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첫 벼 베기는 7, 8월 잦은 비와 적은 일조량 때문에 지난해보다 1주일정도 늦게 시작되었으나, 태풍이나 자연재해가 없었고 9월 수확기에 날씨가 좋아서 풍년농사가 될것으로 전방하고 있으며, 추석 전 벼를 수확하여 농협을 통한 소포장 계통 출하를 함으로써 일반쌀 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여 농가소득을 올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순형 선산읍장은 이 날 벼베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올봄 유난히 극심했던 봄 가뭄을 극복하고 이렇게 풍요로운 결실을 이룬 농민들을 격려하였고, 요즘 쌀소비량이 줄어들어 예년에 비해 시중 쌀값이 20%정도 하락하는 등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다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선산읍에서도 일사일촌기업, 재향인사 등에 쌀판매 운동을 전개하는 등의 많은 노력을 할 것을 약속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