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서는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농업도 전자 상업농시대가 대두됨에 따라 연간 20회 600명의 정보화 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농업인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도농간의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5년 전부터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생활정보 및 농업정보를 찾아보는 법과 홍보하는 버버, 윈도우 및 인터넷활용, 사이버농업교육법, e-농장경영 등 농업관련 프로그램 이용법 위주의 교육과문서작성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산 농업인들은 전산교육장이 따로 없어서 배우고 싶어도 하우스 농사일로 늘 바쁜 농촌에서는 쉽지 않은데 농한기에 이동정보화 차량을 이용하여 차안에서 컴퓨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꿈같은 일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교육은 보조 강사들이 많아 쉽게 배울 수 있는 게 무엇보다 좋았으며 늘 컴퓨터를 배우고 싶었으나 겁이 났었는데 이번에 컴퓨터와 친해 질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하다고 조격래 작목반장은 교육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전산교육장이 없는 오지 마을로 다니면서 농업인에게 컴퓨터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차세대 소비자 요구에 대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담당자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