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24년 다양한 평생교육의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평가』는 시군 평생교육추진 활성화 및 우수시책의 발굴·확산을 위해 매년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에서 매년 평가를 통해 시책우수시군을 평가하여 시상한다. 칠곡군은 2023년에 이어 새로운 도전을 통한 특색있는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그 진가를 발휘했다. 전국 지자체최초의 학점은행제인 칠곡평생학습대학의 활성화를 위해 전공증설, 기초과목등의 개설을 통해 2024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의 활성화와 친환경적인 교육운영을 위해 칠곡군-칠곡숲체원과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칠곡성인문해교실을 통해 한글을 깨친 할머니들로 구성된 랩그룹 『수니와 7공주』를 내세워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해교육을 제시하였고 또한 『시가 뭐꼬』로 유명해진 칠곡할매시를 중1 국어 교과서에 수록하는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노력이 소중하며, 그 과정이 전부 평생교육이다. 2025년도에도 특성화된 평생교육을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2월 9일(월)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구미보건소 담당 및 관련자들과 함께 「백일해 다발생 학교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구미 관내 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경북권에서 백일해가 최근 9주간 지속 증가하여 근래 일주일간 연내 최고치(351명)가 발생하였으며 감염에 취약한 동절기를 앞두고 전체 유행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초․중․고생 감염율이 높아 지역단위 및 학교현장 대응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구미 관내의 경우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현재까지 대구․경북권 학교 백일해 발생현황은 다른 대구, 경북권 학교들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학교 감염병 다발생 현황을 공유학고, 감염관리에 대한 학교장 관심도 제고했으며, 개인위생 및 환경관리 강조, Tdap 접종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였다. 향후 발생 현황 모니터링 및 집단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하며 교육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구미보건소, 학교 간의 협력체계 유지 관리를 긴밀히 한다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2월 6일(금)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24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기억행복문열기(기행문) 시범사업 평가에서 청도군 각북면 건강마을이 영광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4년 경상북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기행문)는 나의 과거의 긍정적인 기억을 되새기고 이를 통해 우울감과 불안감 해소로 행복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과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치유형 주민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행문 사업은 중간평가, 성과공유회 등 심사를 거쳐 각북면 건강마을이 최종적으로 “대상”에 선정되었다. 청도읍(유호지구), 각북면, 운문면 건강마을에도 도지사 유공 표창,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상도 수여하였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이웃 주민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는 지난 12월 6일(금) 오후 4시 율곡동 922번지에 위치한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에서 많은 내빈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테마파크에 관심이 많은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중고생 및 시민 등 1,000여 명의 인원이 방문해 청소년 테마파크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시설 무료이용권을 배부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고, 또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티니핑 캐릭터의 포토타임은 어린이들에 큰 인기가 있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함께한 모든 시민들에게 커피, 어묵, 와플 등 푸드트럭 운영으로 많은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45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160억 원으로 율곡동 922번지 일원에 조성을 시작했으며, 지하1층, 지상1층 총 2,997㎡의 규모의 실내 스포츠 어드벤처 시설로 실내서핑, 짚코스터, 버티컬 슬라이드, 펀클라임, 트램폴린, 범퍼카 등 총 37종의 유아·어린이부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을 받아, 4회 연속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칠곡군은 2016년 최초 인증 이후 2027년까지 총 11년간 가족친화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으며, 2027년 인증 만료 시점에 재인증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균형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기관과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칠곡군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친화 직장 교육,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가족친화적인 직장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직원들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사용 장려, 배우자 종합검진 지원, 난임휴가 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재인증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으로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1인가구의 다양한 필요와 욕구를 반영하여 생활지원, 교육 및 여가활동, 상담, 자조모임, 네트워크 활동, 긴급 생계 지원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연중 22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인가구지원사업”을 성료했다. 올해 진행한 1인가구지원사업은 2-30대 1인가구의 자기돌봄과 일상생활 역량을 높이는 ‘2030 프로젝트’, 4-50대 1인가구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4050 행복프로젝트’, ‘청년운동회’와 ‘1인 영화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제교육, 신체활동, 요리교실, 집단상담, 여가활동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구미시가족센터의 ‘1인가구지원사업’은 서툴어도 함께 배우고, 혼자여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참여자 간 내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더불어 일상의 활력을 얻고, 구미시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도근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1인가구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 뿐 아니라 예비 1인가구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구미시가족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경제코칭, 신체활동,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27분 대한민국 전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여 유리창을 깨고 본회의장으로 들어가 국회를 무력화 하려다 국회 보좌진들과 대치했다. 국회본관 상공에서는 계엄군을 실어 나르는 군용 헬기가 쉴새 없이 드나들고 장갑차가 서울시내에 진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1979년 신군부가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을 짓밟은 지 45년 만이며 전 세계가 한국의 문화에 열광하고 선진국 반열에 진입한 이후 모두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일어난 매우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은 ‘전시·사변’, ‘적과의 교전’, ‘행정 및 사법의 극도의 교란’시 선포하도록 한 계엄법을 위반하고 ‘선포할 시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계엄법 2조 5항을 어겼다. 또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였을 때는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하여야 함에도 이를 어기고, 국회가 190명 중 190명 전원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3시간 30분 동안 버티다 4일 오전 4시30분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계엄령 선포 사유에도 부합하지 않고
어제 대통령은 한밤 중 기습적으로 계엄을 선포했다. 대통령이 브리핑을 통해 밝힌 계엄 선포 이유는 국회의 탄핵 남발과 예산안 삭감으로 인한 국정 운영의 마비였다. 그러나 대통령 본인도 이것이 계엄 사유로 성립할 수 없음을 알았는지, 종북 세력 척결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명분으로 내세우며 이를 정당화하려 했다. 국민들은 충격과 분노 속에서 계엄 선포와 군 병력 동원 등 비상식적 상황을 지켜보아야 했다. 대통령 취임 이후 지속된 측근들의 권한 남용, 인사 실패, 권력기관의 독주로 이미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가 컸지만, 이번 계엄 사태는 단 하루만에 민주주의를 반 세기 이상 퇴보시킨 사건이다. 이에 경실련은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와 함께, 공수처가 계엄 공모자들을 내란죄로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 선포는 즉각적 퇴진 사유이다. 계엄령은 헌법상 최후의 수단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매우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만 선포될 수 있다. 헌법 제77조와 계엄법 제2조는 계엄 선포의 요건으로 전시(전쟁 상황), 사변(내란 등),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규정하고, 이 경우에도 행정 및 사법 권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할 때만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2월 4일(수)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22개 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종합평가는 3개 분야 11개 항목 24개 지표에 대한 새마을 업무 추진성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청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년 연속 ‘대상’ 수상, 2022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 수상까지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음으로써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군은 지난 4월 26일 2024 청도군 새마을환경살리기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5년 연속 ‘대상’ 수상 및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을 통한 새마을세계화 사업 추진 등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만의 특색 있는 새마을 특수시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020년 새마을종합평가 ‘대상’ 수상부터 올해 ‘우수상’ 수상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리더로서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 또한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을 통한 새마을세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월 4일(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밤 이루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 도지사의 페이스북 내용 전문이다. 탄핵보다는 개헌을 통한 돌파구 마련 필요 또다시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사태는 막아야 한다.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초일류 국가로 가는 개헌 방안을 찾을 때가 되었다. 나는 지난 박근혜 대통령 때에도 탄핵은 절대 안 되고 개헌을 통해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국회에서 1인 피켓 시위까지 하며 주장했다. 당시에도 나는 탄핵을 막지 않으면 앉아서 다 죽고 모든 것을 갖다 바치는 꼴이 된다고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지금 생각해도 탄핵보다는 개헌을 통해 야당을 설득하는 방안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탄핵보다는 헌정질서를 지키면서 임기를 단축하는 개헌안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또다시 탄핵을 하면 앞으로 계속 탄핵이 지속되고 탄핵이 습관화 될 것이라는 점이 우려된다. 어느 선진국도 이렇게 탄핵이 습관화된 나라는 없다. 지금의 제왕적 대통령중심제는 이번에 개헌을 통해 고쳐야 한다. 대통령중심제보다는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 제도를 검토하되 아니면 야당이 주장하는 중임제 개헌안도 검토 가능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운영하는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가 서울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5회 용산구청장배 농구대회' 일반부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 지아메이와 이슈우리 선수의 큰 신장을 무기로 쟁쟁한 경기를 펼쳤으나, 경기 종료 1분전에 팀 파울로 인해 자유투를 허용하며 연장전에 접어들면서 치열한 공방 끝에 5대8로 역전패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공식 창단한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창단의 기쁨을 안고 1승을 목표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아쉽게도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김유연(한국) 포위드투 농구단원은 "연장전부터 팔을 들어 올리기가 힘들고 손가락 끝이 떨려서, 발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았는데, 결국 아쉽게 패했다. 패배를 통해 또 한 번 배웠다고 생각하고, 팀원들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경기였다"며 "달라지지 않으면 똑같은 결과 뿐이다. 목표인 1승을 향해 기본기와 체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협동 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건강과 자신감
김천시는 지난 12월 3일(화)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의회와 「시정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업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김천시는 내년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개최 및 십자축 철도망 구축을 위한 철도사업 등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