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에 여행 온 외국 관광객 가장 많아 올해 일본에 여행 온 외국인이 가장 많은 돈을 많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NHK가 보도 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올해 일본(전국 관광지)에 여행 온 외국인이 돈을 가장 많이 사용했는데 이 기간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이며 금액은 5조 8500억엔 이상이다. 이 금액은 작년(去年)보다 많은 액수다. 일본 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9월까지 일본에 여행 온 외국인은 2,688만 명이다. 작년에 일본에 온 외국인 관광객 수 보다 훤씬 많다, 이대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 올해 말까지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일본 경제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 보도 : 권우상 칼럼리스트 )
결혼중개, 중도해지 거부 위약금 과다청구 피해 많아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국내 결혼중개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자가 계약해지 시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ㅇ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설문조사(2,011명) 결과, 결혼을 주저하는 이유로 ‘적당한 상대를 만나지 못했다’라는 응답이 78.2%(‘결혼·출산·양육 인식조사 연구’, 2024.06).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과 경북도청은 경북지역의 결혼중개업 관련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북에 소재한 20개 사업자의 표준약관 준수 여부를 공동으로 현장 조사하고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ㅇ국내결혼중개업 소비자 피해는 매년 증가하여 20대 소비자피해는 2배 이상 늘어 2021년부터 2024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국내결혼중개업 관련피해구제 신청은 총 1,18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기준으로 경북지역은 전년 대비 45.4%가 늘었는데, 전국과 비교하면 38.1%p 높았다. 전국의 피해구제 신청사례를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는 ‘30대’가 505건(42.5%)으로 가장 많았으며
칼럼 수학, 과학을 왜 어렵다고 하는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많은 학생들에게 말을 들어보면 수학, 과학이 어렵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흥미가 떨어지고 흥미가 없으니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다. 동일한 과목이라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치는 교사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교사가 있다. 수학은 수(1,2,3...)와 기호(+,-,x 등)로 표시하는 하나의 약속이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흥미를 상실하게 되고 성적이 낮아진다. 수학은 단순한 계산을 넘어서 인간의 사고를 훈련시킨다. 과학도 쉽게 가르쳐야 흥미가 붙는다. 과학의 사례를 보자. 호랑이, 서울63빌딩, 여자팬티스타킹, 태평양, 공기, 벽돌, 두부, 아이스크림, 금성, 소주, 책, 자동차... 이런 것들은 모두 몇 가지의 원자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왜 각각 모습이 다를까? 그 답은 우리가 쓰고 있는 연필심과 다이아몬드 반지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흑연으로 된 연필심과 다이야몬드 만큼 큰 차이가 있는 고체도 없을 것이다. 하나는 검고 하나는 투명하다. 하나는 부더러워서 종이 위에 자국을 남기고 다른 하나는 아주 단단해서 아무것에나 대고 그으면 흠집이 생긴다. 하나는 단조롭고 멋 없
권우상 명작 동시 = 멋진 아빠 멋진 아빠 멋진 아빠는 괜찮은 직장에서 돈을 잘 벌어 오시고 가족들을 고생시키지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멋진 아빠는 술과 담배와 도박을 절대로 하지 않고 퇴근하면 집에 일찍 돌아와 오손도손 이야기 하며 가정을 평화롭게 대화로 이끌어 갑니다 멋진 아빠는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착실한 신앙심으로 가난한 이웃을 도와 줍니다 멋진 아빠는 운전을 하면서 창밖으로 담배 꽁초를 버리지 않고 남을 생각할 줄 압니다. ---------------------------------------- ● 권우상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ㅇ 문화방송 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ㅇ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ㅇ 부산문화방송 제2회 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수상 ㅇ 부산문화방송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수상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부산은행 창립26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ㅇ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수
분유제조기, 제품별 조유 농도 정확성 차이 있어 설정한 온도와 용량으로 분유를 자동 조제할 수 있어 조유(調乳)시간을 대폭 줄여주는 분유제조기는 신생아·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시성비(時性比) 리빙용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의 업무· 가사노동 시간을 줄여주는 제품으로, 시간 대비 성능(만족도)을 뜻하는 단어다. 그런데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의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분유제조기 6개 제품의 품질(조유농도 정확성, 조유온도 정확성, 조유시간 등) 에너지소비량‧ 안전성(유해성분, 감전보호, 전자파 발생량)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조유농도 정확성‧ 조유온도 정확성‧ 조유시간 등 주요 성능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고, 안전성 및 표시사항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ㅇ 제조된 분유가 국내 분유 제조사 권장 농도(14%) 대비 편차가 얼마나 적은지를 시험‧ 평가한 결과,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ㅇ 조유농도가 너무 진하면 변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ㅇ버들(BUDDLE MAMMA S), 베이비브레짜(BRZFRP-2A) 등 2개 제품이 국내 분유 제조사 권장 농도(14%) 대비 1%p 이내의 편차
칼럼 어려운 경제에서는 절약하여 극복하자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경제가 어려우면 왜 절약해야 하는가? “돈을 아끼는 건 정말 따분한 일이다. 그보다는 옷이나 전자 기기와 같은 걸 사는 게 훨씬 재미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의 사고방식을 대변하는 말이다. 당신이 세계 경제의 침체로 영향을 받았든 그렇지 않든, 돈을 절약하고 현명하게 쓰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유익하다. 성서에는 여러 세기에 걸쳐 수많은 사람이 경제 문제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 조언이 들어 있다. 오늘날 노사의 관계가 원만하게 이뤄지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화목한 분위기를 이루지 못하고 갈등을 빚는 회사도 있다. 우리 사회는 일을 시키는 회사나 일을 하는 노동자나 상대적으로 깊은 관계가 있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무량한 복덕을 구족하여 이만큼 유족하고 높은 지위에 올랐으니 나 이외의 모든 사람은 내 밑에서 복종해야 한다면 잘못이다. 과거 70년대 산업화의 열기를 타고 작업 환경이 열악한 회사에서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체의 사주는 그렇게 생각하고 노동자를 흑사하거나 임금을 착취하는 경우가 없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그런 기업은 생존하기도 어렵고 생존할 수도 없기 때문에 임금을 착취
조선시대~삼국시대 재미있는 짧은 야화 (20) 글 : 권우상 아계(鴉溪) 이산해(李山海)는 조선 중기 문인으로 선조임금 시대를 풍미한 걸출한 정객이다. 4조(祖) 판서와 도승지, 대사성, 우의정, 좌의정을 거쳐 영의정도 몇 차례 지냈다. 시와 서화에도 능해 문필가로 불리며 그의 아호를 딴 ‘아계집’은 문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산해의 출생 설화는 이렇다. 이산해의 아버지 이지번이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중국 산해관(山海館)에 유숙하던 날 밤 멀리 집에 있는 부인과 성관계하는 꿈을 꾸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수 천리 밖에 있는 부인도 같은 날 남편과 성관계하는 꿈을 꾸고 임신하게 되었다. 당시 문중에는 여자 혼자 아이를 가졌다 하여 뭇매를 때리거나 친정으로 내쫓도록 했다. 이때 토정 이지함이 토정비결로 운수를 풀어보더니 “형님이 귀국할 때까지 기다려 보자”고 하면서 간곡히 만류했다. 당시엔 중국을 다녀오자면 짧게는 몇 달을, 길게는 일년 이상 걸리던 때였다. 마침내 이지번이 귀국하여 꿈꾼 사실을 말하고 부인이 꿈 꾼 날짜까지 일치하자 부인이 불륜으로 잉태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렇게 해서 출생한 아들이 이산해인데 꿈을 꾼 장소가 산해관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38) ㅇ토끼띠 6월생 = 용모가 아름답고 글재주가 있어 문학에 소질이 있다. 두뇌회전이 빠르고 눈치도 빠르며 바른말도 곧잘 하는 편이라 이로 인한 구설수가 자주 따르기도 한다. 부동산투기, 동업 등에 손을 대면 크게 실패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3살-25살에 애인을 소개 받아 사랑을 경험할 운세이며, 27살 - 29살에는 직장생활이나 주변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일로 정신적인 고난과 시련이 따르는 운세다. 32살-34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재물이 들어올 운세이며 36살-38살에는 역마살이 발동하여 이사를 하거나 직장 변동 또는 가족 중에 이별수가 따르는 운세다. 39살-40살에는 소망을 이루게 될 운세다. 대체적으로 인덕이 없으며 평생을 바쁘게 동분서주해야 하는 팔자이며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면 만년에 성공할 팔자다. ㅇ토끼띠 7월생 = 명예를 존중하고 의리가 있으면 인간관계도 원만한 성격이다. 완강한 고집과 행동을 자제하고 남과의 다툼을 멀리 하는 수양을 쌓아야 한다. 평생을 통하여 의식은 풍부하지만 부부궁에 풍파살이 있어 부부간의 위기를 잘 극복해 한다. 22살-24살에는 시험에 합격하거나
스마트오리더로 주문한 주류 수령 본인확인 절차 미흡 주류의 통신판매가 제한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사전 주문한 주류를 편의점, 대형마트 등 매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주류 스마트오더’가 활성화되고 있다. 0이에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류 스마트오더 운영 실태를조사한 결과, 스마트오더로 주문한 주류를 매장에서 수령할 때 반드시 본인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도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입 후 7일 이내소비자의 청약철회가 가능함에도 이를 제한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조사대상 사업자 모두 미성년자의 주류 스마트오더 앱 다운로드를 허용하고 있어, 대부분 성인인증 없이 주류 판매 상품 목록에 접근해 제품명, 가격 등을 볼 수 있었다. 다만, 현행 법령상 주류에 대해 온라인상 공개적으로 전시되지 않도록 접근제한 조치를 할 의무는 없다.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접수된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4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불만 유형은 ‘청약철회 거부’ 관련 내용이 40.0%(16건)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가 스마트오더로 구매한 주류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법률’에 따라 7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권우상 명작 단편소설 = 신인배우 연재 제2회 신인배우(新人俳優) 합격자 발표가 있는 날, 나는 GF연예기획사 앞 게시판에 가보니 50명의 합격자 명단에 내 이름이 선명하게 적혀 있었다. 아무리 봐도 ‘권성희’라는 이름이 맞았다. 나는 기뻐서 그 자리에 주저앉아 꺼이꺼이 울었다. 강시후 씨가 나를 합격시켜 준 것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기뻐서 한참 울고 있는데 누군가 내 등을 잡는 사람이 있었다. 뒤를 돌아보니 젊은 여자였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에 신인배우 모집에 합격한 권성희씬가요?.” 나는 몸을 일으키며 그렇다고 대답했다. "촬영 감독님께서 권성희 씨를 보자고 하니 저를 따라 오세요. 감독님이 계단에 내려오시다 권성희 씨가 우는 것을 보시고 다시 되돌아 와서 지금 사무실에 계십니다.” 그제야 나는 강시후 씨가 계단에서 내려오다가 내가 우는 것을 보고 되돌아갔구나 하고 생각했다. 나는 연예기획사 직원이라는 여자를 따라 윗층으로 올라가 그 여자의 안내로 GF연예기획실에 들어섰다. 사무실에는 강시후 씨 혼자 의자에 앉아 있었다. 내가 들어서자 그는 일어서며 반갑게 내 손을 잡았다. 역시 검은 안경을 쓰고 있었다. “나 강시훕니다. 권성희 씨를 대학 연
칼럼 소설 드라마 역사왜곡 무엇이 문제인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한국인(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을 놓고 역사를 왜곡했다는 비판이 적지 않는 모양이다. 나는 국내 소설은 전연 보지 않기 때문에 수상 소설의 내용은 모르지만 보도에 따르면 역사 왜곡(한국전쟁은 미군 대리전 등)이 문제가 된 것 같다. 우리가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정치소설의 경우 작가 자신의 정치적 사상에 몰입하기 쉬워 매우 위험성이 높다는 점이다. 역사소설 뿐만 아니라 지난날 sbs 역사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출항하자 마자 암초에 부딪치면서 방영이 폐지된 적도 있었다. 문제가 된 핵심은 이렇다. ㅇ중국 역사 드라마에서 그대로 가져온 듯한 등장 인물의 검(劍)과 의상 및 머리 스타일이다. ㅇ퓨전 드라마라고는 하지만 역사적 사실에 맞지 않는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음식들 즉 중국 월병, 오리알이나 달걀을 삭힌 피단(송화단) 그리고 중국 술이 나온다. ㅇ조선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조선 왕실에서 중국의 술과 음식을 대접한다는 것은 드라마라고 해도 너무 엉터리다. 이런 것만 봐도 마치 중국에서 제작한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오늘날 한국 드라마는 비전과 철학이 없고, 희희낙락하는 흥
칼럼 눈부신 과학의 발전에 경탄할 뿐이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우리는 과학이 많은 업적을 이루어 냈다는 점을 인정하며, 증거를 통해 밝혀진 과학적 사실을 받아들인다. 한 백과사전에서는 과학을 “자연세계에서 보편적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 지식”으로 정의한다. (두산 백과사전) 성경은 과학 교과서는 아니지만, 자연을 연구하고 사람들이 밝혀낸 과학적 사실을 잘 활용하도록 장려한다. 한 예를 보자. 천문학의 경우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라. 누가 이것들을 창조하였느냐? 그 군대를 수대로 이끌어 내시고 그들 모두의 이름을 부르시는 분이다.”(성서, 이사야 40:26) 인류 역사를 볼 때 인간의 행동은 과학의 발전에 의해 변화해 왔다고 할 수 왔다. 그런 가운데 세상은 날이 갈수록 혼돈의 와중에서 무질서 해 가고 있다. 특히 핵(核) 개발은 인간에게 공포심을 자아내게 한다. 과학은 우주와 그 안에 있는 인간의 위치를 알아보는 방법의 하나이다. 과학을 통해 인간은 모든 생명체와 크고 작든 모든 세계에 똑 같이 적용되는 일반 법칙 즉 물질, 에너지, 힘, 운동 등을 지배하는 법칙들을 발견한다. 과학을 통해 인간은 물질의 최소 단위인 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