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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을면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활동

희망근로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 구해

 
구미시 무을면(면장 임필태)에서는 8월 4일(화) 오후 4시30분경, 무을면에서 추진 중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강은영(희망근로자, 37세)외 3명이 취약계층 지원활동중, 무을 원리에 거주하고 있는 단독노인 특별보호 중점관리대상자가 탈진 상태로 고통을 호소하는 것을 발견, 신속히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현재 무을면에서는 104명의 인원이 취약계층 조사 및 하천정비, 국토공원조성 등의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봉사와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조사 및 지원 사업은 경제위기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노인단독세대 및 장애등 근로무능력자로 구성된 세대를 일일이 직접 내방하여 65세대 89명이 한시생계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18개소 경로당을 돌며 오래 묶은 찌든 때를 청소하는가 하면 각 마을별 노인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하여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인적지원 봉사 및 기초노령연금 연령대상 가정에 구비서류를 갖추어 직접 내방 신청․접수를 받아 올 상반기에 103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별히 보호 관리가 필요한 중점관리대상 18명에게 주 3회 정기적 상담을 실시하여 보호대상자들의 요구사항 및 안전상태 등을 점검함은 물론, 취약계층 조사원 중 미용기술자가 있어 솜씨를 활용한 찾아가는 미용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취약계층 지원에 참여하고 있는 희망근로자(강은영, 37세)는 비록 몸은 힘들지만, 희망근로를 하면서 내가 사는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수 있어 뿌듯했으며, 앞으로도 희망무을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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