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를 파내야 시원하고, 샤워 후에는 꼭 면봉으로 귀를 닦거나 비눗물로 외이도를 세척하는 습관이 있다면 당장 멈추자. 소리를 전달하는 외이를 보호하고 청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외이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며, 외이는 이개(귓바퀴)와 외이도(귓구멍)로 구성되어 있다. 외이도는 귀 입구에서 고막까지 이르는 길로, 길이 2.5~3㎝, 지름 0.7~1㎝가량이며 ‘S’ 자 모양으로 휘어 있다. 외이도의 바깥쪽 1/3은 귓바퀴의 연골이 연속되어 만들어진 연골부로, 귀지를 만들어내는 귀지샘과 모낭이 있고, 안쪽 2/3는 뼈로 이루어진 골부로, 귀지샘, 모낭 같은 피하구조 없이 상피세포로만 덮여 있다. 소리전달기능을 하는 외이 외이는 소리를 모아 고막으로 전달해주는 기능을 수행하는데, 외이도의 염증만으로도 청력장애가 올 수 있는 것은 이러한 기능 수행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소리전달기능을 수행하려면 외이도 내면이 막히지 않고 건강한 상태가 유지돼야 한다. 이는 자가청소기능, 즉 피부의 지속적 탈피작용과 귀지가 가득 차지 않도록 외이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피부탈락물질 등을 밀어내주는 작용으로 유지된다. 그 외
칠곡군 지천면은 7월 17일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면사무소는 관내 게양시설 상태 및 국기를 점검하고, 신2리 내실공단 입구 ~ 덕산삼거리까지 가로기 게양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였다. 또한 용산리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집집마다 낡거나 훼손된 태극기가 있는지 자체 점검 후 세대수의 70% 이상이 국기를 교체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였다. 차순규 용산리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 뜻을 모아 각 가정에 태극기를 달아놓으니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창호 면장은 “지천면에 펄럭이는 태극기 물결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면민분들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 7월 16일(화) 김천시청 강당에서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 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제 9조 및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되었으며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설명과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의 대상지역은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를 제외한 2.64㎢의 규모의 지역으로, 대광 농공단지, 신음동, 평화동, 다수동, 대항면 일원의 공업지역이 포함된다. 또한, 공업지역을 다양한 분석방법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유형 설정 및 유형별 관리 방향, 공간 및 환경관리 방안 등의 계획 내용을 제시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의 순수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하여, 지역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청회 당일로부터 10일간 김천시청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16일(화)부터 7월 17일(수)까지 제주 캠퍼트리 호텔 앤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워케이션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관으로 워케이션(workation) 트렌드를 반영하여,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업무 환경을 제시하며 다양한 기업, 전문가 그리고 관심 있는 지자체가 참여하여 B2B(기업 대 기업)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청도군은 작년 선정한 청도 관광 9경 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워케이션에 최적화된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을 적합지로 추천하며 함께 홍보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워케이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진흥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과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가 협력해 진행한 전시회 ‘건축 & 각산마을 – 생성형 AI 이미지와 각산마을의 미래상’이 금리단길 내 라카라카에서 진행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한 AI 기술을 통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금리단길의 도시브랜딩 전략과 연계해 각산마을의 고유한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36작품의 생성형 AI 이미지 패널과 영상 속 활기가 넘치는 각산마을의 이미지를 통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인구 소멸과 쇠퇴하는 도시의 사회적 이슈를 도시 브랜딩을 통한 로컬브랜드 강화로 앞으로의 각산마을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강은기 교수는 “이번 전시는 전국 건축학과에서 최초로 시도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학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창출한 결과물로 학생들에게는 실제 현장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고,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을 위한 새로운 관점과 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수해, 태풍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발생한 폐가전제품 등의 신속한 수거・처리로 피해지역 복구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폐가전 회수와 재활용 의무를 대행하는 공익법인 이순환거버넌스와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본 주민은 파손되거나 방치된 폐가전제품과 폐태양광 패널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와 시군 환경 부서에 수거를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렇게 접수된 폐가전은 시군이 운영하는 방문 수거 차량을 동원해 무료로 수거한 후 임시 집하장으로 모으면, 이순환거버넌스의 수해 지역 복구 특별지원반이 폐가전 등을 재활용 처리시설로 우송한다. 박기완 기후환경국장은 “수해 지역 폐가전 긴급 수거․처리지원 서비스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재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작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14년부터 이순환거버넌스를 통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시행해 도민의 폐가전 배출 편의성 확보에 노력해 왔다.
경상북도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7월 21일(일)까지 전시관 1층에서 LED전구와 조화를 이용한 LED 리얼플라워 ‘빚의 정원’ 전시회를 개최한다. LED 리얼플라워는 전통적인 꽃 전시와는 달리 LED 전구와 조화를 활용한 공예로, 최근 취미활동과 공예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한 공예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LED 리얼플라워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윤희 국제 LED 리얼플라워협회장, 진하송(광양), 송하정(안동)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신윤희 협회장은 KBS ‘생활의 발견’, MBC ‘살맛나는 세상’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이외에도 김미정(구미) 작가 외 10인이 참여하는 라탄(라일락) 전시와 경북 서예가 협회, 2024년 경북관광기념품 우수작 전시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7월 21일까지이며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전시 작품과 사진을 찍는 등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임회원 새마을봉사과장은 “빛의 정원 전시로 LED 플라워의 매력을 경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유치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마을운동과 함께 연계되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제공하겠다”
상모사곡동은 지난 7월 12일(금) 통장협의회,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사곡동 산26-1 일원의 집중호우 피해 지역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에는 지역구 김일수 도의원과 김춘남‧허민근 시의원도 참여해 수해복구에 힘을 모았다. 사곡동 산26-1 일원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8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고, 토사 유출,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봤다. 인근 노부부가 사용하던 창고 내부의 400여 장의 연탄이 강풍과 강우로 깨지고 물에 젖어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세 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주택 내 폐기물 정리, 주택 주변 토사 및 위험 요소 제거 등을 실시했다. 최경훈 통장협의회 회장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게 됐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강영도 상모사곡동장은 “자발적으로 수해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집중호우 철저한 대비와 함께 대응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칠곡군은 지난 7월 11일(목)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주관으로 왜관 시장에서 저출생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김현경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임보숙 단장, 이진복 도단장, 송병일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20여명이 함께 홍보물을 배부하며 저출생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금모금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보숙 단장은 “저출생 문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성금을 보태주신 왜관시장 상인들과 왜관시장을 방문 해주신 군민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칠곡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출산 극복 홍보 참여와 자율적인 모금 등 다채로운 이번 행사에서 △임보숙단장, △최충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약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정식위원장, 백순창 위원, 이병춘 위원 등이 기부금을 기탁했다.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2일(금) 지역 내 업체 8곳(GS25김천지례점, 만복쭈꾸미김천점, 60계치킨김천점, 60계치킨김천혁신도시점, 잇츠커피, 큰솔건축인테리어, 정직한 샷시, 디자인나무)을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에 신규 위촉했다. 아울러 1388청소년지원단 스티커 부착식도 이뤄졌다. 청소년안전망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경찰서, 교육청,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 보호 체계이며,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조직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1388청소년지원단에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돼달라고 당부하며 동시에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사항은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431-2009), 청소년전화 1388로 하면 된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월 12일(금) 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수강생과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청도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도여성대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잠재 능력을 개발하여 우수한 여성 리더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매년 1기수씩 운영되었던 여성대학은 올해부터 제39기, 제40기 두 기수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제40기 청도여성대학은 “청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여성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9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인문학 작문체험, 세계문화기행, 청도 문화탐방 등 다양한 강사진과 유익한 강좌로 구성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여성전문가로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성 리더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역량을 발전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7월 15일(월) 초복을 맞아 읍면동 곳곳에서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평2동은 지난 9일과 12일 2회에 걸쳐 LG경북협의회에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19년부터 6년째 이어지는 이번 활동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던 삼계탕 쿠폰 대신 어르신들을 초청해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LG두드림봉사단과 신평2동 주민들이 배식봉사에 참여했으며,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흥겨움을 더했다. LG경북협의회는 “이른 무더위와 장마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미동은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운동 진미동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복을 맞아 백숙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전달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폈다. 고아읍은 12일 고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복맞이 여름건강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고아읍지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