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지역 최초 최첨단 디지털 3차원 심혈관조영기를 도입한 순천향병원은 장비가동 한 달 여만에 심혈관조영술(심장혈관검사) 150례, 동맥경화로 좁아진 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관상동맥 성형술 40례라는 시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심장질환은 90분 이내에 응급환자를 진단하는 것이 중요, 병원은 유관진료과의 협진 체계와 휴일과 야간 구분 없이 24시간 가동하는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운영중으로 지역 응급심장질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한몫 하고 있다. 병원은 지난 13일 오후5시 최첨단 의료장비와 함께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을 소개하고자 경영진과 교수진, 지역 병의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심혈관 조영실 개소식과 특강을 개최하고 지역 지역중추병원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 할것을 다짐했다. 오천환 병원장은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은 우리병원이 심혈관질환의 치료의 메카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어서 사명감을 갖고 진료에 임하고 있다”며 “환자 중심의 선진 의료시스템으로 지역민에게 최상의 진료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