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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ㆍ스포츠ㆍ취미

“우리 아기가 안전한 가정을 만들어요”

구미보건소, 안전사고 예방책자 배부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에서는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책자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개발)를 구미보건소와 한국소비자원 공동으로 책자 3,000부를 제작, 발간하여 임신부 및 출산가정에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소책자 "우리 아이가 안전한 가정 만들기"는 총 5개 항목 30쪽으로 구성된 부모용으로 집안에서 일어나는 사고, 예방과 대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이외에 영유아 건강검진에 대해서도 수록, 안내되어 있다.

2008년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한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 10명 중 6명이 가정 내 안전사고 경험이 있고, 가정에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순간 77.7%가 부모와 함께 있을 때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 집의 안전생활태도 체크리스트를 통해 장소별로 생활용품의 안전한 구성, 안전사고 예방용품 설치, 부모의 안전한 행동 및 습관 등에 대하여조사한 결과 가정 내 안전 환경 점수는 100점 만점에 57.1점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의 주의 및 안전용품의 생활화가 필수적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영유아 안전사고는 영유아 사망원인의 1위로 가정에서 신경 쓰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구미보건소에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용품인 손가락 안전보호대, 콘센트 안전커버 3,000개를 구입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신부 및 출산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며 구미보건소는 앞으로도 안전한 가정과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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