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상동)·경북산학융합원(원장 박재우)·신경주대학교 SDGs-ESG연구센터(센터장 이창언)는 6월 25일(화) 16:00-18:00, 구미상공회의소(1층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ESG 아카데미 제3강(국내외 ESG 경영 현황과 우수사례)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의는 이창언 신경주대학교 SDGs·ESG 센터장 겸 경영학과 교수가 초빙되어 일본, 중국 등 ESG 경영 우수국가의 ESG 경영 성과 및 실천방안을 소개했고,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사례를 들어가며 국내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중소기업 ESG 아카데미는 6월 11일(화)~7월 16일(화) 16:00-18:00, 6주간 매주 화요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며, (사)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지난 6월 20일(목) 열린 제3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4건을 의결했다. 제301회 정례회는 6월 7일(금)부터 6월 27일(목)까지 21일간 일정으로 운영 중이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6월 7일(금) 제1차 본회의 이후 6월 10일(월)까지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칠곡군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군민제보에 대한 질의·답변”을 완료하고 감사 결과를 정리 중에 있다. 오늘 본회의 이후 일정은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소요될 예정이다. 심청보 의장은 “제301회 정례회는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전체의원이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군민들께 신뢰받는 열린 의회’로 기억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오는 6월 27일(목)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운영함으로써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후반기 원 구성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기장군협의체) 위원 65명이 지난 6월 20일(목)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김천시협의체)를 방문해 김천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민관협력 활성화사업과 주민주도의 마을건강복지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민관협력 기구로,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 기관과 단체, 시설 등 연계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 간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체계 확립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기장군협의체에서는 김천시협의체의 실무분과별 활성화사업과 지역자원 및 공동모금회 연계사업, 그리고 대덕면과 자산동협의체의 마을건강복지계획 운영 등 우수한 사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묘연 부산 기장군협의체 위원장은 “민관협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아침 일찍 먼 길을 찾아왔다”라며 “공무원과 민간위원들의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노력에 많은 것을 배우는 알찬 벤치마킹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은직 김천시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방문해 주신 기장군협의체 위원님들을 환영하며,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
구미시는 6월 20일(목) 송정동과 신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허복‧김용현 도의원, 장세구‧박교상‧김재우‧김민성‧김정도 시의원, 주민협의체, 통장협의회,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송정동, 신평1동 일원 간판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억 3,600만 원을 투입하며, 건물 입면을 정비하고 간판 디자인을 개발‧교체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추진 계획을 알리고 사업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지난 2009년 금오산 향토 음식문화 거리 간판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13개 지역에 사업을 완료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간판 정비사업은 건물 입면 정비와 지역 특성에 맞는 현대적 감각의 광고물 제작‧설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고 옥외광고문화 선진화를 통해 상권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기철 도시재생과장은 “주민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간판 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19일(수) 본원에서 지역 전통주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류 제조업체, 창업예정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경북 전통주 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전통주 소비시장에 대해 알아보고, 프리미엄 주류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주류제품 개발 및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차별화 사례공유를 통해 도내 전통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술펀 이수진대표의 2024년 전통주 트렌드를 시작으로 국세청 주류먼허지원센터 김시곤 팀장이 주류 위생 및 품질관리에 관한 발표를 했고, 세계 최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오미로제)을 개발한 오미나라 이종기 대표의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한 주류 개발과 양조장 운영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전통주 산업 규모는(국세청) 1천629억 원으로 2020년 627억 원 대비 2.6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전통주 시장의 성장은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Home) 술 문화와 젊은 세대 사이에 부는 하이볼과 같은‘믹솔로지’(Mixology, 술과 여러 종류의 음료 등을 섞어 만든 칵테일 또는 문화) 트렌드의 인기 영향으로 분석된다
박규탁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도의회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조례의 제명을 변경하고, 대상 직무의 범위를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른 ‘공무상 재해’로 포괄적으로 하며, 순직소방공무원의 유족과 공상소방공무원에 대한 지원 내용을 강화하여 이들에 대한 복지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제명을 ‘순직·공상 소방공무원’으로 변경하여 공무상 사상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였으며, 지원대상에 대하여 당초 「소방공무원법」기준에 더하여 「공무원 재해보상법」을 근거 법령에 추가함으로써 지원대상의 직무 범위를 포괄적으로 규정하였다. 또한, 순직소방공무원에 대한 추모 및 유족 위문에 관한 사항을 지원계획에 수립하도록 하였고, 유족 또는 공상소방공무원의 조속한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에 관한 사항과 유족의 자립과 자활을 위하여 취업 또는 창업 시 우대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신설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규탁 의원은 “소방관은 재난현장의 최전선에서 가장 먼저 위험과 직면하여, 도민의 안전과 생
정한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칠곡1, 국민의힘)이 2년간 노력한 ‘칠곡군과 대구(북구) 간 중학군 자유학구제’가 본회의를 거쳐 확정된다. 경상북도의회는 6월 21일(금) 제347회 본회의에서 경북교육감이 제출한 「2024학년도 경상북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개정고시안」(이하 ‘고시안’)을 심의한다. 고시안은 지난 6월 12일(수)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에 상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① 칠곡군 동명중학구(동명면)․신동중학구(지천면)의 대구 7학군으로의 자유학구 시행과 ② 대구 북구 읍내동의 칠곡 동명중학구 및 신동중학구로의 자유학구제 시행을 담았다. 정한석 도의원은 2022년 7월, 제12대 도의원으로 선출되고 교육위원회로 배정받으며 칠곡군과 대구 북구 간의 중학군 자유학구제에 대해 꾸준히 주민과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전문가들과 해결 방법을 모색해 왔다. 또한, 칠곡군수와의 면담, 교육감을 상대로 한 도정질문을 통해 공식 의제로 건의·촉구하며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 결과 전반기 의정활동이 끝나는 6월, 약 2년 만에 모두가 만족하는 결실을 보게 된다.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국민의힘)도 자유학구제
송정동은 8월 8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미송정범양레우스 관리사무소에서 입주민들의 전입신고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구미송정범양레우스의 486세대 입주에 따라 전입 신고와 각종 혜택 관련 문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행정복지센터는 현장에서 전입신고 접수와 각종 인구 시책 안내를 통해 입주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구미시는 다른 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었다가 구미시에 전입 후 6개월 이상 연속 거주를 하게 되면 △농산물 지원(쌀 10kg) △공영주차장 무료이용(익월 적용) △전입 학생 학업장려금 지급 △구미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50% 할인(1회) 등의 혜택을 제공 중이다. 행정복지센터는 구미시 다둥이 자녀 기준 완화 사항(2명 이상의 자녀를 두되 막내자녀는 19세 미만인 가정)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양재호 송정동장은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올바른 주소갖기에 대한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 인구회복을 위한 전입신고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선주원남동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기초수급가구인 김모(49, 여)씨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6개의 기관‧단체 35명이 함께 협력해 청소와 방역, 바닥장판 교체, 싱크대, 변기 교체 등 대상자가 병원에서 퇴원 후 쾌적하게 지낼 수 있게 주거지를 대대적으로 탈바꿈시켰다. 대상자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대퇴부 골절로 인해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며, 연락이 닿지 않아 동 복지담당자가 대상자의 집을 방문했다가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됐다. 집안 내부가 반려견의 오물과 각종 쓰레기로 가득 차 있는 등 주거환경이 너무나 열악하고 이로 인한 위생마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선주원남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자원을 찾는 등 발벗고 나섰다. 다행히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 공감해 후원과 봉사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잇달았다. 선주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호성)는 「하우스 싹싹」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스님) 사례관리팀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함께 5톤 가량의 쓰레기를 정리하며 청소를 진행했고, 금오산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회장 남인식)는 30만 원을 후원했다. 현대타일(대표 최영식)은 변기, 세면대, 휴지걸이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6월 18일(화), 6.25전쟁 제74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참전유공자 신봉균(97), 류경열(94)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가 스스로 일어서고, 더 나아가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기까지 참전유공자분의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렇듯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칠곡군은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을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6.25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0세를 훌쩍 넘은 점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군수 이하 간부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 하고 있으며, 올해도 108명의 6.25참전유공자에게 직접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규봉)는 6월 19일(수)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 기관 등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6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 이번 감사에서는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주요 추진사업 사전 제출 자료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토대로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문제점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 감사로 진행됐다. 주요 감사내용은 ▲순세계잉여금 최소화 등 예산관리 철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데이터기반 정책 추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각종 지원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 유치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 관련 정책 수립 ▲도로환경 개선 등 사회기반시설 안전망 확충 ▲농업인 지원 확대 등을 주문했다. 김규봉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분들과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열성을 다하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부분들은 시정하거나 개선하고, 모범사례에 대해서는 더욱더 발전시켜 청도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사무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에서는 오는 7월 4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김천시립교향악단 율곡도서관 마티네 콘서트 「Good Morning Mozart!」를 개최한다. 마티네 콘서트는 대중이 이해하기 쉽고 익숙한 작품으로 주로 평일 오전 시간에 공연하는 것을 말하며, ‘11시 콘서트’, ‘브런치 콘서트’ 등의 명칭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번 공연은 총 3곡이 연주된다. 첫 번째 곡은 「잘츠부르크 협주곡」 중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G장조 K.216, 모차르트 자신이 「스트라부르크 협주곡」이라 부르고 있는 비교적 소규모이고 악상도 간단하지만, 풍부하고 아름다운 음의 색채와 정취에 넘쳐 있는 곡이다. 현재 수원시향의 객원 악장이자 국민대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와 협연한다. 두 번째 곡은 모차르크가 호른 협주곡 가운데 처음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는 「호른 협주곡 2번」이다. 모짜르트는 격의 없이 지내고 있는 호른 주자 요제프 로이트게프를 위해 작곡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호른 주자 이석준과 협연한다. 세 번째 곡은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주피터」이다. 1788년 모차르트는 생활고와 건강 악화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 게다가 생후 6개월인 딸인 갑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