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 사주는 기후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고 인간의 운명을 규명할 수 없다. 예를 들어서 일간(생일)인 무토(戊土)가 한겨울인 11월인 자(子)월에 출생했다고 하자. 차가운 추위에 꽁꽁 얼어 있는 흙이 당장 필요한 오행은 불(火)이다. 또 무토(戊土)가 염상(炎上)의 계절인 5월인 오월(午月)에 태어났다면 물(水)이 필요할 것이다. 경(庚), 신(辛), 임(壬), 계(癸)와 신(申), 유(酉), 해(亥), 자(子)는 한(寒)으로, 갑(甲), 을(乙), 병(丙), 정(丁)과 인(寅), 묘(卯), 사(巳), 오(午)는 난(暖)으로, 무(戊)와 술토(戌土)는 조토(燥土)에 가깝고 기(己)와 축(丑) 진(辰)은 습토(濕土)에 가깝다. 차가울 한(寒), 따뜻할 난(暖), 불에 말릴 조(燥), 축축이 젖을 습(濕)의 뜻으로 한난조습의 원리를 알지 못하면 사주(四柱)를 풀 수 없다. 하지만 한(寒) 중에서 유금(酉金)은 난(暖)으로, 난(暖) 중에서 묘목(卯木)은 주위의 영향에 의하여 한(寒)으로 변할 때가 종종 있다. 사주를 간명할 때 제일 첫번 째로 월지(月支)인 제강에서 계절의 심천을 분별하여 사주에 한습의 오행이 많으면 당연히
칼럼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를 가져온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권력(權力. Power)이란 타인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권리와 힘이다. 특히 국가나 정부가 국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강제력을 칭한다. 타인 또는 조직단위의 행태를 좌우할 수 있는 능력이며, 권력(power)은 능력을 의미한다. 권력의 작용에서 국가는 절대 권력으로서만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는 과거 군부의 절대 권력으로 국민을 억압한 적이 있었다. 억압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ㅇ삼청교육대 목봉체조. ㅇ언론사 통폐합으로 다수의 기자를 추방. ㅇ군부 정권에 마음에 들지 않는 문학작품 작가를 연행 삼청교육대 아니면 혹독한 고문을 가한다. 당시 나도 ‘인간 독거미’로 경찰에 연행 조사 받았다. ‘인간 독거미’는 신발을 제조하는 국제화학(주)의 현장 종업원의 공임 착취를 소재로 한 것이다. 내가 상상한 문학 소재가 실제 국제화학의 공임 착취와 맞아 떨어졌다. 액수만 조금 차이가 날 뿐 내부조직, 착취수법은 작품 내용과 거의 닮았다. 이 작품을 발표 할려고 서울의 월간 잡지사에 송고한 것이 전두환 군부의 검열에 걸리자 국제화학 측이 이런 내용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03) ㅇ기토(己土) = 무토(戊土)와 기토(己土)는 양과 음의 관계라 오누이와 같은 관계이며 겁재라고 한다. 기토(己土)는 음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기를 극하는 갑목(甲木)을 만나면 갑기(甲己) 합으로 결혼이 이뤄지고 갑목(甲木)처럼 거대한 목(木)이라 할지라도 기토(己土)의 품속으로 안겨들어 갑목(甲木)의 오행은 토(土)로 변질되는데 이런 현상을 강자유연이라고 한다. 무토(戊土)를 능가하는 신의를 가지고 있어 자기생활을 충실하려고 한다. 그러나 너무 신약인 사주는 궁핍한 생활과 질병을 면할 수가 없는 것이 흠이다. 지나치게 많은 물(水)을 만나 질퍽한 진창의 흙이 되지 말아야 하고 너무 많은 목(木)을 만나 금(金)을 생조할 수 없는 사주가 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한 두개의 병정(丙丁)의 화(火)가 들어 있거나 무기(戊己)의 토(土)가 들어 있는 건왕한 사주를 가진 배필을 부부로 만나야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사계(四季)의 토(土)라 하는 지지(地支) 중의 진술축미(辰戌丑未)의 토일(土日)을 만나면 생명에 위험이 따르는 질병에 시달리게 되니 이 날에 출생한 사람과 결혼하면 불행해진다. ㅇ경금(庚金)
칼럼 암호거래, 북한 해커들 자금 세탁 이용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북한 해커들이 캄보디아 즉 캄보쟈 소재 결제회사의 전자 지갑을 자금 세탁의 도구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북한 해킹 조직인 라자루스가 15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캄보디아(캄보쟈) 프놈펜에 본사를 둔 결제 회사 ‘후이오네 페이’의 전자 지갑으로 암호화폐를 송금한 사실이 블록체인 데이터에 의해 드러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라자루스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 사이에 이 자금을 후이오네 페이 전자 지갑으로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후이오네 페이의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회사가 라자루스로부터 간접적으로 자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자금을 송금한 전자 지갑은 후이오네 관할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블록체인 분석 도구를 사용하면 회사는 고위험 지갑을 식별해 낼 수 있으며 해당 지갑과의 상호 작용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게 암호화폐 보안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2018년 당시 캄보디아 당국은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의 변동성, 사이버 범죄,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기술의 익명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02) ㅇ을목(乙木)=덩굴나무처럼 연약한 나무인데 을목(乙木)이 갑목(甲木)을 만나면 덩굴을 감고 올라갈 수 있는 의지처가 확보돼 을목(乙木)은 편안하지만, 여자가 갑목(甲)이고 남자가 을목(乙木)이라면 여자가 생활전선에 나가고 남자는 여자의 보조 역할을 하는 운명을 맞게 되니 갑목(甲木)의 여자가 을목(乙木)의 남자를 만나면 고단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을목(乙木)의 성품은 음일(陰日)이기 때문에 내성적인 데가 많지만 끈기와 저력이 대단하고 자존심이 강하다. 을목(乙木)의 녹왕절은 2월이지만 8월에 잉태하여 한겨울을 땅속에서 생기를 얻어 새봄이 되어야만 싹을 틔워 꽃을 피우는 을목(乙木)이기 때문에 토(土)의 태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화(火)의 조후를 원하는가 하면 금(金)의 벌목에는 종(從)해 버리거나 국을 이루는 것이 을목(乙木)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화(火)를 만나면 일주(生日)가 신약이 되어 매사에 신경을 쓰느라 신경과민 증세가 나타나 가정적인 정서가 결여되기 쉬우므로 남자는 직업적인 갈등을 겪게 되고 여자는 바가지형이 되어 남편을 몹시 피곤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을목(乙木) 일주(生日)생 사람은 한
칼럼 대학 교수의 성추행, 지성인의 몰락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경남뉴스에 따르면 경상국립대학교 A 교수가 진로교육 및 상담을 이유로 카페. 노래방에서 만 20세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보도를 인용해 보면 피해 여학생는 지난 3월 A 교수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0조 제1항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죄로 진주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A 교수가 지난해 11월 15일 저녁 진로교육 및 상담을 이유로 피해자인 B 학생을 비롯해 C, D 학생을 만났고 A 교수는 가좌캠퍼스 부근의 한 족발집에서 혼자 소주 3병을 마신 후 학생 3명을 데리고 2차로 카페를, 3차로 노래방을 갔다. B 학생은 A 교수가 진로교육 및 상담을 하지 않고 사적 질문과 불쾌한 말을 하더니 급기야 술 취한 채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B 학생은 “족발집에서 ‘여자력이 참 흘러넘친다’, ‘꽃밭에 있어서 좋다’라며 불쾌한 말을 계속 이어갔다”라고 했다. 이어 “2차로 간 카페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손이 살짝 닿는가 싶더니 그대로 한 번 손을 허벅지 위에 두고 위아래로 쓸어내렸다”라고 했다. 또 “카페를 나와서는
칼럼 폐지로 살아가는 노인의 고달픈 인생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제도를 개선해야 할 점도 있지만 일자리가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바람직한 일이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관심 외곽으로 밀려난 폐지수집 노인에게 정부가 노인 일자리 제공 등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는 것도 좋은 일이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실태조사를 보면 전국 폐지수집 노인은 약 4.2만 명으로 추계되었고, 폐지수집 노인의 평균 연령은 76세, 남성 비율은 57.7%로 여성보다 많았다. 폐지수집 노인은 1일 5.4시간, 일주 평균 6일의 폐지수집 활동을 통해 월 15.9만 원의 수입을 얻었고, 폐지수집 노인이 폐지수집 활동을 하는 목적은 ‘생계비 마련’이 54.8%, ‘용돈이 필요해서’가 29.3%, 다음은 ‘건강관리’는 9.1%이다. ‘필요한 지원’으로는 ‘현금 지급 등 경제적 지원’이 85.3%이다.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2024년 1월부터 지방자치단체는 주기적인 현황 점검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폐지수집 노인의 소득 보장, 건강 개선 등을 위해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 지원하여 지역사회에서의 고립·누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01) 궁합을 한자로 쓰면 집 궁(宮)자에 합할 합(合)자로써 두 집이 합한다는 뜻이다. 즉 어느 특정한 가계와 혈통을 이어 받은 집안끼리 남자와 여자가 만나 두 집안이 한 집안처럼 혼인을 하고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선인들은 ‘사주팔자’라는 학문을 인용해 운명적인 판단에 따라 가계와 혈통을 따졌고 당사자들의 사주명국을 분석해 가면서 一家良緣(일가양연)의 合一可否(합일가부) 수단으로 사용돼 온 것이 궁합이었다. 이러한 궁합은 동양철학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동양철학적인 견해에 의한 궁합이란 木火土金水(목화토금수)라 하는 오행학에다 근거를 둔 것인데 오행학이란 일주일이 日月火水木金土(목화토금수)의 7일을 말하는데 그것에다 해(日)와 달(月)을 떼어 버리고 다섯 가지만을 얘기하는 것이 오행이다. 궁합은 결혼만 해당되는 아니고, 음식이나 회사의 사장과 직원간의 인연도 궁합에 해당된다. 한 사례를 보자. A회사의 사장은 갑목(甲木)이며, 직원은 경금(庚金)이라고 한다면 금(金)을 목(木)을 치기 때문에 인연이 좋지 않다고 본다. 다만 금(金)과 목(木)이 만났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고, 음양과 오행의
권우상 명작 동시 = 씨앗들의 여행 씨앗들의 여행 다 익은 씨앗들이 멀리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난 매우 가볍기 때문에 먼지처럼 떠날거야.” 난초씨의 말에 민들레가 말했습니다. “난 낙하산을 타고 멀리 멀리 떠날거야.” “너희들만 떠나는 줄 아니. 나도 멀리 떠날거야.” 이번에는 단풍나무 씨앗들이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들이 모두 다 떠난 후 나비처럼 팔랑거리며 떠날거야.” 씨앗들은 모두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조롱나무 씨앗들도 아이들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내쏘듯이 튀어나와 멀리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칼럼 한국국제대학 폐교, 사학비리 없는지 수사해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사학비리 문제로 수년째 정원미달 사태를 겪는 명진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신청과 관련하여 시교육청은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결정을 유보하고, 학교 측에 공문을 보내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전남일보에 따르면 명진고는 학교법인 전 관계자의 비위, 공익 제보 교사 상대 소송 등의 문제로 ‘기피학교’ 인식이 깊어지면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신입생 미달사태를 겪고 있다. 지난 2022년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녀공학 전환을 신고했지만, 시교육청은 투명성·공공성 강화를 위한 학교 측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사학 비리는 그동안 간헐적으로 논란이 되어 왔다. 이런 가운데 진주 한국국제대학교가 폐교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대학교는 1977년 학교법인 일선학원이 진주여자실업전문학교로 개교한후 몇차례 개편을 거쳐 2003년 4년제대학 진주국제대학교로 승격했다. 진주시 문산읍 캠퍼스는 1992년에 신축 이전했다. 설립자는 강명찬 씨다. 교환학생, 해외연수취업, 인턴십, 해외자원봉사, 방문학생, 해외어학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칼럼 돌고래호 침몰 이것도 운명인가?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돌고래호 침몰 사고는 2015년 9월 5일 한국 제주도 추자섬 부근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전복된 사고이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15명이 사망하였으며, 3명이 실종되었다. 애통한 일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 뒤에는 언제 어떤 재앙을 만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재앙을 미리 예측하여 피하자는 것이 명리학의 기본 방향이다. 중국 역사상 한(漢)나라에서 영웅들이 우후죽순처럼 나오면서 한나라는 위(魏), 촉(蜀), 오(吳) 삼국으로 쪼개졌고 유비는 제갈량의 자문을 받아 위나라 조조와의 수 많은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제갈량이 역술을 통해 조조 군사들의 작전 동향을 꿰뚫고 있었기 때문이다. 손자병법에도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 한다’고 했다. 따라서 역술을 알면 인간의 재앙을 미리 피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를 믿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돌고래호가 운명적으로 침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보여진다. 이름을 감정해 보자. 이름은 ‘돌고래’이며 오행은 화목금(火木火)이다. 즉 ‘돌고래’란 이름은 목생화(木生火)로 나무(木)가 불(火)의 힘을 돋구어 불(火)이 강왕하다. 불(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는 돈 입니다 ( I am money. 私はお金です. ) 나는 돈입니다 나는 돈입니다 나는 돌고 돌아야 하는데 돌지 못해 답답합니다 내가 부자집에 가서는 오래 머물게 해서 싫고 내가 가난한 집에 가면 너무 빨리 쫓아내 싫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골고루 잘 살자면 내가 집집마다 바쁘게 돌아 다녀야 하지만 한 집에 오래 머물다보니 짜증이 나고 답답합니다 나는 체질이 허약해서 다른 나라 또래 친구들과 싸워 이길 수 없지만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내 체질을 튼튼하게 다듬어서 다른 나라 또래 친구들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해 주지 않습니다 600조가 넘는 엄청난 무거운 짐을 오랫동안 짊어지고 땅속에 숨어 있어야 하는 것도 나로서는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나는 말못하는 벙어리라 내가 땅속 어디에 있는지 알려 줄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나는 돈입니다 나는 돌고 돌아야 하는데 돌지 못해 정말 답답합니다.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