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대중목욕탕이라는 오명이 붙었던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체육센터가 근테크 운동을 통해 회원과 만족도가 증가하며 공공시설 운영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국민체육센터는 민간 위탁 운영 1년을 맞아 매출액이 6천만 원에서 1억 8500만 원으로 3배 증가하고 회원 수는 300명에서 455명으로 66% 늘었다. 칠곡국민체육센터의 이러한 변화에는 ‘근테크’운동을 통해 센터 운영 내실화를 이끈 엘리트 마라토너 출신의 김용옥 센터장(46세)과 담당 공무원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김 센터장은 먼저 센터 운영을 위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체질 개선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는 운동이 아닌 목욕과 세탁은 물론 심지어 염색을 위해 센터를 이용하는 것을 없애고자 대구·경북 민간 위탁시설 평균 수준으로 요금을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칠곡군은 일일 입장권을 22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하고 월 정기권을 1만 1천 원에서 4만 4천으로 올리는 등 적극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또 불필요하게 지출됐던 전기세 2400만 원을 줄이는 등 불필요한 지출과 비용을 꼼꼼히 점검하며 센터 운영에 효율성을 높여 나갔다. 이와 함께 전문 트레이너 두 명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17일(토)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2024년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기견 해피 체인지 행사 참여 사전 신청은 7월 23일 기준 15건에 50명이 신청하였고, 점찍어 둔 유기견을 입양하기 위하여 전화 문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구한의대 동물보건학과 등에서도 10여 명 참여 신청을 해 관심도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해피 체인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링크(https://naver.me/GJTQDPdl) 신청이 가능하며, 유기견 입양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유기견 입양 절차 및 펫티켓 교육 , 유기견 가족 맞이 이벤트, 유기견과 랜덤 데이트, 건강상담 및 훈련상담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교육과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나아가 올바른 유기견 입양 문화 정착에 보탬이 되는 소중한 모멘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7월 23일(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아포읍, 어모면, 대항면의 농가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작업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부서에서 97명이 참여하였고 수해 쓰레기 수거, 농경지·배수로 토사 제거 등 사람의 손이 필요한 작업 위주로 진행됐다. 피해를 본 한 농가주는 “다행히 김천은 큰 피해가 없었다고는 하나 우리 지역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었다. 시에서 장비 지원 등 신속한 조처해준 덕분에 복구 작업이 잘 이뤄졌는데, 공무원들이 현장에 오셔서 마무리 작업까지 도와주시니 정말 큰 위로와 보탬이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해 예방 시설물 점검, 주민 사전 대피, 마을 순찰대 운영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1,2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은 구미그린리더클럽과 함께 대구 성광중학교에 텀블러 60개를 전달했다고 7월 23일(화)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과 구미그린리더클럽 곽명수 회장과 회원들, 대구 성광중학교 박현주 교장, 이진구 교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후원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대구 성광중학교의 환경 보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초록우산 구미그린리더클럽은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양심우산, 양심 실내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번 후원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대구 성광중학교는 교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보호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미그린리더클럽은 주진현 회원의 기획과 지원을 통해 텀블러 60개를 전달하게 되었다. 박현주 대구 성광중학교 교장은 "이번 텀블러 기부는 우리 학교가 추진하는 환경 보호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텀블러 사용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귀중한 기부를 해주신 구미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7월 21일(일) 대구엑스코에서 경북도당 정기 당원대회를 개최하여 차기 도당위원장에 이영수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번 경북도당위원장 선거에는 기호1번 이영수(현 영천청도지역위원장)후보, 기호2번 김위한(전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후보, 기호3번 양재영(현 경산시의원)후보, 기호4번 이정훈(전 경북도당 기획조정국장)후보, 기호5번 정용채(전 경북도당 부위원장)후보 등 모두 5명이 출마했다. 경북도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권리당원 온라인, ARS투표를 진행한 바 있으며 전국대의원 20%, 권리당원 80% 반영하여 선호투표 방식으로 당선자를 가린 이날 개편대회에서 기호1번 이영수 후보가 권리당원52.15%, 대의원 54.38%를 얻어 최종 득표율 52.6%로 더불어민주당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되었다. 신임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지금까지 고생과 헌신으로만 견뎌냈던 경북 민주당 이 이제는 기대와 희망으로,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가는 경북 민주당의 시즌 2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당선자는 1974년 영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2008년부터 고향 영천에서 복숭아 농사를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이용객들에게 시원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사계절 썰매장의 착지 구간에 풀장을 설치하여 운영할 것을 밝혔다. 김천시 사계절 썰매장 하계시즌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기상여건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될 수 있다. 하계시즌 썰매장은 고객의 만족도 높은 시설 이용을 위해 네이버에서 100% 예약제로 운영하며 회차구분과 인원제한이 있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2회차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각 회차별 50명씩 제한을 둔다. 또한, 안전을 위해 60개월 미만과 신장 120cm 미만의 아동은 탑승이 불가하다. 수영복(래쉬가드) 및 아쿠아슈즈 착용은 필수이며, 동반 탑승은 제한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8,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60개월 이상 19세 미만)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감면 사유에 따라 50% 또는 30%의 요금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사계절 썰매장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에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썰매장에서 잠시 더위를 잊기를 바란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월 19일(금) 군청 제1회의실에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비전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TF추진단장인 김동기 부군수, 행정안전복지국장, 문화환경건설국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부가가치의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문화유산 창출 등을 통해 제2대 정책 비전인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군은 현재 △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다양한 시설 및 식재 개선 등으로 문화산업 기반 구축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청도의 역사문화 자원인 △청도읍성, △유천문화마을 등에 대해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 전체의 문화 자원을 다각적·통합적으로 발굴하여 관광을 아우를 수 있도록 5대 거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잘거리 △살거리를 충족하는 체계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칠곡군은 지난 7월 19일(금),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수자원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기본구상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칠곡군 수자원 기반을 활용한 지역 수소경제의 자립을 위해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의 기본구상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수소경제 추진현황 ▲칠곡군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필요성 ▲수자원 기반 청정수소 생산 관련 주요 동향 ▲칠곡군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가능성 분석 ▲칠곡군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기본구상을 주요 골자로, 국가 정책목표 달성 및 칠곡군 지역성장·탄소 중립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월 18일(목) 청도군 매전면사무소 회의실(2층)에서 임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업직불금 등록대상자 중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임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업‧산림의 공익적 기능 △임업직불제 개념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공익직불금 신청방법 △의무준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10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임업인은 해당 교육을 의무적으로 2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임업직불금 대상자 확정 기간인 9월 30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 지급 금액에서 10%가 감액된 금액으로 지급받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임업직불제는 임업 경영의 발전과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하여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임업인들이 교육 미이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이달 30일 풍각면사무소 대회의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0일(수) 전후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농경지 침수 피해를 본 우심지역을 위주로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을 선제적으로 진행하여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으로 지난 7월 1일(월)부터 아포읍, 개령면, 감문면 등 벼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1,242ha 규모로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벼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수시 예찰을 통하여 병해충 방제에 특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병해충 발생과 쓰러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이삭거름을 줄 때 질소비료를 줄이고(10a 기준 질소 2kg 이내), 모낸 후 45일이 지난 논은 중간물떼기와 논물 걸러대기를 연속적으로 꼭 실시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에 의한 피해 확산을 막고, 기상 위기에 따른 병해충 위험성을 극복해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농가에서도 꾸준한 자가 예찰과 적기 방제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은 지난 7월 17일(수), 공감마루에서 임휘승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대비 실적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지표별 담당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량지표 90개에 대한 실적을 점검하였으며 특히, 전년도 부진 지표와 신규 지표의 실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칠곡군은 지표별 담당자 면담 실시, 실적점검 보고회 등을 통한 지속적 실적 관리로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임휘승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각 지자체별로 1년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에 대하여 종합 평가를 받는 것인 만큼 전 부서의 협조와 노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지난 7월 18일(목) 전국한우협회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산동초, 산동중, 산동고 급식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 급식에 한우 사용을 권장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등급과 맛의 한우고기를 제공해 한우고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산동초, 산동중, 산동고 급식소는 전국한우협회 구미시지회의 후원으로 받은 불고기용 한우고기(총 5백만 원 상당, 한우 160kg)를 조리해 급식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지용해 전국한우협회 구미시지부장은 “학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난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먹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사육업에 임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구미시지부는 회원 수 620여 명의 농촌지역 자생단체로,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한우고기 나눔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