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현재 무을면에서는 104명의 인원이 취약계층 조사 및 하천정비, 국토공원조성 등의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봉사와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조사 및 지원 사업은 경제위기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노인단독세대 및 장애등 근로무능력자로 구성된 세대를 일일이 직접 내방하여 65세대 89명이 한시생계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18개소 경로당을 돌며 오래 묶은 찌든 때를 청소하는가 하면 각 마을별 노인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하여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인적지원 봉사 및 기초노령연금 연령대상 가정에 구비서류를 갖추어 직접 내방 신청․접수를 받아 올 상반기에 103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별히 보호 관리가 필요한 중점관리대상 18명에게 주 3회 정기적 상담을 실시하여 보호대상자들의 요구사항 및 안전상태 등을 점검함은 물론, 취약계층 조사원 중 미용기술자가 있어 솜씨를 활용한 찾아가는 미용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취약계층 지원에 참여하고 있는 희망근로자(강은영, 37세)는 비록 몸은 힘들지만, 희망근로를 하면서 내가 사는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수 있어 뿌듯했으며, 앞으로도 희망무을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