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명작 동시 = 우체부 아저씨 우체부 아저씨 우체부 아저씨의 가슴속엔 언제나 따뜻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슬픈 이야기를 전할 때는 가슴 아파하고 기쁜 이야기를 전할 때는 마음 호뭇해 합니다 어린 날 학교 갔다 오는 길에 엄마가 없는 텅빈 집을 보는 것처럼 바람에 맞아 쓰러진 나뭇가지를 보는 것처럼 그런 날도 있지만 가끔은 소풍같은 즐거운 배달도 있습니다 도장을 받아야 할 빈집 우편물일 때는 두 번 세 번 다시 찾아가 전해주기도 하고 휴대전화를 걸어 직접 찾아가 배달하기도 합니다. ---------------------------------------- ㅇ 아동문학가.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학상 동시부문 당선ㅇ 아동문학가.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칼럼 전 세계의 관심, 이스라엘은 어떤 국가인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지금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하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원인은 오랜 역사와 깊은 감정으로 매우 복잡하다. 시오니즘 운동은 유대인들이 고국 팔레스타인에 유대 민족국가를 건설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이 운동으로 유럽 각지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자 아랍인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제1차세계대전 중 영국은 전쟁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시오니즘을 지지함과 동시에 아랍인들의 협력을 요청하였고, 양측 모두에게 팔레스타인을 내주겠다는 약속을 함으로써 분쟁의 불씨가 조성됐다. 19세기 후반, 국가건설을 위해 투쟁하던 유대인은 국가건설 지역을 성서에서 약속한 땅 팔레스타인으로 결정하면서 팔레스타인의 시온산은 이들의 국가건설 상징이었고, 시온산이 있는 땅으로 돌아가자는 ‘시오니즘운동’을 전개하면서 유대인들의 팔레스타인 이주가 시작되었다. 시오니즘에 의한 유대인의 이주가 증가하자 아랍인의 유대인 배격운동이 격화되었다. 제1차세계대전 중 영국의 외무장관 아서 밸푸어는 영국이 팔레스타인에서 유대인들을 위한 민족국가를 인정한다는 ‘밸푸어선언’을 했다.(1917년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33) ㅇ말띠 10월생 = 두뇌가 명석하고 감정이 풍부하고 뛰어난 사고력과 남다른 재주를 지니고 있으며 매사에 신중하고 치밀한 계획에 의해 실천하는 성격이다.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이니 4살 전까지는 잔병치레를 자주하며 5살- 6살이 되면서 건강체질로 변하게 된다. 8살-9살에 접어들면서 학업에 열중하기 보다는 노래, 춤, 오락 등 취미가 있으며, 학업성적은 늘 중위권에 맴도는 편이다. 14살-15살 사이에는 가정의 우환 또는 낙상으로 몸에 큰 상처를 입거나 질병으로 인하여 액운을 겪을 징조이니 조심해야 한다. 19살-20살 사이에는 타고난 재주가 비상하고 예능방면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지만 이에 대한 갈등과 고민이 있게 된다. 초년은 정신적으로 방황하며 고난과 시련이 따르게 되며 부모덕이 없는 팔자이다. ㅇ말띠 11월생 = 뛰어난 손재주와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며 인정이 많으며, 임기응변에 능하다. 또한 대단히 강하여 남에게 굽히기를 싫어하며 경우에 어긋난 일이 있으면 윗사람 아랫사람을 막론하고 따지는 성격이다. 8살-9살에 접어들면서 두뇌는 명석하나 친구와 놀기를 좋아하여 학업성적은 늘 중위권에서 맴도는 편
칼럼 인간 가족은 하나이며 동일한 조상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이 지구상에는 거인(巨人)이 있다. 그에게는 수백톤의 쇠덩어리를 단번에 들어 올릴 수 있는 팔이 있다. 한 시간에 수천km를 달릴 수 있는 발이 있다. 어떤 새보다 높이 구름위를 날 수 있는 날개가 있다. 물고기 보다 더 빨리 바다를 헤엄치고 높은 산과 대지를 마음대로 개조하는 두뇌가 있다. 이 거인은 바로 인간이다. 인간은 처음부터 이런 인간은 아니었다. 수백만년, 수천만년 전에 처음 지구상에 나타났을 때 고릴라, 우랑우탄, 긴팔원숭이와 같은 영장류였다. 그런데 왜 인간만이 유독 다른 생물체와 달리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면서 다른 생명체를 지배하게 되었을까? 최초의 인간은 ‘뒤브아’ 박사가 인도네시아 탐험에서 발견했다. 그것은 ‘피테칸트로푸스 에렉투스(PIthecanthopus Erectus)로 명명되었다. 그의 이마는 낮고 뒤로 미끌어져 내려가듯 깎여 있었고 눈은 움푹 들어갔으며 눈썹의 흔적은 반월형이었다. 최초로 발견된 인간의 특징은 다른 생물체와 달리 자연과의 투쟁과 진화를 통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을 한층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인간
조선시대~삼국시대 재미있는 짧은 야화 (20) 글 : 권우상 옛날에 한 처녀가 신랑감은 고르다가 그만 혼기를 놓쳐 노처녀로 살아가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중매쟁이들이 오면 고르지 않고 시집을 가겠다고 마음 먹었다. 어느날 중매쟁이가 찾아왔다. 처녀가 신랑감을 워낙 까다롭게 고른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아예 네 사람의 신랑감을 가져와 말했다. “낭자! 들어 보구려, 한 총각은 공부를 많이 해 문장가로 알려진 선비라오. 그리고 다음은 말타기와 활쏘기를 잘하여 소문이 난 씩씩한 무인이랍니다.” 이렇게 설명한 중매쟁이가 처녀의 눈치를 잠시 살펴보니 별로 좋아하는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말을 계속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물이 항상 고여 있는 저수지 아래에 비옥한 농토를 많이 가진 부잣집 아들입니다. 늘 물 걱정이 없어 수확을 많이 올리지요. 그 다음 네 번째는 으음.. 낭자가 어떻게 생각할지...이 총각은 정력이 매우 강한 청년이랍니다. 뻗어 나온 양근에 돌을 가득 담은 큰 주머니 끈을 걸고 허리를 움직여 빙빙 돌리면 그 돌주머니가 머리위까지 넘어서 휙휙 돌아가는 그런 청년이지요. 낭자! 어때요? 이 넷 총각 중에서 한 사람을 골라 보아요.”
일부 해외구매대행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검출 최근 해외 어린이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유해물질이 함유된 어린이제품이 국내로 유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동·유아용품의 해외직접구매액은 2024년 상반기 약 664억으로 지난해 전체의 약 72%(국가통계포털)에 달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해외구매대행 어린이제품 27개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 가습기 살균제 성분(CMIT, MIT),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중금속(카드뮴, 납)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ㅇ전동완구 7개, 물놀이용품 10개, 액체완구(비눗방울, 핑거페인트) 10개이다.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해외구매대행 어린이제품은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및 품목별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유해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7개 중 10개(37.0%)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무선조종 자동차 등 전동완구 3개 제품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및 납 기준치를 각각 51~79배, 7~11배 초과했고, 튜브 등 물놀이 용품 1개 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269배, 1개 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및
2024년 9월 30일 현재 권우상 작가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736여 편 발표 ) ( 발표기간 1966년〜2024년 8월 30일 현재 58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國廣島市大須賀町で生まれた。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수필가. 칼럼리스트. ▪ 현재 경남뉴스. 구미일보에 칼럼 집필중. ▪ 현재 구미일보에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 희곡 등 문학작품 발표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전) 국제일보 논설위원 (전)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전)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전) 포항경제신문 주필 (전)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2024년 8월 30일 현재) ▪ 문학작품 – 4만4천109여 편 발표 ▪ 칼럼.논단 – 2만3천627여 편 발표. 총 67,736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또 하나의 풍 경> <발가벗은 여자> <파피야스에서 니르바나까지> &l
명리학자 권우상 명작 시조 = 눈물 눈물 눈물보다 더 슬픈 것은 없다 눈물보다 더 기쁜 것은 없다 그래서 인생은 슬픔도 기쁨도 아닌 것 아무렴 어떨까 인생은 무상한 것인데... ---------------------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전) 국제일보 논설위원 (전)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전)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전) 포항경제신문 주필 (전)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2024년 8월 30일 현재) ▪ 문학작품 – 4만4천0097여 편 발표 ▪ 칼럼.논단 – 2만3천607여 편 발표. 총 67,614여 편 발표
칼럼 성공이란 좋은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인간의 삶에는 여건이란 것이 따르게 마련이다. 그래서 좋은 여건에서 살면 행복하고 나쁜 여건에서살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건이 나쁜 아프리카 사람들 중에는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다. 무슨 일이든 좋은 여건에서는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그래서 나쁜 여건에서 성공해야만 진짜 수재라고 할 수 있다. 국가나 개인이 기업을 경영할 때도 2등을 하면서 ‘핵심기술이 없어서’ ‘고급인력이 부족해서’ ‘자본금이 모자라서’ ‘주위의 경영여건이 나빠서’ 한다면 이것도 변명일 뿐이다. 마치 고스톱에서 ‘결정적인 패가 없어서’ ‘패 하나가 모자라서’‘ 앞사람이 먼저 먹어가서’ 1등을 못했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국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에서 2등을 하는 분야가 있다. 하지만 2등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1등의 도움을 받아서 2등이 되는 경우다. 기업이 기술이전을 받고 설비와 핵심부품의 지원을 받아서 2등이 되는 부류에 속한다. 둘째는 1등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혼자 힘으로 2등이 되는 경우다. 이러한 2등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의약품 개인 간 거래는 하지 말아야 최근 소비자가 사용하던 물품이나 필요하지 않은 제품 등을 판매하는 개인 간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의약품까지도 중고로 판매하는 사례가 확인되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 보도에 따르면 주요 C2C 플랫폼과 커뮤니티에서 거래되는 의약품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유통현황을 조 모든 의약품은 약국 등 허가된 장소 외에서 판매할 수 없다. 그러나 중고거래 플랫폼 또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의약품이 판매되는 사례(67건)가 확인됐고, 이 중 비만치료 주사제와 같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도 15건에 달했다사(2024.6월~7월)한 결과, 관련 법·기준을 위반한 사례가 571건 확인됐다. 모든 의약품은 약국 등 허가된 장소 외에서 판매할 수 없다. 그러나 중고거래 플랫폼 또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의약품이 판매되는 사례(67건)가 확인됐고, 이 중 비만치료 주사제와 같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도 15건에 달했다. ㅇ정식 수입신고를 하지 않은 해외 식품 판매도 210건 확인했다. 해외 식품은 수입·판매업자 등으로 등록한 사업자가 정식 수입신고한 경우에만판매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이 자가 사용을 목적으로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거나구매
권우상 명작 중편소설 = 천강홍의장군 <마지막회> 천강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은 마두성(청도)의 성주인 장세이(張世伊)에게 1천의 의병을 보내 일본군과 대적하게 했습니다. 2천의 일본군과 싸우는 1천의 의병부대의 치열한 전투는 처음에는 막상막하로 싸움이 전개되었습니다. 일본군은 성 아래에서 위로 향해 총을 쏘고 의병들은 성위에서 독화살을 쏘고 청환과 총통 등 각종 중화기를 한꺼번에 쏟아 붓기 때문에 아래서 위로를 쳐다보고 싸워야 하는 왜군으로써는 여간 고통이 아니었습니다. 전투가 개시되자 천지가 진동하는 듯 했고, 이로 말미암아 죽고 다치고 도망치는 일본군이 얼마인지 헤아릴 수가 없었습니다. 무려 6시간 걸쳐 치룬 전투에서 승기를 잡은 곽재우 장군 의병부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일본군은 열세에 몰려 희생자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전세가 일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일본군은 크게 패하였고, 이 때 살아서 도망친 일본군은 백 여명에 불과하고 거의 전멸되었습니다. 곽재우 장군은 그 여세를 몰아 병력을 증강하여 1593년 3월에는 경남내륙 일대에 있는 왜군을 대대적으로 소탕하는 작전에 들어갔다. 이 작전으로 일본군의 수는 급격히 줄었습니다. 게다가 남해 바다에서는
권우상 명작 중편소설 = 천강홍의장군 <15> 천강홍의장군 궤짝 속에 장치한 폭약이 터져버린 것이었습니다. 이틈을 타 곽재우 장군과 똑같은 복장으로 숨어 있던 곽필승 등 여러 부장들이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공격하자 일본군들은 혼비백산 하면서 단번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곽재우 장군의 나라 사랑과 백성에 대한 애정이 일본군에 대한 적개심으로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곽재우 장군이 절충장군(折衝將軍)과 조방장(助防長)을 겸하게 될 무렵 의병부대 병력은 모두 3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싸우다가 다치거나 죽는 의병도 있었지만 일분군 사상자에 비해서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정규전이 아닌 매복해 있다가 기습하는 유격전으로 싸우기 때문이었습니다. 1592 10월, 곽재우 장군 의병부대는 미타산에 매복하여 일본군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군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진로를 바꾼 것으로 생각하고 전령을 보내어 일본군의 진로를 파악하도록 했습니다. 전령은 급히 말을 타고 달렸습니다. 잠시 후 전령은 일본군이 호미산성에 집결한다는 첩보를 곽재우 장군에게 전달했습니다. 왜장 ‘호리스게 시게지로(晧悧須介次朗)’은 5천의 병력을 이끌고 호미산성(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