늘어나고 있으며,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맞는 관광객 유인책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구미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우 구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 송정‧원평‧형곡1,2동)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제277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였다. 본 조례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지원 혜택에서 제외되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누구든지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경우,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구미시는 신고된 가구가 적절한 지원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근거 및 절차를 명시하였다. 또한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김재우 의원은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어려운 생활상과 극단적 선택 사례를 접하면서 많은 안타까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복지안전망이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용하 구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 산동읍, 해평‧장천면)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이 제277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였다. 본 조례안은 2025년부터 현역, 보충역 등으로 입영하는 시민에게 입영지원금을 지급해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는 내용으로 지원대상은 구미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하여 거주하는 시민이며 구체적인 지급방법과 절차는 시장이 정하도록 규정하였으며, 신청시기에 대한 신용하 의원은 “신성한 국방의무 이행을 위해 입영을 앞둔 청년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히면서, “입영지원금을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입영대상자 지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