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백수(白水) 정완영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시조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제14회 백수문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김천지회(지회장 최복동)에서 주관하는 이번 문학제는 제9회 백수문학상, 백수문학상 신인상, 제7회 전국학생시조공모전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 백수문학상은 시조부문 등단 5년 이상인 자의 미발표 순수 창작 시조 5편, △ 백수문학상 신인상은 시조부문 미등단자의 미발표 순수 창작 시조 작품 5편을 7월 1일(월)부터 8월 19일(월)까지 신청받으며 △ 전국학생시조공모전은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들의 시조 작품(1인 3편 이내)을 7월 1일(월)부터 9월 11일(수)까지 신청받는다. 작품은 우편(경북 김천시 봉산면 봉산로 524-13 김천예술인회관) 또는 이메일(gcyechong@naver.com)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 김천지회(T. 054-435-8279)로 문의하면 된다. 백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백수문학상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결과는 9월 6일(금), 한국예총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백수 정완영 선생(
“비록 북한군의 불법 도발로 제 손은 으스러졌지만, 영광의 상처를 간직한 왼손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권기형 씨(43세)가 북한군 포탄에 관통당해 으깨진 왼손으로 ‘숫자 7’을 그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권기형 씨는 지난 6월 26일(화) 제2연평해전(6월 29일) 22주년을 사흘 앞두고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현역 때 입던 정복 차림으로 ‘럭키칠곡 포즈’를 취했다. 권 씨가 숫자 7을 그린 이유는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되어 더 이상 자신처럼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럭키칠곡 포즈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으로, 6.25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 칠곡군민을 중심으로 기념 촬영을 할 때 럭키 칠곡 포즈를 취하며 행운과 건강은 물론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있다. 현재 경북 칠곡군 한 방산업체에 근무 중인 권 씨는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기관 포탄에 k-2 총열 덮개와 왼손 손가락이 통째로 날아갔지만, 개머리판을 겨드랑이에 지지해 탄창 4개를 한 손으로 교환하면서 응사했다. 총탄으로
송정동은 지난 6월 27일(목)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김천시 자산동과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송정동 직원과 송정동발전협의회(회장 오준석) 임원들도 동참했으며, 김천시 자산동과 서로의 지자체에 각 100만 원 씩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정착에 힘썼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증진 등 꼭 필요한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양재호 송정동장은“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 구미상생봉사단(공동단장 공장장 권용철, 노동조합위원장 김연상)은 지난 6월 27일(목) 형곡2동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 이날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 상생봉사단 임직원은 형곡2동 형남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쌀과 라면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장마철 대비 경로당 전기 시설물을 점검했다. 평소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상생봉사단은 지난 2023년 6월 형곡2동과 「행복한 동행」복지 후원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 학습지원비 정기 후원(3명, 매월 10만원) △경로당 및 취약계층 후원 물품 지원 △재능 기부를 통한 경로당 및 취약계층 시설물 관리지원 등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배식 봉사, 지역아동센터 후원, 지역 환경개선 활동 등 지역사회 다양한 곳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용철 공장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의미 있는 지역 상생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정화 형곡2동장은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코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6월 27일(목),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치며, 6월 7일부터 운영한 제1차 정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의결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상임위원회는 지난 6월 20일(목)부터 6월 24일(월)까지 결산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선호)가 6월 25일(화) 본심사를 진행했으며, 다시 6월 26일(수) 각 상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정례회 일정을 소화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칠곡군 부서별 업무실적과 456건(의회운영 7, 행정복지 240, 산업건설 209)의 제출자료를 바탕으로 실시되었으며, 군의회는 시정요구 33건과 건의사항 70건 에 대해 개선 요구하는 한편 우수한 평가를 받은 2개 부서(새마을체육과, 건설과)를 선정해 시상했다. 구 분 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시정요구 건의사항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6월 26일(수)부터 6월 27일(목)까지 이틀 동안 각남면 효자손 주간보호센터와 민들레 성모의 집(화양읍, 풍각면)을 방문해 입소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사업팀과 연계하여 집단생활과 면역력 감소로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주간보호센터 입소자를 대상으로 흉부x-선 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소견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추후 결과를 개별적으로 알려준다. 아울러 검진 현장에서 주간보호센터 종사자들에게 결핵 및 잠복결핵 예방법을 교육하고, 활동성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감염자는 결핵전담의료기관과 연계해 철저하게 복약 관리를 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의 경우 단체생활로 인해 감염병 노출에 취약하고 높은 연령으로 인한 면역력 감소로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도군 결핵ZERO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6월 19일(수) 코오롱생명과학(주) 김천제2공장 내 완제품 보관창고 화재로 인해 대응 1단계가 발령된 바 있다. 이에 창고에 보관 중이던 제품과 진화용 소방수가 사업장 인근 방재용 유수지(저류지)로 유입되면서 이를 처리하기 위해 탱크로리, 준설 차량 등 장비 420대 정도와 인력 500여 명을 동원하여 인근 하천으로 확산하지 않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수계도 확인을 통해 경로별 오염도 분석하고 오염물질 수거, 사업장 내 우수관로 세척 등을 통해 잔류 오염물질을 제거에 총력 대응했으며 주말 강우 예보에 따른 피해확산 등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유역환경청,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오염수 확산 방지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시는 유수지에서 인근 소하천으로 연결되는 구간에 3개 제방을 쌓아 오염수가 하천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했고 방제둑이 무너지지 않도록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한 추가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휴일 없이 밤낮으로 전력을 다한 해당 부서 직원들과 대구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한 덕분에 하천 오염을 막을 수 있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출범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호국포럼이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주최로 6월 26일(수)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이우경 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 김덕영 건국 전쟁 영화감독, 경상북도 보훈단체장,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 대해 되돌아 보고 현재의 사회적 동향과 앞으로의 민주주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가졌다. 또한 포럼 개최 전, 이승만 전 대통령과 트루먼 대통령의 동상 앞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를 염원하는 비둘기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데 소명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호국포럼은 우리 민주주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 함께 공감하고 나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발도르프 문화·예술제가 6월 24일(월)부터 6월 30일(일)까지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발도르프 마을(경북 청도군 화양읍 오부실길 144-1)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는 교실에서 사라지고 있는 분필과 색깔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특강(6월27일)이 열려 부모님들에게 진한 울림을 주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동화 인형극 공연(6월27일~6월30일)과 발도르프 예술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습식수채화, 양모로 소품만들기(6월29일) 프로그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발도르프 문화·예술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느끼고, 많은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6월 25일(화) 오후 2시에 시립문화회관(남산동)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을 초청해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와 유족, 보훈단체장,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공현주 김천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보단체장, 예비군지역대장과 여성소대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리틀독도단’의 독도 사랑 플래시몹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6.25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김천시립합창단의 6.25전쟁 관련 노래 공연,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많은 봉사자가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는 행사장 주변의 교통 진행을 위해 봉사했으며, 김천시재향군인여성회와 해군·해병전우회도 고령의 참전용사 안내와 음료 봉사를 하는 등 적극 협조하며 큰 역할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온전히 누리게 된 것은 고귀한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희생하신 참전용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면서
칠곡군 ‘희망수납기동대’가 지난 6월 25일(화) 관내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정리수납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가구는 북삼읍에 거주하는 4명의 아이를 양육하는 한부모세대로 정리수납이 열악한 좁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어 돌봄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희망수납기동대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 과정을 수료 후,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 단체로 이번이 세번째 활동이다. 김경숙 희망수납기동대 회장은 “배움을 통해 익힌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희망수납기동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돌봄 취약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저소득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에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정리 수납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 6월 24일(월) 경기도 화성시의 1차전지 제조업체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여 유사한 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해 긴급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 폭염경고 등이 발령되고 있어 열사병, 열탈진 등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의 안전보건 조치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구미지청(지청장 윤권상)과 안전보건공단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경부)는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인 6월 26일(수)에 건설현장, 물류‧유통, 제조업 등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구미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방문하여 화재 사고 예방, 폭염 및 호우‧태풍에 따른 대응조치를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하도록 점검‧지도한다. 현장 점검 시에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장 내 위험물, 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화재 위험작업 작업계획 수립,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마련과 교육‧훈련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사업장에서 폭염과 관련한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을 준수하는지 집중 점검하고,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하는지를 점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